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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정석→전미도, ‘언슬전’ 지원사격…’슬의생’ 미도와 파라솔 OST 참여 [공식]

‘슬기로운 의사생활’ 밴드 미도와 파라솔이 OST로 컴백한다. 16일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미도와 파라솔이 부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 OS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미도와 파라솔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2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극 중 결성한 밴드다. 약 4년 만에 미도와 파라솔의 이름으로 신곡을 선보이게 된 가운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만큼 이들은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이번 OST 작업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앞서 미도와 파라솔은 ‘언젠가는’, ‘넌 내게 반했어’, ‘이젠 잊기로 해요’, ‘밤이 깊었네’ 등 드라마의 서사를 관통하는 선곡과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합주로 극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한 바 있다. 나아가 ‘아로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드라마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훈훈한 케미스트리 속에 다수의 명곡을 선보여 온 미도와 파라솔이 들려줄 새 OST에도 기대가 모인다.해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14:25
드라마

SBS, ‘틈만 나면’ 火 9시→‘돌싱포맨’ 10시 30분 방송 [공식]

SBS가 오는 5월, 화요일 시간대 편성 변경을 예고했다.14일 SBS에 따르면 유재석‧유연석이 출연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이 5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틈새 시간에 방문해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기발한 게임 아이디어와 일반 시청자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방영 이래 화요일 예능에서 계속해서 2049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자’의 위상을 떨쳐왔다.다시 돌아온 ‘틈만 나면’에서는 한층 더 끈끈해진 유재석 X 유연석의 진행 케미가 빛을 발한다. MC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수다력을 뽐낼 ‘틈 친구들’은 과연 누구일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해온 ‘틈만 나면’의 게스트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돌아온 ‘틈만 나면,’은 5월 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틈만 나면’의 컴백과 함께, 기존 화요일 오후 9시에서 신선한 게스트 조합과 웃음을 보장하는 진행으로 사랑받으며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해 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13일부터 오후 10시 30분으로 자리를 이동한다.한편, 5월 6일 오후 10시 40분에는 SBS 드라마 ‘사계의 봄’ 1회가 스페셜 편성된다. 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 그룹의 톱스타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한 후 처음으로 겪는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그린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주 1회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4:53
예능

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 5월 6일 돌아온다 [공식]

화요 예능 강자 SBS ‘틈만 나면,’이 오는 5월 6일 오후 9시에 돌아온다.‘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해 봄과 가을에 찾아와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을 시작한 이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강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 가운데 ‘틈만 나면,’ 측은 14일 “새로운 시즌의 첫 방송일이 오는 5월 6일 화요일로 확정됐다. 약속했던 것처럼 따뜻할 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 시간 빠른 오후 9시에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돌아오는 ‘틈만 나면,’ 역시 ‘최고급 수다 콤비’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믿고 보는 유재석의 매끄러운 소통력과 더불어 ‘예능 신생아’에서 ‘예능 어린이’로 급부상한 유연석의 성장형 센스가 만나 더욱 유쾌하고 쫀득해진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4년 SBS 연예대상에서 ‘틈만 나면,’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유연석은 “유재석 형님이 저한테는 MC계의 엄마다. 앞으로 ‘엠(M)마’라고 부르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한층 깊어진 케미 속에 두 사람의 농익은 시너지가 기대를 한층 높인다.그런가 하면 ‘틈만 나면,’을 함께할 새로운 ‘틈 친구’와 ‘틈 주인’의 면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그동안 ‘틈만 나면,’은 각양각색의 게스트들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 찾아가, 예측불허 재미로 똘똘 뭉친 게임을 벌이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돌아온 ‘틈만 나면,’에서는 어떤 새로운 인연들이 함께하게 될 지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5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2:28
스타

유연석, 세금 추징액 70억→30억…’이중과세 인정’ 감면 [공식]

배우 유연석이 이중과세를 인정 받아 세금 추징금액이 감면됐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일간스포츠에 “이번 과세는 탈세나 탈루의 목적이 아닌,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이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한 결과 과세전적부심사를 통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부과세액이 재산정됐고 기납부 법인세 및 부가세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유연석 배우가 납부한 세금은 약 30억 원대로 전액 납부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2015년부터 연예활동의 연장선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부가적인 사업 및 외식업을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이를 법인세가 아닌 개인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보고 종합 소득세를 부과하면서 발생한 사안으로,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조세 심판 및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그동안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한 매체는 국세청은 유연석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유연석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 설립 과정에서 납세 문제를 발견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유연석이 납부고지서 수령 전 세무조사 관련 내용이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국세기본법상 납세자 비밀 보호 권리가 침해됐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3:16
스타

조진웅도 11억 세금 추징…“전액 납부 완료…세법 해석 차이” [공식]

배우 조진웅이 과세당국으로부터 약 11억 원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과세당국의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약 11억원을 부과받았고,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여 부과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 측은 “위 사안은 조진웅이 설립한 법인의 수익이 개인 소득세 납부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가 문제되었던 사안으로, 세무대리인과 과세당국 사이의 세법의 해석ㆍ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은 일반적인 세무처리 방법에 따라 법인 수익에 대하여 법인세를 신고 및 납부하였으나, 과세당국은 이에 대해 추가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조진웅은 과세당국의 결정에 따라 부과된 세금 전액을 납부한 상태다. 다만 소속사 측은 “과세당국의 위 결정은 그 당시 과세관행과 다른 취지의 결정이었고, 전문가들과 학계에서도 의견 대립이 있는 쟁점이었다”며 “이에 과세관청의 결정에 대한 법리적인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조심스럽게 조세심판원 심판을 청구했고, 현재 심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사한 사례들 역시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조진웅 배우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자 항상 노력하여 왔고, 앞으로도 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최근 연예인이 법인을 설립한 후 세금을 납부하는 관행을 과세 당국이 조사하고 제동을 걸고 있다. 앞서 배우 이하늬가 60억원, 유연석이 70억원, 이준기가 9억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0:19
영화

‘승부’ 이병헌 “박찬욱X손예진 ‘어쩔수가없다’, 힘든 만큼 설렜다” [인터뷰⑤]

배우 이병헌이 차기작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귀띔했다.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승부’에서 조훈현을 연기한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병헌은 지난 1월 크랭크업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언급하며 “(촬영장이) 진짜 힘들고 진짜 재밌었다”고 떠올렸다.이어 “촬영장에 갈 때 ‘오늘은 또 얼마나 힘들까’를 걱정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설렘을 느꼈다”며 “그만큼 재밌으면서 힘들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어쩔수가없다’는 소설 ‘THE AX’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는다.이병헌이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이병헌 외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6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1 12:31
스타

유연석 측 “세법 해석·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70억 탈세 의혹 해명 [공식]

배우 유연석 측이 70억 탈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4일 “본 사안은 세무대리인과 과세 당국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과세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다.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이 사안은 유연석 배우가 연예활동의 연장선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부가적인 사업 및 외식업을 목적으로 운영해 온 법인의 과거 5년간 소득에 대해, 과세 당국이 이를 법인세가 아닌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해석함에 따라, 그동안 세무대리인이 법인 수익으로 신고를 모두 마친 부분에 대하여 개인 소득세가 부과되면서 발생한 사안”이라고 부연했다.이어 유연석 배우는 그동안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이날 CBS노컷뉴스는 최근 국세청이 유연석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연석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 설립 과정에서 납세 문제를 발견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유연석이 즉각 이의 제기에 나서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4 14:51
연예일반

[TVis] 현봉식 “유연석→이준혁 ‘84모임’, 내 세월만 계속 멀어져” (냉부해)

배우 현봉식이 ‘84모임’ 외모 평가에 속내를 털어놨다.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현봉식,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성주는 최근 화제를 모은 이른바 ‘84모임’에 대해 언급했다. ‘84모임’은 1984년생인 현봉식을 비롯해 배우 유연석, 이준혁, 가수 사이먼디, 세븐, SG워너비 김용준 등으로 이뤄진 사모임이다.김성주는 “‘84모임’ 사진에 ‘스승의 날 아니냐’, ‘세월을 몰아줬다’란 댓글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셰프들은 “외모는 (어렸을 때) 그대로 간다”며 현봉식을 위로했다.하지만 정작 현봉식은 “그대로 안 가고 (저만) 계속 멀어지더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21:46
드라마

[IS인터뷰] ‘지거전’ 최우진 “롤모델은 유연석…대체불가 배우 되는 게 목표”

“이번 작품을 함께하면서 저의 롤모델은 유연석 선배님으로 확고해졌어요.”배우 최우진은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이 연기한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옆을 지키는 행정관 박도재를 연기했다. 최우진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작품 안에서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선배 유연석에 대해 “배우로서나 사람으로서나 배울 게 너무 많았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올 초 종영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스릴러다. 최우진이 연기한 박도재는 과거 백사언의 기자 시절 후배이면서 대통령실까지 함께 와 일할 정도로 충직한 인물인 듯하지만 후반부 반전의 키를 쥔 인물이기도 하다. 최우진은 전반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얼굴로 후반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거전’은 장르 자체가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간다. 캐릭터들 역시 코믹할 때가 있는가 하면 정반대로 매우 진지하거나 심각해지는 등 감정의 폭이 크다. 최우진도 박도재 캐릭터의 전반부와 후반부 온도 차 때문에 연기 방향성을 잡는데 애를 먹었다. 특히 그의 정체가 밝혀지고 감정이 폭발하는 10회가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복잡한 감정의 장면이었어요. 박도재가 복수의 대상이 백사언이 아니라 납치범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 장면인데, 그때 납치범을 향한 분노, 보좌했던 백사언에 대한 미안함, 홍희주(채수빈)를 벼랑 끝에서 밀었다는 죄책감이 교차하거든요.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100% 잘 하진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다만 최우진은 이 장면을 본 유연석이 직접 전화해 격려를 해줬다며 기뻐했다. 그는 “방송 시작할 때부터 제 신 나올 때까지 마음 졸이면서 끝까지 보고 진이 빠져있는데 선배님이 ‘잘 나왔더라, 고생했다’고 먼저 전화를 주셨다. 정말 감동받았다”고 이야기했다.최우진은 오디션을 통해 ‘지거전’에 합류했다. 박도재 배역을 얻기 위해 원작 웹소설을 찾아 읽으며 캐릭터 분석을 꼼꼼히 해갔다. 두 번에 걸친 오디션 끝에 배역을 따낼 수 있었다는 최우진은 “전해 들었는데 제가 조연출들의 ‘원픽’이었다더라”면서 “원작 소설을 읽고 나름 분석해 간 게 감독님의 마음에 드셨던 것 같다”며 웃었다.최우진에게 ‘지거전’은 고생한 만큼 성과도 따라와 줘 더욱 뜻깊은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고,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최우진 역시 인기를 실감 중이다. “‘지거전’ 이전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3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43만 명으로 엄청나게 늘었어요. 이 계정이 제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에요.” 1995년생인 최우진은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 “평소에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을 연기를 통해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게 연기에 흥미를 갖게 된 이유다. 당시 캐나다 유학 중이던 최우진은 꿈이 정해진 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예고 입시를 준비했고, 계원예고와 중앙대 연극전공을 졸업하며 연기를 익혔다. 그리고 지난해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중부경찰서 형사2팀 형사 우지훈 역으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지거전’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는 데 성공한 그는 차기작으로 올해 박보검, 김소현 주연 JTBC 드라마 ‘굿보이’를 확정한 상태다. 이제 막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최우진의 목표는 ‘대체불가한 배우’가 되는 것이다.“‘이 캐릭터는 얘 아니면 안 돼’라는 말을 듣는 배우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 기초가 튼튼해야 할 것 같아요. 신체로 표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연기 연습은 물론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6 06:15
예능

김준호, 목 디스크로 ‘SBS 연예대상’ 불참 → 명예사원상 쾌거... “대상보다 낫다”

방송인 김준호가 병실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김준호는 29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목 디스크 수술로 불참했다.‘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한 김준호는 명예사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자는 그의 연인이자, 코미디언 김지민이었다.김준호는 환자복을 입은 채 “연예대상 가서 직접 받아야 하는데 목 디스크 수술로 병실에서 받아서 아쉽다”며 “명예사원상을 이미 받은 임원희, 이상민 형한테 들었는데 옵션이 많더라. 쌀 4포대, 구내식당 이용권을 준다. 연예대상보다 낫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말했다.김준호는 김지민에게도 “좋아?”라고 물으며 “앞으로 쌀 걱정하지 말고 결혼하고 같이 공짜로 SBS 가서 먹자”고 말했다. 김지민 역시 “아이고 좋다”라고 화답했다.김준호는 지난 21일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4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유재석(런닝맨·틈만 나면)▲프로듀서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신발 벗고 돌싱포맨)▲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미우새▲2024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런닝맨▲최우수상=김승수(미우새), 류수영(정글밥), 정혜인(골 때리는 그녀들)▲우수상=최진혁(미우새), 조우종(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이(정글밥)▲SBS 명예사원상=김준호(미우새)▲특별상=이영표(골때녀)▲굿패밀리상=동상이몽2▲굿파트너상=김종국·이동건·허경환·김희철(미우새)▲핫이슈상=유호진(더 매직스타)▲숏클립 최다 뷰상=김종국(런닝맨)▲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우새)▲베스트 커플상=김민재·최유라(동상이몽2)▲ESG상=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신스틸러상=송지효(런닝맨)▲베스트 플레이어상=박지안·허경희(골때녀)▲베스트 케미상=박나래·신기루·이국주·풍자(덩치 서바이벌-먹찌빠)▲올해의 SBS 아들·딸 상=이상민, 이현이(동상이몽2)▲방송작가상=임채윤(동네멋집2)▲라디오 DJ상=봉태규(아름다운 이 아침), 정엽(그대의 밤)▲라이징 스타상=강훈·지예은(런닝맨)▲신인상=유연석(틈만 나면), 진선규(매직스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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