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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성연‧이지혜‧홍윤화, ‘24시 헬스클럽’ 미녀 삼총사… 공감‧웃음 잡는다

‘24시 헬스클럽’ 박성연과 이지혜, 홍윤화가 유일무이 마녀 삼총사의 탄생을 알린다.오는 4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27일 ‘24시 헬스클럽’ 측은 평일 밤 수많은 이들의 웃음을 책임질 헬스장 회원들 3인방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의 스틸을 공개했다. 함께 운동을 하고, 줌바댄스를 배우는 등 마녀 삼총사의 유쾌한 헬스장 생활이 공개된다.박성연은 헬스클럽의 못 말리는 트러블메이커, 마녀 삼총사 리더 임성임 역을 맡았다. 오지랖 끝판왕 성임은 집에서는 남편과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느라 그림자 같은 존재로 살아왔지만, 든든한 동생들을 등에 업고 헬스장에서만큼은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다. 갱년기 증상으로 가슴이 헛헛하던 성임은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아닌 비로소 ‘나’로서 살고 싶어 한다.이지혜는 마녀 삼총사 둘째 윤부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성임의 오른팔 부영은 무릎 관절염을 안고 살고 있을 정도로 약한 체력을 지닌 인물이다. 부영은 애처가 남편의 권유로 헬스장에 등록했고 운명처럼 성임과 박둘희(홍윤화)를 만나 친자매처럼 지낸다.마녀 삼총사 막내 박둘희 역은 홍윤화가 연기한다. 곰돌이 푸를 연상케 하는 푸근한 이미지의 둘희는 뱃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에 방문했고 최고의 언니들, 임성임(박성연)과 윤부영(이지혜)을 운명적으로 만난다. 특히 둘희는 막내답지 않은 대범한 먹부림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할 전망이다.이처럼 ‘24시 헬스클럽’의 회원, 마녀 삼총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각양각색 사연들로 헬스장에 모여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맛깔난 연기력의 소유자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이들이 선보일 환장의 팀워크에도 기대가 모인다.전무후무한 헬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24시 헬스클럽’은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연출한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의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24시 헬스클럽’은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16:36
스타

한지은, 연극 ‘애나엑스’ 성료… “모든 순간 소중해” 마지막 공연 소감

배우 한지은이 연극 ‘애나엑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장르 불문한 연기 소화력을 증명했다.한지은은 지난 16일 막을 내린 연극 ‘애나엑스’에서 소셜 미디어와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가짜 상속녀 애나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애나엑스’를 통해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한지은은 아이러니로 가득한 애나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마지막 공연을 마친 한지은은 “애나로 존재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스스로에게 도전이었던 무대라는 공간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한지은은 “애나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아꼈다. 애나를 통해 한지은이라는 사람에게도 많은 감정이 왔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길을 잘 닦아 보려 한다. 좋은 작품에서 멋진 캐릭터로 또 인사드리겠다”라고 함께 해준 많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이처럼 한지은은 연극 ‘애나엑스’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무대 위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유일무이한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팔색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한지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16:02
뮤직

[X why Z] 자석처럼 끌리는 엔믹스! 컴백 체크!

엔믹스는 데뷔할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일단 멤버 설윤의 독보적인 외모는 ‘장카유설’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였고 데뷔 후에는 유일무이 예능돌 해원의 활약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외모로도 주목받았고, 예능캐도 확실하고, 무대도 잘하는데 정작 잘하는 만큼의 대접은 못받고 있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신곡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 사이에서도 “잘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콘셉트가 바뀐 건가, 아니면 이제 주목받을 때가 된 건가? 어떤 변화가 있었기에 엔믹스가 이렇게 핫해진 건지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엔믹스 이번 앨범 ‘fe304: 포워드’ 반응이 좋던데?Z연우 : ‘fe304: 포워드’는 엔믹스 ‘fe304’ 시리즈의 마지막 장이라고 해요. 엔믹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앨범이죠. 처음 듣는 순간 ‘여태까지 나온 엔믹스 노래들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엔믹스 타이틀곡들을 생각해보자면 믹스팝으로 되게 독창적이고 강렬하면서 종잡을 수 없이 특이한 느낌의 음악을 했는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는 기본적인 느낌 자체는 세련되고 몽환적인, 이미 아는 맛의 감성임에도 엔믹스의 보컬과 랩이 더해져서 묘하게 포근하고 또 한편으론 힙한 느낌이 들어서 엄청 신선하게 들려요. 엔믹스의 노래 중에서 이런 세련됨과 몽환적인 느낌을 처음으로 보여줬던 ‘쿨’이라는 수록곡이 있는데요. 그 곡이 숏폼에서 유행을 타면서 “엔믹스 멤버들의 보컬은 이런 트렌디하고 몽환적인 곡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들린다”는 반응들이 많았어요. 그 매력을 이번 컴백 앨범을 통해 제대로 대중에게 보여준 것 같아요. 타이틀곡만 그런 게 아니라 앨범 전체 곡의 느낌이 다 좋아서 타이틀곡만 듣는 것보단, 사람들이 앨범 수록곡들도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X재국 :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는 어떤 노래야?Z연우 : 지금까지 엔믹스가 도전적이고 모험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항해를 해왔다면, ‘노 어바웃 미’는 마침내 그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 느낌이에요. 한껏 성숙해졌고 깊이 잠수한 것처럼 몽환적이고, 냉하면서 세련되게 멋있는 사운드와 노래가 중독성 있으면서 은은하게 귀에 꽂혀요. 계속 부드럽고 칠한 느낌으로 가다가 마지막쯤에 몰아치는 랩과 강해지는 비트에 댄스브레이크는 또 기존 엔믹스 느낌이 남아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뮤비도 미래적이고 감각적이어서 노래를 더 잘 살려줘요. 엔믹스가 항상 아쉽다는 평을 들었던 게, 멤버들의 좋은 실력을 무작정 어려운 안무, 어려운 노래로만 보여준다는 점이었거든요. 엔믹스의 장점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콘셉트를 찾고, 노래를 찾는다면 굳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을 보여주지 않아도 훨씬 더 간단하게 멋있게 보일 수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JYP가 어떻게 하면 엔믹스를 대중에게 심플하면서 멋있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깨달은 것 같아요. 멤버들의 음색도 이번 곡에서 더 매력적으로 들리고, 댄스브레이크도 훨씬 멋있고 좋아 보여요. X재국 : 엔믹스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는?Z연우 : 엔믹스는 음악성을 좇는 그룹이에요. 애초에 엔믹스가 ‘믹스팝’이라는 엔믹스만의 장르를 만들어 시작하기도 했고 음악적인 면에서도 여러 도전을 많이 해왔어요. 너무 대중성만 좇고, 보이는 면에만 신경 쓰는 게 아니라 항상 기본적인 면들을 다 지키며 활동해왔죠. 근데 확 분위기를 바꾼 이번 컴백에서 반응이 크게 오는 걸 보니 이런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는 걸 깨닫고, 또 다른 도전들도 이런 식으로 세련되게 해낼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돼요. 생각해보면 현재 고급지면서 몽환적인 면을 제대로 담당하는 여돌이 아직 없으니까, 엔믹스가 앞으로 좋은 음악들을 가지고 저런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면 좋겠어요.앨범명에 표기된 ‘fe304’는 ‘자석철’을 뜻한다. 자석이 철가루를 끌어당기듯 엔믹스가 더 많은 팬들을 끌어당겨 그들만의 믹스토피아를 향해 한발짝 나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이번 앨범이 세계관에 충실한 음반이고, 엔믹스 세계관대로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 요즘 아이돌은 잘생기고 멋있는 건 기본이고 본업은 물론 예능도 잘 해야 인정을 받는다. 팀을 구하기 위해 멤버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이번 앨범 ‘fe304: 포워드’를 통해 엔믹스가 더 많은 팬들을 끌어당기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3.25 05:40
뮤직

르세라핌 ‘핫’, 美 ‘빌보드 200’ 9위… 4연속 톱10 기록 [공식]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추가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5집 ‘핫’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3월 29일 자)에 9위로 진입했다. ‘핫’은 음반 판매량 3만 85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000장을 기록했다.이로써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4개 앨범을 연속해서 해당 차트 10위권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 1집 ‘언포기븐’, 미니 3집 ‘이지’, 미니 4집 ‘크래이지’가 차례로 6위, 8위, 7위에 랭크된 바 있다. 2022년 선보인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200’ 14위로 진입해 당시 한국 걸그룹 역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르세라핌은 신보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차트(집계 기간: 3월 10일~16일)와 써클차트의 11주 차 앨범차트(집계 기간: 3월 9일~15일)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국내외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일 자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 3위로 최고 성적을 찍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집계기간: 3월 14일~20일) 1023만 591회 재생돼 이번 주 차트에서 K팝 그룹 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자랑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래이지 핫’’을 개최한다. 미니 3집 ‘이지’와 미니 4집 ‘크래이지’를 거쳐 신보 ‘핫’까지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09:04
뮤직

송가인, 이것이 眞의 위엄…존재 자체로 ‘손트라’ 빛냈다

가수 송가인이 유쾌한 입담과 환상적인 라이브로 청취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18일 오후 1시부터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한 송가인은 앨범 준비 비하인드부터 ‘땡통 노래자랑’ 코너 심사위원까지 활약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한 송가인은, 선공개 타이틀이자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눈물이 난다’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보통은 굵직하고 무게감 있는 창법을 사용하지만, 이 곡은 힘을 빼고 부르는 것이 관건이었다”라며 “밤마다 샤워하면서 연습했다”라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에 DJ 손태진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감탄을 전했다.이날 라디오에서는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직후 전곡 차트 인은 물론, 초동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며 여자 트로트 가수 최초 기록을 세운 송가인이 쓴 기록들에 대해 되짚어 보는 코너가 마련됐다. ‘미스트롯’ 초대 진(眞), 넷플릭스 실황 공개 첫 단독 콘서트, 10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 불교문화대축제, 184주 연속 스타트롯 여자 부문 1위 등을 기록한 송가인은 “미스트롯 참여 당시 국악을 했다고 하면 싫어할 수도 있으니 숨기라는 말을 듣기도 했었지만, 나중에는 국악 하던 친구들이 장악하고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이어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의 타이틀곡 ‘아사달’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파워풀한 보컬과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으로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이를 들은 손태진은 “따라 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보이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첫 공식 응원봉을 직접 프린트해 흔들며 팬심을 드러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현재 송가인은 전국 팔도의 노래 교실을 방문해 직접 소통하는 첫 웹 예능 ‘팔도가인’을 방영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팔도가인’ 콘셉트에 맞춰 ‘땡통 노래방’ 코너가 진행됐다. 코너에 참여한 청취자는 “부모님이 어게인(송가인의 팬덤명)이라 함께 공연을 보러 다니며 송가인의 매력을 느꼈다”라며 “송가인은 함께 효도해주는 가수”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송가인은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8 16:10
프로축구

2024 수원삼성 다큐 ‘로드 투 원’, 14일 OTT서 공개 확정

수원 삼성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다큐멘터리가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본다.2024 수원삼성 다큐멘터리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K리그 뉴미디어 방송권사업자인 팀트웰브가 기획‧총괄제작을 맡았고, 와이낫미디어‧써티세븐스디그리가 제작을 담당했다. 로드 투 원에는 2024시즌 K리그1(1부리그) 승격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수원삼성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수원삼성이 맞이한 순간들을 여과 없이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아낸 게 작품의 특징이다.로드 투 원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그중 일부분인 1‧2부는 2월 16일 수원삼성 2025시즌 출정식을 찾은 수원삼성팬들에게만 공개됐다. 다큐 공개 후 현장의 반응은 엄청났다. 2부 상영이 종료된 이후엔 객석으로부터 박수갈채가 쏟아질 정도였다. 로드 투 원을 감상한 한 팬은 “희로애락이 다 담긴 다큐였다. 정말 날것 그대로더라. 다양한 시선이 녹아 있어서 흥미로웠는데, 바로 그 부분에서 제작진의 세심함을 느꼈다. 다각도로 수원삼성을 조명한 게 인상적이었다. 얼른 4편까지 보고 싶다”라고 기대에 부푼 소감을 전했다.그리고 마침내, 로드 투 원의 공개일과 상영 플랫폼이 결정됐다. 팀트웰브에 따르면, 로드 투 원은 K리그 중계파트너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출시일자는 오는 3월 14일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수원삼성 출정식에도 참여했었는데, 당시 수원삼성팬들의 열화 같은 반응을 피부로 느끼며 돌아갔다.로드 투 원은 ‘K-죽어도 선덜랜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높은 작품성을 자랑한다. 그간 국내 기록물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풍성한 기획력, 압도적인 영상미와 영상의 풍미를 더하는 감성적인 배경음악, 수원삼성과 팬들이 공생하며 빚어낸 유일무이한 스토리까지, 뛰어난 축구 다큐멘터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했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엔 더 큰 반향을 일으킬 가망성이 커 보인다. 수원삼성팬들뿐만 아니라, K리그팬 전체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다큐다.프로젝트를 총괄한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는 “다큐의 주인공은 수원삼성 서포터즈다. 내 팀을 갖고, 응원하고, 사랑하는 것. 그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수원삼성팬들을 보며 새삼 느꼈다”라며 로드 투 원의 제작 동력은 서포터라고 강조했다. 김우중 기자 2025.03.14 10:00
뮤직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 가요계 넘어 패션계 제패

그룹 에이티즈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를 제패했다.에이티즈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9개국 14회 공연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압도하며 K팝 신에서 유일무이한 ‘공연 최강자’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다.월드 투어의 대성공에 이어 에이티즈는 패션계의 러브콜도 한 몸에 받고 있다. 멤버 홍중, 성화, 산, 민기, 우영은 최근 프랑스 파리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해외 각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브랜드 패션쇼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파리 패션위크로 향한 홍중은 지난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과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패션쇼에 참석, 그레이 슈트와 안경을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부터 시크한 올블랙 룩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성화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쇼의 남자 모델 중 첫 순서로 런웨이에 오른 그는 화려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패션과 더불어 압도적인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패션 모델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뤘다.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에 참석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자랑했다. 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더욱 눈길을 끈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은 물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내며 위상을 입증했다.이달 초 민기와 우영 또한 각각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민기는 가죽 재킷과 블랙 팬츠를 트렌디하게 조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고, 우영은 맨몸에 가죽 재킷을 걸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현지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이처럼 에이티즈는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남다른 감각으로 유명 브랜드들의 러브콜 속에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 잡은 이들은 계속해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선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1 09:16
뮤직

제로베이스원, 5연속 밀리언셀러 → 음원차트도 석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마다 K-팝 유일무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발매 일주일 동안 120만 장 넘게 판매됐다.(집계기간 2월 24일~3월 2일)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K-팝 그룹 최초로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게 됐다. 이들은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 지지 속에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또 하나 작성했다.‘블루 파라다이스’는 또한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음반뿐 아니라 음원 차트서도 강세다. 타이틀 곡 ‘블루’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과 핫100 모두 차트인하며 팬덤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췄음을 보여줬다. 또한 ‘블루’ 뮤직비디오는 1주일 만에 조회수 4천만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내 인기가 상당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현지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 중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위,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라인뮤직 앨범차트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에 올랐다. 타이틀 곡인 ‘블루’ 역시 라인 뮤직 일간 차트 4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해 AWA 외국곡 톱50 랭킹 1위, 아마존 뮤직 언리미티드 K-팝 인기 급상승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외에도 컴백 첫 주 제로베이스원은 각종 음악방송을 뜨겁게 달군 데 이어, 따로 또 같이 다양한 웹 예능 콘텐츠에서도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앞세워 온 세상을 ‘블루’ 컬러로 물들이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3 13:27
뮤직

조째즈 ‘모르시나요’, 유튜브 뮤직 1위→최단기간 노래방 차트 톱3

가수 조째즈가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조째즈가 지난달 발매한 데뷔 싱글 ‘모르시나요’는 이달 22일 기준 한국 유튜브 뮤직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고, 24일 기준 TJ 미디어 노래방 차트에서 최단 기간 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모르시나요’는 멜론 실시간 차트 최고 2위, 톱100 차트 최고 3위에 이어 일간, 주간 차트에도 안착했으며,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벨365 차트 내 벨소리 및 컬러링 부문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음원과 함께 ‘모르시나요’의 뮤직비디오 및 관련 숏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막강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미디언 홍윤화가 조째즈를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번 ‘모르시나요’를 직접 프로듀싱한 히트 메이커 로코베리와 신예 조째즈의 남다른 음악적 인연도 눈길을 끈다. 소속사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째즈가 사장으로 있는 바에 로코베리가 우연한 계기로 방문하면서 음원 발매를 제안하게 됐고, 이에 따라 조째즈는 데뷔곡 ‘모르시나요’로 이례적인 성과를 쓰며 신흥 음원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한편, ‘모르시나요’는 지난 2013년 발매된 다비치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자인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조째즈는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 유일무이한 감성으로 ‘모르시나요’를 재탄생시키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떠올랐다.로코베리는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물망초’를 발매하고, 음원과 함께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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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동양 美로 물들인 ‘인기가요’... 아름다운 ‘나비’ 무대

그룹 루네이트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춤선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루네이트는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싱글 앨범 ‘나비’와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펼쳤다.이날 루네이트는 시크한 매력을 자아내는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긴 끈과 허리띠 등으로 유일무이한 동양풍 콘셉트를 완성한 루네이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무대 위의 탄탄한 팀 케미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루네이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양적 색채로 신선함을 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폭넓은 콘셉트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고전 무용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춤선에 눈빛과 손끝의 디테일로 아련함을 높였다. 특히 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손동작의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나비’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닝’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며, 동명의 타이틀곡 ‘나비’는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네가 없는 곳일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너 하나였고, 너를 그리워한다’는 화자의 절절함이 더해져 하나의 장면처럼 그려지는 이별과 상실의 감정을 매혹적으로 표현했다.한편, 루네이트는 신곡 ‘나비’로 컴백해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9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22일 베를린, 24일 쾰른, 27일 마드리드, 29일 암스테르담 등 각 지역에서 데뷔 2년여 만에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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