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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SOOP, '2025 LoL 멸망전 시즌2' 진행

SOOP은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과 함께하는 '2025 LoL 멸망전 시즌2'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7일 결승전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결승전은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LoL 멸망전'은 SOOP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지난 10년간 약 1만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했고, 누적 시청자 수는 4억명을 돌파했다. 이번 시즌에는 칸·클리드·마린 등 T1 출신 프로게이머를 포함해 스맵 등 LCK를 대표했던 선수들의 참여가 예상된다.스트리머들은 실력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표를 기준으로 5인이 한 팀을 구성한다. 이후 유저 투표로 상위 4팀이 먼저 본선에 합류하며, 예선을 거쳐 추가 4팀이 선정돼 총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4강∙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시즌에는 식스맨 제도, 밴픽 코치 시스템, 부포지션 선택 등 신규 룰이 도입돼 경기의 전략적 재미를 높였다.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대회 기간 동안 구매 인증, 할인 프로모션, 드롭스 보상 등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7 16:25
e스포츠(게임)

넷마블 '이블베인', 외국맛 물씬 풍기는 화끈한 협동 액션 [지스타 2025]

만화풍 게임을 주로 선보였던 넷마블이 북미 유저 취향의 화끈한 액션 게임을 선보인다. 칼과 총을 들고 공중을 가르며 몰려오는 악마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전투가 도파민을 폭발시킨다.넷마블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PC·콘솔 협동 액션 게임 '이블베인'을 13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소개한다.지난 5일 미디어 대상 사전 시연회에서 먼저 만나봤는데, 국산 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암울한 분위기와 성인 취향의 자극적인 전투 연출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플레이어들은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 무너진 왕국을 재건하는 특무대의 일원이 돼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성장을 넘어 점령된 지역을 함께 해방하며 공동의 목표인 '영토 수복'을 달성하는 구조가 특징이다.신작은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무기를 변경하며 싸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액션, 가드와 회피를 활용해 다이내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근거리 무기는 대검과 한손검, 원거리 무기는 확산궁과 석궁으로 구성했다. 각 무기마다 제공되는 2개의 스킬 중 1개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여기에 각 무기의 액티브 스킬과 별도의 '헤븐스톤' 스킬도 추가로 조합 가능하다. 헤븐스톤 스킬은 공격·버프·회복·소환으로 나뉘며, 전장의 판세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적들이 몰려오는 영역을 지정해 폭탄을 투하하듯 쓸어버리는 스킬도 연출했다. '이블베인'의 작전은 1인 솔로 플레이와 최대 4인까지 참여하는 협동 플레이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미션에 따라 단순히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한 전투가 있는가 하면, 4인의 팀워크와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핵심인 작전도 존재한다. 각자의 무기 세팅과 스킬 운용이 조화를 이뤄야 높은 효율을 발휘하며, 팀원 간 협력이 전투의 승패를 가른다.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은 "현재 개발은 아주 초기인 프리알파 단계를 진행 중"이라며 "이른 시기에 게임을 공개하는 이유는 유저와 소통하며 단계별 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3 10:00
프로축구

마사 vs 모따 vs 세징야 vs 이동경…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 공개, 13일부터 팬 투표

2025시즌 10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이달의선수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2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마사(대전), 모따(안양), 세징야(대구), 이동경(울산)이 후보에 올랐다. 대전 공격수 마사는 10월에 열린 전 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사는 32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33라운드 제주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두 경기에서 모두 3-1로 승리했고, 마사는 두 경기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특히 32라운드에서는 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안양 공격수 모따는 33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모따는 라운드 MVP와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모따는 올 시즌 안양에서 커리어 첫 K리그1 무대를 밟고 있는데, 35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구 간판 공격수 세징야는 지난 9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달에도 후보에 올랐다. 세징야는 10월 첫 경기인 32라운드 광주전에서 2골 1도움으로 3-2 승리에 기여했다. 곧바로 33라운드 강원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극적인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울산 미드필더 이동경은 전역하기 전 김천 소속으로 32라운드 울산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고, 34라운드 전북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동경은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동경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에만 네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등극했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2025.11.11 15:23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내년 3월 출시 확정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2026년 3월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의 직관적인 액션 플레이와 실시간 PvP(유저 간 대결)의 재미를 결합한 배틀 액션 게임이다.지난 4월 진행된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에서 색다른 모드의 전투 경험과 확실한 콘셉트의 쿠키 스킬, 스펠카드를 활용한 반전의 묘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유저 피드백을 취합해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구글 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유저들과 만난다.지스타에서는 신규 개발 중인 게임 모드 1종과 쿠키 캐릭터 2종 등 새로운 콘텐츠 일부를 PC 버전으로 처음 선보인다. 인플루언서 대전 및 유저 참여형 팀 대결 등 실시간 PvP 무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3 15:02
산업

주문부터 수령까지 3분 ‘나우 브루잉’ 스탬프 이벤트… 오늘의 커피 쿠폰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나우 브루잉’(NOW Brewing) 이벤트를 연다.스타벅스는 나우 브루잉의 서비스 이용 경험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톨 사이즈 브루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연다.스탬프 이벤트 기간 동안 나우 브루잉 배너로 대상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영수증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3개의 스탬프 모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는 29일 톨 사이즈 오늘의 커피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나우 브루잉은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만 활성화되는 서비스다. 특정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욱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골드, 그린 등급 회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총 7종의 음료를 한 번에 최대 4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전담 파트너가 대상 음료를 제조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이렌 오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 7월 620여 점포의 나우 브루잉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주문의 84%가 3분 이내 제공됐다. 이로 인해 출근과 점심 시간 등 피크타임 일반 음료를 주문한 고객의 대기 시간 역시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비스 이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매장의 경우 나우 브루잉으로 접수된 주문은 2분 이내 고객에게 전달됐다.스타벅스는 전체 주문의 약 40%가 사이렌 오더로 이뤄질 정도로 모바일 주문이 매우 활성화된 점을 고려해 이용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나우 브루잉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누적 주문 6억 건을 넘어섰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유저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인 ‘사이렌스 픽’(Siren’s Pick)을 선보였다. 동일한 메뉴 및 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퀵 오더’를 도입하는 등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나우 브루잉의 인기 메뉴인 오늘의 커피는 매장별로 사용하는 원두와 해당 원두의 산미, 바디감, 로스팅 정도 등을 확인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는 나우 브루잉을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하도록 권유하기 위한 브루드 커피 쿠폰 증정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서비스를 통해 이달 신규 출시한 별빛 블렌드 원두로 내린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겨보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6 17:47
e스포츠(게임)

스토브-서울경제진흥원, 인디게임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PC 패키지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게임랩 위드 스토브 인디'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스토브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공간을 마련해 10명 내외의 인디 개발자와 팀을 선정해 입주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어도비 CC 라이선스, 테스트용 기기 대여, 네트워킹 및 세미나, 홍보 지원 등 서울경제진흥원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스토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스토브인디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운영한다. 스토브인디 얼라이언스는 창작자와 스토브 유저를 연결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1차 서면 평가 전까지 스토브의 유저 테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스토브인디 얼라이언스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또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스토브 플랫폼에서 팬을 만들고 브랜딩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업 멘토링, 출시 혜택, 글로벌 퍼블리싱, 마케팅 개런티 등 생태계 사업 기회도 뒷받침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사업을 담당하는 여승환 이사는 "유망한 인디 창작자들을 공동 발굴해 더 넓은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5:16
IT

SOOP, 태백시 손잡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SOOP은 강원 태백시와 협업해 국내 최대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365세이프타운은 지진·화재·교통 등 생활 안전 교육을 체험형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캠페인은 ‘재미와 학습이 결합된 안전체험’을 주제로 하며, SOOP 스트리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저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지난 4일에는 스트리머 ‘양팡’, ‘유이뿅’, ‘춤추는곰돌’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현장 팬사인회, 유저 이벤트, 댄스 공연, 인근 전통시장에서의 먹방 등 콘텐츠도 선보였다.이어 오는 18일 스트리머 ‘킹기훈’이 가족과 함께 365세이프타운 내 안전체험관과 키즈랜드를 방문해 가족 힐링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트리머 ‘빵훈이’는 게스트와 함께 1일 아르바이트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먹방 콘텐츠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4:24
프로축구

세징야·싸박·이동경·이유현 경합…9월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 진행

프로축구연맹이 오는 16일부터 2025시즌 9월의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는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을 수여한다.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하는 구조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을 받는다.연맹에 따르면 9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세징야(대구FC)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상무) 이유현(강원FC)이 후보에 올랐다.대구 공격수 세징야는 9월에 열린 전 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9라운드 김천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도움, 31라운드 울산HD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된 바 있다.수원FC 공격수 싸박은 29라운드 광주FC전에서 1골을 넣었고, 31라운드 제주SK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9월 한 달 동안 세 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세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후보, 두달 연속 이달의선수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됐다.김천 미드필더 이동경은 29라운드 대구전에서 1골을 넣었고, 30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3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끌었고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강원 미드필더 이유현은 29라운드 FC서울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기여했고, 빼어난 활약으로 이날 경기 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다.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가 열리는 16일부터 19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10.14 15:16
산업

‘되고파, 너의 회사…’ GS건설에 입사하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을 아시나요

GS건설이 경쾌한 인재 채용 홍보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업계 전반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산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환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호소하면서 삼성과 SK, 현대 등이 연간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가운데 GS건설의 동참으로 풀이된다. 눈높이 맞춘 숏폼 홍보GS건설이 지난달부터 진행하는 ‘2025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SNS 홍보 릴스가 지원자들에게 화제다. ‘POV: GS건설에 입사하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이란 제목의 짤막한 릴스인데 실제로 ‘한 매력’을 자랑하는 주니어급 직원 4명이 참여해 깊이 있는 연기까지 선보였다.무엇보다 깨알 같은 위트가 빛난다. 건설회사답게 ‘같이 부동산 임장 다니는 오빠’, ‘다른 팀 냉장고까지 털어다 주는 오빠’, ‘인생의 모든 풍파 다 막아주겠다는 오빠’, ‘모든 음식 1분 컷 보여주는 아빠 같은 오빠’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보통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격식과 딱딱한 형식을 따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GS건설은 근무 환경과 분위기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젠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도전을 했다.반응은 뜨겁다. SNS에 릴스 공개 후 “대단한 걸 발견했다. 나만 볼 수 없어 태그한다”, “진짜 GS건설에 가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인가”, “내 마음에 오빠 전용 집짓기만 할 수 있는데 취업이 가능한가”는 SNS 유저들의 재치 있는 답글이 빼곡히 달렸다.실제로 GS건설은 신입사원 면접 전형을 할 때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고 있다. 신입사원 면접 때마다 청바지나 반바지를 입고 나타난 재기발랄한 청년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는 전언이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는 상명하복과 고지식한 ‘아저씨 문화’로 이미지가 고정돼 있다”며 “GS건설이 먼저 나서 이런 분위기를 바꾸고 수평적이고 소통이 원활한 조직으로 바꾸려 노력하는데, 이번 신입사원 채용 홍보 릴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처우도 좋네’ 젠지 세대 화답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급여와 성과급을 합친 액수는 3200만~6200만원 수준이었다. 10대 건설사 중 시평 5위 GS건설이 5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5500만원), 삼성물산(5300만원), DL이앤씨(5200만원)순서였다.통통 튀는 신입사원 채용 공고와 함께 연봉까지 높다 보니 젠지 세대의 반응이 좋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취업 커뮤니티에는 “우와, 연봉… 너무 가고 싶다”, “GS건설 채용 눈여겨보고 있었다”, “GS건설 인기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영어 인터뷰도 보는 것인가” 등의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국내 건설업계에는 먹구름이 드리워 있다.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잇따른 건설현장 사망 사고로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졌다. 1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국내 주요 10대 건설사 경영진 대부분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청년 일자리 당부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이 지난달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재 GS건설 외에도 현대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등이 서류 접수를 마쳤고,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하반기 신입 공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6년 만에 건설 인재 채용 설명회가 열렸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와 경기 부진, 산재 등으로 건설업계 전망이 밝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투자해야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건설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처우 개선에 나서고 있는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으로 읽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3 06:30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10월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개최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10월 한 달간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축제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이하 인.하.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인.하.페'는 올해 대만 창작자들의 독창적인 인디게임을 조명한다. 대만 창작자들의 개성 있는 게임들을 스토브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인다.페스티벌 기간 스토브에서 대만 인디게임 9종을 만나볼 수 있다. 리듬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리듬마녀: 죽음과 함께 춤을',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매력인 '발키리: 포위돌파', 정교한 3D 퍼즐 게임 '큐브 크로스' 등이다.유저들의 플레이와 커뮤니케이션 지표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순위에 따라 판매장려금이 지급된다.스토브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참여작의 판매를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으로 유저와 창작자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 사업을 담당하는 여승환 이사는 "앞으로도 스토브는 아시아 전역의 독창적인 인디게임 창작자와 게임을 조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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