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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방송하다가도 목 메여”…‘펫로스 증후군’ 고백 (집나가면 개호강)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모든 반려인의 걱정인 ‘펫로스 증후군’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X송건희가 공감하며 단체로 눈시울을 붉힌다.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는 이제 12살이 되어 ‘노견’의 길로 들어서는 구름이가 등장한다. 구름이의 보호자는 “구름이가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 주기를 원하는데 구름이 나이를 계산할수록 늘 걱정이 된다. 구름이가 노견이 되기 전에도 이별을 상상하면서 무척 많이 울었던 적이 있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을 걱정했다. 이어 구름이의 보호자는 “그래서 그때 구름이가 앞으로 노견이 되기 전까지 더 많이 추억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미리 다 울었고 지금은 오히려 더 자주 웃고 구름이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한선은 “저도 3마리째 키우고 있는데 두 친구 몽실이&우리는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그런 상황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이별의 순간이 닥치면 뭘 해야 할지 모르는데 그런 생각을 미리 한다는 게 대단하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은 여러 번 겪어도 또 어렵다고 전했다. 전현무도 “반려견 ‘또또’가 떠나고 몇 달을 같은 종의 강아지만 봐도 울컥했다. 방송하다가도 목이 멨다. 그때만 해도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내가 이겨 내야 되는 문제구나’ 싶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송건희도 “15년을 함께한 반려견 ‘콩희’가 4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아직도 새로운 반려견을 못 데리고 오겠더라. 새 친구가 왔는데 콩희에 대한 그리움이 새로운 아이에게 그림자처럼 느껴질까 봐, 아직은 어렵다”며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강소라X박선영X레이도 각자의 반려견들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전현무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한다. 준비 없는 이별은 생각보다 충격이 너무 크다”며 반려견과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이별 준비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개호강 유치원’의 조한선은 반려인들이 언젠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반려견과의 ‘이별의 순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와 직접 만난다.반려견과의 이별에 대비하는 그 현장은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1:51
생활문화

퀸라이브, 브랜드와 셀러 협업 위한 ‘Growth with Clickmate’ 포럼 성황리에 개최

단골고객을 기반으로 한 폐쇄형 라이브커머스로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을 이끌고 있는 ㈜퀸라이브(대표 윤정탁)가 제2회 포럼 ‘Growth with Clickmate’를 통해 브랜드와 셀러의 협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7월10일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린 포럼에는 LF, 형지그룹, 동광인터내셔널, 난닝구를 포함한 국내 유수 브랜드사들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GS리테일, KT알파, 쿠팡 등 국내 대형 유통사들의 대표들과 150여 개 기업과 국내 빅셀러들이 참여해 클릭메이트의 최근 성장하는 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퀸라이브의 윤정탁 대표는 포럼에서 2년이라는 단기간에 45만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25년에는 1500억원의 거래액이 예상되는 등 급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셀러와 브랜드를 정확히 매칭하여 최적화시키는 클릭메이트 만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꼽았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셀러들이 여러 유통사 중에서도 클릭메이트를 선택해 성공적 비즈니스로 이어지게 된 클릭메이트만의 특장점과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밀도 있는 세션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브랜드사와 유통사 그리고,클릭메이트의 빅셀러들이 함께 상품기획과 런칭을 논의하는 파트너쉽 미팅으로 열띤 시간을 이어갔으며 종료후에도 스탠딩미팅이 지속될 정도로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퀸라이브는 지속적으로 유수한 브랜드와 셀러들을 유치해 단골고객화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25년 추정 1500억 거래액 달성, 26년 2500억 달성을 위한 빅셀러의 육성과 브랜드협업을 통해 퀀텀점프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단골고객기반의 브랜드, 셀러 협업모델을 해외로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2025.07.11 11:08
세계

한중 관광 협력 새 지평 연 저장성 문화관광 설명회

지난 8일, 저장성 문화방송관광청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고, 다시 피어나는 강남의 풍경 - 시화저장(한국) 문화관광 설명회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저장성 문화방송관광청 천루푸(陈如福) 부청장, 주한중국대사관 션샤오강(沈晓刚) 공사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장,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장뤄위(张若愚) 주임,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옌량(颜亮) 사무차장,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 왕쉰(王巡) 지사장(총경리), 한국관광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진석 회장, 서울시관광체육국 권명희 부국장, 전라남도관광체육국 오미경 부국장, 한중우호협회 유상철 부회장 등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저장성과 한국 간 문화·관광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었다.천루푸 부청장은 환영사에서 “저장은 중화문명의 중요한 발상지로, 상산문화와 량주유적 등 찬란한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저우 비단, 서호 용정차 같은 문화 상징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이후 저장과 한국 간의 관광 교류가 활발해졌으며, 저장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고, 저장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도 약 16만 명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240시간 무비자 환승정책 시행, 매주 40편 이상의 직항편 운영, ‘하이유’ 스마트 플랫폼 개통 등을 통해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편리해졌음을 강조하며, 한국 국민들이 절강에 직접 방문해 ‘시화절강’의 매력을 체험해보길 권했다.션샤오강 공사참사관은 축사에서 저장이 지닌 깊은 인문적 저력을 소개하며, 백거이, 소동파, 왕양명, 루쉰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국 역사 인물들과 저장의 관계를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들과 저장의 인연을 언급하며 “저장은 인재가 많고 풍광이 뛰어나며, 문화적 깊이가 있는 지역으로, 한국 국민이 직접 와서 저장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장성 문화관광청 한국 홍보센터 딩전저(丁振哲) 주임이 한국 시장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된 5개 관광 테마 노선을 소개하며, 한국인 관광객들이 ‘시화 저장’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이어 천루푸 부청장과 권명희 부국장이 양측을 대표해 문화관광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광 자원 상호 홍보, 관광객 유치 협력, 축제행사 연계, 관광 인재 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홍보회 이후 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더욱 구체적인 교류와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협력 세부사항, 시장 동향, 상품 개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 실질적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저장성과 한국이 문화관광을 매개로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민간 우호를 촉진하고자 하는 양측의 기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새로운 시대 한중 우호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2025.07.10 10:29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경기대회의 국내 유치·개최 업무를 담당하는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약 90개 기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병행되었다.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포럼은 2019년 처음 도입되어, 국제대회 유관기관의 실무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 운영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첫째 날에는 국제스포츠이벤트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해외 연사의 올림픽 무브먼트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회원종목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대회 유치 협력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회원종목단체의 후원사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 시간에서는 종목단체와 기업 관계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둘째 날에는 지방자치단체의 ‘Sports City Branding’, 국제대회 개최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국제대회 유치 최신 동향과 실무 지식이 폭넓게 공유되었다.이 외에도, 2024년 국내개최 국제대회 중 성과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된 대회들의 사례 전시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아울러, 식사 시간을 활용한 참가자 교류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실무 협력 기반 조성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 실질적인 전략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유치·개최 역량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위상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5.07.09 14:56
산업

스타필드 청라, 국내외 대표 금융그룹 600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건립에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뤄지면서 사업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 건립을 위해 국내외 대표 금융그룹이 본격 투자에 나섰다,8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국내 대표 금융지주회사 하나금융그룹 및 글로벌 투자회사 베인캐피탈과 함께 스타필드 청라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신세계프라퍼티가 30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이 스타필드 청라 개발 투자를 위해 조성된 캡스톤자산운용펀드를 통해 2250억원 출자에 참여하며, 베인캐피탈이 700억원을 직접 투자해 약 60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가 이뤄진다. 따라서 ㈜스타필드 청라 지분은 신세계프라퍼티 50%, 캡스톤자산운용펀드가 40%, 베인캐피탈이 10%로 구성된다.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후순위 대출 형태로 추가 2700억원의 금융 자금을 약속해 총 4950억원을 지원, 스타필드 청라 개발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힘을 싣는다.하나금융그룹은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금융지주회사로 이번 투자에는 은행과 증권이 참여한다.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금융복합단지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해 하나금융그룹 본사, 데이터센터 및 글로벌 캠퍼스 등으로 활용 중이다. 스타필드 청라와는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둘 정도의 인근에 위치해 청라 지역 경제 및 인프라 발전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1984년 설립된 베인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사모펀드 운용사로, 운용 자산(AUM)은 약 1850억 달러 규모다. 베인캐피탈은 한국 시장에서 오랜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스피탈리티 산업 및 레저 분야에 걸쳐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오고 있다.스타필드 청라는 세계적 수준의 금융 및 투자 전문 기업들과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해 자금 확보는 물론 금융 노하우 및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초대형 복합쇼핑몰, 호텔, 수영장 등이 한 건물에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히 2만3000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팝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진다.관람 경험의 확장뿐 아니라 35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 인피니티풀을 포함한 각종 스포츠 시설,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국내 대표 금융그룹이자 청라국제도시의 이웃사촌인 하나금융그룹과 세계적 투자기업 베인캐피탈이 공동 파트너로 함께 하는 만큼 견고한 재무적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타필드 청라는 복합쇼핑몰을 넘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차세대 레저테인먼트 시설로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K컬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스타필드 청라는 지난 2024년 10월 설계변경에 따른 건축 변경 인허가를 완료해 골조 공사 진행 중으로 2027년 준공, 2028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8 16:54
생활문화

수원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 ‘디에트르 더 리체 Ⅱ’ 등 분양단지 주목

서울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며 수도권 전역으로 매매가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남부권 수요자들의 이목이 수원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교·영통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 부담이 비교적 낮고 규제에서 벗어나 대출 문턱이 낮은 기존 분양단지들이 실수요자와 30대 젊은 층 수요의 관심을 받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 ‘광교센트럴뷰’ 전용 84㎡는 지난 6월 24일 14억 원에 거래되며 3일 전 거래가보다 7,000만 원 올랐고, ‘광교 자연앤 힐스테이트’ 전용 84㎡ 역시 지난달 최고가인 16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광교뿐 아니라 수원시 전체 매매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내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주 상승 폭이 커져 마지막 주에는 0.18%의 상승률을 보였다.이처럼 수원에서도 가격 상승 조짐이 본격화되자, 수요자들은 ‘지금 아니면 늦는다’는 심리 속에 합리적인 가격에 즉시 계약 가능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시행된 고강도 대출 규제에서 벗어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다.대표적으로 수원 장안구 이목지구에 조성 중인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6.27 대출 규제 예외 단지로 분류된다. 6월 27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완료돼, 주담대 6억 원 초과 금지, 다주택자 대출 금지, 6개월 내 전입 의무 등 이번 규제를 모두 피해 간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뿐 아니라 일시적 2주택자나 자금 여력이 필요한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총 2,512세대의 대단지로, 현재 2차 공급분 1,744세대에 대해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성균관대역(1호선) 도보권에 위치하며,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수도권 핵심 교통망의 수혜 입지를 갖췄다. 북수원IC와의 근접성도 우수해 자차를 통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주거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고, 세대당 주차공간은 2.1대로 확보돼 있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숲길공원·분수정원 등 단지 내 조경 설계도 주거환경 만족도를 높인다.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수도권 남부권 시장도 급속히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는 가격 메리트와 계약조건이 확실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규제 영향을 피한 ‘디에트르 더 리체 Ⅱ’처럼 선착순 계약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1, 2차 합산 총 2,512세대 규모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수원 장안구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실수요자 매매 선호도와 전월세 수요를 기반으로 우수한 환금성을 지닌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계약금(1차)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계약 시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총 5%의 계약금으로, 2028년으로 예정된 입주 시기까지 약 3년간의 개발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점과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이에 더해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약자가 안심하고 선호도 높은 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부지와 인접한 해당 단지는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인기를 몰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은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 주차장 제외)로 확보하게끔 계획되어 있어, 대형 학원가가 조성될 전망이다.해당 상업시설은 바로 옆으로 위치한 2,512세대 규모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와 3,498세대 규모의 ‘수원SK스카이뷰’ 사이에 위치해 약 6천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수원자이렉스비아 2,607세대, 수원장안힐스테이트 927세대, 수원장안 STX칸 1단지 734세대 등 총 1만 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흡수할 대형 상권으로, 추후 ‘디에트르 더리체 Ⅱ’ 입주 시기인 2028년에는 수원의 3대 학원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5.07.08 16:24
IT

SKT 위약금 면제 결정에 '번호이동 폭 다시 증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결정에 이동통신사의 번호이동 폭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 발표 후 첫날인 5일 SK텔레콤 가입자는 3865명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은 개통 전산이 운영되지 않아 이날 저녁 이후 순감 폭이 집계될 예정이다.SK텔레콤 가입자는 지난 4월 해킹 사고 이후 빠르게 이탈하다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차츰 그 속도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지난달부터는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마무리되면서 순감 폭이 1만명 내외로 유지됐고 유심을 통한 정상 영업이 가능해진 25일 기점으로는 가입자 증가 폭이 감소 폭을 넘는 날도 있었다.발표 당일인 4일만 해도 SK텔레콤에서는 이탈보다 유입이 26명 더 많았다. 그런데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결정하면서, 그간 위약금 면제 여부가 불확실해 번호 이동을 망설이던 가입자들이 다시 대규모로 번호 이동을 하는 분위기다.SK텔레콤이 위약금을 면제하는 대상은 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 SK텔레콤 이용자 가운데, 같은 달 19일 00시부터 이달 14일 24시 사이 통신사를 변경했거나 변경하려는 가입자다.이 같은 추세는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5~6일이 주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탈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KT와 LG유플러스는 위약금 면제 기간을 틈타 이탈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LG유플러스는 7월 유플투쁠 제휴사를 44곳 최다 규모로 구성하고 매일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유인에 나섰다.SK텔레콤도 이탈을 방어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전날부터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갤럭시 S25(256GB 모델)는 통신 3사 모두 번호이동 조건으로 5만~15만원대에 판매됐다.출고가 135만3000원에서 공시지원금 50만원(10만9000원 요금제 기준)을 제외하면, 80만원 안팎의 불법 보조금이 붙은 셈이다.위약금이 면제되는 14일까지 불법 보조금 경쟁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김두용 기자 2025.07.07 16:40
스포츠일반

제50회 전국기계체조대회 성료…양학선 도마 종목 정상

대한체조협회가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전국기계체조대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협회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홍청군·홍청군의회·홍청군체육회가 후원했다.올해로 50회를 맞은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는 국내 기계체조를 대표하는 전통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첫날인 4일 남자 단체 및 개인종합 경기에서는 ▶서울체육중학교 ▶전북체육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포스코이앤씨가 각 부문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다.개인종합에서는 ▶권예천(영남중) ▶정강우(대구체고) ▶박선우서(한국체대) ▶박진호(전북특별자치도청)가 각각 우승했다.5일 여자 단체 및 개인종합 경기에서는 ▶포항제철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경기도청이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종합에서는 ▶탁소민(합포중) ▶하지윤(대구체고) ▶이우영(한국체대) ▶구래원(경기도청)이 각 부문 1위를 기록했다.셋째 날(7월 6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됐다. 탁소민(합포중)은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025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차예준(인천체고)은 마루운동과 철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등부 2관왕에 등극했다. 같은 대회 도마 금메달리스트 박준우(울산스포츠과학고)는 이번 대회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은 일반부 도마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홍천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체조 저변을 확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끝으로 협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교보생명과 공동으로 ‘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체조 대회로, 차세대 체조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7 14:03
프로축구

울산, 1996시즌 기반 ‘뉴트로 유니폼’ 공개…첫 우승의 기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지난 1996시즌 유니폼을 기반으로 한 ‘뉴트로 유니폼’을 출시했다. 울산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트로 유니폼 출시 소식을 전했다.구단에 따르면 이번 뉴트로 유니폼은 지난 1996시즌 유니폼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다. 해당 시즌 울산은 라피도 컵 프로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삼성을 꺾고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구단은 “첫 영광의 시즌 유니폼을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했다. 약 30년 전 유니폼의 고전적인 매력을 유지하되, 유행에도 뒤처지지 않게 현대적인 디자인 가미한 이른바 ‘뉴트로 유니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울산 구단의 가장 상징적인 시즌의 유니폼을 다시, 새로운 형태로 출시하며 구단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팬들이 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1996시즌 당시 유행한 보라색과 남색, 스트라이프 문양을 그대로 사용해 복각을 선보였다. 이와 반대로 과거 어깨 부분에 사용됐던 백색의 사각형 패턴은 울산의 키트 스폰서 아디다스의 상징인 삼선 디자인으로 대체해 새로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구단은 이어 “유니폼 전면에 ‘ULSAN HORANGI’ 텍스트 로고를 중앙에 배치해 당시 구단 명인 ‘울산현대 호랑이’를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을 더 했다. 또한 유니폼 좌측 가슴팍에는 1996시즌 구단의 마스코트 엠블럼을 부착했고 양 소매에는 연고지와 2002 한일 월드컵 유치 기원 로고 패치를 현대적으로 다시금 디자인해 달아 놓았다”라고 설명했다.울산은 지난 2022시즌 클래식 컬렉션의 일환으로 ‘1996 HORANGI 클래식 저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구단 자체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됐지만, 올해엔 1996시즌 당시 키트 스폰서인 아디다스와 구단의 협업으로 당시 유니폼 디자인 그리고 색상을 복원해 냈다.울산 선수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에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다만, 선수용 유니폼에는 뉴트로 디자인 패치들이 아닌 경기용 공식 패치가 부착돼 판매된다. 선수용 유니폼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울산의 온라인 샵인 UHD SHOP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우중 기자 2025.07.07 13:48
연예일반

[TVis] 베이비몬스터 아사 “연습생 생활로 최종학력 ‘유졸’” (런닝맨)

베이비몬스터 아사가 최종 학력을 언급했다.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오싹한 바캉스릴러’ 특집으로, 배우 주현영,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일본인인 아사는 이날 유재석에게 “한국에 있은 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 6년 됐다”고 답했다.이에 최다니엘이 “그럼 초, 중,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닌 거냐”고 묻자 아사는 “난 ‘유졸’(유치원 졸업)”이라고 밝혔다.‘런닝맨’ 멤버들은 “‘유졸’은 처음 들어봤다”며 웃었고, 아사는 “초등학교 다니면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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