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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남편이 차단’ 슈, 홀로 중3 아들 졸업식…누나 비주얼 [IS하이컷]

남편과 불화를 고백한 그룹 S.E.S 슈가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했다.슈는 8일 자신의 SNS에 “중3 졸업식”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해 지인과 나란히 서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단정한 코트 차림에 안경을 매치한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중3 아들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누나 같은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또한 슈는 아들의 사진과 함께 “1학년 때는 딱 맞게 입던 바지였는데 어느새 7부 바지가 되어 있었네. 말없이, 그렇게 자라 있었구나”라며 “고맙다 정말..잘 커줘서. 너희가 있어서 엄마가 있어.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최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그는 “남편이 저를 차단한 상태”라며 “집안일로 서로 이야기하다가 싸웠다. 차단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 그래서 저는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임효성과 갈등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16:38
스타

손담비, 신혼집 ‘월세 1000만 원’ 고백 후 “시댁서도 난리났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월세 1000만 원’ 고백에 대한 시댁 반응을 털어놨다.손담비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탁재훈은 손담비의 히트곡이 ‘미쳤어’를 언급하며 “저작권료가 100억이 넘었다는 기사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제가 그걸 다 받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이어 손담비는 “그때는 나이가 어렸으니까 모은다고 모은 게 또 얼마 안 되지는 않았다. 확실히 많이 벌긴 했다. CF도 진짜 많이 찍었고 회사와도 배분했다”고 했다.그러자 탁재훈은 “그런데 지금은 왜 월세 사는 거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환장하겠네. 내가 내 입을 찢어야 돼”라고 웃었다. 앞서 손담비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태원 신혼집을 공개하며 “월세 1000만원, 관리비는 80만원 넘게 나온다. 수도세 등은 따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에 손담비는 “사실 얘기 안 해도 되는데 바보처럼 월세를 이야기했다. 그때부터 모든 게 ‘월세 천’으로 나오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손담비는 2월에 이사를 간다며 새 집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이것 때문에 진짜로 시댁에서 ‘월세 천’ 사냐 난리가 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16:13
생활문화

‘닥터이지’ 이지영, 유튜브·방송·미스유니버스 수상으로 대중 소통 확장

현직 치과의사 이지영이 유튜브 콘텐츠와 방송 활동, 미스유니버스 수상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지영은 최근 ‘2025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시즌2’에서 ‘진(眞)’에 당선되며 의료인으로서는 드문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외적인 성취를 넘어, 진료 현장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속해 온 소통 중심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그의 소통 방식은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에서 운영 중인 토크 코너 ‘이빨토크’를 통해 구체화됐다. 김현철, 강수지, 심현섭, 장동민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이 출연해 비교적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를 모았다. 치아를 출발점으로 한 대화는 출연자의 삶과 경험, 개인적인 고민으로 확장되며 차별화된 대화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이 과정에서 이지영은 진단이나 질문 위주의 진행보다는 공감과 경청을 중심에 둔 토크 방식을 택하고 있다. 출연자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며 일방적인 인터뷰가 아닌 상호 교류의 형식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진행 방식으로 인해 ‘치과계의 무릎팍도사’라는 별칭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소통 역량은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이지영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심권호 편에 출연해 연애 코치 지영 역할을 맡았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의 상황을 고려한 접근과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해결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태도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활동 영역이 확장되는 가운데에서도 그의 중심은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에 있다. 이지영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전임의와 겸임부교수를 거쳤다. 2004년부터는 강남 논현동에서 닥터이지치과를 운영하며 20년 이상 환자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진료 현장에서도 환자의 설명과 소통을 치료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아왔다.의료 분야를 넘어 기업 활동도 병행 중이다. 그는 서울대 치의학박사로서 직접 성분 개발에 참여한 구강유산균 ‘이지비오랄’을 선보이며 특허를 취득했고 ㈜닥터이지케어랩 대표로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03년과 2006년에는 ‘EG(이지)’라는 이름으로 각각 1집과 2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유튜브와 방송, 미스유니버스 무대, 진료실과 기업 현장까지 이어지는 이지영의 행보는 사람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활동이라는 공통된 흐름으로 연결된다. 의료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확장해 온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6.01.08 14:42
예능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 뜬다… ‘식덕후’ 12일 첫 공개 [공식]

제작사 TEO(테오)가 최강록 셰프와 함께하는 신규 웹 예능 ‘식덕후’를 론칭한다. 오는 12일 오후 6시 TEO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식덕후(연출 채송이)’는 최강록이 일본의 식재료를 찾아 덕후처럼 파고드는 맛덕질 탐방기다. 최강록 특유의 엉뚱하고 ‘덕후스러운’ 시선으로 다양한 식재료들을 향한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주관식당’ 연출을 맡았던 채송이 PD가 다시 한 번 최강록 셰프와 의기투합한다.최강록 셰프는 만화책 ‘미스터 초밥왕’을 계기로 요리에 입문한 뒤 ‘마스터셰프코리아2’에서 우승했다. 내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고 독특한 화법으로 ‘나야, 들기름’ 등의 밈을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에 이어 시즌2에서는 히든 백수저로 파이널리스트 톱2에 오르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식덕후’는 최강록이 ‘흑백요리사2’ 이후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스시에 빠져 일본 유학까지 다녀올 정도로 일본 식문화에 남다른 조예를 지닌 최강록 셰프는 ‘식덕후’를 통해 제대로 된 맛덕질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최강록 셰프는 “셰프님은 오타쿠이신가요?”라는 질문에 즉각 “아니죠”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그는 “애니메이션은 하나 꽂히면 주루루룩 연결해서 보는 걸 좋아한다. ‘배가본드’를 다시 회상하면서 보고 있다”며 남다른 ‘덕후’ 기질을 드러냈다. 이어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등 최애 캐릭터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요즘 조깅을 하는데 ‘진격의 거인’에서 킹받게 뛰는 장면을 연습하고 있다”며 직접 팔 동작 시범까지 선보였다.짧은 영상만으로도 누구보다 깊이 있는 ‘덕후’의 면모를 보여준 최강록 셰프가 ‘식덕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더한다. 티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맛덕질을 위해 일본 거리를 탐방하는 최강록 셰프의 모습이 재치 있게 담겼다. 평소 스스로를 ‘욕망의 조림 인간’이라고 부른 최강록 셰프가 이번에는 ‘생선 인간’으로 변신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만화처럼 독특한 포스터 분위기와 함께, “이 맛에 덕질합니다”라는 문구는 ‘식덕후’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식덕후’는 총 6회로 제작될 예정이며, 12일 오후 6시 유튜브 TEO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13:38
연예일반

박민영, 쌍둥이 자매에 “남편 속여봐” 제안... 흥미 폭발 (퍼펙트 글로우)

박민영이 뉴욕에서 격정 뷰티 드라마 ‘내 남편을 속여줘’를 기획한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8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10회에서는 뉴역 현지를 열광하게 했던 K-글로우숍 ‘단장’의 마지막 영업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단장’의 상담실장 박민영이 특별한 기획에 도전, 영업 마지막 날 손님들에게 재미를 안긴다.이날 ‘단장’은 개업 이래 최초로 일란성 쌍둥이를 손님으로 맞이한다. 상담을 맡은 박민영은 이목구비 모두가 거푸집 수준인 언니 사라와 동생 리아의 외모에 “우와, 두 분 진짜 쌍둥이네요”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박민영의 머리 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메이크오버 이후 사라 남편과의 트리오 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는 말에 “남편을 속여보는 거 어때요?”라며 메이크오버 후 남편이 아내를 구별해낼 수 있을지 테스트해보자고 제안한 것. 이에 사라와 리아가 흥미를 폭발시키며, 박민영 기획의 격정 뷰티 드라마 ‘내 남편을 속여줘' 프로젝트가 크랭크인한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레오제이는 언니 사라를, 포니는 동생 리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다. 뜻밖에 같은 얼굴 다른 메이크업을 진행하게 된 레오제이와 포니는 서로를 의식하고, 이에 차홍은 “이거 대결구도가 된 것 같은데? 경쟁구도 된 거 아냐?”라며 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링 위에 올린다. 이에 대결을 앞둔 포니는 “아 벌써 재밌다! 벌써 맛있다!”라고 외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영상 누적 조회수 3억 3천만 뷰(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26.1.4 기준)에 육박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8 08:48
연예일반

유깻잎, 전남편에 남친 자랑 “점쟁이가 子 있다고…시험관 불안”

유튜버 유깻잎이 전남편 최고기와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6일 유튜브 채널 ‘유깻잎’에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지난날 반성하기 | 돌싱극장 24화’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유깻잎은 딸 솔잎 양 일로 최고기와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유깻잎은 “내가 최근에 신점, 사주를 보러 갔는데 ‘네가 평강 공주는 아닌데 바보 온달 만나야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나중에 애 낳을 수 있냐고 물어봤다. 주변에서 다들 시험관을 하니까 불안하더라. 그랬더니 ‘하나 있다’고 했다. 솔잎이 이야기하는 건가 했는데 지금 딸 말고, 아들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유깻잎은 또 “(현 남자친구가) 원하는 거 다 따라준다. ‘이거보다 이게 낫다’고 하면 바로 그걸로 한다. 한 번 얘기하면 다 듣고 예민하지도 않다”고 했고, 최고기는 “잘 어울린다. 성격이 유하고 좋은 것 같다. 나도 (여자친구) 만나고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딸 솔잎 양은 현재 최고기가 육아 중이다. 2026.01.06 23:15
스타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어떤 어른들은 오빠도 재혼인 줄 안다’고” (‘짠한형’)

개그맨 신동엽이 김준호의 결혼에 대해 아내와 나눈 대화 중 ‘킥’ 발언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유지태, 이민정이 출연했다.유지태는 절친 김준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예전에 어려울 때는 연락을 자주 하더니 요즘엔 결혼하고 바빠선지 잘 안한다”면서 “결혼식 사회로 안 불러줘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너스 떨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김준호가) 내가 본 재혼 중에 제일 성대하게 했다”고 말했고, “집에 가서 아내한테 ‘준호 결혼식 진짜 자신감, 당당함이 멋지더라’고 말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아내가 ‘어떤 어른들은 오빠(신동엽)도 재혼한 줄 알아’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19:57
예능

[김지욱 저작권썰.zip]㉔ '흑백요리사' 속 레시피, 저작권으로 막을수 있을까?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2가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시즌1을 넘어선 한층 더 치밀해진 미션과 정교한 구성, 화려함과 절제미가 공존하는 요리의 향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특히 지난주 공개된 4라운드 톱7 결정을 위한 ‘2인 1조 흑백 연합전’은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결로, 두 명의 셰프가 한 팀이 돼 하나의 요리를 완성한 뒤, 똑같은 재료를 들고 불과 몇 분 전까지 한 팀이었던 상대와 ‘1:1 사생전’으로 맞붙는 방식이었습니다.각자의 요리 스타일이 뚜렷한 베테랑 셰프들이 서로의 방식을 융합해 하나의 요리를 완성하고, 다시 같은 재료로 각자의 레시피를 겨루는 과정에서 탄생한 결과물은 선명한 대비와 함께 요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의와 상상이 개입되는 영역임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 요리에는 저작권이 존재할까?그렇다면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존재할까요? 최근 ‘요리’와 ‘저작권’이라는 두 키워드가 서로 다른 사건과 맥락 속에서 연이어 회자되고 있습니다.먼저 지난달 MBN ‘알토란’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선보인 ‘시금치 국수’ 레시피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정위스님의 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측은 해당 요리가 정위스님의 독창적인 조리 방식과 재료 구성, 분량까지 동일한 레시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단 도용 및 이를 통한 이익 추구에 대해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영상의 ‘더보기란’에 ‘저작권 표기’를 추가하면서 레시피 베끼기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스님의 ‘창작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흑백요리사’를 통해 ‘5만 소스좌’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대세 셰프로 떠오른 임성근 조리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의 영상이 제3자에 의해 무단 복제·짜깁기를 거쳐 다른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를 올리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초상권은 물론 ‘콘텐츠 저작권’ 침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생한 두 사건이지만, 양측에서 공통적으로 호출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저작권’입니다. 이 시점에서 옳고 그름이나 감정의 문제는 배제한 채, 각 사안에서 주장하는 ‘저작권’이 무엇이며 과연 용어의 사용은 적절한지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레시피, 저작권으로 막을 수 있을까?먼저 요리 레시피 그 자체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저작권법이 보호하는 저작물의 전제는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창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핵심은 ‘표현’입니다. 저작권은 아이디어나 방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났는지를 보호합니다. 요리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재료의 구성, 분량, 조리 순서와 방법으로 구성됩니다. 이 요소들은 본질적으로 아이디어이자 방법, 사실의 영역에 속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시금치 국수’ 논란은 법적 권리 침해 주장으로는 한계가 있고 저작권법이 설정한 보호의 범위에 포함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위스님 측에서 주장한 ‘독창적인 조리 방식’이나 ‘재료, 분량이 동일하다’ 등의 요소 및 출처 표기는 윤리적 차원에서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정위스님 측 입장문에 함께 언급된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무단 도용’이라는 말은 존재하는 권리를 허락 없이 사용했을 때를 전제합니다. 결국 ‘레시피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법의 언어라기보다는 문제 제기의 성격이 강한, 윤리적 혹은 사회적 언어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반면, 임성근 조리장이 직접 문제를 제기한 유튜브 영상 무단 재편집 사례는 저작권이라는 법의 영역에서 논의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임 조리장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위해 오픈한 본인의 레시피를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를 선보인 ‘영상’ 저작물을 그대로 복제하거나 변형해 재유통한 행위를 문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저작물을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까지 발생했다면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법적 의미에서도 정확히 성립합니다.◇ All or Nothing, ‘저작권’ or ‘윤리’요즘처럼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손쉬워진 환경에서 ‘저작권’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법적 개념인지, 윤리적 비난의 언어로 소비되는지 그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채 혼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어디까지 윤리의 문제로 남겨두고 어디부터 권리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할까요? 만약 레시피에 저작권이 있다고 인정되는 순간, 비슷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하는 수많은 요리는 언제든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가정식부터 외식업 현장까지, 창작과 침해의 경계는 오히려 더 흐려지고, 사회적 혼란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 기준이 없이 누군가의 설명 방식이나 콘텐츠를 그대로 차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마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된다면, 창작에 투입된 시간과 노력은 쉽게 평가절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문제의 출발점은 ‘보호할 것’과 ‘열어둘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입니다. 이 경계에서 필요한 것은 과장된 법적 주장이나 감정적 비난이 아니라, 정확한 개념적 인식에 기초한 건강한 관행일 것입니다. 저작권은 과도하게 휘두를 칼도 아니지만, 편의에 따라 무시해도 되는 장식물 역시 아닙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셰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6.01.05 05:30
예능

스타 이병헌 굴욕…이민정 “구독자들, 다시 모자이크 원해” (냉부해) [TVis]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모자이크 공약’을 언급했다.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 이민정의 냉장고 속 재료로 2026 시즌 개막전이 열렸다.이날 이민정은 ‘냉부해’ 출연 계기로 안정환을 언급하며 “안정환과 이웃인데 저도 못 뵀다. 아들 준후가 축구를 오래 해서 ‘우리 축구하고 있으면 내려오지 않을까’ 하면서 ‘와서 볼좀 차주세요’라고 부르기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안정환은 “안 그래도 (남편)이병헌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드님이 좋아한다고 해서 사인을 해뒀는데 전달을 못 드렸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1층 정원에 버려두면 주워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민정 유튜브에서 50만 공약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이병헌도 언급됐다. 그는 “50만이 가까워질수록 블러칠을 연하게 했다. 2주 정도 전에 50만이 넘었다”며 “(이병헌이)축하 영상을 보냈더라. 너무 가깝게 찍어서 사람들이 오히려 ‘부담된다 다시 블러 하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풍은 “구독자들은 그런걸 좋아한다. 그런게 재밌다”고 이민정의 소통 방식을 치켜세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4 21:46
뮤직

하이키,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MV 티저 공개

그룹 하이키가 신곡으로 온기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하이키는 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하이키는 내레이션을 통해 새해 소원을 이야기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행복감에 찬 목소리로 “부자 되기”, “멤버들과 여행 가기”, “사소한 것에도 행복함 느끼기”, “멤버들 소원 다 이뤄지기”라는 바람을 전했다.이와 함께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하이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은 각자 아늑하게 꾸며진 방을 배경으로 포근한 겨울 무드를 선사했다. 여기에 노트, 캠코더, 이어폰 등 소품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는 하이키의 감성적인 보컬과 겨울의 계절감이 조화를 이룬 트랙이다. 하이키는 전작인 미니 4집 ‘러브스트럭’ 타이틀곡 ‘여름이었다’와 수록곡 ‘굿 포 유’, ‘원 투 스리 포’를 작업한 시우(SIU) 프로듀서와 재협업해 ‘믿고 듣는’ 시즌송을 완성했다.하이키는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에 출연해 이번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 데 이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하이키의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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