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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선업튀’ 명장면 덕분에 ‘우산’ 역주행 기대해”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다. 철칙 중 하나가 ‘절대 남의 것 베끼지 말자’라는 윤하가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는 21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MBC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국이 선보인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파리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하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 크루’ 특집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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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 이승국 “긴장하고 설렜던 시간…시청자 반응 감사” 종영 소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이승국이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승국은 최근 종영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테드로 활약했다.‘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4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9일의 합숙 동안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을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이승국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평화주의자 테드로 신선함을 안겼다. 출연진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기면서도 본인의 소신은 끝까지 지키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특히 프로그램 내 토론 진행부터 과열된 분위기를 환기하는 중재까지 도맡으며 재능을 200% 발휘했다.‘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 후 이승국은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를 통해 “매주 어떤 날의 이야기가 어떻게 담겼을까 긴장하고 설레며 몇 주를 보냈다. 그 이야기에 보여주는 시청자의 반응도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상대의 마음에 악의가 들어있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 방법이 달라도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기 좀 더 쉽지 않을까. 여전히 정답을 내리긴 어렵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승국은 유튜브 ‘천재이승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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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승국,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장성규와 한솥밥

'천재이승국'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이승국이 JTBC스튜디오의 새 식구가 됐다. JTBC스튜디오는 11일 "유튜브 '천재이승국' 운영자 이승국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튜버로 활약 중인 이승국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외에도 다채로운 스타들과 함께하며 진행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당사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승국이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국은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하며 영화 및 드라마 리뷰와 이승국쇼, 코믹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 채널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분야를 막론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고려기프트', '씨티카드' 광고촬영 등으로 주목받는종합 방송인으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유창한 언변으로 수많은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이승국이 종합 콘텐츠 기업 JTBC스튜디오와 보여줄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JTBC스튜디오는 방송인 장성규를 포함해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 김기혁 전 아나운서, 가수 하진과 피아니스트 이나우 등 다채로운 인재와 함께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W Korea 2020.1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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