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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단독] 지창욱·도경수, 조정석 만난다…‘청계산댕이레코즈’ 출격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가 조정석 유튜브 ‘청계산댕이레코즈’에 출격한다.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창욱과 도경수는 이날 조정석의 유튜브 ‘청계산댕이레코즈’ 녹화를 진행한다. 지창욱이 출연한 ‘청계산댕이레코즈’는 11월 중 방영 예정이다.두 사람의 이번 ‘청계산댕이레코즈’ 출연은 오는 11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조각도시’ 홍보의 일환으로 알려졌다.‘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과 도경수는 극중 격렬한 대립을 보여주며 밀도높은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경수는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한다.한편 ‘청계산댕이레코즈’ 조정석이 부캐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에서 조정석은 ‘댕이아빠’로 나오며 연예인 동료 및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만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9:20
스타

‘길치라도 괜찮아’ 송해나 “김원훈에 막대해…MC 케미는 70점”

방송인 송해나가 김원훈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송해나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MC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프로그램 MC 이미지를 생각 못할 수도 있다”며 “김원훈은 저보다 동생이라서 막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이 워낙 재치가 많고 순발력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원훈과의 케미 점수에 대해선 “100점 만점에 70점”이라면서 ‘나는 SOLO’ MC인 데프콘, 이이경과의 호흡은 만점에 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녹화를 하면서도 송해나가 정말 제가 하는 말들을 수습하기 바빴다”며 “녹화를 진행할수록 호흡을 더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해나와의 케미 점수에 대해 “30점이다. 저랑 유튜브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코미디언 조진세는 20점”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MC로는 송해나, 김원훈이 맡았다.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로는 트롯 가수인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출격하고 길치들을 위한 여행 설계자로는 독특한 여행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합류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1:44
e스포츠(게임)

웹젠이 쓰는 '역젠 드라마', 이수지 춤바람 타고 하반기 신작 러시

국내 1세대 게임사 웹젠이 하반기 신작 러시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다. 앞서 출격한 작품들이 잇따라 앱마켓 정상을 찍은 만큼, 뒤를 잇는 기대작의 흥행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주력 IP 업고 초반 성과13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이 지난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방치형 RPG ‘뮤: 포켓나이츠’(포켓나이츠)와 MMORPG ‘R2 오리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포켓나이츠’는 웹젠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뮤’를 활용해 출시 4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했다.‘뮤’는 과거 엔씨소포트 ‘리니지’와 어깨를 나란히 한 IP다. 신작은 원작의 캐릭터를 아담하게 재해석하고,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구글 플레이 기준 2만 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는데도 4.6점의 높은 평점을 얻었다. 현재 RPG 부문 인기 5위권을 유지 중이다. 웹젠이 강한 장르인 MMORPG에서는 ‘R2 오리진’이 선전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스테디셀러 IP인 ‘R2’를 최신 언리언 엘진5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성장형 도전 콘텐츠와 게임 진척도 기반 보상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웹젠은 ‘MMORPG 명가’다운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R2 오리진’ 마케팅에도 제대로 힘을 실었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일대와 부산에서 광고를 진행했다.또 대세 스타 이수지를 홍보 모델로 전격 발탁해 선보인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인기 음악 콘텐츠를 패러디한 영상에 이수지는 부캐릭터 ‘햄부기’로 출연해 ‘R2 오리진’의 특징을 노래로 표현했다. 15초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340만 뷰를 돌파했다. 2주 전에 내놓은 음료 광고 패러디 영상도 290만 뷰를 넘어섰다.다만 ‘R2 오리진’은 ‘포켓나이츠’와 달리 서비스 초기 과제에 직면했다. 그래픽과 서비스 안정성 등이 아쉬움을 사 구글 플레이 평점이 2점대로 하락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오픈월드 신작 출격 대기이제 남은 신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회사의 주력 IP인 ‘뮤’과 ‘R2’에 기대지 않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외부 투자를 단행한 결과다.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 콤보 액션 기반의 전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올 상반기 진행한 비공개 베타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와 의뢰 퀘스트,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설문 결과 체험단은 신작의 게임성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콤보 기반의 전투 방식에 대해 82%가 ‘흥미롭다’고 평가했다.서브컬처 흥행 열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수집형 RPG ‘테르비스’는 나중을 기약하게 됐다. 웹젠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웹젠은 일부 IP에 쏠린 의존도를 해소하는 데 당분간 주력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줄었는데, ‘뮤’가 차지하는 비중이 69%에 달했다. ‘메틴2’가 14%, ‘R2’가 8%, ‘샷온라인’이 2%로 뒤를 이었다. ‘뮤’보다 5년 늦게 나온 PC MMORPG ‘R2’도 내년이면 어느덧 스무살이다.앞서 김태영 웹젠 대표는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의 게임성을 보장하고 흥행 게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당분간 개발 보완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는 외부 투자는 지속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신작 게임 중 개발 완성도를 확보한 미공개작들의 출시 일정은 서둘러 사업 일정을 정비 중”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4 08:00
연예일반

故 정세협, 오는 12일 ‘개그콘서트’서 마지막 무대 공개

개그맨 故 정세협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1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새 코너 ‘BJ 레이블’을 처음 선보인다.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정세협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BJ 레이블’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들이 모든 상황을 방송하듯이 대처하는 새로운 코너다. 이정수, 정세협, 김여운, 서유기, 유연조, 황혜선 등이 출연해 독특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첫 방송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친구 김여운을 위해 ‘BJ 레이블’ 이정수, 서유기, 유연조가 출격한다. 이들은 김여운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인터넷 방송 리액션으로 해결하려는 기발한 시도를 펼친다. 특히 정세협은 이 코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故 정세협은 2024년 4월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마지막 출근’, ‘이정수C 정세협C’, ‘이토록 친절한 연애’, ‘해바라기 포장마차’, ‘지옥의 출근길’ 등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달 14일 방송된 코너 ‘세기의 대결’에서는 13년 만에 자신의 대표 캐릭터 ‘차우차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정세협은 6일 친구와 함께 있다가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은 그는 2022년 한 유튜브에서 “5년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사인은 백혈병과는 관련이 없으며,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7:17
뮤직

2025년 크리스마스도 ‘SBS 가요대전’ [공식]

‘SBS 가요대전’이 올해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최를 확정했다.매년 역대급 라인업과 스페셜 스테이지로 화제를 모았던 ‘SBS 가요대전’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드래곤과 2NE1 완전체까지 출격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SBS 가요대전’은 전 세계 160여 개국으로 생중계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SNS ‘X’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유튜브로 진행된 레드카펫 라이브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고 주요 클립이 100만 뷰를 넘어서면서 TV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5 SBS 가요대전’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독보적 라인업과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무대들로 2025년 K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2025 SBS 가요대전‘은 오는 12월 25일, 3년 연속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14:07
연예일반

루시 최상엽, ‘나의 쓰레기 아저씨’ 특별 출연... 환경 메시지 전파

밴드 루시 멤버 최상엽이 웹 예능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최상엽은 지난 24일 배우 김석훈이 진행하는 웹 예능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출연해 일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했다.‘나의 쓰레기 아저씨’는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유쾌하고 진정성 있게 다루는 웹 예능으로, 배우 김석훈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있다.이날 특별 게스트로 나선 최상엽은 소속사 선배이자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배우 김석훈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피크닉을 즐겼다. 두 사람은 텀블러에 음료를 담는 데 이어, 음식 배달 시 일회용품을 받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최상엽은 “수능이 끝난 뒤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이었다”라며 “여행이나 낭만 있는 활동을 좋아하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환경을 지키면서 힐링까지 할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제주도 축제 일정 중에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 쓰레기를 줍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따뜻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최상엽은 MBC ‘짠남자’와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절약 정신이 돋보이는 '알뜰 친환경 라이프'를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까지 이어가며, 검소함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미로 대중에게 호감을 동시에 얻고 있다.한편, 최상엽이 속한 밴드 루시는 오는 10월 18일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 출격해 관객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0:41
스포츠일반

황인수, 레전드 정찬성 도움받고 ‘UFC 진출’ 꿈 이룰까…“컨디션이 너무 좋다” 자신감↑

황인수(31)가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입성을 겨냥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도움을 받은 터라 세간의 기대가 큰 분위기다.황인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패디 맥코리(아일랜드)와 미들급(83.9kg) 매치를 치른다.2017년 첫선을 보인 DWCS는 UFC의 등용문 격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판 대결을 벌인 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마음에 들면 UFC와 계약할 수 있다. UFC 웰터급(77.1kg) 코리안 파이터인 고석현이 지난해 9월 DWCS에서 이고르 카발칸티(브라질)를 이기고 옥타곤에 입성한 바 있다. 고석현은 당시 카발칸티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했지만, 대개 DWCS에서는 피니시로 승리를 따내야 UFC 입성 확률이 높아진다. 판정승을 거두면 UFC에 입성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MMA 통산 8승(1패) 중 6승을 KO로 따낸 황인수는 펀치력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카운터 펀치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근 MMA 2경기에서 판정승을 따낸 터라 조금의 우려는 있는 분위기다.상대인 맥코리는 2021년 MMA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지금껏 6승 1패를 쌓았다. 3번의 KO 승리, 2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유일한 패배는 판정패다. 황인수보다 체격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오랜 꿈인 UFC 진출을 목전에 둔 황인수는 이번 경기를 ‘레전드’ 정찬성과 함께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ZFN 02에서 싸웠던 김한슬이 스파링 파트너로 맥코리전 준비에 큰 도움을 줬다. 이달 미국으로 넘어가 일전을 준비 중인 황인수는 정찬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이 너무 좋고, 컨디션도 너무 좋다”고 자신했다.현지 도박사들은 맥코리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황인수는 ‘언더독’ 입장에서 싸워야 한다. 다만 1년 전 DWCS에 나선 고석현 역시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는데, 압도적으로 상대를 꺾은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6 05:33
예능

전현무·기안84·서장훈…박나래 남사친들, 인기 터졌다 (나래식)

코미디언 박나래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나래식’이 남사친 특집으로 4연타 흥행에 성공했다.지난 8월 한 달 동안 공개된 ‘나래식’ 남사친 특집은 네 편 모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출연한 47회는 200만 뷰를 넘기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남사친 특집의 포문을 연 46회에는 코미디언 문세윤과 가수 딘딘이 출격해 박나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특히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박나래와 딘딘의 ‘찐친’ 우정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딘딘은 “여자 중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래 누나는 무조건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문세윤 역시 “나도 나래는 세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간다”고 공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47회 기안84 편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쌓은 추억을 회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박나래는 조부의 장례식에 마지막 기차를 타고 달려와준 기안84에게 다시 한번 눈물 섞인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방송인 전현무도 전화 연결을 통해 깜짝 등장하기도 했는데, 그는 “내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다 마음속에 있다”며 박나래에게 묵직한 위로를 건넸다. 이 회차는 남사친 특집 중 단연 최고 화제를 모으며 현재 200만 뷰까지 치솟았다.48회에는 방송인 서장훈이 출연해 박나래와 현실 남매 모멘트를 발산했다. 박나래는 “제게 가장 큰오빠 같은 존재”라며 서장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평소 배달 음식에 의존하던 그를 위해 정성껏 차린 집밥을 대접했다. 서장훈은 “이렇게만 먹고살면 좋겠다”며 두 그릇을 깨끗이 비우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서장훈은 “앞으로 10년만 더 해라”라는 너스레와 “오래오래 사랑받길 바란다”는 따뜻한 덕담으로 '나래식'의 1주년을 축하해 따뜻함을 배가시켰다.남사친 특집의 마지막 회차인 49회는 배우 이시언과 절친한 동료 배우 서인국 태원석이 꾸몄다. 계곡으로 떠난 네 사람은 물따귀 벌칙이 걸린 푸시업 대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서인국의 감미로운 노래와 태원석의 뮤지컬급 가창력이 더해져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특히 박나래는 그간 ‘나래식’ 게스트 섭외에 혁혁한 공을 세운 ‘다이아몬드 회원’ 이시언에게 고마움을 잔뜩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35
예능

‘김연아♥’ 고우림 “결혼 3년 차, 여전히 신혼 생활 이어가는 기분” (불후)

‘불후의 명곡’에서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 생활 근황을 전한다.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배우 이영애가 30년 만의 KBS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이날 고우림은 전역 후 ‘불후’에 돌아온 소감을 전한다. “5월 19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라며 경례한 고우림은 전역 후 첫 완전체 무대로 출연했던 ‘불후’ 상반기 왕중왕전 축하무대를 회상한다. 해당 무대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무려 공식 유튜브 조회수 도합 16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입증한 바. 이에 고우림은 “정말 영광이었다. 그 무대로 제2의 포레스텔라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한다.그런가 하면, 고우림은 최근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당시 결혼 이후 군 입대로 화제를 모았던 고우림은 “결혼 3년 차인데, 3년 동안 신혼 생활을 이어가는 기분”이라며 “오히려 좋다. 점차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은 요즘이다”라고 미소 지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또한 고우림은 김연아가 ‘불후’의 애청자임을 언급하며 “특히 저희 나올 때는 꼭 본방사수한다”라고 전하더니, “오랜만의 경연인 만큼, (아내가) 자신감 있게 원래 하던 것처럼 하고 오라면서 편안하게 해줬다”라고 덧붙인다.한편 이날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무대에 앞서 ‘대장금 키즈’를 자청하며 이영애의 장금이 연기 재연에 도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는 ‘장금이’ 속 장금이가 미각을 잃어 놀라는 장면을 신들린 연기력으로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이에 조민규는 이영애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며 “저희가 아름다운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포레스텔라의 하모니로 완성될 양희은의 ‘꽃병’을 선보인다고 해, 다가올 이들의 환상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이번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은 이영애의 작품부터 일상 이야기와 함께, 각 장르를 대표하는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등 여섯 팀이 출격해 이영애의 필모그래피 속 이야기가 담긴 노래들로 무대를 장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07
스타

‘최강야구’ 레전드 이종범, ‘브레이커스’ 감독 변신…새 전설 쓴다

JTBC ‘최강야구’가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종범 편’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11일 ‘최강야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레이커스’ 감독으로 새로운 신화를 쓸 이종범 감독의 출격을 알리는 티저 예고를 공개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영상 속에는 선수 시절 이종범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종범을 향해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한 이종범의 모습이 소환돼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1997년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야구 천재로 인정받은 이종범은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치고 달리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3홈런 4타점 2도루로 맹활약을 펼치고 MVP를 수상했다. 이종범과 활약과 타이거즈의 우승에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눈물까지 글썽이는 팬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벅차오르게 한다.이어 ‘과거를 깨고 다시 최강이 되다’라는 문구는 감독으로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이종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종범은 영원한 등번호 7번이 새겨진 ‘브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 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브레이커스’의 사령탑으로서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BREAK IT AGAIN’이라는 ‘브레이커스’의 슬로건처럼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어 ‘최강’ 감독으로 거듭날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등장부터 압도적인 활약으로 ‘야구천재’로 인정받은 이종범이 ‘브레이커스’의 감독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상승한다.한편, ‘최강야구’는 선수들을 친근하게 다독이며 형님 리더십을 보여줄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유일무이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KBO 역대 세 번째 통산 500도루의 주인공 이대형, 우승반지 6개의 주인공 권혁, KBO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 언터처블 투수 윤석민, ‘최강야구’ 최초의 선수 심수창 등 레전드 선수들의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강야구’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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