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4건
연예

'부상투혼' 기은세, 막강 라이벌 효민 꺾고 2대 '쿡킹' 결승행

배우 기은세가 막강한 라이벌 효민을 꺾고 2대 쿡킹 결정전에 진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 3회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기은세, 효민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동식품으로 만드는 홈스토랑 요리를 주제로 2라운드가 꾸려졌다. 기은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2분 40초를 남기고 요리를 완성했다. 먹음직스러운 크로플 버거 세트가 탄생했다. 맛을 본 심사위원들은 "미쳤다" "팔아도 되겠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황진선 셰프는 "요리들을 먹다가 살까지 씹어먹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맛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유현수 셰프는 "맛의 홍수가 느껴졌다. 아는 맛인데 아는 맛 그 이상이다", 오세득 셰프는 "버거를 먹고 월드투어를 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참신한 버거란 극찬이 쏟아지자 기은세는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효민은 주어진 시간 30분을 꽉 다 채웠다. 이것 역시 하나의 전략인 것. 이 모습을 본 심사위원들은 "매회 이렇게 발전하면 누가 도전하기 힘들겠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크로플 타코, 쌈장 닭튀김을 완성한 효민. 음식을 맛본 송훈 셰프는 "전체적으로 테크닉에 있어서 지금까지 본 셀럽 중에 최고인 것 같다. 프로에 가까운 능수능란함이 완벽했다. 쌈장 닭튀김은 또다른 음식의 장르를 개척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타코는 바삭함이 좀 아쉽다"라고 평했다. 오세득 셰프는 "요리는 셀럽 중 1등인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1대 쿡킹 윤은혜는 "두 분의 요리를 보니 겸손함이 나오는 것 같다. 여러 기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이 대결의 숭자만 1대 쿡킹 윤은혜와 대결할 수 있는 상황. 기은세가 3 대 2로 승리했다. 기은세는 "우승을 못 해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심사평 듣는데 울컥하더라.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참여할 줄 몰랐는데 하다 보니 너무 진심으로 하고 있더라. 칭찬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했다. 남은 왕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쿡킹'을 통해 잊었던 열정을 되찾았다는 효민은 더는 요리 대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21:46
연예

'밝히는가' 송훈-유현수, 미슐랭 스타 셰프 레스토랑 파헤치기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에 스타 셰프 송훈과 유현수가 등장해 남다른 맛의 세계를 선보인다. 오늘(26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밝히는가'에는 '상해기의 먹킷리스트' 코너를 통해 전세계 3대 요리학교 CIA 출신이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셰프로도 활약했던 송훈의 돼지고기 식당을 찾는다. 송훈 셰프는 깔끔한 주방 공개는 물론 특별한 초벌 방법과 참나무를 훈연해 고기에 향이 잘 스며들 수 있게 만든 특별 박스까지 다양한 비밀병기를 소개한다. 근육 먹스타 상해기는 2020년, 2021년 2년 연속 미슐랭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향한다. 상해기는 손님으로 꽉 찬 레스토랑에 입장 대기를 하는 중 시간을 보내며 신개념 AR 게임 카드를 언급해 제작진들과 동심의 세계를 즐긴다. 두 번째 미슐랭 셰프 유현수가 등장한다. 유현수는 국내 최초 한식 미슐랭 스타이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도 인정한 셰프로 상해기에게 나물어탕수라는 생소한 요리를 직접 선보인다. 그 뿐 아니라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MC들과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튜디오에는 강태현 셰프의 최고급 밥상 메뉴 레시피가 준비된다. 강태현 셰프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와 안심 찹스테이크, 보양 전복찜까지 프리미엄 밥상 메뉴를 소개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트에서 최상의 맛을 지닌 한우 등심과 안심, 전복 고르는 꿀팁을 전수한다. '밝히는가'는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10:30
야구

김하성 4+1년, 최대 424억원에 샌디에이고와 계약

김하성(25)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 4년 총액 3200만달러(약 348억원)에 1년 옵션이 발동될 경우 3900만달러(424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하성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김하성이 4년 2800만 달러 보장, 성적에 따른 인센비트 포함 최대 3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기간 종료 후 상호옵션 실행시 1년 추가돼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계약으로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종전 최고액은 2013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할 당시 6년 3600만달러였고, 야수 중에서는 박병호가 4년 1200만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유현수 대표는 "선수와 구단, 에이전트 모두 만족할만한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2014년 히어로즈에 입단해 7시즌 활약하면 해외진출 자격을 갖췄다. 키움은 김하성의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이적료를 받게 된다. 보장 계약 금액이 2500만달러 이상, 5000만달러 이하일 경우, MLB 구단은 계약금의 17.5%, 2500만달러 이하까지에 대한 20%를 원 소속 구단에 지급한다. 김하성의 보장금액은 2800만달러이기 때문에 샌디에이고는 키움에 최소 302만5000달러(33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1.01 09:00
연예

"잊지 못할 5년"..샘킴 셰프, '냉부해' 종영에 애틋 소감

샘킴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샘킴은 26일 자신의 SNS에 "정말로 잊지 못할 5년입니다. 셰프님들 통해 많은 요리를 배우고 또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아주 많은 것들을 가져다 준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촬영, 푸드팀, 그리고 우리 MC님, 셰프님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샘킴을 비롯해 정호영, 레이먼킴, 오세득, 이연복, 송훈, 유현수, 김풍 작가 등 8인의 셰프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기간 녹화 및 요리 대결을 함께해온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영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수고하셨어요 셰프님", "그동안 좋은 요리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5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풍 작가와 함께 1회부터 활약해온 샘킴은 최종회에 진행된 '냉부 어워즈'에서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을 수상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6 17:11
연예

[리뷰IS] '냉부해' 8人 셰프군단·MC, 울고 웃었던 지난 5년 "웃으며 안녕"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훌륭한 결과물을 위해 노력해온 8인 셰프 군단과 MC들은 웃으며 '안녕'을 외쳤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에서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는 총결산 시간이 그려졌다.이날 MC들의 오프닝 멘트를 들은 셰프 군단은 "왠지 슬프게 들린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5년 동안의 대단원 막을 내리게 된 '냉부해'의 마지막 녹화였기 때문. 지난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 후 257명의 게스트, 1,018개의 요리가 '냉부해'를 거쳐갔다. 총 요리 시간만 127시간 10초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1회부터 쭉 함께해온 샘킴 셰프와 김풍 작가는 "이탈리아에서 종영 소식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샘킴은 "김풍의 신혼여행지인 이탈리아에서 만나게 됐는데, 식사 하다가 (종영) 얘기를 들어서 체할 뻔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풍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냉부해'가 종영을 맞았다.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막이 열리는 기분도 든다"고 담담히 종영 소감을 밝혔다.다른 셰프들 및 MC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이때 샘킴은 "김풍이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이 '냉부해' 종영의 원인이다. 요리 잘하고 나서 재미가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풍은 "5년 해서 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나"라면서 "요리 실력이 늘어서 사과드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기억에 남는 게스트, 재료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냉장고 BEST & WORST'를 꼽아보는 순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베스트 냉장고는 소유진·백종원 부부의 냉장고. 각종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물론이고 국제 박람회 수준으로 진귀한 식재료들이 가득했다. 소유진은 냉장고에 김치가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독대에 직접 담가 먹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두 번째 베스트는 4대의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던 션·정혜영 부부의 냉장고였고 3대 진미를 비롯해 최고급 식재료들이 가득했던 지드래곤의 냉장고 역시 베스트에 올랐다.다음은 최악의 냉장고 차례. 워스트 냉장고에 이름을 올린 건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성규와 웹툰작가 기안84였다. 집는 재료 마다 곰팡이가 피어있거나 녹화일 기준 1년이 훌쩍 지난 식재료들이 대다수였던 두 사람의 냉장고. 소개가 아닌 청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 했다. 셰프 및 MC들은 "지금 봐도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이후 셰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냉부 어워즈'가 열렸다. 첫 번째 '노잼상(노장의 재미상)'엔 전설의 노장 이연복 셰프가, '춤신춤왕상'은 정호영 셰프가 가져갔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의 주인공은 자연주의 음식부터 자극주의 음식까지 섭렵한 샘킴 셰프가 차지했다. 그동안 상과의 인연이 없던 샘킴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했구나 싶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마성의 약장수상인 일명 '마약상'은 대결 전후 화려한 입담으로 맛과 재미까지 사로잡았던 유현수 셰프에게로 돌아갔다. 또 첫 녹화일부터 방송일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알파오 오세득이 'TMI상'을, 거친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매력을 지닌 레이먼킴이 '따도남 상'을 수여받았다. 쿡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가장 최근 합류한 '하룻강아지상'은 송훈 셰프가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유니셰프'의 창시자이자 예능 마인드로 가장 많은 웃음을 줬던 김풍 작가가 '노력이 가상'을 수상했다.자신의 지난 활약 영상을 보며 순간 눈시울이 붉어진 김풍은 "5년 전, '냉부해' 제작진으로부터 '요리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나와서 한 번 요리해볼래요?' 그렇게 섭외를 받았다"며 "좋은 동료, 선배님들을 만났던 '냉부해'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1회부터 MC 자리를 지켰던 김성주와 2016년 정형돈의 뒤를 이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던 안정환은 각각 '김성주물럭상', '안정환골탈태상'을 수상했다. 김성주는 "5년 전 무관심 속에서 시작했던 때가 떠오른다. '냉부'는 그 흔한 제작발표회도 하지 않았던 방송이다. '냉부'는 제가 가족에게 요리를 해주는 변화를 가져다 준 프로그램이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형돈 씨가 아플 때 최대 고비였다. 흔쾌히 도와주신 안정환 씨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사람 냄새 나는 분들과 오랜 기간 방송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시청자분들께 제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방송 말미, 셰프 군단에게 '냉부'의 의미를 물었다. 인생 학교, 긴장의 끈, 뜻밖의 선물, 또 다른 세계, 새로운 시작 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온 가운데, 김풍은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데이트 장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웹툰이 자식 같은 존재라면 요리는 첫사랑 같은 느낌의 설레는 존재"라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냉부'는 딸이 기억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일 거다. 이기고 오면 좋아했고, 지면 '아빠 힘내'라는 얘기를 해줬었다"며 웃었다. '인생 터널'이라고 답한 이연복은 "지날 땐 어둡지만 나에게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냉부'로 인해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뜻깊은 소회를 밝혔다.한편, 오는 12월 2일(월) 오후 11시에는 '냉부해' 후속으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 알베르토 몬디를 비롯해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함께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6 07:00
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 냉장고 없이 꽉 채운 레전드 특집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에서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는 총결산 시간이 그려졌다.이날 MC들의 오프닝 멘트를 들은 셰프 군단은 "왠지 슬프게 들린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5년 동안의 대단원 막을 내리게 된 '냉부해'의 마지막 녹화였기 때문.지난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 후 257명의 게스트, 1,018개의 요리가 '냉부해'를 거쳐갔다. 총 요리 시간만 127시간 10초라고.1회부터 쭉 함께해온 샘킴 셰프와 김풍 작가는 "이탈리아에서 종영 소식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샘킴은 "김풍의 신혼여행지인 이탈리아에서 만나게 됐는데, 식사 하다가 (종영) 얘기를 들어서 체할 뻔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풍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냉부해'가 종영을 맞았다.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막이 열리는 기분도 든다"고 담담히 종영 소감을 밝혔다.다른 셰프들 및 MC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이때 샘킴은 "김풍이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이 '냉부해' 종영의 원인이다. 요리 잘하고 나서 재미가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풍은 "5년 해서 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나"라면서 "요리 실력이 늘어서 사과드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기억에 남는 게스트, 재료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냉장고 BEST & WORST'를 꼽아보는 순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베스트 냉장고는 소유진·백종원 부부의 냉장고. 각종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물론이고 국제 박람회 수준으로 진귀한 식재료들이 가득했다. 소유진은 냉장고에 김치가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독대에 직접 담가 먹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두 번째 베스트는 4대의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던 션·정혜영 부부의 냉장고였고 3대 진미를 비롯해 최고급 식재료들이 가득했던 지드래곤의 냉장고 역시 베스트에 올랐다.다음은 최악의 냉장고 차례. 워스트 냉장고에 이름을 올린 건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성규와 웹툰작가 기안84였다. 집는 재료 마다 곰팡이가 피어있거나 녹화일 기준 1년이 훌쩍 지난 식재료들이 대다수였던 두 사람의 냉장고. 소개가 아닌 청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 했다. 셰프 및 MC들은 "지금 봐도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이후 셰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냉부 어워즈'가 열렸다. 첫 번째 '노잼상(노장의 재미상)'엔 전설의 노장 이연복 셰프가, '춤신춤왕상'은 정호영 셰프가 가져갔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의 주인공은 자연주의 음식부터 자극주의 음식까지 섭렵한 샘킴 셰프가 차지했다. 그동안 상과의 인연이 없던 샘킴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했구나 싶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마성의 약장수상인 일명 '마약상'은 대결 전후 화려한 입담으로 맛과 재미까지 사로잡았던 유현수 셰프에게로 돌아갔다. 또 첫 녹화일부터 방송일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알파오 오세득이 'TMI상'을, 거친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매력을 지닌 레이먼킴이 '따도남 상'을 수여받았다. 쿡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가장 최근 합류한 '하룻강아지상'은 송훈 셰프가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유니셰프'의 창시자이자 예능 마인드로 가장 많은 웃음을 줬던 김풍 작가가 '노력이 가상'을 수상했다.자신의 지난 활약 영상을 보며 순간 눈시울이 붉어진 김풍은 "5년 전, '냉부해' 제작진으로부터 '요리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나와서 한 번 요리해볼래요?' 그렇게 섭외를 받았다"며 "좋은 동료, 선배님들을 만났던 '냉부해'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1회부터 MC 자리를 지켰던 김성주와 2016년 정형돈의 뒤를 이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던 안정환은 각각 '김성주물럭상', '안정환골탈태상'을 수상했다. 김성주는 "5년 전 무관심 속에서 시작했던 때가 떠오른다. '냉부'는 그 흔한 제작발표회도 하지 않았던 방송이다. '냉부'는 제가 가족에게 요리를 해주는 변화를 가져다 준 프로그램이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형돈 씨가 아플 때 최대 고비였다. 흔쾌히 도와주신 안정환 씨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사람 냄새 나는 분들과 오랜 기간 방송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시청자분들께 제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방송 말미, 셰프 군단에게 '냉부'의 의미를 물었다. 인생 학교, 긴장의 끈, 뜻밖의 선물, 또 다른 세계, 새로운 시작 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온 가운데, 김풍은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데이트 장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웹툰이 자식 같은 존재라면 요리는 첫사랑 같은 느낌의 설레는 존재"라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냉부'는 딸이 기억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일 거다. 이기고 오면 좋아했고, 지면 '아빠 힘내'라는 얘기를 해줬었다"며 웃었다. '인생 터널'이라고 답한 이연복은 "지날 땐 어둡지만 나에게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냉부'로 인해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뜻깊은 소회를 밝혔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는 4부작 예능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2일(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6 00:31
연예

'냉부 어워즈' 김풍, '노력이 가상' 수상 "절대 잊지 못할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냉부 어워즈가 진행됐다.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에서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는 총결산 시간이 그려졌다.이날 셰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냉부 어워즈'가 열렸다. 첫 번째 '노잼상(노장의 재미상)'엔 전설의 노장 이연복 셰프가, '춤신춤왕상'은 정호영 셰프가 가져갔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의 주인공은 자연주의 음식부터 자극주의 음식까지 섭렵한 샘킴 셰프가 차지했다. 그동안 상과의 인연이 없던 샘킴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했구나 싶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마성의 약장수상인 일명 '마약상'은 대결 전후 화려한 입담으로 맛과 재미까지 사로잡았던 유현수 셰프에게로 돌아갔다. 또 첫 녹화일부터 방송일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알파오 오세득이 'TMI상'을, 거친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매력을 지닌 레이먼킴이 '따도남 상'을 수여받았다. 쿡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가장 최근 합류한 '하룻강아지상'은 송훈 셰프가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유니셰프'의 창시자이자 예능 마인드로 가장 많은 웃음을 줬던 김풍 작가가 '노력이 가상'을 수상했다.자신의 지난 활약 영상을 보며 순간 눈시울이 붉어진 김풍은 "5년 전, '냉부해' 제작진으로부터 '요리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나와서 한 번 요리해볼래요?' 그렇게 섭외를 받았다"며 "좋은 동료, 선배님들을 만났던 '냉부해'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김풍은 또 방송 말미 "나에게 '냉부'란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데이트 장소 같았다. 웹툰이 자식 같은 존재라면 요리는 첫사랑 같은 느낌의 설레는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6 00:18
연예

정호영 셰프, '냉부해' 종영 소감 "행복했습니다···최종회도 본방사수"

정호영 셰프가 '냉부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정호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 '냉장고를 부탁해' 마지막 방송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호영은 레이먼킴, 오세득, 이연복, 송훈, 유현수, 샘킴, 김풍 작가 등 셰프군단과 함께한 모습. 화기애애한 분위기 안에 어우러져 미소를 띠고 있다. 정호영은 "'냉부'는 5년, 저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방송을 통해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맛있는 요리로 보답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김성주·안정환) 및 제작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 정호영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 본방사수를 독려하기도 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파이팅", "즐겁고 대리만족할 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5년 방송을 되돌아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오후 11시 방송.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5 18:50
연예

[리뷰IS] "미쳤다"..진이한, 셰프군단 요리에 되찾은 식욕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진이한이 셰프군단 요리에 잃어버렸던 식욕을 되찾았다.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진이한, 천정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영화 '얼굴없는 보스'를 통해 친분을 쌓은 진이한과 천정명. 진이한은 "사실 진짜 친해지게 된 계기는 게임을 통해서였다"면서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에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그 다음 날부터 아침 10시만 되면 알람처럼 연락이 온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하고 싶다. 동생을 게임의 세계에 빠트리고 저는 접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MC 김성주는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낸 적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천정명은 "질투했다. 지금은 아니고 한참 전 일이다. 2017년"이라며 "지금은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MC 김성주는 진이한의 '해외 인기'를 언급하며 "중국·일본뿐 아니라 태국·베트남·필리핀, 심지어 터키·이집트·러시아·호주 등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팬미팅을 하면 전석 매진인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가족적인 분위기라더라"고 설명했다.진이한은 "해외에서 이상하게 인기가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이라며 말끝을 흐리면서도 "사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성주는 러시아에서 진행된 '2019년 가장 멋진 한국 배우' 순위 결과를 발표하며 "조인성, 현빈, 정우성을 꺾고 18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1위 이민호, 2위 지창욱 등 총 86명의 남자 배우들이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이때 김성주가 "천정명 씨는 없다"며 결과를 짚었고, 천정명은 웃으며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겸손하게 답했다.진이한은 러시아에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저는 너무 감사하다. 1위 2위 그런 순위들을 들어보니 이목구비가 뚜렷한 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진이한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진이한은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빨리 구워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며 "먹는 속도도 정말 빠르다. 밥은 3분컷"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면서 무언가를 먹고 정말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미식가인 천정명과 함께 맛집을 가봤다는 진이한은 "맛있긴 했지만 '우와 정말 맛있다' 할 정도까진 아니었다"며 "'오늘은 뭐가 먹고 싶다' 이런 생각도 별로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無)식욕자' 진이한의 이야기를 들은 셰프군단은 요리 난이도의 최상을 예감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진이한이 그나마 먹는 것은 양배추. 다이어트를 위해서였다. 진이한은 "82kg까지 쪄서 소고기와 양배추만 먹은 적이 있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는다"고 말했다. 진이한이 좋아하는 음식을 찾고자 애쓴 안정환은 "'얼굴 없는 보스'가 아니라 '얼굴 없는 미식가'"라며 놀라워했다. 이내 만두, 참치, 버터 등 진이한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식이 알려졌다.진이한이 희망 요리 주제로 전달한 것은 '새로운 비프요리가 캐비지'와 '맛있을 만두하군'이었다. 첫 번째로 송훈 셰프, 김풍 작가가 15분 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김풍의 요리를 시식한 진이한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다. 양배추 같은 느낌 보다는 스테이크를 먹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어 송훈의 음식에는 "미쳤다. 이거"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최종 선택 역시 송훈의 손을 들어줬다.두 번째는 오세득, 유현수 셰프의 대결. 진이한이 좋아하는 만두를 주제로 진행된 대결이었기에 진이한은 역시 맛에 감탄했다. 유현수 셰프의 요리를 맛보곤 "미각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선하면서도 식감 좋은 두 요리에 고민하던 진이한은 유현수 셰프를 선택했다.이로써 '냉부해' 5주년 특집 절대반지는 레이먼킴, 정호영, 송훈, 유현수 셰프가 차지하게 됐다.한편,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됐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은 미정.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9 07:00
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진이한, 셰프군단 요리에 되찾은 식욕···송훈X유현수 승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송훈, 유현수 셰프가 무식욕자 진이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1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진이한, 천정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영화 '얼굴없는 보스'를 통해 친분을 쌓은 진이한과 천정명. 진이한은 "사실 진짜 친해지게 된 계기는 게임을 통해서였다"면서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에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그 다음 날부터 아침 10시만 되면 알람처럼 연락이 온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하고 싶다. 동생을 게임의 세계에 빠트리고 저는 접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MC 김성주는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낸 적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천정명은 "질투했다. 지금은 아니고 한참 전 일이다. 2017년"이라며 "지금은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MC 김성주는 진이한의 '해외 인기'를 언급하며 "중국·일본뿐 아니라 태국·베트남·필리핀, 심지어 터키·이집트·러시아·호주 등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팬미팅을 하면 전석 매진인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가족적인 분위기라더라"고 설명했다.진이한은 "해외에서 이상하게 인기가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이라며 말끝을 흐리면서도 "사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성주는 러시아에서 진행된 '2019년 가장 멋진 한국 배우' 순위 결과를 발표하며 "조인성, 현빈, 정우성을 꺾고 18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1위 이민호, 2위 지창욱 등 총 86명의 남자 배우들이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이때 김성주가 "천정명 씨는 없다"며 결과를 짚었고, 천정명은 웃으며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겸손하게 답했다.진이한은 러시아에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저는 너무 감사하다. 1위 2위 그런 순위들을 들어보니 이목구비가 뚜렷한 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진이한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진이한은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빨리 구워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며 "먹는 속도도 정말 빠르다. 밥은 3분컷"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면서 무언가를 먹고 정말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미식가인 천정명과 함께 맛집을 가봤다는 진이한은 "맛있긴 했지만 '우와 정말 맛있다' 할 정도까진 아니었다"며 "'오늘은 뭐가 먹고 싶다' 이런 생각도 별로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無)식욕자' 진이한의 이야기를 들은 셰프군단은 요리 난이도의 최상을 예감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진이한이 그나마 먹는 것은 양배추. 다이어트를 위해서였다. 진이한은 "82kg까지 쪄서 소고기와 양배추만 먹은 적이 있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는다"고 말했다. 진이한이 좋아하는 음식을 찾고자 애쓴 안정환은 "'얼굴 없는 보스'가 아니라 '얼굴 없는 미식가'"라며 놀라워했다. 이내 만두, 참치, 버터 등 진이한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식이 알려졌다.진이한이 희망 요리 주제로 전달한 것은 '새로운 비프요리가 캐비지'와 '맛있을 만두하군'이었다. 첫 번째로 송훈 셰프, 김풍 작가가 15분 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김풍의 요리를 시식한 진이한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다. 양배추 같은 느낌 보다는 스테이크를 먹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어 송훈의 음식에는 "미쳤다. 이거"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최종 선택 역시 송훈의 손을 들어줬다.두 번째는 오세득, 유현수 셰프의 대결. 진이한이 좋아하는 만두를 주제로 진행된 대결이었기에 진이한은 역시 맛에 감탄했다. 유현수 셰프의 요리를 맛보곤 "미각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선하면서도 식감 좋은 두 요리에 고민하던 진이한은 유현수 셰프를 선택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9 00: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