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단국대, 조별예선 3연승으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20강
단국대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예선 3연승을 질주했다. 단국대는 16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A구장에서 열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예선에서 김해대를 3-1로 이겼다. 단국대는 후반 7분 신치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곧바로 1분 뒤 김화중이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주장 박준배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예선 3연승을 질주한 단국대는 안동과학대-동국대의 18일 22강 승자와 20강에서 붙는다. 20강은 20일 열린다. 광주대는 산양스포츠파크C구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후반 39분 전진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20강에 진출한 광주대는 호남대와 맞붙는다. 동원대도 평림구장A에서 열린 대구예술대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42분 박건우가 결승골을 넣었다. 동원대는 동의대와 숭실대의 22강 승자와 20강에서 격돌한다. 군장대는 평림구장A에서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군장대는 제주국제대 박세용에게 2골을 내줬지만, 공지승이 2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추영호와 주장 박승균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군장대는 22강에서 가톨릭관동대를 만난다. 만약 승리한다면 20강에서 명지대와 만난다. 건국대도 김해대와 맞붙는 22강에 진출했다. 중원대는 가톨릭관동대를 상대로 3-1로 이겼다. 유현우가 두 골을 넣었고 신기환도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중원대는 칼빈대와 20강을 치른다. 이밖에 칼빈대, 명지대, 여주대, 인천대, 영남대, 조선대, 안동과학대가 이겼다. 한편 4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희대와 송호대, 한남대와 서울디지털대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동국대와 호남대는 한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경일대와 대신대는 4골씩 치고받았다. 김영서 기자 ◇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예선 3일 차(16일) 숭실대 0-1 칼빈대 가톨릭관동대 1-3 중원대 군장대 4-2 제주국제대 단국대 3-1 김해대 명지대 2-1 배재대 한남대 0-0 서울디지털대 경희대 0-0 송호대 동국대 1-1 호남대 아주대 0-1 광주대 경일대 4-4 대신대 여주대 1-0 원광대 인천대 4-0 서정대 동원대 1-0 대구예술대 영남대 2-1 대경대 조선대 1-0 조선이공대 김천대 0-1 안동과학대
2022.02.16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