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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래가치 높은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인근 개발계획, 교통호재 등 미래가지 높은 주거상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 주목 받아 -전 세대 3베이,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 실용적 가치에 인프라, 교통/교육/생활 입지 프리미엄 갖춰 정부는 지난달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6.21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완화로 서민의 주거부담을 줄이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 가구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상한이 지역, 주택가격, 소득에 상관없이 80%로 완화된다. 우대 LTV 적용 시 부여되던 현행 4억원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해 주기로 해, 일부 중산층 및 청년층의 세금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현실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기준을 완화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모든 규제를 정상화하고, 끊어진 주거 사다리를 회복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조다. 이러한 고분양가 심사제도 기준 완화에 따라 분양가가 더 상승하기 전에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고,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주거상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 등의 개발호재를 반영하는 ‘똘똘한 한 채’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가 알짜 단지로 부각되는 이유는 전 세대 3베이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가구 및 2~3인 가구 등 다양한 세대를 타겟으로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보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다. 인근 수서역에는 GTX-A 노선이, 가락시장역에는 위례신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3년 착공예정인 수서역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눈길을 끄는데, 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철도역사와 버스택시 승하차장, 환승 주차장 등 공간을 배치해 입체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차세대 신산업단지 및 첨단유통업무단지를 건설하고, 공연장, 학원, 도서관, 의료 시설과 각종 문화 및 여가시설을 설치해 인접주민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근처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 부지는 잠실 MICE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등이 조성돼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이 들어오면서 송파구 문정동이 법조타운으로 변모됨에 따라, 법원이나 검찰청을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며 이를 배후로 둔 주거 및 상업시설은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렇듯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것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와 빼어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도보 1분 거리, 3,5호선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의 역세권에 속해 있다. 서울 내 주요지역 및 타 지역으로도 쾌속 연결되는 주거벨트 라인에 단지가 위치해, 교통망도 훌륭하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수서역(SRT) 인접으로 광역단위 교통 편의성을 확보했다. 마트, 은행, 약국, 병원, 주민센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롯데월드,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송파점 등 잠실권 인프라와 몰세권이 인접해있다. 주변에는 성내천이 700미터 이내에 있고, 탄천과 석촌호수도 인근이다.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가락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공세권 환경을 가까이 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가동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등과 함께 송파도서관도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을 우선 시 하는 부모들이 주목할만하다. 유흥시설이나 유해환경이 주변에 없다는 점도 메리트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3040 실수요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으며, 전 세대 3베이 구조 및 풀퍼니시드 시스템, 동선의 최적화를 고려한 주방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실용적 프리미엄’ 컨셉을 완성했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21 10:47
보도자료

다양한 인프라에 강남권 입지 품은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로 강남권에 분양하는 신규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 집중 -실용적 프리미엄,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개발호재 등 다양한 장점에 실수요자&투자자들 호응 커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담보대출과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완화하고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실수요자의 '주거사다리'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 가구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상한이 지역, 주택가격, 소득에 상관없이 80%로 완화된다. 우대 LTV 적용 시 부여되던 현행 4억원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무주택 세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LTV 상한은 40%, 조정대상지역의 LTV 상한은 50%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 가구는 집값에 따라 10∼20%포인트를 가산한 우대 상한이 적용된다. 최근까지는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집값이 9억원(조정대상지역은 8억원)을 넘거나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을 넘으면 생애 최초 구입자라도 LTV 우대를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한도 6억원 내에서 지역, 집값, 소득에 관계없이 LTV를 최대 80%까지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를 현실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기준을 완화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임대차 3법도 개선,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러한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의 기대감 속에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 예정된 각종 개발호재가 윤곽을 드러내고, 주택시장에 똑똑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강남권에 분양하는 신규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홍보관을 오픈하며 일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가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전 세대 3베이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가구 및 2~3인 가구를 타겟으로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된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보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어 인기가 매우 좋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도보 1분 거리, 3,5호선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의 역세권에 속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마트, 은행, 약국, 병원, 주민센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롯데월드,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송파점 등 잠실권 인프라와 몰세권이 인접해있다. 주변에는 성내천이 700미터 이내에 있고, 탄천과 석촌호수도 인근이며,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가락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공세권 환경을 가까이 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이 좋은 학세권으로도 선호도가 높은데 가동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가까이 있고, 송파도서관도 자리하고 있어 자녀 교육을 우선 시 하는 부모들에게 인기다. 유흥시설이나 유해환경이 주변에 없다는 점 또한 메리트이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주변에 대형 주택공급 및 개발계획, 그리고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개발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인근 수서역에는 GTX-A 노선이, 가락시장역에는 위례신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3년 착공예정인 수서역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눈길을 끄는데, 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철도역사와 버스택시 승하차장, 환승 주차장 등 공간을 배치해 입체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근처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 부지는 잠실 MICE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등이 조성돼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이 들어오면서 송파구 문정동이 법조타운으로 변모됨에 따라, 법원이나 검찰청을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며 이를 배후로 둔 주거 및 상업시설은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3040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으며, 전 세대 3베이 구조 및 풀퍼니시드 시스템, 동선의 최적화를 고려한 주방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프랙티컬 프리미엄’ 컨셉을 완성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4 10:00
보도자료

강남권 분양시장 옥석가리기, 똑똑한 한 채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주목

-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실용적 프리미엄,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깐깐한 3040 소비자들 관심 집중 - 전 세대 3Bay,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 실용적 가치에 강남권 인프라, 교통/교육/생활 프리미엄 더해 서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강남권 인기 지역 아파트는 수백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서울 내에서도 일부지역에선 미분양이 쌓이는 단지도 나온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청약시장의 열기가 가라앉고 청약자들이 '묻지마 청약'이 아닌 옥석을 가리는 모양새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은 주변환경이나 분양가에 상관없이 '새 아파트에 당첨되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컸으나 이제는 입지나 가격, 개발호재 등을 따져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남 4구가 중소형 고급 주거시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아파트 공급량 감소가 맞물려 강남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고급 주거시설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특히 소규모로 공급되는 강남지역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며 “역세권을 포함하는 입지, 상품성, 분양가 등 여러요소를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중무장한 ‘똑똑한 한 채’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가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서, 깐깐한 눈으로 옥석가리기를 시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전 세대 3Bay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었으며, 1인 가구 및 2~3인 가구를 타겟으로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4실을 공급한다. 또한 상가도 12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기본 5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도보 1분 거리, 3,5호선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의 역세권에 속해 있다. 사업지 인근에 마트, 은행, 약국, 병원, 주민센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롯데월드,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송파점 등 잠실권 인프라가 인접해있다. 가동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가까이 있고, 송파도서관도 자리하고 있어 최적의 교육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유흥시설이나 유해환경이 주변에 없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변에는 성내천이 700미터 이내에 있고, 탄천과 석촌호수도 인근이다.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가락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가까이 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주변에 대형 주택공급 및 개발계획, 그리고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개발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서울 내 주요지역 및 타 지역으로도 쾌속 연결되는 주거벨트 라인에 단지가 위치해, 교통망도 훌륭하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수서역(SRT) 인접으로 광역단위 교통 편의성을 확보했다. 송파 인근 하남교산은 3기 신도시 6곳 중에서 예비 청약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약 3만 3000호의 주택이 공급되는 이곳은 준강남권으로 불릴 정도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가 개통될 경우 강남권까지 이동 시간이 20-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며, 인근엔 입주 마무리 단계인 2기 미사강변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수서역에는 GTX-A 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며, 2023년 착공예정인 수서역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철도역사와 버스택시 승하차장, 환승 주차장 등 공간을 배치해 입체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차세대 신산업단지 및 첨단유통업무단지를 건설하고, 공연장, 학원, 도서관, 의료 시설과 각종 문화 및 여가시설을 설치해 인접주민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이 들어오면서 송파구 문정동이 법조타운으로 변모됨에 따라, 법원이나 검찰청을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며 이를 배후로 둔 주거 및 상업시설은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강남권 똑똑한 한 채를 원하는 3040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전 세대 3Bay 구조 및 풀퍼니시드 시스템, 동선의 최적화를 고려한 주방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프랙티컬 프리미엄’ 컨셉을 완성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5월 18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보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해 있다. 2022.05.27 09:30
경제

설 명절이 코앞인데…대형마트, 백신 패스 의무화에 '울상'

대형마트가 새해 벽두부터 울상을 짓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한 방역 패스를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방역 패스 도입으로 고객 불편이 증가하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월 2회 의무 휴업과 더불어 '대형마트에만 규제가 유독 너무 과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가려면 방역 패스를 제시해야 출입할 수 있는 등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방역 패스는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사람에 한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백신을 맞지 못했다면 PCR 음성 확인서나 격리 해제 확인서, 예외 확인서 등이라도 내야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할 수 있다. 당초 방역 패스는 유흥시설 등 일부에만 적용됐으나 지난 12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이제는 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상점·마트·백화점에도 추가 적용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고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가 위험성도 큰 시설임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는 계도 기간을 부여한다. 이런 조치에 백화점 업계는 차분한 모습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매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패스 도입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주 고객층의 연령이 높은 대형마트 업계는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당장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는 상황에 방역 패스까지 도입되면 매장을 찾는 손님이 더 줄어들 것이란 우려다. 여기에 방역 패스를 위한 추가 인력 고용도 문제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겠다"면서도 "마트의 경우 마스크를 벗을 일이 거의 없고,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작은데 굳이 (방역 패스를) 할 필요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무엇보다 내달 1일 설날을 앞두고 방역 패스가 도입되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고객 중 중장년층 연령대가 많은 만큼 이들의 이탈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토로했다. 형평성 논란도 여전하다. 교회 등 종교시설이 방역 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이다. 집단감염은 백화점, 대형마트, 종교시설에서 모두 발생해온 만큼 감염 위험도 측면에서 방역 패스 적용을 달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급기야 일부에서는 대형마트의 영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해도 너무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퀵커머스(즉시 배송)와 같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ICT(정보통신기술)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기존 유통 대기업에 채운 족쇄는 10년째 풀리지 않고 있다. '월 2회 휴무'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금지' 등이 대표적이다. 그 사이 네이버(쇼핑), 쿠팡 등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은 거대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새벽배송 등을 앞세운 이들은 대규모 영업적자에도 조 단위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들은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로를 찾지 못한 채 신음하고 있다.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하면서 대형마트 주요 3사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점포 수는 2017년 423개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상반기 기준 409개로 줄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03 07:01
경제

2년째 최악 연말 맞나...위기의 오프라인 유통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조짐에 유통 업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됐지만, 거리두기가 부활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이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지난해 연말을 떠올리며 '또다시 12월 특수는 물 건너갔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위드 코로나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사적 모임 인원(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을 제한하는 새 방역 지침을 본격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5000명대, 위중증환자수도 700명대로 사장 최대를 기록하고 있고, 여기에 오미크론의 지역 감염 확산도 계속되면서 특단의 카드를 빼든 것으로 해석된다. 새 지침에 맞춰 유흥시설 등에 국한해 적용됐던 코로나19 방역 패스가 식당·카페 등 16개 업종으로 확대 적용됐다. 백신 패스는 고위험시설에 한해 접종 완료자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출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사적 모임 인원에서 허용되는 백신 미접종자는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미접종자의 경우 2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다중이용시설로 방역 패스가 미적용된다. 하지만 매장 내에 위치한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은 방역 패스 적용 대상이다. 이런 정부의 방역 재강화에 유통 업계는 난감한 표정이다.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연초로 이어지는 쇼핑 할인 행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경우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이번 방역 조치로 직접적인 제재는 없지만,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온라인 쇼핑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다. 앞서 백화점들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세일 실적이 저조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연말 정기세일 실적이 전년 대비 8%, 현대백화점은 4.5% 감소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패션 품목의 판매가 저조했던 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다. 한 대형 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가 되며 소비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새 변이 발생 소식에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면서 "언제까지 상황이 계속될지 예단하기 어려워 앞으로의 상황을 살피며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업계도 침울하긴 마찬가지다. 트래블 버블 체결 이후 싱가포르, 사이판 등에서 입국한 관광객이 시내 면세점을 방문하면서 어려운 상황이 해결되나 싶었는데, 다시 하늘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매출 감소세는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6235억원으로 전월의 1조7657억원 대비 8.1% 감소했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직원들도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오미크론이라는 변이가 나와 찬물을 확 끼얹은 상황”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 업계는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가정간편식 등 가공식품은 물론 배달음식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거리두기 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만큼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도 온라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08 07:00
연예

내달부터 영업시간 제한 풀린다…사적 모임은 10~12명까지 허용

다음달 1일부터 4주간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가 1차 개편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중규모 모임이 가능해진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1∼3차 개편 단계에 따라 완화한다. 내달 1일부터 4주간 적용되는 1차 개편과 이후 2차 개편까지는 사적모임 제한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으로 늘어난다. 그간 수도권은 접종 미완료자 4명에 완료자 4명을 더해 최대 8명, 비수도권은 완료자 6명을 더해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했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접종력 구분 없이 10∼12명이 모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에서는 미접종자끼리도 최대 12명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장소 특성상 마스크를 벗고, 장시간 머물면서 비말을 발생시킬 수 있는 식당·카페 등 고위험 장소에서는 미접종자의 이용 규모가 4명 이하로 계속 제한된다. 일상회복의 마지막 단계로, 내년 1월 말로 예상되는 3차 개편에서는 이러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 규정이 모두 해제된다. 이에 따라 3차 개편 이후에서는 회사에서 10명이 넘는 부서원이 참여하는 회식과 야유회 등도 가능하며, 동창회와 동호회, 계모임 등 친목 도모 모임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다. 3차 개편 시기는 2차 개편 시점과 평가 기간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다만 4주 간격에 따라 11월 말 2차 개편을 하고,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그로부터 4주 뒤인 오는 12월 말께 3차 개편이 이뤄질 수도 있다.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진다. 수도권의 경우 현재 오후 10시 이후에는 식당, 카페는 물론이고 편의점에서도 매장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는데, 앞으로 이런 제약이 해소되고, 24시간 영업 등도 다시 활성화될 예정이다. 다만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입장할 때는 접종증명서나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는 이른바 '방역패스'가 도입된다. 영화관 운영시간 제한도 해제되면서 심야 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고, 접종 완료자끼리는 '한 칸 띄워 앉기' 없이 일행과 나란히 앉아 팝콘과 음료를 먹을 수 있게 된다. 프로야구의 경우 다음 달부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장 정원의 50%가 입장해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접종 완료자 전용 구역에서는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으면서 야구를 볼 수 있다. 행사·집회 제한 인원도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대폭 완화된다. 내달 1차 개편부터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0명 미만(99명까지)의 행사 최가 가능하며, 접종 완료자나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참석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에는 500명 미만(499명까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2차 개편부터는 접종 완료자만 참석할 경우 인원 제한 규정이 사라지고 , 축제·야외콘서트 등 장소·목적별로 세분된 별도 방역수칙도 일원화된다. 기존에 미접종자에 대해 일부 방역 조치를 완화한 결혼식(미접종자 49명+접종자 201명) 등은 기존 수칙을 함께 인정하되, 2차 개편부터는 다른 행사 규정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집회 규정도 행사와 같은 수준으로 1차 개편에서 미접종자 포함 시 99명까지, 접종자만으로 최대 499명까지 가능해진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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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위드코로나 1단계 시행…수도권 10명 모임·24시간 영업

내달 1일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된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에는 유흥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백신패스'를 적용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 총리는 "방역 완화 조치로 이용객이 늘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집단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시설에 따라 1∼2주의 계도기간을 둬 현장에서 혼선 없이 시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리는 "종교시설, 공연장, 집회·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회복을 위해 완화된 방역기준이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이행계획의 세부 내용은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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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위드 코로나'…영업시간 제한 풀린다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제한 시간이 전면 해제되고 사적 모임 인원도 10명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예방접종완료율에 따라 3단계로 설계된 위드 코로나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 따르면 국민의 7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1단계, 80%가 완료하면 2단계에 들어간다. 각 단계는 6주 동안 지속한다. 4주 시행 후 2주간 중환자실과 병상 여력, 주간 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 전체 유행 규모 등을 고려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먼저 내달 1일부터는 1단계가 적용된다. 정부는 그간의 어려움을 고려해 1단계부터 생업시설의 모든 영업시간 제한을 과감히 해제하기로 했다. 단 감염 전파 우려가 큰 유흥시설은 자정까지만 문을 열도록 했다. 대신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까지로 늘린다. 연말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6주 뒤인 12월 13일부터 2단계가 시작된다. 이때부터는 대규모 행사나 집회가 인원 제한 없이 허용되지만, 사적 모임 10명 규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사적 모임 규제가 모두 풀리는 건 3단계가 시작되는 내년 1월 26일부터다. 이른바 '백신 패스'도 차례로 적용한다. 1단계 때는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같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요양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 백신 패스를 의무 적용한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접종 완료를 증명하거나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2단계부턴 대규모 행사에만 백신 패스가 의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2단계에서 폐지가 검토된다. 하지만 실내의 경우 마스크 착용은 일상회복 전 과정에서 '핵심수칙'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위드 코로나 초안과 공청회 의견을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최종 검토한 뒤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5 16:03
경제

SK 100% 재택근무 전환, 산업계 '셧다운 재현'에 촉각

코로나19이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산업계는 셧다운(폐쇄) 재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사내 방역 지침을 격상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집안 단속에 나섰다. SK그룹은 거리두기가 지주사인 SK와 SK이노베이션 등에서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100%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산업계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직원간 감염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강화된 사내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방문을 삼가고, 만약 방문하게 되면 사업장 복귀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10인 이하로 허용하던 대면회의와 교육·행사 전면 중단하고, 회식도 금지했다. 제조업 특성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던 재택근무도 가전·모바일 등 세트 부문에 한해 조직장 재량에 따라 30%까지 근무하도록 권고했다. 출장은 국내만 제한적으로 유지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국내외 출장과 외부 미팅, 집합교육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부터 재택근무 비중을 축소하기로 했던 LG전자는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 비중을 기존 40%로 유지해오다 8일부터 절반(50%)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그룹도 전 계열사에 대해 재택근무 가능 부서에 한해 2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3분의 1 이상은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하는 내용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9일 공지했다. 이와 함께 대면회의와 업무 외 사적 약속과 식사, 출장 등을 금지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등 한화 일부 계열사는 현재 이 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80%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그동안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대면회의, 교육, 단체 식사, 현장 안전조회 등을 전면 금지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역시 재택근무 비중을 종전 30%에서 50%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시차출퇴근제(7∼10시)와 국내 출장 전면 금지, 회의·집합교육 10인 미만 허용 등의 방침은 종전 기준을 유지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정부의 이달 초 거리두기 완화 예고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역 지침을 고수해왔다. 현재 사무직의 50%까지 재택근무를 시행중이며 국내 출장 제한, 회식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등 기존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계속 이어간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본사 재택근무 인원을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0% 줄였다가 8일부터 50%로 다시 높였다. 반면 항공·정유업계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울상이 됐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려던 항공업계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오히려 운항 편수를 축소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예약률과 탑승률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운항이 확정됐던 사이판과 괌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운항 재개 계획도 사실상 보류됐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7.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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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화나…송구스럽다" 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사죄[전문]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6) 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직접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9일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뗀 후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해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토로했다. 또한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영업제한 시간인 밤 10시가 넘은 후 자정까지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유노윤호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여전히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와, 식당 및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중이다. 특히 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구청이나 관할 강남서가 아닌 서울 경찰청이 직접 나섰다고.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사례가 형사 사건과 관련돼 있을 경우 서울청에서 직접 조사에 나서기도 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수사 중이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유노윤호의 사과문에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다음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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