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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저스트 엔터 전속계약 체결…윤계상 한솥밥

배우 호조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호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호조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먼저 데뷔, 다년간 활동한 바 있다. 최근 한국 활동 계획하며 소속사를 찾던 중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닿아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무대에서 시동을 건다. 호조는 NBC 'DEAD GIRLS DETECTIVE AGENCY', FOX/AMAZON ‘GOOD PEOPLE’ 등의 드라마 작품과 'HAN', 'LILY CHAN & THE DOOM GIRLS', 'TIGER GIRL', 'DON'T BE A HERO' 등의 영화 작품을 통해 미국에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더해 고유의 세련되면서도 그윽한 분위기로 'LUMEE', '정관장 미국'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호조에 대해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가 가능한 배우다. 뿜어내는 열정도, 캐릭터 소화력도 남다른 그가 한국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을 만날 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고민할 것이고 장차 세계를 누비는 배우로 성장시킬 것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호조는 국내, 해외 활동을 양립할 예정이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 매니지먼트를, 미국, 유럽 활동은 스티븐 연, 존 조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겸 제작사 B&C콘텐츠에서 담당한다. 한편 새 소속사를 찾은 호조는 현재 글로벌 OTT 작품에 캐스팅돼 촬영하고 있으며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호조가 소속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 김상호, 윤계상, 길해연, 정웅인, 김호정, 김신록, 김주령, 김도윤, 오승훈, 서지혜, 차우민 등이 소속 돼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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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저스트 엔터 전속계약…윤계상 한솥밥

배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배우 박지환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 내공, ‘천의 얼굴’로 남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배우 박지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가 앞으로 더 중심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대중과 더욱 친밀해질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상호 간의 신뢰와 기본에 충실한 매니지먼트를 토대로 건강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향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열정을 뿜어내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 이후 명품 배우들과 대거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명품 배우 라인업에 합류 소식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1987’, ‘성난황소’, ‘마약왕’, ‘사바하’, ‘봉오동 전투’, ‘유체이탈자’, ‘그라운드 제로’, ‘해적: 도깨비 깃발’등의 영화와 JTBC ‘언터처블’, tvN ‘진심이 닿다’, SBS ‘녹두꽃’, tvN ‘블랙독’ 등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특급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을 잡아먹는 ‘신스틸러’로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7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각종 패러디와 유행어를 낳은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속편만이 선사할 수 있는 재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를 그린 영화 ‘핸섬 가이즈’에서는 동네 평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최소장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오일장에서 순대국밥 장사를 하는 ‘정인권’ 역을 맡아 제주 오일장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이웃 관계로 얽힌 인물들과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특급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펼쳐낼 이야기에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바.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박지환.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며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윤계상을 비롯해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주령, 서현우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박지환이 출연중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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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 저스트 엔터行 윤계상 김상호 김주령과 한솥밥

배우 이설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설은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 후 드라마 ‘나쁜형사’,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와 영화 ‘허스토리’, ‘두 개의 방’, ‘사자’, ‘판소리 복서’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넷플릭스 ‘D.P.’와 쿠팡플레이의 ‘어느 날’에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연기로 주목받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까지 인지도를 확대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설의 매력들을 마음껏 펼쳐내도록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며 든든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는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김신록, 김주령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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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저스트엔터와 전속계약..김상호·윤계상 한솥밥

배우 신동미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있어, 요즘 배우들에게 다양성과 확장성을 화두로 뽑고 있다. 소속사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신동미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이 같아 의기투합을 결정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신동미는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를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배우로서의 재능을 더욱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배우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행보를 쌓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tvN '가족의 비밀', tvN ‘구여친클럽’, MBC ‘그녀는 예뻤다’, SBS ‘마녀의 성’, tvN ‘THE K2’, MBC ‘20세기 소년 소녀’, KBS2 ‘왜그래 풍상씨’, SBS ‘의사요한’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쳐왔다. 특별히 지난 해 JTBC ‘모범형사’에서는 경찰대 출신의 경위 윤상미 역을 맡아 심도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을 책임지며, tvN ‘하이바이, 마마!’와 tvN ‘청춘기록’에서는 끈끈하면서도 훈훈한 우정과 의리, 사이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MBN 새 토일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호정, 박서은, 서지혜, 손은서, 오승훈, 윤계상, 이승훈, 정웅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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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윤계상·이하늬,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열애 7년 마침표[종합]

윤계상, 이하늬가 결별했다. 배우 윤계상,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계상, 이하늬는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년째 공개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부러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결별설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2016년 4월 윤계상이 이하늬를 SNS 팔로우 명단에서 삭제하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윤계상의 실수였다.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9월 이하늬가 올린 SNS 글로 결별설이 촉발됐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담긴 글이었으나 이것이 결별설까지 이어진 것. 이때도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단순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두 달 후 필리핀에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별설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결별설은 사실이었다. 올해 초 윤계상과 이하늬는 헤어졌다. 본지의 단독 취재 결과 윤계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1년여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이하늬와 결별 후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한솥밥을 먹기 불편하다고 생각한 것. 이 부분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으나 아직 확답을 받진 못 한 상태다. 1999년 그룹 god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계상은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형수님은 열아홉' '트리플'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태양은 가득히' '라스트' '굿와이프' '초콜릿'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상어'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영화 '타짜-신의손' '로봇소리' '부라더' '침묵'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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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하늬와 결별' 윤계상, 소속사도 나온다

윤계상이 오래 머문 소속사에서도 나온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윤계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1년여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올 초부터 이하늬와 결별 후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엔터테인먼트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으나 아직 확답을 받진 못 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2013년 8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후 연인이었던 이하늬가 이적했다. 두 사람은 올 초 결별했고 이로인해 한솥밥을 먹기 불편하다고 생각, 윤계상이 소속사를 나오는 것으로 정리 중이다. FA 시장에 대어로 속하는 윤계상을 영입하려는 매니지먼트의 움직임도 바쁜 것으로 확인됐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공개 커플을 선언한 후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불렸다. 7년간의 연애 생활 속 커플 여행과 부모님 동반 공연 관람 등 결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이하늬가 심경의 변화를 암시, 결국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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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성욱,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이제훈과 한솥밥

이성욱이 이제훈 이하늬 조진웅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26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는 배우 이성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0년 단편 영화 ‘불한당들’로 데뷔한 이성욱은 ‘타짜: 신의 손’, ‘섬. 사라진 사람들’, ‘범죄의 여왕’, ‘럭키’, ‘미씽: 사라진 여자’, ‘소공녀’, ‘말모이’, ‘뺑반’, ‘페르소나’ 등에 출연했다. ‘두 병사 이야기’, 복서와 소년’ 등 연극은 물론 '지하철1호선', ‘빨래’, ‘당신만이’, ‘식구를 찾아서’, '락시터', ‘소울메이트’ 등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관객과 호흡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미스티’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공항 보안팀장 최무자 역을 맡아 주인공 이수연은 물론 부하 직원들을 부드럽게 챙기는 워너비 상사이자 양서군을 향한 순정남의 면모를 그려내며 명품 존재감을 뽐냈다.사람엔터는 “이성욱은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이고 연극, 뮤지컬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성욱이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사람엔터에는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예진, 변요한, 유희제, 윤계상, 엄정화, 이가섭, 이운산, 이제훈, 이주연, 이하나, 이하늬, 정소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지원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 등에 이어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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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홍기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윤계상과 한솥밥

배우 홍기준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사람엔터는 “홍기준은 오랫동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충무로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배우다. 앞으로도 홍기준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이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4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스크린에 데뷔한 홍기준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인천상륙작전’, ‘프리즌’,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 관객 수 688만 명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형사 박병식 역을 맡아 실감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4월에는 ‘범죄도시’의 배경이었던 금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변요한, 윤계상, 이가섭, 이운산, 이제훈, 이하나, 이하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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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성규 "'흥행배우' 꿈꾸지 않아…휘둘리지 않을 것"

올해 영화계 키워드는 '발굴' 그리고 '발견'이다. 그 중심에는 발굴과 발견의 최전선에서 반전 흥행의 새 역사를 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있다. 흥행 거물이 된 마동석을 필두로 10년 부진 앙금을 떨쳐낸 윤계상도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연기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했던 배우들이 이 작품으로 빛을 본 것에 충무로는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어디서 한번쯤 본 것 같아도 낯설게만 느껴졌던 영화 속 모든 인물들이 '범죄도시'를 대표작으로 꼽아도 될 만큼 돋보였다는 것은 '범죄도시'를 올해의 영화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는 이유다. 충무로는 향후 충무로를 이끌어 갈 능력있는 배우들이 발굴 돼 좋고, 관객들은 새로운 배우를 발견해 좋다. 장첸(윤계상) 무리 중 한 명으로 공포와 보호본능을 동시에 자아낸 김성규(32) 역시 '범죄도시'로 주목받게 된 '샛별'이다. 영화에서는 짙은 분장으로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윤계상과 무려 8살 차이가 날 정도로 '꽤' 어린 축에 속한다."나름 막내 라인이었다"며 미소지은 김성규는 "이 작품을 통해 얻은 것이 많다"고 끝없는 고마움을 쏟아냈다. '범죄도시' 촬영 중 좋은 배우를 발굴하기로 유명한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눈에 띄어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애 첫 소속사가 생겼고,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은희 작가의 넷플릭스 '킹덤'이 무려 차기작이다. '킹덤'의 주요 캐릭터 5인 중 한 명으로 낙점된 김성규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면서도 "'휘둘리지 말고 그냥 하던대로 하자'는 것이 새 목표가 됐다.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마음만 품고 열심히 달리겠다"는 겸손한 포부를 내비쳤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윤계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한창 촬영 중일 때 회식자리가 한번 있었다. 그 때 대표님을 처음 뵀다. 정작 나는 뭔가 긴장이 돼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는데 계상이 형과 (진)선규 형님이 나에 대해 좋은 말을 너무 많이 해주셨더라. 그 다음에 정식 미팅이 잡혔는데 솔직히 그 때까지는 형들 때문에 예의상 만나 주시는 줄 알았다.(웃음) 근데 그 자리에서 계약 이야기가 나왔다. 너무 놀랐고 믿기지도 않았다. 평소 좋아하던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곳이라 '와, 좋은 회사'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소속될 줄은 몰랐다. 첫 소속사다. 대박이다. 하하." - 메인 활동 무대는 연극이었다. 행보가 좀 달라질까."'영화 했으니까 계속 영화만 해야지? 쭉 영화만 할거야!'라는 마음은 전~혀 없다. 연기 인생을 무대에서 시작했고, 연극 동료들과 같이 만든 극단도 있다. 연극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 좋은 기회만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연기하고 싶다. 대표님도 이런 내 마음을 존중해 주시더라." - 배우로서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은 무엇인 것 같나."음…. 음…. 좀 쑥스럽긴 한데 '눈이 좋다, 눈빛이 좋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다. 눈동자가 약간 밝은 갈색 톤인데 그걸 신기하게 봐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대표님은 '목소리 톤이 좋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다.(웃음) 모두에게 인정 받을만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강점을 찾는 것도 내 숙제가 아닐까." - 30대다. 20대는 어떻게 보냈나."연극만 했다. 최근 들어 '나 뭐하고 살았지?'라고 돌이켜 봤더니 정말 연극만 했더라.(웃음) 학교를 조금 늦게 들어갔고,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을 때가 28살이었다. 마음이 급하지는 않았다. 그냥 연기가 하고 싶었고, 잘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다 1년 정도 다른 일을 하기도 했는데 결국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나 스스로는 '기회가 빨리 왔다'고 생각한다." - 주변 반응은 어떤가."예전부터 '언젠가는 잘 될거야'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렇게 빨리 잘돼서 너무 좋아!'라고 말해 주는 분들도 있고, '이렇게까지 빨리 주목받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웃음) 사실 내가 잘했다기 보다는 영화가 잘되면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거라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다." - 연극을 하다 보면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배우들도 많다고 하지 않나."친한 배우와 그런 이야기를 했다. 어차피 영화를 한다고 해서, 매체 연기를 한다고 해서 평생 잘먹고 잘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웃음) 배우도 어느 순간 대체되기 마련이고 잘 나갈 때가 있으면 안 나갈 때도 있으니까. 애초에 '잘 되는 배우, 흥행 배우, 성공' 이런 것을 꿈꾸면 안 되는 것 같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주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 경험인가."실제 금전적으로 힘들 때도 '연기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원론적인 고민을 했다. 행사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금 이 상황이 아무렇지 않게, 좋다고 연기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 왜 하지?'라는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다. 물론 오랜세월 연극을 하고 영화를 한 분들의 삶과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연극을 하다가 어느 순간 '영화만 할래!'라고 결정했을 때 그 배우가 겪었을 시간과 세월의 깊이는 다르겠지만 나름대로 여러 상황을 거치면서 얻은 결론이다. 아직 극한의 상황까지 처해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연기를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 즐거워 하는 순간이 있다면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휘둘리지 않고 싶다. 그러기 위해 조금씩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생각이다."- 지금의 목표는 무엇인가."'하던대로 하자.' 하하. '범죄도시' 개봉 후 걱정이 많았다. 오디션 보러 갔을 때 내 상황과, 개봉 후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지인들을 통해 나를 몰랐던 분들이 나를 알게되고, 연기 칭찬을 해 주셨다는 것을 전달 받다 보니까 다음에는 더 잘 해야할 것 같은 혼자만의 부담이 생기더라. 그러다 중심을 잡은 것이 결국 나는 나라는 것이다. 변한게 있는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또 없다.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거기에 노력을 좀 더 붙여 열심히 하면 무의미한 걱정들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 차기작은 김은희 작가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다."너무 큰 작품의 큰 롤을 맡았다. 주인공 5명 중 한 명이다. 그래서 12월에 하려고 했던 연극을 잠시 미뤘다. 준비할 것이 많다. 요즘엔 승마 연습을 한창 하고 있다. 나 역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내년에도 지켜봐 달라."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박찬우 기자 2017.12.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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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정진운♥예은, 인연은 가까운 데 있다…사내 연애 대세론

2AM 정진운과 원더걸스 예은이 3년 째 열애 중이다. 이들은 JYP엔터테인먼트 에 소속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른바 사내 커플.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정진운과 예은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로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정진운과 예은은 JYP에 속해 있으면서 음악 공통분모를 갖고 호감을 느낀 것. 한 지붕안에서 선후배 사이로 오가며 애정이 싹텄다.정진운과 예은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사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다.아이돌로서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그 주인공이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SM엔터테인먼트의 사내 커플이다. 지난 4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SM 측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쪽에는 여러 커플이 있다. 지난 달 신하균과 김고은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사귄 지 2개월 됐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호두앤뉴 소속으로, 김고은은 신하균이 속한 호두엔터테인먼트로 최근 적을 옮겼다. 소속사 이적에는 신하균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윤계상과 이하늬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열애가 먼저 알려졌고, 다음 해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이 속해 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배용준, 박수진 부부도 사내 연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다.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수장으로, 박수진은 키이스트의 소속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백년가약을 맺은 사내 커플은 또 있다. 바로 이든나인 소속의 원빈과 이나영.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리고 연예계 공식 비주얼 부부가 됐다.이처럼 사내 커플이 탄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같은 소속사에 있으면 얼굴을 마주치기 시워지고, 그러다보면 마음도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자주 마주치고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게 되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추천하는 회사에 당연히 마음이 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9.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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