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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윤동식, 긁지 않은 복권 맞았다 '반전'

'뭉쳐야 쏜다' 윤동식이 축구장에서 180도 달라졌다. 이렇게까지 적극적인지 몰랐다는 반응 속 '긁지 않은 복권'으로 불리며 상암불낙스 에이스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뭉씨네 집안싸움 2차전이 펼쳐졌다. 앞서 진행된 농구 경기에 이어 축구 경기를 이어갔다. 오랜만에 축구장으로 향한 '뭉쳐야 찬다' 어쩌다FC는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과거 추억들을 회상했다.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는 낯선 곳이었지만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여기 긁지 않은 복권들이 많다"면서 기대주로 홍성흔, 김기훈, 윤동식을 꼽았다. 특히 윤동식의 경우 '뭉쳐야 찬다' 당시 정형돈에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연락을 한 바 있어 축구 실력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윤동식은 에이스다운 기량을 자랑했다. 화려한 발재간과 스피드로 어쩌다FC를 흔들었다. 첫 골을 세트 플레이로 만들어낸 것에 이어 두 번째 골은 직접 넣었다. "형"이라는 외침이 끊임없이 나왔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가담한 것. 농구에선 공격과 수비 포지션을 헷갈려하며 말수 적은 볼 빨간 윤동식이었지만 축구에선 달랐다. 그의 반전 활약에 모두가 주목했고 이동식 감독은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봤다. 경기는 3대 3 동점으로 끝났다. 승부차기 끝에 어쩌다FC가 승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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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입담 터진 정형돈+집안싸움 흥미진진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와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의 집안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여기에 정형돈의 입담이 제대로 터져 웃음 지뢰밭이었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안정환의 추천으로 스페셜한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상대는 바로 어쩌다FC였다. '뭉쳐야 쏜다' 시리즈에 합류하지 못해 실직한 멤버들이 "날이 풀렸다"면서 본래 자리를 찾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것. 정형돈은 "우리 친구들은 갈 곳이 없다. 다 어려운 친구들이다. '뭉쳐야 찬다' 하면서 요한이 빼고 모두가 스포츠센터를 냈는데 현재 버티는 친구는 태환이 정도"라고 말해 짠내를 불러왔다. 방송도 잃고, 센터도 잃고 더는 잃은 게 없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하며 전쟁을 하러 왔다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상암불낙스의 디스도 했다. 말수가 적은 윤동식을 향해 "말 좀 해라. 카메라 감독님이 너무 찍을 게 없지 않냐"라고 해 배꼽을 잡게 했다. 김용만, 윤동식, 김기훈을 향한 디스도 이어져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상암불낙스와 어쩌다FC는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5분 동안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0대 0이었다. 그러나 조금씩 격차가 벌어졌다. 3달 동안 호흡을 맞춘 상암불낙스의 호흡을 무시할 수 없었다. 짜임새 있는 코트 장악력이 어쩌다FC를 앞섰다. 결국 경기는 39대 29로 끝났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30점 차로 질 줄 알았는데 10점 차로 진 것이라면 한 번도 연습을 안 한 우리가 사실상 이긴 거 아닌가 싶다"면서 다음 게임을 제안했다. 다음 게임은 축구였다. 뭉씨네 집안싸움에서 상암불낙스가 농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어쩌다FC가 축구로 이들의 기를 꺾겠다는 의지. 집안싸움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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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메인포스터 빛낸 선수 안정환→에이스 이동국

JTBC '뭉쳐야 쏜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는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스포츠 전설들의 웃음 유발 농구 실력과 국가대표급 승부욕으로 일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안정환, 이동국, 김동현, 김병현, 여홍철, 이형택, 홍성흔, 방신봉, 김기훈, 윤동식, 김용만, 김성주까지 12명의 전설들이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다부진 눈빛을 빛내고 있다. 특히 팀 에이스답게 엄지를 치켜세운 이동국과 드리블 자세를 취하며 눈빛을 빛내는 안정환 등 농구공과 하나 된 전설들의 다채로운 면면들이 마치 현역 선수같은 포스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주황색과 남색으로 농구공을 연상케 하는 색 조합과 농구 코트 위에 덧입혀진 콘셉트 역시 '뭉쳐야 쏜다'와 잘 어울려 눈길을 끈다. '뭉쳐야 쏜다'는 '농구대통령' 허재와 '매직히포'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고 있다. 농.알.못(농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전설들의 좌충우돌 농구 적응기를 그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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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성치경 CP 밝힌 '상암불낙스'의 특별함

JTBC ‘뭉쳐야 쏜다’ 성치경 CP가 ‘상암불낙스’만의 특별함을 소개했다. 7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허재와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아 ‘상암불낙스’라는 레전드 스포츠 전설들이 뭉친 팀을 운영해 새로운 인생 도전기를 그릴 예정이다. ‘뭉쳐야 찬다’가 조기축구 열풍을 일으켰던 바 그 후속으로 농구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성치경 CP는 “단체 구기종목 중에서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이다”라며 “(종목을 농구로 정하고) 시청자분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농구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90년대 농구 대잔치를 콘셉트로 설정하게 됐고 그 시절의 붐을 일으켜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1990년대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였던 농구는 10대부터 중장년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았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런 기획 하에 축구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등 새로운 멤버들 역시 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물들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프로그램 콘셉트부터 멤버 선정까지 곳곳에서 제작진의 디테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농구팀 ‘상암불낙스’에는 ‘어쩌다FC’와 달리 코치가 존재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감독과 코치라는 2인 체제 진행에 대해 성치경 CP는 “허재 감독은 제일 연장자이자 캐릭터가 강한 사람이다. 때문에 예능적으로 견제할 사람이 필요해 같은 코칭스태프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현주엽을 섭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재와 현주엽은 ‘뭉쳐야 찬다’에서도 아웅다웅하며 웃음을 안겼기에 코칭스태프로서의 호흡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뭉쳐야 쏜다’의 복잡한 관계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허재와 현주엽의 감독 대 코치 대립과 허재와 안정환의 역전된 권력 재편, 그리고 축구부 안정환과 이동국의 동료이자 경쟁 관계 등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등 기존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들 중 또 어떤 예능 보배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성치경 CP는 “‘뭉쳐야 쏜다’는 뭉쳐야 시리즈의 연장선상이다. 은퇴한 각 분야 레전드들이 무언가 새로운 종목에 도전을 하는 인생 두 번째 도전이고 무언가 힘을 합쳐 목표에 도전을 하는 성장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반 동안 ‘뭉쳐야 찬다’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뭉쳐야 쏜다’까지 올 수 있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종목을 바꿔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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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뭉쳐야 찬다' 잇는 '뭉쳐야 쏜다' 사전 열기

농구 드림팀이 완성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즌2 격인 '뭉쳐야 쏜다'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선을 보인다. '뭉쳐야 찬다'의 인기를 잇는 또 하나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종일 오르내리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있는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능 샛별로 떠오른 허재가 이번엔 감독으로 나선다. '매직히포' 현주엽이 코치를 맡아 허재와 호흡을 맞춘다. 농구 대통령 허재 호는 최근 '상암불낙스'라는 팀명을 확정했다. 여기엔 '발리슛 장인' 이동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김기훈·원조 거미손 배구 선수 방신봉·KBO 레전드 포수이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로 발탁된 홍성흔·비운의 유도천재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하고, 기존 '뭉쳐야 찬다' 멤버였던 안정환·김성주·김용만·여홍철·이형택·김병현·김동현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허재와 안정환의 관계다. '뭉쳐야 찬다'에선 안정환이 감독을, 허재는 초반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축알못'으로 벤치를 지키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번엔 권력 구조가 재편돼 의기양양했던 안정환의 모습은 사라지고 첫 등장부터 90도 폴더 인사로 달라진 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K리그 축구선수 은퇴 후 본격적인 예능계에 발을 들인 이동국. 그가 아이들과 함께했던 육아 예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벗어나 예능인 이동국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아빠 이동국의 모습이 아닌 이동국 자체의 날 것 매력이 '뭉쳐야 쏜다'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여 멤버들과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감독 허재 코치 현주엽과는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뭉쳐야 쏜다' 성치경 CP는 "'뭉쳐야 찬다'와 기본적인 구조는 같다. 허재와 현주엽을 중심으로 하나의 농구팀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번 시즌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농구의 전성기는 90년대였다. 고정 멤버인 김동현을 제외하고 이번 팀원은 90년대 데뷔했거나 그 시절 활약했던 선수들을 중점에 두고 구성했다. 농구의 전성기를 되새기며 그때 그 시절 가장 빛났던 허재, 현주엽과 함께 다시 한번 농구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찬다' 허재를 잇는 예능 샛별은 누가 될 것 같은지 묻자 "아직은 잘 모르겠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반응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이동국이다.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 운동적인 능력 면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농구하면서 ('슬램덩크' 속) 강백호처럼 자기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하더라.(웃음) 근데 단체 예능은 처음이지 않나. 아직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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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쏜' 허재-안정환, 뒤바뀐 운명으로 재편된 권력 구도

허재와 안정환, 두 전설의 뒤바뀐 운명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의 첫 출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허재와 안정환의 재편된 권력 구도로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1년 전 어쩌다FC가 첫 만남을 가졌던 장소에서 새롭게 모인 상암불낙스의 대면식이 펼쳐진다. 감독이 된 허재와 코치 현주엽은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남다른 마음가짐을 내비친다. 이어 등장한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대면식 장소에 들어오자마자 허재를 향해 옷매무새를 다듬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허재를 당황케 한다. 뒤바뀐 운명처럼 어딘지 의기양양해진 안정환과 고개를 떨구는 허재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어쩌다FC 시절 안정환 감독은 강한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쥐락펴락했지만 허재 만큼은 그렇지 못하고 만년 벤치 을왕리 멤버로 집중 관리를 했던 멤버이기에 모든 것이 전복된 상암불낙스에서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이들의 꿀잼 케미스트리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과 기존 멤버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이 뭉친 상암불낙스의 첫 경기도 맛보기로 볼 수 있다. 열심히 뛰고 있지만 어딘지 허둥지둥하는 안정환과 정신없이 우왕좌왕하는 이동국, 몸싸움을 하다 코트 위에 쭈그리고 앉아버린 홍성흔까지 스포츠 전설들에게서 나는 아마추어의 향기와 '불낙 허재'가 소환된 허재 감독의 불호령까지 더해져 웃음을 안긴다. 김용만은 "지금 현재 우리가 제일 안되는 게 무엇이냐?"라고 묻지만 허재와 현주엽은 이구동성으로 "다 안 돼"라고 답했다. 기본기부터 다시 세워야 할 상암불낙스의 좌충우돌 농구도전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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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허재-현주엽, 新농구팀 상암불낙스 이끌 출사표

'뭉쳐야 쏜다'를 이끌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출사표를 전했다.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뭉쳐야 쏜다'는 90년대 젊은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든 농구대잔치의 주역들 '농구 대통령' 허재와 '매직히포' 현주엽이 감독과 코치로 만나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허재 감독은 "감독직을 맡게 돼서 기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식 감독이 된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감독으로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있고 선수들이 즐겁게 할 수 있게끔 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라며 팀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현주엽 코치 역시 "워낙 친하고 가까운 허재 형과 처음으로 농구 관련된 것을 해보게 돼 재미있을 것 같다. 감독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야 코치를 할 수 있는데 워낙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니 재밌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뭉쳐야 찬다'에서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감독과 코치가 된 두 사람이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서로의 호흡에 대해 똑같이 10점 만점에 5점을 줬다. 허재 감독은 "선수들이 못하면 코치 책임이다. 나는 후하게 5점을 줄 거지만 현주엽은 아마 만점을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주엽 코치는 "매우 후하게 쳐서 5점이다. 허재 감독님 감 떨어진지 오래다"라고 응수해 디스도 호흡이 척척 맞는 명불허전 앙숙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선수로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입을 모아 안정환과 이동국을 꼽았다. 두 사람 모두 단체경기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안정환은 운동에 대한 감각이 살아있음을, 이동국은 체력이 좋다고 평가한 것. 발로 하는 축구에 이어 손으로 하는 농구까지 섭렵할 두 축구 전설들의 활약이 어느 정도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허재 감독은 "상암불낙스에 대한 기대치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다. 때문에 급히 하지 않고 천천히 기본기부터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주엽 코치는 "허재 감독님이 굵직한 큰 틀을 잡아주는 아빠 같은 역할을 한다면 나는 세세한 부분을 챙기는 엄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은 허재 감독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렸다"라는 말로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심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한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과 발리슛의 황제 이동국을 비롯해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과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이 '상암불낙스'라는 팀으로 뭉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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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이동국, '뭉쳐야 쏜다' 전무후무 농구 드림팀 완성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대잔치 여정을 그릴 '뭉쳐야 쏜다' 농구 대통령 허재 호가 완성됐다.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선을 보일 JTBC 새 예능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감독은 허재, 코치는 '매직 히포' 현주엽이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급 농구팀 결성을 예고, 화려한 감독 코치진과 함께할 전설들이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선수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뭉쳐야 쏜다' 멤버들이 전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예능 새내기인 '발리슛 장인' 이동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기훈, 원조 거미손이라 불린 '황금 방패' 배구 선수 방신봉, KBO 레전드 포수이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에 발탁된 홍성흔, 비운의 유도천재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한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빼어난 기량을 뽐낸 '도마의 신' 여홍철과 '테니스의 왕자' 이형택,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메이저리거 김병현, 한국 대표 파이터 '매미킴' 김동현이 잔디밭에 이어 농구 코트에서 또 한 번 레전드임을 증명한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중계의 신 김성주와 영원한 을왕리 리더 김용만까지 합세한다. 감독 허재부터 코치 현주엽, 선수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기훈, 방신봉, 홍성흔,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까지 라인업을 완성한 '뭉쳐야 쏜다'는 각 종목의 스포츠 1인자들이 모여 눈물겨운 농구 도전기에 뛰어든다. 특히 어쩌다FC에서 벤치를 지키던 을왕리 멤버 허재가 감독이 되고 감독이었던 안정환이 선수가 된 권력의 재편 현상은 '뭉쳐야 쏜다' 속 주목해야 할 재미 포인트. 감독이 된 허재가 보여줄 불낙 카리스마와 선수가 된 안정환의 농구 실력 등 새로운 매력들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주역인 허재와 현주엽을 필두로 결성된 농구팀의 도전기를 그린다. 이제껏 보지 못한 스포츠 1인자들의 새로운 매력과 실력 등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터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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