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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16일) 데뷔 15주년 맞은 하이라이트,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가 데뷔일인 16일, 팬들과 만난다.‘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15년간 변함없이 강렬한 무대와 음악으로 독보적인 길을 걸어온 하이라이트의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이다. 멤버들의 전역 후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하이라이트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생생하게 담아 개봉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하이라이트와 비스트의 대표곡들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완성해 낸 무대는 물론, 멤버들의 속마음을 담은 진솔한 인터뷰부터 미공개 영상까지 모두 담겨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11일 개봉을 기념하여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즉 하이라이트 완전체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대인사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부터 ScreenX, 4DX, ULTRA 4DX 등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포맷 상영의 예매 역시 이어지며 개봉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개봉일인 오늘부터 하이라이트 데뷔 15주년과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 주간 ‘하이라이트 해피 뷰티풀 위크’를 진행한다. 해피 뷰티풀 위크 기간 동안 갤러리 팝업, 포토존, 팝콘컵, 온라인 기프트로 구성된 총 4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CGV영등포 로비에 뷰티와 라이트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갤러리 팝업과 CGV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에 각기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 포토존, 그리고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개봉기념 팝콘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극장 내 공간을 하이라이트의 빛나는 순간들로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에 맞춘 특별 제작 팝콘컵을 통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CGV ICECO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감동을 소장할 수 있는 고화질 핸드폰 배경화면을 배포하여 그날의 뜨거웠던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CGV에서 절찬 상영중이며 이벤트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6 08:36
예능

‘아육대’ 시청률 1등 공신은 배드빌런... 신설 종목 브레이킹 댄스서 1위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이하 ‘아육대’)에서 신흥 체육돌들이 대거 탄생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육대’는 레전드팀과 슈퍼루키 팀의 대결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은 ‘풋살’부터 올해 신설 종목인 ‘브레이킹 댄스’, 아이돌들의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남자 양궁’ 등 다양한 종목들이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먼저 남자 양궁은 결승전에 오른 투어스와 트롯보이즈가 접전을 펼쳤다. 초반 트롯보이즈의 에이스 영탁이 첫 번째 슈팅부터 10점을 쏘는 등 활약을 보이며 우위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투어스의 영재가 동점에 이어 역전을 만들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어 투어스 신유가 차분히 점수 차를 유지하며 투어스가 승리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레전드팀과 슈퍼루키팀의 대결로 화제가 됐던 풋살이 공개됐다. 슈퍼루키팀의 더보이즈 선우가 레전드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명불허전 축구돌 하이라이트 윤두준 역시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 양 팀 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후 더윈드 최한빈이 또다시 골을 넣으며 전반전은 슈퍼루키가 앞서며 마무리됐다.후반전 역시 양 팀이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경기를 보여줬으나 빅스 레오가 슈퍼루키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 4:3의 결과로 레전드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며 기대를 모았던 브레이킹 댄스는 출전팀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댄스 기술을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브레이킹 댄스 첫 순서였던 다크비 팀은 스우파 출신 댄서 바다 리와 함께 등장해 실제 댄스 대회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브레이킹 댄스 종목의 첫 우승은 배드빌런 팀에게 돌아갔다. 댄서 출신 엠마를 필두로 힙합부터 락킹은 물론 3연속 고속 백핸드 스프링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 배드빌런은 10점 만점에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독보적인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배드빌런의 무대를 지켜본 캐스터 강다니엘과 해설위원 모니카, 립제이 역시 극찬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4 아육대’ 2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1%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명절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아육대’ 신설종목 브레이킹 댄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배드빌런’이 테크닉과 유연성 등을 뽐내며, 남다른 완급조절로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공개된 ‘아육대 3부’ 예고 영상에서는 계주, 혼성양궁, 댄스스포츠 등 끝까지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금빛 질주가 예고됐다. 카메라 렌즈까지 깬 명사수 아이돌의 등장부터 ‘화려함의 극치’ 아육대 인기 종목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마지막 왕좌를 사수할 ‘2024 추석특집 아육대’ 3부는 오늘(18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8:32
연예일반

[종합] 손동운, 하이라이트 첫 유부남된다..9월 깜짝 결혼발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결혼을 발표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로는 첫 유부남이 된다. 27일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동운이 오는 9월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날짜와 장소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손동운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팬들을 향해 “많이 놀라시고 또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드실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지금도 참 많이 떨리고 조심스럽다”며 “감사하게도 저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 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할 분은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분이 아니기에 예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하려 한다”며 “그동안 직접 이야기 드리지 못하고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손동운은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지금껏 해온 것보다 몇 배로 노력하겠다”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이라이트 동운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손동운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 장현승이 탈퇴하고 나머지 비스트 멤버들이 설립한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활발히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불법 영상 촬영 논란으로 다른 멤버인 용준형이 탈퇴해 손동운,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의 4인 체제가 됐다. 손동운은 그룹 활동으로 ‘배드 걸’, ‘비가 오는 날엔’, ‘픽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 받았다. 또 ‘해피 벌스데이’ 등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여기에 드라마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손동운은 팀의 막내로 다른 멤버들뿐 아니라 팬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았다. 이날 손동운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하이라이트의 나머지 멤버인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을 향해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믿어준 형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7 21:06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윤두준, 사채업자 박원숙 향한 울분 섞인 외침

'구필수는 없다' 윤두준이 마지막 담보 돌아가신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13회에는 정석(윤두준 분)이 마지막 담보 휴대전화의 주인이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충격에 빠졌다. 앞서 담보 휴대전화의 주인이 정석의 어머니라는 것을 파악한 구필수(곽도원 분)는 천만금(박원숙 분)을 만나 자초지종을 파악했다. 정석의 어머니가 빚쟁이에게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들었던 구필수로서는 천만금의 투자를 받기 위해 담보의 주인을 찾으려 애쓰는 정석이 안쓰럽게만 느껴졌다. 이런 가운데 정석은 '바쁠 때 동네친구들이 도와주면 좋다'는 구필수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동네친구 24' 어플에 '배달라운지'를 추가했다. 배달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말에 참여 의사를 밝힌 소상공인은 많았지만 기능의 핵심인 배달 친구를 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결국 정석이 직접 배달 친구로 변신, '배달라운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더불어 정석은 '배달라운지'의 테스트 업소인 구필수의 치킨 가게에 배달 손님을 늘리기 위한 신메뉴까지 개발했다. 정석의 열정에 힘입어 '배달라운지'와 신메뉴는 점차 입소문을 타며 구필수의 치킨가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정석의 연애사업에도 불이 들어왔다. 그간 일을 하면서 미묘한 감정을 느꼈던 오슬기(정다은)와 같은 목표를 공유하게 된 것. 일찍 어머니를 여의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남녀는 마음 속 깊이 간직했던 추억과 온기를 나누며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연애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정석과 달리 구필수는 여전히 갈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구필수는 결국 휴대전화를 천만금의 서랍 안에 가져다놓으며 정석의 어머니와 천만금의 관계를 감추기로 결심했다. 그런가 하면 조용하던 돌집에 정체 모를 검은 사내들이 침입,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오슬기와 최현수(김현명 분)를 인질로 잡으면서 때아닌 위기가 닥쳐왔다. 수상한 사내는 천만금의 서랍 속에 있던 담보 휴대전화 속 정석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의구심을 더했다. 때마침 등장한 구필수로 인해 돌집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그러나 사내들의 품속에서 담보 휴대전화를 발견한 정석이 배경화면 속 어머니를 마주하면서 곧 다가올 폭풍우를 짐작게 했다. 이를 감추려 애쓰던 구필수의 노력이 무색하게 진실을 알아버린 정석은 패닉에 빠졌고 돌집으로 돌아온 천만금으로부터 마지막 담보의 주인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때를 기다렸다는 천만금의 말을 들은 정석은 "무슨 때요? 나도 엄마처럼 죽을 때요?"라며 배신감 섞인 울분을 토해냈다. 믿었던 구필수마저도 사실을 묵인했기에 정석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과연 업보의 후폭풍이 몰아닥친 돌집 식구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14회는 오늘(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6:05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승부사 곽도원, 침입자로부터 돌집 지킬까

곽도원이 정체모를 침입자를 상대로 '돌집'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오늘(1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ENA 채널의 '구필수는 없다' 13회에는 구필수(곽도원 분)가 돌집에 들어온 수상한 검은 남자들로부터 동료들을 구출하고자 불꽃 남자의 승부욕을 발휘한다. 동네 사람들의 추측이 무성했던 돌집은 구필수 가족과 정석(윤두준 분)이 입주하면서 조금씩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구필수의 공포심을 무한 자극했던 지하실에는 생의 끝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천만금(박원숙 분)이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며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간직했던 담보가 숨겨져 있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천만금은 구필수와 정석에게 담보의 주인을 찾아주면 투자금 3억 원을 지급할 것을 약속했고 두 사람은 세 가지 담보 중 두 개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쾌거를 이뤘다. 그 과정에서 정석이 만든 '동네친구 24'가 혁혁한 공을 세웠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VC지니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 본선까지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앞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천만금의 말로 인해 돌집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막이 있음이 암시된 바, 이를 노리는 정체 모를 남자들까지 등장해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 천만금이 언급했던 돌집의 거실에는 어떤 사연이 감춰져 있을지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돌집에 침입한 검은 사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돌집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동네친구 24' 직원 최현수(김현명 분) 뿐만 아니라 태권도 유단자 오슬기(정다은 분)마저 제압당해 충격을 더한다. 궁지에 몰린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구필수가 출격, 필사의 구출작전을 펼친다. 무엇보다 돌집은 그와 그의 가족이 살아가는 소중한 삶의 터전인만큼 침입자가 달갑지 않을 터. 과연 구필수는 인질들을 구해내고 불청객을 응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화려한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곽도원 역시 엄청난 노력을 거듭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도 "곽도원의 마음 속에 숨겨진 '불꽃남자'의 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해진다. '구필수는 없다' 13회는 ENA 채널,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17:35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윤두준, 꿈은 이뤄진다‥동업 시작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이 윤두준과 손을 잡고 '동네친구 24'의 동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9회에는 구필수(곽도원 분)와 정석(윤두준 분)이 사업 파트너로 만나 '동네친구 24'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대한민국을 붉은 색으로 물들였던 2002 한일 월드컵을 그대로 재현하며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앞서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에게 천만금(박원숙 분)과의 '돌집' 거주 조건이 걸린 은밀한 거래를 들킬뻔한 구필수는 능청스러운 대답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던진 구필수의 질문은 되려 남성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구필수 부부 사이 비밀의 벽도 조금씩 두터워져갔다. 같은 시각 정석은 '동네친구 24'의 유저 오슬기(정다은 분)와 최현수(김현명 분)에게 담보 주인 찾기 프로젝트에서 얻어낸 '추억 되찾기' 아이디어를 어필하며 동업을 제안했다. '동네친구 24'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두 사람은 흔쾌히 정석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꿈을 향한 재도약을 이룬 것은 정석 뿐만이 아니었다. 조안나(김지영 분)의 곁을 맴돌고 싶어 연습실에 온 구준표(정동원 분)는 이전의 흑역사를 씻어내기 위해 힙합 크루의 수장 앞에서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했다.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힙합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거웠던 구준표는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 크루의 막내 'Lil JP'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구준표가 인생 반전을 향한 새 기회를 얻은 가운데 정석 역시 VC지니의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 공고를 보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실현시킬 사무실을 찾던 정석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구필수의 치킨집을 임시 공간으로 선정, 그를 'JS&프렌즈'의 이사로 선임하며 의도치 않게 한 배를 타게 됐다. 회원수를 올릴 사업 아이템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를 제시한 구필수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오슬기는 곧바로 추진력을 발휘했다.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구필수의 예상대로 사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다만 같이 2002 한일 월드컵을 즐겼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정석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마침내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의 문이 열렸고 구필수의 치킨집에 모인 이들은 그간의 근심걱정을 모두 잊고 즐거웠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열광의 도가니 속 '동네친구 24'에는 차곡차곡 추억이 쌓여갔지만 VC지니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의 기준인 회원수 5만 명을 채우는 데는 실패했다. 시무룩한 'JS&프렌즈' 직원들을 본 구필수는 "열매 맺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격려를 보냈다. 모두가 자리를 비운 텅 빈 가게를 정리하던 구필수는 빛나는 꿈을 간직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씁쓸한 눈물을 삼켰다. 이어 "우리 마누라하고 아들만 행복하고 건강하면 장땡이지”라며 “구필수의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우렁찬 화이팅으로 희망을 전했다. 과연 구필수의 인생 후반전에도 새로운 꿈이 등장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10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ENA 채널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08:08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윤두준, 집주인 박원숙 실체 밝힐까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과 윤두준이 수상한 집주인 박원숙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3회에는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된 곽도원(구필수)과 윤두준(정석)이 집주인 박원숙(천만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예상치 못한 윤두준의 돌집 입주 소식을 접한 곽도원은 박원숙에게 이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지만 '싫으면 나가라'는 허망한 답변만을 받았다. 돌집이 아니면 갈 곳 없는 처지는 곽도원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그는 눈물을 머금고 윤두준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한고은(남성미)은 갑작스레 나타난 의문의 남자에 경악했고 비난의 화살은 모조리 남편 곽도원을 향했지만 곽도원은 아내의 분노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부동산 업자에게 돌집 마당에 얽힌 섬뜩한 소문을 들은 것. 여기에 박원숙이 사채업계 큰손이라는 윤두준의 말은 그녀를 향한 곽도원의 의심에 불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윤두준은 박원숙의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아이템 피칭에 열을 올렸다. 같이 사업을 도모할 후배들을 찾으러 모교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옛 친구들을 마주쳤다. 사람 좋은 척 하며 자존심을 긁어대는 친구들 사이에서 후배들에게 외면당하는 수모를 겪은 윤두준은 학부모들의 방문에 당황한 한고은을 도우며 손님 대접에 몰두했다. 훈훈한 외모에 엄청난 요리 실력까지 갖춘 윤두준은 돌발 상황에도 끄덕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고은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만들었다. 더불어 명문대를 졸업했다는 윤두준의 학벌은 한고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곽도원 가족의 실세인 그녀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돌집 일원으로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곽도원은 박원숙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한 나머지 돌집의 출입금지구역인 지하실 안을 엿보고 말았다. 유골함으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을 확인한 곽도원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윤두준에게 증거를 잡아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결정적 단서를 위해 박원숙을 예의주시하던 곽도원은 윤두준과 손을 잡고 그녀의 뒤를 밟았다.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선 천만금은 정체 모를 한 청년과 접선, 가방 속 칼을 꺼내들고 그를 위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곽도원과 윤두준은 충격에 휩싸였고 무고한 청년을 구하기 위해 전력질주하기 시작했다. 과연 박원숙이 만난 남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청년을 구출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같은 시각 한고은과 정동원(구준표)은 지루한 일상에 재미를 더해줄 새로운 인물과 마주했다. 한고은은 미국에서 돌아온 훈남 동창 김태훈(황은호)과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동원 역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첫사랑 김지영(조안나)이 자신을 찾아오는 꿈같은 경험을 했다. 새롭게 나타난 두 인물이 구필수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구필수는 없다' 4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34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9:47
드라마

윤두준-정동원 오늘(4일) 첫방 ‘구필수는 없다’의 필승카드

구름 팬을 몰고 다니는 윤두준과 정동원이 간판을 바꿔 단 ENA의 필승카드로 활약한다. 가수 선후배 윤두준(하이라이트)과 정동원이 4일 오후 9시 ENA와 ENA PLAY에서 동시 첫 방송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구필수는 없다’는 skyTV-미디어지니가 브랜드 리론칭을 선언하고 출범한 ENA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다. 브랜드 이름을 바꾸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도 부담과 설렘이 남다르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불참한 곽도원을 제외한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 최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전역 후 첫 드라마 출연인 윤두준은 극 중 20대 스타트업 청년 CEO 정석을 연기했다. 윤두준은 “정석은 이름처럼 ‘정석 같은’ 캐릭터다. 유복하게 자라온데다 유망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아버지가 잡혀가고 사회에 나가게 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스토리를 보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나의 20대를 생각해보면 자신감은 넘치지만 막상 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었다. 정석 역시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구필수와 그의 가족을 만나면서 용기를 얻는 장면”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배우로 나서는 정동원은 극 중 구필수(곽도원 분)와 남성미(한고은 분)의 아들 구준표를 맡았다. 정동원은 “중학교 2학년일 때 촬영했는데 나이가 똑같아서 좋았다. 힙합이 하고 싶어서 대들기도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짝사랑하는 모습도 있다. 대부분의 중2 모습을 다 담아낸 것 같다. 내 친구들과도 비슷한 면도 있고 재밌는 역할이었다”고 소개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ENA와 ENA PLAY에서 동시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4 15:32
연예일반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X윤두준 '갓생' 살이 프로젝트

인생 반전을 꿈꾸는 곽도원, 윤두준의 유쾌한 갓생 살이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ENA 수목드극 ‘구필수는 없다’가 세상에 굴복할 수 없는 두 남자 곽도원(구필수), 윤두준(정석)에게 찾아온 반전의 기회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누구냐고 묻는 윤두준의 질문에 대답하는 듯한 곽도원의 모습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안긴다. 촉망받는 스타트업 대표 답게 인생 탄탄대로를 걷던 윤두준은 '오늘같은 날은 달려야 한다'는 부추김 덕에 동네 치킨집 사장 곽도원에게 거나하게 실수를 한 뒤 도망가 두 사람 사이 순탄치 않은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이렇게 첫인상부터 제대로 망쳐버린 극과 극 두 남자는 쓰디쓴 인생 전반전을 넘기고 반전을 노리기 위해 뜻밖의 협력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사채업계 큰 손 박원숙(천만금)의 앞에 나란히 앉아 무언가를 찾아오라는 살벌한 미션을 받은 곽도원과 윤두준은 이를 무사히 완수하기 위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잠복하는 형사들처럼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절로 폭소를 자아낸다. 돈도 없고 카드도 없지만 “내가 반드시 보여준다”는 강렬한 포부처럼 두 남자가 드디어 찾아온 반전의 기회를 무사히 잡고 찬란한 인생 후반전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저 아저씨는 신뢰가 안돼”라는 말대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0%에 가까웠던 곽도원과 윤두준이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까지 포착돼 이들이 그려낼 유쾌한 생존 브로맨스가 기다려진다.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수요일 첫 공개 예정이며, 1, 2회는 ENA와 ENA PLAY(4월 29일부터 변경되는 SKY, NQQ의 신규 채널명)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된다. 또한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7 09:19
연예

하이라이트 양요섭, 준케이에 즉석 초상화 선물! 준케이 "내가 이렇게 화났나?"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양요섭이 놀라운 그림실력을 공개해 준케이를 감탄케 하는 한편, 손동운도 이기광에게 ‘사과’의 고해성사를 해 짠내웃음을 유발한다.5년 만에 정규 앨범 ‘DAYDREAM(데이드림)’으로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30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이날 ‘아돌라스쿨 공식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받게 된 하이라이트 멤버는 팬들이 보내 준 성격과 습관 제보에 깜짝 놀라며 해명 타임을 갖는다. 우선 이기광은 “방송에서 게임 같은 걸 할 때 이해가 느린 편”이라는 제보에 대해, “전 그냥 방송쟁이다. 아는 대로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지 않나? 방송을 흥미롭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윤두준과 양요섭은 “방송 천재다”라며 이기광을 옹호한다. 뒤이어 윤두준은 “무언가 호응을 할 때 옆사람을 때리는 습관이 있는데 요즘 껴안는 습관으로 바뀌었다”는 팬들의 습관 제보에 대해,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인정한다. 이기광은 “제가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사람 같다”며 “그래서 저도 따라해 봤는데. ‘이 맛에 두준이가 그랬던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는다. 양요섭은 “팀 내에서 화가를 담당하고 있다는”는 준케이의 이야기에 “넷 중에 군계일학인 것은 맞지만 어디 내놓을 수준은 아니다”라고 해명한다. 하지만 그는 준케이를 즉석에서 그려 초상화를 선물하는데 놀랍도록 비슷해 감탄을 자아낸다. 준케이는 자신의 초상화에 고마워하면서도, “제가 이렇게 화가 나 있었냐?”라며 불만(?)을 토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마지막으로 손동운은 “몸이 엄청 유연하다”는 제보를 그대로 현장에서 증명해 보여 ‘입틀막’을 유발한다. 이후 하이라이트는 성격 테스트 게임으로 ‘고백 풍선 룰렛 게임’을 실시하는데, 풍선을 돌리면서 멤버들에게 그간의 잘못을 사과하거나 고마운 점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양요섭은 “몸 만드느라 힘든 이기광 앞에서 분식을 먹었다”라고, 손동운은 “자전거 타자고, 집에 놀라오라고 하는 이기광 형의 부름에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라고 사과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과 행렬이 큰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준케이마저 가세해 손동운에게 사과를 한다고 해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를 통해 네 명의 팀워크가 발휘되고 최종 ‘아돌라스쿨 홍보모델’ 임명식에서는 준케이가 윤두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가 배를 잡고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포복절도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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