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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호중 ‘검찰총장 대행 출신’ 변호사, 첫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을 변호하던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첫 재판을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남관 변호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중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3일 사임서를 제출했다.조남관 변호사는 김호중이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5월부터 변호를 맡아왔으나,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를 맡기로 합의해 재판 시작 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돼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호중은 지난달 26일 새로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첫 공판은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08:37
연예일반

‘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 앞두고 변호인 6명 선임.. 검사 출신 포함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첫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추가 선임했다.2일 한 매체는 특정법률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료교통법(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이 지난달 26일 법무법인 현재 소속 변호사 2명을 담당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총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김호중이 선임한 변호사 중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돼 총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본부장 전모씨·매니저 장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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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그 싼 걸 나한테 왜" 김구라-강성범도 당황

김흥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를 당당히 밝혀 김구라, 강성범을 당황케했다. 지난 6일 김구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개그맨 강성범, 전 축구선수 이천수, 김흥국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한국과 이란 경기가 열린 날 촬영된 것이었다. 이날 김구라는 "원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모시고 '축구에는 여야가 없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이때 최국과 강성범이 등장했다. 자막에는 '이재명 윤석열 저렴이 버전'이라고 두 사람을 소개해 폭소를 안겼다. 실제로 과거 최국과 강성범은 한 정치 토론 프로그램에서 서로 극렬하게 언쟁을 벌인 바 있다. 김구라 앞에 나타난 강성범은 "오늘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왔는데, 여기서 멍하다고 하면 정부 정책과 엇갈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백신 아무렇지도 않아요! 백신 정말 맞을 만합니다!"라고 외쳤다. 김구라는 "나는 (백신)맞았는데, 흥국이 형님은 안 맞았다고 하더라"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김흥국은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며 발끈했다. 이어진 자막에는 '출연진 개인의 의견입니다'라는 내용이 붙었지만, 김흥국의 강성 발언에 모두가 폭소했다. 김흥국은 1959년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 가능 대상자였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의 가격 중 AZ가 가장 저렴하다는 글이 퍼졌는데 김흥국이 이를 의식해서 한 발언으로 보인다. 물론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해당 글이 루머이며 가짜뉴스라고 단언했다. 김흥국이 출연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콘텐츠를 찾았다. 김구라 형님만큼 정치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 인물이 없다", "기획이랑 편집 미쳤다", "흥궈신(김흥국) 개그맨 아니라는 게 최대 의문~", "김흥국 김구라 티키타카 너무 재밌다", "흥궈신 오랜만에 보니 여전하네요, 웃음의 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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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거부’ 장용준 “사죄하는 마음, 영장심사 포기”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래퍼 노엘(21·장용준)이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용준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연합뉴스에 입장문을 보내고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하다.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했다. 장씨가 이번 입장문을 통해 법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당초 장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다. 장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출석 없이 서면으로 구속 여부 판단을 위한 심리를 진행할 전망이다. 장용준은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에게 이달 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무면허 운전·재물손괴)과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장씨 면담 후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 4월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씨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장 의원은 이 사건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상황실장직을 사퇴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1.10.12 10:36
경제

정치권 '화천대유 연루' SK 콕 찍은 이유는

SK그룹이 일명 ‘대장동 사건’에 연루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의 실소유주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관련한 루머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대선 정국 정치적 공방에 멍들고 있는 SK그룹은 연이은 소송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SK 가짜뉴스 팩트체크, 철저한 대응 7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화천대유의 초기 자금을 대면서 SK그룹은 정치권의 표적이 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천대유와 관련해 ‘최태원 연루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추미애 후보는 6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최태원 회장-곽상도 민정수석-박영수 특검’의 연결고리에 대해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박영수 특검이 2015년 8·15 특사에서 최태원 회장을 사면해줄 테니까 경제 살리기 해야 된다는 취지의 박근혜 대통령 쪽의 요구를 전달받았다. 이를 수용했던 사실이 담긴 녹음파일을 박영수 특검팀에서 2017년 수사하면서 다 확인했다”며 “당시 8.15 특사명단에서 재벌 중 유일하게 최태원 회장만 있었다. 그러면 이런 화천대유-곽상도-박영수 연결고리가 최태원 회장을 사면하고 수사하고의 관계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수령하면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5년 9개월간 일하고 산재위로금·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자 ‘아빠 찬스’ 공세가 거셌고, 결국 의원직까지 사퇴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전석진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천대유가 유력 정치인 아들에게 지급한 50억원의 퇴직금은 최태원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이다. 최 회장이 측근을 통해 사면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SK그룹은 이런 황당한 연루설에 명백한 선을 긋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화천대유의 실소유주’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전석진 변호사와 열린공감TV 관계자 3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 부분을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고발을 했다”며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공감TV는 지난달 22일부터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천대유의 실소유자는 최 회장과 SK그룹”이라고 주장했다. 50억원 퇴직금이 최태원 회장의 대가성 뇌물이라는 지적에 SK 측은 “최 회장이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았는데 그 이전인 2013년 8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의원에게 사면 로비를 했다는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무책임하게 방송했다"고 말했다. 곽상도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인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민정수석을 지냈다. 최태원 회장은 계열사 출자금(465억원) 횡령 혐의로 2013년 1월 징역 4년의 유죄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2014년 2월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년 4년형이 최종 확정됐고, 2015년 8월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았다. '화천대유' 장기적 정치 공방, 법정 공방 불가피 지난 2일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한 장 올렸다. 끓인 라면과 함께 가을 도서를 추천했다. 최 회장은 팔로워들의 도서 추천 요청에 “올가을 추천도서 ‘가짜뉴스와 혐오의 역사’ 강추합니다”라고 적었다. 물론 다른 도서도 함께 추천했지만 ‘가짜뉴스와 혐오의 역사’ 책을 추천한 점이 눈길을 모었다. 이는 ‘대장동 사건’ 연루설과 관련해 가짜뉴스에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SK그룹의 방향성과 맞물리는 글이기도 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사태는 주요한 정치적 쟁점이 될 전망이다. 추미애 후보에 이어 송영길 당대표까지 SK그룹 연루설에 가세했다. 그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제일 주목할 점은 도대체 최태원 회장 여동생 최기원씨가 왜 400억원을 지급했는지 이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 최순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고 알려진 곽상도 의원, 박영수 특검 그리고 수하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이 세 실세와의 관계 속에 수상한 400억, 100억, 50억원의 의혹이 존재하고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400억원은 최기원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연 10%의 고정이자로 빌려준 금액을 뜻한다. 킨앤파트너스는 최기원 이사장과 인연이 깊고, 화천대유의 초기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다. 50억원은 퇴직금이고, 100억원 의혹은 박영수 특검의 친척 사업가 이 모 씨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받은 금액이다. SK는 최기원 이사장과 관련해 “최 이사장이 돈을 빌려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킨앤파트너스가 전체적으로 손실이 나면서 원금은 물론 약정한 이자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이 개인 자금을 킨앤파트너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명확한 사실은 화천대유 들어간 자본에 최기원 이사장의 자금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강력한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치적에 화천대유가 등장하면서 연결고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뇌물성 50억원 퇴직금’ 의혹이 제기되고 정치 공방이 거세지면서 확대 해석되고 있는 모양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SK그룹도 법정 공방을 피해갈 수 없는 형국이다. 연일 정치 공방에 시달리고 있는 SK는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선 만큼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대장동 사건’을 놓고 내가 살기 위해 상대를 죽이는 ‘오징어 게임’이 지속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장동 사건이 대선 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각했기 때문에 SK에 대한 의혹들도 확대 생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야 진영 싸움에 대기업까지 연루되면서 판이 커졌다”며 “내년 3월 대선까지 SK연루설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만 정리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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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결국 사퇴…불효자 노엘은 울까

래퍼 노엘(장용준)의 반복된 음주 사고에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 사퇴를 알렸다.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노엘의 논란 속에 장제원 의원은 28일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석열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 직을 내려놓는다.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께 도움이 더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아들의 사고 이후 참담한 심경도 전했다.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면서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죄를 진 못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고개숙였다. 노엘 또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비판 여론은 아버지 책임론으로 이어지며 결국 장제원 의원의 사퇴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부정적 여론이 계속된 배경엔 노엘의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로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만취 상태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5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경찰은 장용준을 집으로 돌려보낼 것이 아니라 당장 구속해야 한다. 구속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불공정 부모 찬스다. 장제원 의원은 자식 문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시위했다. 2019년 9월에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낸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했던 정황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 서면 일대 길을 걷다가 인근에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밀치고 운전자와 다툼을 벌여 관련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가 조건 만남과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으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그럼에도 Mnet '쇼미더머니 6', '쇼미더머니 777'까지 계속 문을 두드렸으나 랩으로선 큰 두각을 내진 못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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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음주 사고에 '노엘 아빠' 장제원도 난감

래퍼 노엘(장용준)의 잇단 음주 사고에 아버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도 난감해졌다.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시켜달라는 청원에 12만 명 이상 동의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라온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이 나흘 만에 12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내용에는 '노엘의 계속되는 범죄 행위에 장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같은 행위를 저지를 수 있던 것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권력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의 원인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공식 답변을 낸다. 최근 장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의를 표했지만 반려됐다. 캠프 측은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30분 동안 불응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당시 노엘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9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측정불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엘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관련자 조사는 완료됐고 피의자 조사가 남았다"라면서 "통상적인 절차와 방법 등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가 이뤄졌고 차량 블랙박스, CCTV 영상 등도 확보됐다"라며 "당일 만취상태여서 조사가 불가해 석방조치하고 어머니에게 신병을 인계하는 절차까지 이뤄졌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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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 형이라 불러"…'집사부일체' 윤석열 前검찰총장 집공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리얼 라이프가 공개된다.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예고한 SBS '집사부일체' 19일 방송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사부로 등장해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소개하며 애견가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멤버들에게 “석열이 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제안하며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한껏 긴장했던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윤석열 사부는 곧장 주방으로 향해 멤버들을 위한 ‘윤식당’을 오픈,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윤 주부’로 활약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사부만의 남다른 음식 철학인 ‘밥심론’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등 음식에 100%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대선 주자 특집 아닌가요?”라고 의문을 품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2:54
경제

[이번주 리뷰]배구 학폭이 한국 뒤흔들때, 우즈 GV80이 뒤집어졌다

한국이 마침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국이 됐다. 중대범죄수사청 관련해 레임덕이 불거졌다. 타이거 우즈는 사고를 당해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재영ㆍ다영 자매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논란은 배구계를 넘어 연예계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당·정·청은 전날 부산에 총출동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추풍낙엽'이었다. 2월 넷째 주(22~26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백신 접종 #추신수 #신현수 #검찰 인사 #중수청 #가계 빚 #비트코인 #코스피 #학폭 #벙역거부 #바이든 #타이거 우즈 등이다. 키워드별로 정리했다. 조문규 기자 2021.02.22 #신현수盧때 '文민정수석' 천거한 김성재 "신현수 무력화 이해 안 돼" 검찰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다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나흘간의 휴가를 마친 뒤 복귀해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고 2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2021.02.22 #검찰인사‘신현수 사의 파동’에…이성윤에 반기 변필건 살았다 법무부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반기를 든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월성 원전 수사팀 등 주요 수사팀을 모두 유임하는 검찰 중간간부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3 #가계 빚1700조 넘었다, 신용대출 ‘과속 비상’ 가계 빚이 처음으로 17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을 1726조1000억원으로 집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년보다 125조8000억원 불어났다. 가계신용은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대출(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 외상 구매액(판매신용)을 더한 것이다. 2021.02.23 #헤엄귀순뚫린 철책 배수로, 軍은 있는지도 몰랐다 군 당국이 '헤엄 귀순' 경계 실패를 자인하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의 감시장비에는 북한 남성이 총 10차례 포착됐지만 8차례는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륙한 직후 감시카메라에 5차례 포착돼 2차례 알림 경고가 떴는데도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2021.02.23 #비트코인'잡코인' 소유자는 암울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의 고점을 넘어섰지만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 소유자에겐 딴 세상 얘기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대부분은 2017~2018년 최고가에 미치지 못한다. 최고가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암호화폐도 꽤 있다. 2021.02.24 #학폭정부 학폭 근절 발표...강한 것처럼만 보였다 프로선수 이재영·다영 자매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논란이 배구계를 넘어 연예계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정부는 잇따르는 스포츠계 ‘학교폭력(이하 학폭)’에 대한 근절 방안을 내놓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24일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4 #타이거 우즈다신 골프 못치나…NYT "다리뼈 산산조각, 못걸을 수도" 교통사고로 다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를 치료한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의료센터는 “우즈의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 곳이 산산조각이 나며 부러졌다. 정강이뼈에 철심을 꽂아 부상 부위를 안정시켰다. 발과 발목뼈는 나사와 핀으로 고정했고, 상처 부위의 붓기도 가라앉혔다”고 발표했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5 #병역거부“폭력끔찍”비종교적 벙역거부…대법 “진정한 양심땐 정당” 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5일 “인간에 대한 폭력과 살인을 거부한다”며 예비군 훈련 등 거부한 혐의(예비군법·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종교가 아닌 비(非)종교적 양심상의 사유로 인한 병역 거부를 대법원이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5 #추신수지각변동? 프로야구 KBO리그에 데뷔하는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39·신세계 이마트)가 25일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한 그는 다음달 11일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앞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신세계와 추신수의 계약이 공식 발표되자 야구계 전체가 술렁거렸다. 2021.02.25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밀어붙이기,레임덕 자초하는 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밀어붙이는 여권의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해충돌ㆍ자기모순이란 여론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시기상조”라는 메시지마저 무시한 채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5 #공수처장김진욱 “중수청, 국민만 불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여당 일각의 중대범죄수사청 설립 추진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겪거나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 처장은 25일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관훈포럼에서 중수청 관련 질문을 받자 “자신이 고발한 사건을 어디에서 수사하는지, (수사 의뢰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겪거나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답했다. 2021.02.25 #공공주택경실련 "文정부 공공주택 32만호 공급? 4만호 外 다 짝퉁" 문재인 정부에서 증가한 공공주택 32만8000호 중 85%가 무늬만 공공주택인 '가짜 공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5 #보궐선거“가덕도 알박기 법” 파열음 뚫고…文과 함께 부산에 여권 총출동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1일 앞둔 25일 당·정·청 핵심 인사들이 부산에 총집합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필두로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이광재 K-뉴딜위원회 본부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여기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초광역 도시입니다’라는 현수막 아래 모였다. 한편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하는 등 특례 조항을 담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가덕도 특별법을 재석의원 229명 가운데 찬성 181명, 반대는 33명, 기권 15명으로 가결했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6 #백신105번째 국가…접종시작했지만 밤 10시 제한·5인금지, 2주 연장 26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5266명은 동시다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작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03일 만이었다. 전 세계에서는 105번째로 백신 접종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회원국 중에서는 가장 늦었다. 접종을 시작했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키로 했다. 당장 감염 확산을 잡아야 해서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유지된다. 또 핵심방역 수칙인 ‘밤 10시 영업제한(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전국 공통)’도 함께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6 #봄맞이[나갈까말까]포근하고 청명한 주말 이번 주말 내내 온화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전국이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6 #윤석열수사청 전면전 돌입…전국 검사들에 의견 물었다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에 대해 전국 검사들의 의견을 묻는 작업을 시작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면에 나서기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6 #바이든이란 노린 군사행동 주저 않았다…北에는? 미국이 25일(현지시간) 친이란 민병대가 쓰는 시리아 내 시설을 공습했다. 지난 15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한 대응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첫 군사적 행동이다. 외교가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 이뤄진 군사 행동이 북한에 주는 함의가 작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북한과 중동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공습을 통해 ‘불량국가 대응법’에 대한 큰 원칙을 밝힌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6 #코스피 급락美 국채금리 급등에 아시아 증시 급락 미국 국채금리 급등의 공포가 아시아 금융시장을 또 덮쳤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3% 가까이 급락하면서 3010선으로 후퇴했다. 시작은 미국이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연 1.6%대로 치솟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올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진 게 금리 상승의 배경이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7 #'국빈대접' 화이자5만8500명분, 도착...오늘 300명 첫 접종 국내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11시 58분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 5만8500명분이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왔다. 정부가 국제 백신 공동구매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에게 공급받기로한 물량(1000만명분) 중 일부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1.0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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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9일(오늘) 저녁 5시 유튜브서 ‘신예리의 밤샘토크’ 첫선

JTBC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인 JTBC 인사이트에서 ‘신예리의 밤샘토크’가 19일 저녁 5시 첫 선을 보인다. 화제의 정치인들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밤샘토크’는 지난해 말 7년 2개월 여 만에 막을 내린 ‘밤샘토론’의 앵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이 진행을 맡는다. 첫 손님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유명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다. 김 의원은 검찰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를 담당하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을 비판하며 사표를 던진 후 정계에 투신했다. 이날 ‘밤샘토크’에서도 김 의원은 수사 종결권을 검찰에서 경찰로 넘겨주며 ‘정인이 사건’처럼 경찰 수사 단계에서 묻히는 사례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수사 경찰과 정보 경찰을 분리하지 않아 한국 경찰이 ‘중국식 공안’화 될 우려가 있다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검찰에 몸 담았던 시절, 청와대에서 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인 일화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은 특유의 정치적 화법으로 미뤄볼 때 퇴임 후 정치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야당보다는 오히려 여당에 합류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예측하는 구체적인 근거도 제시한다. 김 의원과 신 국장이 나눈 허심탄회한 대화는 19, 20일과 26, 27일 네 차례에 걸쳐 JTBC 인사이트 채널에 공개된다. ‘신예리의 밤샘토크’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5시, 일주일에 두 차례씩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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