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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위너 강승윤, 오늘(20일) 육군 입대…“따뜻한 격려 부탁”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입대한다.20일 오후 강승윤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한 바 있다.강승윤은 위너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김진우와 이승훈은 2021년 12월, 지난해 1월 소집해제됐다.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레전드 무대인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로 시청자들에 큰 인상을 남겼다.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된 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했다. 위너는 ‘끼 부리지마’, ‘릴리릴리’, ‘공허해’, ‘럽미럽미’, ‘밀리언즈’ 등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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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입대 D-2’ 강승윤 응원…“건강하게 다녀와”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그룹 위너 강승윤의 입대를 응원했다.윤종신은 18일 자신의 SNS에 “승윤이 입대 전 ‘하트시그널4’ 마지막 녹화. 그리고 승윤이가 찍어준 필카컷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와 함께 “승윤아 건강하게 다녀와”라며 애틋함을 표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승윤은 입대 전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마지막 녹화에서 선물 받은 케이크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아쉬움이 묻어나는 강승윤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한편 강승윤은 오는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한다.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설명했다.이로써 강승윤은 위너 중 마지막 입대 주자가 됐다. 김진우와 이승훈은 각각 지난 2021년 12월, 지난해 1월 소집해재됐으며 송민호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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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개념미술, 알베르토-로빈-다니엘로 유종의 미

'그림도둑들'이 예술의 끝판왕 개념미술을 파헤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는 윤종신, 이혜영, 이이경, 김찬용 팀과 노홍철, 조세호, 장기하, 정재승 팀이 해외파 큰손 의뢰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힉스의 작품을 직접 골라 달라는 요청에 따라 세계 각국의 개념 미술작품을 탐구했다. 이날 예술 강국으로 유명한 세 나라의 출연자 해외파 큰손 3인방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다니엘(영국)은 각국의 개념미술 대표작을 소개했다. 로빈은 프랑스 작가 마르셀 뒤샹의 '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작가 피에로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 다니엘은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의 '살아있는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이 지니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샘'은 '예술은 돈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대단한 것'이라는 기존 예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데 기여한 작품이다. 처음 '샘'의 변기가 전시회에 출품됐을 당시만 해도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전시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지만, 이 논쟁을 통해서 현대미술이 시작됐다. 이렇게 마르셀 뒤샹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개념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배턴을 이어받은 '예술가의 똥'은 미술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대량 생산과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의도를 담고 있다. 전통을 부정한 예술 운동 뒤샹의 다다이즘 영향을 받아 개념미술의 대표 작품이 됐다. 이렇게 프랑스에서는 변기로, 이탈리아에서는 똥으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국에서는 데미안 허스트가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큰 상어로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한 뒤 '살아있는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을 완성했다. 죽음의 이미지가 연상 되도록 적당한 공포감을 조성한 것. 죽음에 관심이 많은 작가 데미안 허스트는 이 작품을 통해 '죽음을 기억하는 삶이 더 반짝일 수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앞서 두 작품이 기존 미술에 대한 반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 영국의 개념미술은 분명한 메시지가 삽입되어있는 특징을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 끝에 도둑들은 상징성, 시의성 등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내세우며 의견을 나눴고 "과거보다 현시대에 더 인정받는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밝히며 영국 데미안 허스트의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을 추천했다. 의뢰인들 역시 결과에 만족하며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라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었다. 윤종신은 "예술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품격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개념 미술을 하면서 (선입견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조세호는 "더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노홍철이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윤종신은 "딱 좋을 때 끝내는 것 같다"라고 애써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림도둑들'은 회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선입견 없이 털어내며 마침표를 찍었다. '그림도둑들'은 노사연-노사봉 자매를 시작으로 선우정아, 송민호, 봉태규-하시시박, 이동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그림에 흥미를 가진 의뢰인들이 출연해 피카소, 클림트, 고흐를 비롯해 바스키아,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김환기 등 국내외 작가들의 명작들을 조명했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예술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예술이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MC들과 토크 쇼 못지않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웃음을 전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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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송민호 "신이 나에게 재능을 모두 준 것 같다"

위너 송민호가 방송 최초로 대형 자화상을 공개한다. 송민호는 26일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에서 음악·미술 등 창작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예술의 기준에 대해 고민에 빠져있다는 송민호는 장 미셸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 두 천재 화가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에곤 실레의 팬임을 밝힌 송민호를 위해 윤종신·이혜영·장기하 등은 각자 작업해온 그림을 어필하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첬다. 영국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 작품을 전시하며 미술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송민호는 이날 대형 자화상 중 하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송민호의 자화상을 본 노홍철은 "자신의 존재가 너무 커진게 감당이 안 되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굉장히 감정적인 그림이고 슬퍼보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의 작품에 심취한 조세호는 "솔직히 송민호의 작품을 사고 싶다"며 가격을 문의해 송민호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수많은 논란 속에 고통스러워했던 장 미셸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이야기를 들은 송민호는 본인이 겪었던 악플에 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화가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이어 비난 속에서도 자기애가 충만했던 장 미셸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이야기에 송민호는 "나도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재능이 너무 많다. 신이 내게 재능을 '몰빵'한 것 같다"고 말해 귀여운 뻔뻔함을 뽐냈다. 방송은 26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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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나도 엄마 앞에선 애인데"…위너 강승윤, 첫 정규 공감 포인트

위너 강승윤이 자신의 이야기로 다수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솔직하게 보고 느낀 이야기를 통해 대중이 편하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승윤은 29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PAGE'(페이지) 발매 간담회를 열고 "내 음악을 보여드린지 10년만에 솔로를 내게 됐다. 단순한 사랑이야기를 보여드려선 안 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내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고 말했다. 발매 전 불안감이 컸다는 그는 "솔로로서 재데뷔를 하는 느낌이라, 성적과 결과에 너무 신경을 쓰게 됐다. 그런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생각을 했다. 내가 낸 결론은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자'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자'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신보 'PAGE'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 '안 봐도 (OBVIOUS)',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등이 담겼다. 강승윤은 "장르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만들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베이스가 모두 기타더라. 어쩔 수 없이 내 취향은 변하지 않더라"며 웃었다. 앨범에는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가세했다. 윤종신, 송민호, 사이먼도미닉, 원슈타인 등이 함께 했다. 강승윤은 "노래를 준비하면서 윤종신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다. 인생 선배로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가사를 써주시면 어떨까 제안드렸더니 '승윤이가 하고 싶으면 다 해줘야지'라고 말씀하셔서 감동했다. 여러 버전으로 가사도 쓰고 녹음도 해주셨다. 윤종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송민호는 'BETTER'에 참여했다. 강승윤은 "내 멤버라서 피처링으론 표기 안했다. 묵혀놓은 곡인데 이번에 넣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민호 파트를 늘렸다. 편곡을 새로하고 민호도 가사를 새로 써서 나왔다. 민호가 일 할때는 정말 열심히 진지하게 한다. 다른 노래에서 민호 랩은 다 따라할 수 있는데 이 곡은 절대 따라할 수 없다. 박자가 헷갈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먼 도미닉 형은 2010년에 Mnet '엠카운트다운'로 만나 부산사람으로 통했다. 이번에 '안 봐도'라는 노래를 같이 했다. 민호가 노래를 먼저 들어보고 피처링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모니터링을 해줘서 사이먼 도미닉 형 목소리가 생각났다. 그래서 바로 연락했다. 그때가 '고등래퍼' 촬영 중이었는데도 흔쾌히 해주셨다. 원슈타인은 '쇼미더머니' 보고 팬이 되어서 회사로 연락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아이야'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곡이다. 강승윤은 "집에 가면 나도 엄마의 아들이고 애인데, 왜 이렇게 부담감과 책임감을 안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노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떼창 부분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윤종신과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트랙도 넣었는데 "윤종신 선생님이 '잘 컸다'고 녹음을 해주셨는데 정말 울컥했다. 엄청난 센스쟁이"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도 강승윤의 첫 정규를 무한 응원했다. "김진우, 이승훈 형은 정말 축하해준다. 형들은 무조건 축하다. 민호는 음악적으로 많은 교감을 하는데 냉정한 피드백을 해준다. 그런 부분을 가지고 수정도 했다. 타이틀곡 고민할 시기에도 민호가 '아이야'가 제일 좋다고 했다. 이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은 아니지만 민호가 이 곡을 많이 좋아해줘서 마음이 따뜻햇다"고 말했다. 애착가는 노래로는 '캡틴'과 '365'를 꼽았다. 팬송으로 만든 '캡틴', 아버지와의 추억을 담은 '365'를 통해 강승윤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강승윤은 "사전 프로모션을 공개된 인터뷰에서 주절주절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보니 팬, 멤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 순간이 있다.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멤버와 팬사랑도 내비쳤다. 앞으로의 강승윤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자신감은 있지만 셀프 평가에 있어 냉정한 편이다. 모니터를 많이 하는 편이고 욕심이 있다. 오래 음악을 하고 싶기 때문에 더 발전하면서 요즘 세상에 맞춰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첫 정규 이후의 행보에 기대를 당부했다. "이 프롤로그의 클라이막스를 지나고 나면 비로소 강승윤 1막이 시작될 것"이라고 'PAGE'를 정의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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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컬러풀 무드로 표현한 첫 정규 'PAGE'

강승윤의 첫 솔로 정규앨범 베일이 한꺼풀 더 벗겨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강승윤의 첫 정규 앨범 'PAGE'의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흑백톤 조명 사이에 앉아 있는 강승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내 그는 슬며시 고개를 들고 정면을 응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푸른빛, 붉은색, 보라색 등 시시각각 변하는 컬러 무드는 강승윤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짐작하게 했다.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 속 강승윤의 세련된 비주얼은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콘셉트 영상을 통해 ‘죽도록 네가 미워 / 아직 네가 그리워 / 하루 한 장씩 넘기며’라는 가사가 담긴 신곡이 공개돼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티저에도 강승윤의 신보 음원이 담겨 팬들로부터 여러 가지 추측을 끌어냈던 가운데, 이번 비주얼 콘셉트 티저를 통해 또 다른 신곡 일부분이 공개돼 팬들의 큰 호기심과 기대감을 유발했다. 정규 1집은 총 12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시작으로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 '안 봐도 (OBVIOUS)',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스페셜 트랙 '아이야 (IYAH)’가 앨범에 수록됐다. 강승윤은 모든 곡을 작사·작곡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챙기며 ‘가장 나다운 앨범’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송민호 (‘BETTER’), 사이먼 도미닉 (‘안 봐도’), 원슈타인 (‘SKIP’) 등 개성 뚜렷한 래퍼들과의 협업 및 윤종신(‘아이야’ 스페셜 트랙)과의 의기투합 소식을 전했다. 29일 공개.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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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X윤종신 조합 한 번 더

위너 강승윤과 윤종신이 호흡한다. 강승윤 솔로 정규 1집 'PAGE' 트랙리스트가 22일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강승윤의 음악 역량이 압축됐다. 총 12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시작으로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 '안 봐도 (OBVIOUS)',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스페셜 트랙 '아이야 (IYAH)'가 차례로 담겼다. 강승윤이 모든 곡의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와 시너지를 발휘할 피처링 군단도 화려하다. 송민호 (BETTER), 사이먼 도미닉 (안 봐도), 원슈타인 (SKIP) 등 존재감 뚜렷한 래퍼들과 강승윤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됐다. 특히 윤종신이 피처링 가수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아이야 (Feat. 윤종신)’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시절부터 오디션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건 약 7년 만이다. 강승윤은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리메이크해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2014년 '월간 윤종신' 3월호 'WILD BOY'에 송민호와 함께 그의 노래를 피처링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은 받은 바 있다. 29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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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美친자 은지원·명불허전 입담 규현, 웃음폭탄 '라스' 완성

은지원과 규현의 시너지는 대단했다. '라디오스타'를 쥐락펴락하며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미친 자 은지원, 명불허전 입담꾼 규현이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개그맨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위너 이승훈이 함께했다. 이승훈은 앞서 '라디오스타' 막내 MC였던 규현에게 이 자리는 어떤 자리냐고 물었다. 규현은 "왼쪽 고막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는 자리"라며 김구라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2년 동안 연락이 없었던 '라디오스타' MC들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제대 후 '라디오스타' MC 복귀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했던 규현. 이에 대해 "독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게스트의 약을 올려야 하는 자리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면서 MC 고사를 둔 김국진과 윤종신, 김구라의 각양각색 반응을 전했다. 규현은 "김구라 형은 '너 관둬도 할 사람 있고, 결국 나중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했고, 윤종신 형은 '어, 나도 관둘 거야'라고 했다. 반면 김국진 형은 '규현아 넌 어디 가든지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김국진 선배와 10분간 통화했는데 다 좋은 얘기만 해줬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복귀 전엔 너무 얼어서 한 마디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으나 나름 분량도 나오고 편집도 좋아 안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내 MC 자리에 은혁을 추천했다. "슈퍼주니어에서 예능 활동하는 멤버들이 꽤 있지만 제일 재미있는 사람은 은혁이다. 은혁이 빛을 못 보는 것 같아서 던진 거고, 솔직한 마음은 누가 와도 응원할 것"이라고 하자 김구라가 반대했다. 은지원에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지원이 송민호만 편애한다는 것. 은지원은 부인했다. 은지원의 예측불허 활약이 돋보였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죄지은 사람들이나 무서워할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집돌이'를 자처하는 은지원은 "한 달 반 정도를 집에서 안 나갔다. 음식은 배달을 시키고 어머니가 와서 해줬다. 집에서 게임만 했다.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렸다. 게임에서 얻는 교훈도 많고 인생도 배우고 있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설명했다. "그럼 게임을 이해해주는 여성을 만나야겠다"는 김구라의 말에 은지원은 "뭘 굳이 만나야 하냐"면서 연애에 대한 욕심이나 결혼에 대한 욕심이 아직은 없음을 표현했다. 인생의 목표에 대해선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산다. 호상으로 가고 싶다"고 진지하게 답해 배꼽을 잡았다. 그러면서 집에 CCTV를 달까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잠든 자리와 깨어난 자리가 다르다는 것. 이를 직접 목격한 규현도 옆에서 말을 거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모습을 보면 소름 돋을 것 같다며 CCTV 설치를 포기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 2부 모두 5.7%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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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라스' MC 아닌 게스트로 컴백…후임 추천에 김구라 '거부'

규현이 '라디오스타' MC가 아닌 게스트로 컴백한다. 1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하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위너 이승훈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라디오스타' 막내 MC에서 게스트로 돌아온 규현은 녹슬지 않은 재치와 입담을 펼친다. 그는 "팬들의 세컨드가 되어도 좋다!"라는 발언으로 귀를 기울이게 한다. 최근 달라진 팬 문화에 수긍하며 "제발 좋아만 해달라"고 사랑을 구걸해 웃음을 자아낸다.규현은 '라디오스타' MC 복귀 거절 심경을 고백한다. 그의 거절 소식을 들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각양각색 반응들을 보인다. 더불어 규현은 새로운 MC를 추천한다. 그러나 뜻밖의 인물에 김구라가 완강하게 거부 의사를 표한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함께 출연한 은지원에게 섭섭함을 토로한다. 은지원이 송민호만 편애한다고 폭로한 것. 은지원은 이를 적극적으로 해명한다. 반면 규현은 은지원에게 의외의 따뜻함을 느꼈던 사연도 털어놓으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유튜브 채널 오픈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은지원과 윤종신이 합세해 피 튀기는 콘텐츠 싸움을 벌이며 규현을 당황케 한다.돌아온 규현의 예능감은 1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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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덕후' 심진화 "출연 확정 소식 듣고 오열했다"

개그맨 심진화가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을 짓고 기쁨의 오열을 했다고 밝힌다.1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역주행! 팔로팔로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은정, 심진화, 위너(WINNER) 송민호, 신현희와 김루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심진화는 '라디오스타'의 10년 팬 임을 밝히며 덕후임을 인증, "'라디오스타' 나왔다! 만세!"를 외치며 기쁨을 표출한다.특히 심진화는 "'라디오스타' 출연이 확정됐다고 하는데 너무 기뻐서 오열했다. 너무너무 기뻤다"라며 출연 확정 당시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 심진화는 몸무게 17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 '미모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마비시킨다. 4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을 비롯해 출연진들 역시 어마어마한 감량 비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17kg 감량으로 미모 역주행 중인 심진화의 다이어트 노하우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4.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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