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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츄랑 이렇게 친했나? ‘비와 당신’ 듀엣까지 (뮤직인더트립)

‘뮤직인더트립’이 세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긴다.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6회에서는 ‘단양팀’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과 ‘고령팀’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강진팀’ 이무진, 스페셜 게스트 츄가 출연해 음악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이날 방송에서 ‘단양팀’ 함은정, 최종현은 길었던 포토 타임을 마치고 낭만 가득한 포장마차로 향한다. 두 사람은 배고픔에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하고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함은정은 ‘포차 버스킹’을 떠올리며 포장마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끽한다.서로 부를 수 있는 듀엣곡을 고르던 함은정과 최종현은 옛날 노래, 잔잔한 노래, 영화 OST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들이 선보일 듀엣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령팀’ 윤지성은 자신의 솔로곡 ‘슬립’(SLEEP) 무대를 선보인다. 밝은 분위기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 ‘고령팀’과 달리 풍성한 감성이 담긴 윤지성의 솔로 무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량미 가득한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앞으로 공개할 신곡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새로운 손님 츄와 함께 여행을 떠난 ‘강진팀’ 이무진은 월출산 야생차를 함께 마시면서 공통점을 찾아 나선다. 학생 때 밴드부 보컬이었다는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은 ‘비와 당신’을 부르며 점점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세 팀의 음악 여행기는 26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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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렌 ‘뮤직인더트립’ 출격한다… 특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저녁을 가득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행복해하는 이무진의 모습 속 보는 이들마저 가슴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겼다.한국의 나폴리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REN, 최민기)에게 연락을 걸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인기곡 ‘잠깐 시간 될까’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고 여행 이후 만들어질 그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방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녀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 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뮤직인더트립’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노래가 여행이 되는 세 팀의 여행기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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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신곡 ‘12월 24일’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겨울 감성 물씬

가수 윤지성이 겨울 감성 물씬 풍기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윤지성은 29일 공식 SNS에 새 디지털 싱글 ‘12월 24일’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윤지성은 파자마에 카디건을 매치한 편안한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상자는 연말의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윤지성의 밝은 미소와 아이 콘택트는 ‘12월 24일’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예감하게 한다. 이에 윤지성과 함께해 더욱 따뜻한 연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12월 24일’은 윤지성이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곡명과 티저에서 겨울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12월 24일’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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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신곡 ‘12월 24일’ 콘셉트 포토 공개…크리스마스 이브 감성

가수 윤지성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 감성을 예고했다. 윤지성은 28일 공식 SNS에 새 디지털 싱글 ‘12월 24일’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윤지성의 로맨틱한 매력이 담겨 있다. 흰색 니트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 윤지성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눈꽃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만능 콘셉트 소화력도 돋보인다. 윤지성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12월 24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약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윤지성의 따뜻한 이야기와 포근한 감성에 이목이 쏠린다. ‘12월 24일’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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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출신 여은 ‘춘정지란’ OST ‘뚝뚝뚝’ 가창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여은이 ‘춘정지란’ OST 가창자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여은은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OTT 서비스 왓챠의 오리지널 웹 드라마 ‘춘정지란’(春情之亂) OST ‘뚝뚝뚝’을 발매했다. ‘뚝뚝뚝’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달픈 그리움을 유려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에 담아낸 곡이다. 여은의 깊고 절제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뚝뚝뚝’은 에이프릴, 민니(여자(아이들)), 김동현(AB6IX),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워너원), 성민(슈퍼주니어), 딘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앨범 및 OST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참여해 만들었다. 여은은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으로, 현재 드라마 OST를 비롯해 앨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춘정지란’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남자로 위장해 혼인하게 되며 운명처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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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미로' 발매 이유? 팬들과의 약속…원동력은 책임감" [일문일답②]

그 누구보다 솔직했다. 정성껏 준비한 앨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후하죠?”라고 묻는가 하면,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동안의 불안정했던 상황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내놓는다. 그룹 워너원 리더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해 대중들의 마음에 스며들 윤지성의 이야기다. 윤지성은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를 발매하며 팬들 곁에 돌아온다. 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으로 싱그러운 봄 감성을 가득 담았다. 싱어송라이터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 윤지성에게 몇 마디 물었다. 〈일문일답①에 이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 활동 이후 다시 내 속도를 찾는 것이 숙제였을 것 같다. 이후 과정은 어땠나. “워너원 활동 이후 그만큼 관심받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만큼 사랑을 받았던 것이 워너원이라는 그룹 그리고 나와 함께 해주는 멤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 보니 공허하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 그때처럼 많은 사람이 지켜봐 주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주체적으로 발전해나간다면 나중에는 원하는 결과물을 이루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마음 컨디션은 괜찮나. “그냥 인정하고 포기했다. 마음 컨디션이 100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일련의 과정들을 겪고 나니 거짓 이겨냄에 속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화를 내는 것을 보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괜찮지 않았던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군 복무 중 뮤지컬에 출연했었는데 어땠나. “‘귀환’이라는 뮤지컬을 했었는데 특별한 경험이기도 했다. 6.25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을 담는 등 많은 의미를 품고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그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한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꼈고 팬들도 6.25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는 일이 있었다고 해서 감사했다.” -군 뮤지컬이 가수로서나 배우로서 활동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나. “같이 출연했던 배우들이 현역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고 뮤지컬 배우도 있어서 발성이나 무대 면에서 많은 배움을 받았다. 또 ‘귀환’을 보고 연락을 주신 관계자들도 있었다. 그래서 ‘가수, 연예인 윤지성으로서 열심히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르는 것의 차이점이 있다면. “뮤지컬은 많은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잘못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가수로서는 팬들과 즉각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뮤지컬은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일이고, 무대에서는 윤지성이 되어 노래하니 전부 다른 것 같다.”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설레고 신기하다. 코로나19로 팬들을 못 만나는 게 많이 속상했는데 관객 앞에 서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도 되고 많이 보고 싶다.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수미상관을 활용했다. 입대 당시 나를 배웅해 준 팬들에게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다. ‘미로’처럼 콘서트 이름도 내가 지었고 숨은 뜻도 있다. 공연을 보고 나면 그 뜻을 알게 될 것이다.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서사다.” -드라마, 뮤지컬 등 쉬지 않고 일하는 원동력이 있다면. “데뷔했을 때 27세였다. 일찍 데뷔한 같은 나이의 친구들보다는 이뤄낸 것이 없어서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억울하다든가 ‘왜 나는 늦게 데뷔했지?’에 대한 속상함은 없다. 연예계 생활에 있어 사회생활 경험이 도움된 것도 분명히 있다. ‘조금 더 일찍 데뷔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마음도 있긴 하지만 속상한 건 없다. 원동력은 책임감인 것 같다. 이번에 ‘미로’를 낸 이유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다. 그룹 생활, 솔로, 군백기를 지켜내면서 옆에 있는 팬들이 순탄치 않았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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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매너리즘 빠졌었다…녹음하며 많이 울기도" [일문일답①]

그 누구보다 솔직했다. 정성껏 준비한 앨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후하죠?”라고 묻는가 하면,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동안의 불안정했던 상황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내놓는다. 그룹 워너원 리더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해 대중들의 마음에 스며들 윤지성의 이야기다. 윤지성은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를 발매하며 팬들 곁에 돌아온다. 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으로 싱그러운 봄 감성을 가득 담았다. 싱어송라이터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 윤지성에게 몇 마디 물었다. -컴백 소감은. “1년 만에 앨범이 나오게 됐다. 이번에 자작곡으로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긴장도 된다. 의도치 않게 봄에 앨범을 내는 상황인데 이번 앨범을 계기로 해서 ‘스프링돌’이라는 느낌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새 앨범명이 ‘미로’인 이유가 궁금하다. “팬덤 명이 ‘밥알’이다. 후보로는 ‘밥알’, ‘봉화’, ‘미로’가 있었다. ‘밥알’을 고른 후 팬들에게 ‘봉화’와 ‘미로’는 나중에 앨범이나 노래로 꼭 풀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봉화’는 입대 전에 팬송으로 발매했고, ‘미로’라는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미로’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하고 있는 이 어지러운 길이 결국에는 장미꽃 길일 것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 ‘블룸’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 노래는 군대에 있을 때 작곡했다. 군 뮤지컬 후 부대로 복귀하면서 야경을 보는데 빛이 반짝반짝한 것이 마치 밤에 핀 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군대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영화를 인상 깊게 봤는데 마치 나에게 한 색처럼 느껴졌다. 감정과 공연 후의 불빛이 새로운 자극을 주면서 곡을 만들게 됐다.” -타이틀 곡 선정 방식이 궁금하다. “내가 하자고 우겼다. 이 노래를 군대에서 작곡하지 않았나. 전역 후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자작곡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였다. 원래는 작년에 실릴 수 있었는데 당시 ‘러브 송’에 밀려서 한 번 고배를 마신 적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블룸’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욕심이 담긴 곡이라 할 수 있다.” -‘서머 드라이브’(Feat. 종현)는 이대휘, 김종현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내가 이번 앨범에 정말 많은 참여를 했다. ‘미로’라는 앨범도 곡으로 썼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앨범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사, 작곡하다 보니 나를 아는 친구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대휘에게 부탁을 해 제일 잘 어울리는 노래를 받아서 김종현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다. 감사하게도 선뜻 피처링을 해주겠다고 해 진행하게 됐다.” -타이틀 곡 외에 애착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토독토독’이다. 내 반려견도 유기견 출신인데 유기 동물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걸 녹음하다가 펑펑 울었다. 강아지를 위해 쓴 곡이지만 내 상황 같기도 해 눈물이 나더라.” -앨범 참여에 많이 했는데 만족스럽나. “별 다섯 개 중에 네 개 정도다. 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생하며 만든 앨범이다 보니 나에게 주는 수고했다는 의미의 별점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의 별도 정말 큰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는 앨범이 4.0001일 수도 4.001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싶다. 이 앨범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 입봉곡이다 보니 ‘나라도 후하게 주자’, ‘나라도 나를 챙겨주자’라는 마음으로 4점을 주게 됐다.” -어떤 것이 고생스러웠나.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정도 걸렸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하고자 하던 일, 하던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진 적이 있었다. 전역 후 지금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찍고 뮤지컬을 하며 쉴 새 없이 일했는데, 워너원으로 Mnet ‘마마’에 뭉쳤을 때 많은 사람이 ‘윤지성 휴가 나와서 공연하는 거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나름 바쁘게 살았는데 아직은 잘 몰라주는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 일한 만큼의 피드백이 없다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곡을 녹음하면서도 많이 울고 갑자기 작업 못 하겠다고 취소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미로’에 애착이 많이 간다.”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블룸’은 굉장히 밝다. 괴리를 줄인 방법이 있다면. “가장 어두울수록 빛이 밝게 보인다는 말이 생각났다. 앨범만 보면 다채롭고 화려하지만 밝게 빛나는 만큼 나는 좋지 못했다. 그렇다고 굳이 ‘나 힘들었다’ 하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픔과 슬픔을 예쁘게 빛나는 빛으로 다채롭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음악방송 1위나 음원 차트 1위 같은 거창하고 큰 목표를 가지기보다, 가수로서 이 일에 도전 의식을 갖고 작업을 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안주하지 않고 도전해나가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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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첫걸음…‘미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가수 윤지성이 싱어송라이터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다. 윤지성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 (薇路)’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블룸’(BLOOM)부터 ‘토독토독 (With 베로)’, ‘썸머 드라이브 (Feat. 종현)’(SUMMER DRIVE), ‘걷는다’, ‘슬립’(SLEEP)까지 다채로운 다섯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여기에 형형색색의 꽃과 함께한 윤지성의 콘셉트 포토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블룸’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청량하고 싱그러운 봄 감성을 담았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공개된 윤지성의 목소리는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블룸’을 비롯해 ‘토독토독 (With 베로)’, ‘썸머 드라이브 (Feat. 종현)’, ‘슬립’ 등 네 곡은 윤지성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았다. 또한 ‘썸머 드라이브 (Feat. 종현)’를 통해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김종현과 협업, 다채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화사한 비주얼을 공개한 윤지성은 한층 성장한 보컬이 담긴 하이라이트 음원까지 더해 ‘블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미로’는 내일(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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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타이틀곡 ‘블룸’ 리릭 스포일러 공개…직접 써내려간 봄 감성

가수 윤지성이 신곡의 감성적인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윤지성은 오늘(21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 (薇路)’ 타이틀곡 ‘블룸’(BLOOM)의 리릭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포근한 니트 착장을 한 채 꽃이 담긴 잔을 들고 있는 윤지성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윤지성이 직접 작사한 가사 일부가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BLOW 넌 내 안에 BLOW 피어나는 너’, ‘BLOW 내 세상 가득 네 향기로 물들어’라는 가사는 봄 감성 가득한 곡의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앞서 윤지성은 ‘로(路)’, ‘미(薇)’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비디오를 잇달아 공개, 이번에는 ‘블룸’의 가사 한 구절을 통해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기로운 가사 한 구절만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예고한 윤지성이 ‘미로’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어떤 성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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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다음달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윤지성이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9일 오후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윤지성이 오는 5월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미로 : Prologue'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팬클럽 선예매는 윤지성 공식 팬클럽 '밥알' 1기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잔여석에 한해 20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도 시작될 예정이다. '미로 : Prologue'는 윤지성이 솔로 데뷔 3년여 만에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다. 오랜만에 윤지성과 팬들이 직접 마주하는 단독 공연이기도 해 팬들의 뜨거운 티켓팅 열기가 예고됐다. 윤지성은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를 발매하며 콘서트와 더불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컨셉트 티저를 통해 봄에 잘 어울리는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보인 윤지성이 본 앨범과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음악들로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새 앨범과 콘서트의 유기적인 연결도 관전 포인트다. '미로'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만큼 신곡으로 알차게 채워질 윤지성의 첫 단독 콘서트 레퍼토리에 팬들의 재미있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콘서트는 5월 14·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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