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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레드벨벳 슬기→있지 채령까지 홀린 전시 ‘미나 페르호넨’

이음해시태그가 기획한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에 유명 셀럽과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월 12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DDP 전시 1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이 관심을 얻고 있다.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텍스타일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철학과 세계관이 담겼다. 이들은 텍스타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패브릭, 패션뿐만 아니라 식기,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 다채로운 디자인 영역으로 개성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개최와 동시에 유명 셀럽들이 전시장에 방문했고, 인증샷과 감상평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대중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먼저 배우 김혜수는 국내 최초 열린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 전을 관람한 후 기업 창시자인 미나가와 아키라와 인증샷과 토끼 인형을 끌어안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혜수는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철학과 세계관에 큰 감동을 하고 관람 도중 눈물을 흘렸을 뿐만 아니라 재관람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서지혜는 “넘 예쁘고 좋았던 전시. 패턴과 디테일에 감동”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윤지온 또한 “단순히 브랜드를 넘어 추구하는 가치와 어떤 마음이 담겨있는지 볼 수 있었던 ‘미나 페르호넨’의 발자취”라고 표현했으며, 김설현은 “결국,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다움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또한 김소현은 이번 전시를 “파란색의 깊이”라고, 정소민은 “자연과 순수”라고 정의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외에도 기은세, 이준호, 서효림, 한지은, 아이돌 스타인 여자친구 엄지, 있지의 채령, 트와이스 지효,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유리, 씨앤블루 정용화, 2AM 임슬옹과 정진운, 조권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배우 이시영은 “갑자기 만난 미나 페르호넨의 전시는 만나는 순간 알 수 없는 안도감과 따뜻함을 주었다. 삶의 여정을 너무나 친절히 그리고 천천히”라며 “변치 않는 행복의 감정들을 종합예술로 풀어내는 ‘미나 페르호넨’ 전시를 보면서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트렌드에 허겁지겁 따라가면서 살고 있는 요즘,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는 시간이 되어주었다”며 전시회의 감동을 전했다.이처럼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은 유명 셀럽들의 호평과 감동 소감 릴레이가 이어지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2025년 2월 6일까지 DDP 전시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4:31
드라마

‘엄친아’ 정소민 “정해인과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 [인터뷰①]

배우 정소민이 정해인과의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정소민이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정해인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었다. 고마운 부분도 많고 다른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소민은 “또래기도 하고 윤지온, 김지은 씨를 포함해 네 명이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친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서 많이 도움이 됐다”며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친해졌다. 해인 오빠가 마음을 많이 열고 서로가 소꿉친구 역할이기 때문에 친해야 케미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정해인과 호흡 비결에 대해서는 “의견을 계속 주고 받았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혜인)이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8 17:21
드라마

‘엄친아’ 윤지온 “촬영 내내 행복, 끝까지 사랑해줘서 감사” 종영소감

배우 윤지온의 진심 어린 열연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윤지온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15회에서 정모음(김지은)과 본격 연애를 시작하게 된 강단호(윤지온)를 설렘 가득한 눈빛과 숨길 수 없는 미소로 표현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지난 방송에서는 단호가 숨겨왔던 모음을 향한 마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펼쳐졌고, 윤지온은 좋아하는 마음을 눌러 담아야만 했던 현실 앞에서 힘겨워하는 인물의 심정을 절절하게 그려내 이목을 끌었다.단호는 모음이 캠핑장에서 고백했던 일은 없던 일로 해도 안부는 물으며 지내자고 하자 “이제 그런 거 안 나누려고요”라고 벽을 쳤다. 이어 그는 모음한테 별로라며 곤란하게 하지 말라면서 지난번 건네준 연고 또한 단순 호의였다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모음이 강제로 쥐여준 사탕을 바라보며 “끊어야 될 게 너무 많아져서 큰일이네”라는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해 그의 심경 변화를 지켜보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단호는 계속해서 다가오는 모음을 밀어냈고, 윤지온은 좋아하면서도 그 마음을 애써 숨겨야만 하는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깊이를 더했다.모음의 계속된 직진 본능에 녹아든 단호는 술에 취한 그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만난 도재숙(김금순 분)에게 “모음 씨 제가 데려가고 싶습니다”라고 깜짝 고백해 입을 틀어막게 했다. 다음 날 단호는 모음이 엄마 앞에서 한 고백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자 기습적으로 입맞춤하며 설렘을 배가시켰고, 이내 진심을 담은 마음을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전날 방송된 15회에서 단호는 모음의 엄마 재숙의 마음을 잡은 데 이어 딸 강연두(심지유 분)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혔다. 연두의 뜻밖의 반응에 조금 놀란 그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글썽거렸고, 연두에게는 “아빠 잠을 못 자서, 아니 하품해서 그래”라며 애써 말을 돌렸다.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열고 연애에 성공한 단호의 현실감 넘치는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가운데,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더욱 궁금해진다.이렇듯 윤지온은 담담하면서도 정돈된 말투, 감정마다 묘하게 달라지는 표정 등으로 캐릭터의 심정을 대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강단호 캐릭터에 더욱 입체감을 더하는 그의 호연은 극의 재미를 더하는 데 한몫하기도 했다.마지막 방송을 앞둔 윤지온은 “‘엄마친구아들’은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많은 작품이다. 마지막 방송이 오지 않았으면 생각할 정도로 너무 아쉬웠지만,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마음 따뜻하게 단호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엄친아’ 마지막회는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6:09
드라마

‘정해인♥’ 정소민, 웨딩드레스 입었다…’엄친아’ 해피엔딩 예고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로맨스 꽃길을 예고한다.6일 ‘엄친아’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알콩달콩 예비부부 모먼트를 포착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부부이자 가족으로 또 한 번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방송에서 최승효, 배석류는 나미숙(박지영)과 서혜숙(장영남)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다행히 엄마들의 화해로 두 가족은 하나가 될 준비를 마쳤고, 배석류는 최승효의 청혼에 쌍방 프러포즈로 답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사랑을 확인한 만큼, 최승효와 배석류는 함께하는 매 순간 행복의 연속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도 달콤한 밤공기를 맞으며 동네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꿀 떨어지듯 애정 가득한 최승효의 눈빛과 그의 목에 팔을 두른 배석류의 미소, 그야말로 빈틈없이 완벽한 행복이 느껴진다. 여기에 배석류의 청초한 웨딩드레스 자태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최승효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최종회에는 혜릉동 공식 인증 커플로 거듭난 최승효, 배석류가 결혼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정모음(김지은)의 남극 발령 소식을 전해 듣게 된 강단호(윤지온)는 당혹스러워 한다.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설레는 동네 한 바퀴 로맨스가 그려진다. 결혼을 앞둔 최승효, 배석류 커플과 이별을 앞둔 정모음, 강단호 커플의 로맨스 종착점은 어디인지 지켜봐 달라”며 “‘혜릉즈’ 4인방을 비롯한 혜릉동 패밀리도 저마다의 이야기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엄친아’는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3:43
드라마

정해인 “최승효와 실제 비슷한 부분 많아…‘엄친아’ 매일 가고 싶었던 현장” 종영소감

tvN ‘엄마친구아들’ 배우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혜릉즈’ 정해인(최승효 역), 정소민(배석류 역), 김지은(정모음 역), 윤지온(강단호 역)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은 현장을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최승효는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여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최승효를 연기하면서 또 한 번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시간이 많이 지나도 ‘엄마친구아들’의 모든 캐릭터들을 항상 응원할 것 같다. 엔딩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펼쳐질 혜릉동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배석류를 만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석류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특별한 마음을 내비쳤다.김지은은 “따뜻하고 소소한 정이 가득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촬영장에 가는 날이 항상 행복했던 이유는 정모음이라는 캐릭터 덕분이었다. 언제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모음이는 제게 있어 정말 고마운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윤지온은 극 중 등장했던 ‘네잎클로버’를 키워드로 꼽으며, “네잎클로버 같은 작품과 캐릭터로 남을 것 같다. 저에게 행운이자 행복한 기억과 경험이었다. 또 앞으로 더 유연한 태도를 갖게 해줄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주 방송되는 15, 16회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청 독려 메시지도 남겼다. 정해인은 “승효와 석류, 그리고 가족들 사이에서 생기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모음이네 가족과 단호, 연두의 애틋한 사랑도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남은 2회는 편안한 마음으로, 멀리 돌아온 승효와 석류의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드라마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으셨다는 반응을 보고 되려 제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금까지 ‘엄마친구아들’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지은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들의 감정, 특히 ‘함께’ 할 때의 ‘행복’을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매주 주말마다 혜릉동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제2의 혜릉동 주민이었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혜릉동 가족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윤지온은 예고편에도 공개됐던 ‘남극’을 관전 포인트로 짚으며 “모음이와 단호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끝으로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혜릉동 사람들이 여러분께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단호가 모음이와 끝까지 예쁘게 사랑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엄마친구아들’ 15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3 14:27
드라마

정해인♥정소민, 집→사무실 오가며, 비밀연애 돌입(엄친아)

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비밀연애에 돌입한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28일,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아슬하고 설레는 비밀연애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발각 1초 전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빠져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의 ‘어른연애’가 드디어 시작됐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달라진 관계는 설레고도 낯설었다. 머리와 달리 마음에는 오해와 질투가 뒤엉켰고, 누구보다 편하고 자연스러웠던 사이는 어색해졌다. 이에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네가 너무 좋아서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떨림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진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승효와 배석류가 비상사태를 맞는다. 최승효네와 함께 부부 동반 여행을 떠났던 나미숙(박지영), 배근식(조한철)이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들이닥친 것. 아무도 없는 집, 배석류 방에서 단둘이 있던 ‘승류커플’은 황급히 2층에서 거실로 달려 내려와 만화책까지 세팅해 놓고 두 사람을 맞이한다. 뭔가 수상쩍은 듯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나미숙과 배근식,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최승효와 배석류의 아찔한 대면이 흥미진진하다.한편 두 사람의 비밀연애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집부터 사무실까지 오가며 계속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최승효와 배석류는 모두가 퇴근한 아틀리에 인 사무실에 남아있다. 이번에는 윤명우(전석호)의 등장에 사무실 한구석으로 숨은 두 사람. 앞서 최승효가 배석류의 비밀연애 제안에 서운해하는 듯했지만,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 역시 이 스릴을 즐기며 절대 들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담긴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28일 오후 방송되는 13회에서 최승효와 배석류는 필사적으로 비밀연애를 지키려 하지만, 혜릉동 곳곳의 레이더가 발동하며 두 사람을 마음 졸이게 한다. 여기에 정모음(김지은)은 고백 후 자신을 거절한 강단호(윤지온 의 새로운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한층 더 짜릿하고 설레고, 가슴 두근거리는 비밀연애가 그려진다. 아주 오랜 동네 친구였던 최승효, 배석류의 연애 사실을 혜릉동 패밀리가 언제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3회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0:38
드라마

‘사귄지 1일’ 정해인♥정소민…입맞춤 후 달라진 분위기

tvN ‘엄마친구아들’ 혜릉동이 핑크빛으로 물든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22일,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 ‘옆집남녀’ 정모음(김지은)과 강단호(윤지온)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최승효, 배석류가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최승효의 고백에 대답하기로 한 유통기한이 지나서야 배석류는 그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다.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배석류의 고백에 최승효는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고조시켰다. 한편, 정모음은 강단호와 입맞춤 후 그를 피해 다니기 바빴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저지른 일을 사과한 정모음은 “쌍방 실수로 합의를 보자”라며 강단호에게 이를 없던 일로 하자고 약속했다.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쌍방 진심을 확인한 입맞춤 이후의 최승효와 배석류, 쌍방 과실을 인정한 입맞춤 이후의 정모음과 강단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나란히 앉아 바나나 우유를 마시는 최승효, 배석류 사이로 어색하지만 풋풋한 기류가 흐른다. 수줍은 듯 시선을 피한 배석류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최승효를 보기만 해도 설렘이 번진다. 특히 친구에서 연인으로 첫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의 왠지 모를 미묘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그런가 하면 정모음과 강단호, 그리고 강단호의 딸 강연두(심지유)까지 함께한 캠핑장 나들이 현장도 포착됐다. 정모음의 쿨(?)한 사과 덕분인지 입맞춤의 후폭풍은 잠잠히 가라앉고 이전의 편안한 관계로 되돌아온 듯하다. 무엇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새로운 형태의 가족 모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해 질 무렵 단둘이 대화를 나누던 중 강단호의 놀란 표정도 눈길을 끈다. 정모음이 이번에는 어떤 말로 그를 놀라게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22일 방송되는 12회에서 최승효와 배석류가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한 가운데, 두 사람은 더 이상 친구가 아닌 연인이라는 낯설고 새로운 관계에 적응하기 위한 시행착오를 겪는다. 제작진은 “드디어 최승효와 배석류가 ‘1일 차’ 연인으로 거듭난다. 어색하고 풋풋하지만 그래서 더 설레고 떨리는 쌍방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며 “정모음은 강단호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진압했을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 향방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는 2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13:36
드라마

정해인♥정소민, 입맞춤…“네가 없으니까 시간 안 가” 마음 확인 (‘엄친아’)

정해인과 정소민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1회에서 배석류(정소민)는 최승효(정해인)의 고백 이후 뒤늦게 그를 향한 감정을 자각했다. 고백에 대한 대답을 약속한 유통기한이 지나고, 최승효의 허전한 빈자리를 느끼고 나서야 깨달은 마음을 전하러 간 배석류. 오랜 우정을 끝내고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최승효와 배석류의 로맨틱한 입맞춤이 본격 쌍방 로맨스를 예고했다.송현준(한준우)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후, 최승효와 배석류의 유통기한은 디데이를 맞았다. 배석류는 최승효가 대답을 기다릴 것을 알면서도 차마 먼저 말을 꺼내지는 못했다. 이미 한차례 마음에도 없는 거절을 한데다, 송현준과 헤어질 때 흘린 눈물을 오해할까 걱정도 됐다. 역시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최승효는 “가뜩이나 복잡한 애 더 헝클어 놓고 싶지 않다”라며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고, 대답을 강요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우유의 유통기한만 들여다보며 서로 연락을 주저하는 사이 시간은 자정을 넘어 버렸다.한편, 서혜숙(장영남)과 최경종(이승준)은 이혼을 결심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최승효는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전혀 괜찮지 않았다. 어린 시절 부모가 다투던 중 “승효를 낳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서혜숙이 무심결에 뱉은 말은 아직도 생생했고, 그 이후 세월이 흐를수록 가족의 균열은 더욱 깊어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속상함에 술에 취한 최승효는 “엄마도 아빠도 각자의 인생이 있다는 걸 아는데, 그래도 나는 여전히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며 배석류에게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서혜숙은 퇴직 권고를 받은 사실을 숨긴 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부임지로 출국한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인을 잃은 캐리어가 터미널에서 발견됐다.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 모인 최승효, 배석류, 그리고 최경종은 캐리어의 비밀번호를 풀어냈고 서혜숙의 외교부 동기 곽세환(조승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세환은 서혜숙이 은퇴하기로 했다며, 그가 최근에 그 일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했다.최경종은 서혜숙을 찾아 나섰다. 곽세환과 마지막 통화에서 산에 갈 거라고 했다는 말에 라벤더 멤버들을 수소문해 어느 지방의 사찰로 향했다. ‘남편과 아들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적힌 기와에는 서혜숙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최승효, 배석류, 최경종은 어두워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던 중 서혜숙의 신발 한 짝을 발견했다. 최경종은 비탈길 아래에 쓰러진 서혜숙에게 달려갔고, 최승효와 배석류도 두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았다. 최경종, 최승효는 서혜숙의 무사함에 안도하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토로했다. 세 사람의 뒤늦은 용서와 화해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방송 말미에는 최승효가 2주의 출장을 떠나고, 배석류가 혜릉동에 혼자 남겨졌다. 배석류는 최승효가 녹음한 음성 파일에서 요리책 내용이 아닌 또 다른 문장이 기록된 것을 알아챘다. 뜻을 알 수 없는 프랑스어를 번역해 보니 ‘그 우유의 유통기한은 오늘까지다. 그런데 내일도 모레도 내 마음은 안 상할 것 같다’라는 최승효의 고백이었다. 배석류는 그제야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다. 최승효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간 그는 “네가 없으니까 시간이 좀 안 가”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대답 대신 입을 맞췄다.이날 정모음(김지은), 강단호(윤지온)의 입맞춤 후일담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모음은 순간적인 감정에 저지른 일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강단호와 강연두(심지유)를 피해 다니기 바빴다. 그런 가운데 정모음의 엄마 도재숙(김금순)이 바쁜 강단호를 대신해 강연두를 봐주기로 했고,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다시 마주했다. 정모음은 강단호에게 “지난번 일은 미안했습니다!”라고 어색한 적막을 깨며, “과실 비율이 제가 높긴 한데 그냥 쌍방 실수로 합의 보시는 게 어떠세요?”라고 그날의 ‘사고’와도 같았던 입맞춤을 실수로 치부했다. 과연 정모음이 강단호를 향한 마음을 진압할 수 있을지, 강단호는 정모음을 어떤 감정으로 대하고 있는 것인지 두 사람의 이야기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는 2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08:22
드라마

짝사랑 고백한 정해인, 정소민과 밤 산책 데이트…셀레는 투샷 (‘엄친아’)

tvN ‘엄마친구아들’ 혜릉동 청춘남녀의 관계가 한층 깊어진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8일, 드디어 짝사랑을 고백한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밤 산책 데이트부터 갯벌맨의 정체를 안 정모음(김지은)과 강단호(윤지온)의 구급대원 신고식까지 ‘혜릉즈’ 4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는 서로의 진심과 진실을 마주한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승효는 배석류의 전 약혼자 송현준(한준우)의 등장을 견제하고 질투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더는 미루지 않겠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정모음은 첫눈에 반했던 현실판 히어로 갯벌맨이 강단호였다는 사실에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뜻밖의 순간에 찾아온 두 사람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됐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가로등 불빛 아래 산책로를 걷는 최승효와 배석류의 투샷이 왠지 모르게 설렌다. 스페셜 선공개 영상에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야 하는 순간”을 위해 알아둔 곳이라면서, 무슨 일인지 울적해 보이는 배석류와 함께 발맞춰 걸어주던 최승효. 고백 이후 그를 대하는 눈빛과 말투, 달달한 분위기까지 완전히 달라진 최승효가 배석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또 다른 사진에는 강단호가 정모음이 소속된 혜릉119 안전 센터를 찾아와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딸 강연두(심지유)와 함께 그의 구조 현장을 본 강단호가 기획 기사 취재를 위해 일일 구급대원 체험을 지원한 것. 다짜고짜 맨바닥 푸시업으로 의지와 열정을 어필하는 강단호와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응의 정모음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8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최승효, 배석류가 고백에 대한 대답의 유통기한을 정하기로 약속한다. 그동안 송현준도 배석류와의 재회에 대한 미련을 놓지 않는다. 최승효가 배석류의 주변을 맴도는 송현준과 거듭 부딪히는 가운데, 또다시 새로운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최승효, 배석류에게 어색하지만 설레는 변화가 찾아온다”라며 “특히 최승효의 고백으로 배석류도 그에 대해 더욱 깊숙한 감정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8회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4:06
드라마

‘엄친아’ 윤지온, 사랑에 빠진 직진남→사회부 기자 열연

배우 윤지온이 ‘엄마친구아들’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윤지온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회에서 딸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강단호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눈 뗄 수 없는 감정 변주로 그려내며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였다. 앞서 단호는 첫눈에 반한 구급대원 모음을 몰래 돕고, 소방서로 떡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직진 면모로 설렘을 안겼다. 우연히 모음의 동네로 이사 간 단호는 편의점에서 만난 그녀와 똑같은 음료수와 사탕 취향을 확인하며 본격 썸 모드를 발동했다. 윤지온은 훈훈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모음과의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5회에서는 단호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딸에게 줄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던 단호는 공원에서 운동하는 모음을 만났다. 모음으로부터 네잎클로버를 선물 받은 단호는 아이처럼 기뻐하며 부리나케 집으로 뛰어갔다. 윤지온은 진지함과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착붙 캐릭터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호는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할머니에게 새 리어카를 선물하고, 기자 선배와 함께 폐지 줍는 체험 취재를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보듬는 사회부 기자로서의 책임감을 다했다. 해당 장면에서 윤지온은 다정한 말투와 따뜻한 눈빛으로 강단호의 서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단호의 평화로웠던 일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그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취재 하고 있는 동안 아픈 딸 연두가 병원에 이송된 것. 하필 모음이 연두의 119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단호는 딸의 보호자로 구급대원 모음과 마주하게 됐다. 단호는 응급실에 있는 연두를 붙잡고 오열하며 사과했다. 아이 하나 제대로 못 키우냐는 모음의 팩폭은 단호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이에 단호는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직장 선배에게 사회부에서 온라인 팀으로 보내달라고 진담 섞인 농담을 건넸다. 자신의 꿈보다 아빠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한 단호의 결심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절절한 부성애가 느껴지는 윤지온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딸에 대한 단호의 애달픈 사랑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6회에서 윤지온은 정해인(최승효)과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단호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승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고민 상담을 해주는가 하면, 배근식(조한철)을 골탕 먹인 사기꾼들을 붙잡기 위해 협동작전을 벌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딸이 유치원 캠프를 간 사이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던 ‘알쓰’ 단호는 모음 앞에서 인사불성이 됐다. 윤지온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와 어눌한 대사 처리 등 리얼한 만취 연기로 폭풍 웃음을 안겼다.이처럼 윤지온은 유쾌한 만취 연기부터 짝사랑 로맨스, 홀로 딸을 케어하는 아버지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강단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몸을 아끼지는 코믹부터 깊은 내면 연기로 리얼함을 배가시키며 극을 풍성하게 채우는 윤지온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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