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온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새 토일드라마 tvN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14/ 배우 윤지온이 촬영 중이던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한다.
17일 윤지온의 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윤지온이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중도 하차한다”고 밝혔다.
윤지온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지난 7월 소속돼 있던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새 거처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이음해시태그는 그가 새 소속사를 찾을 때까지 기존에 출연이 확정된 작품과 관련한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지온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촬영 중인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중도하차 한다고 보도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올해 7월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윤지온이 주연을 맡았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로맨스 코미디다. 방영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