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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영화서 본 것 같아”….‘리치 코리안’, 장한나 美 초호화 저택 최초 공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첫 방송부터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진짜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2.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베티박이 할렘에서 K만두 시식회를 펼치며 장사진을 이룬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3.6%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주 같은 시간 방영된 '개그콘서트', 동시간대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시청률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MC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은 스튜디오를 방문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와 함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장한나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초호화 저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고, 저택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MC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집 같다"며 탄성을 연발했다. 특히 장한나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집을 전부 혼자 청소한다고 밝혀 MC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집에서 장한나는 휴식 대신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마지막 시즌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아침식사 후 책상에 앉아 악보를 펼친 그녀는 완벽한 지휘를 위해 음악의 구조를 철두철미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실제 공연에서의 모습을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등 프로페셔녈한 면모를 선보였다.이후 장한나는 워커홀릭에서 잠시 벗어나 차를 타고 30년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로 토마토와 블루베리만 먹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그녀는 베이비백립부터 맥앤치즈까지 고칼로리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다. 봉인이 풀린 듯한 장한나의 먹부림에 전현무는 "먹방 유튜버인 줄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상식이 등장했다.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한 후 8개월 만에 동남아시아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태블릿으로 K리그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김상식은 통역사 반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친구 결혼식에 잘 다녀왔는지 묻는 등 허물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식사 후 관사에서 3분 거리인 베트남 축구협회로 출근한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정식 합류한 이운재 코치와 이정수 코치의 임명식 행사에 참석하며 '김상식 사단' 탄생의 순간을 함께 했다.베트남에게 중요한 A매치를 치르기 위해 호치민으로 이동한 김상식은 식사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함께 식당 입구에 일자로 도열했다. 이후 선수들이 식당으로 들어왔고, 김상식과 코치들은 선수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선수들 역시 김상식을 '식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등 마치 형제처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상식은 머리 염색부터 파마까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을 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결국 식사를 하던 선수들에게 다가가 지적에 나섰다. 선수들에 이어 코칭스태프가 식사를 시작했음에도 김상식은 여전히 선수단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독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김상식이 베트남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미국 뉴욕 할렘에서 4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베티박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이민 온 그녀는 지난 1983년 할렘에서 사업을 시작해 연 매출 200억 원의 식당 CEO가 됐다. 베티박은 매장 내 영업 준비 상태를 직접 꼼꼼히 체크하면서 일명 'K-잡도리'로 직원들을 쥐락펴락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몸집이 훨씬 큰 거구의 직원들도 그녀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고, 이를 본 MC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손님이 뜸한 것 같자 베티박은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K-푸드로 신메뉴 개발을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출근 후 줄곧 쉬지 않고 서있던 탓에 무릎 통증이 시작됐고, 이를 본 아들 이안은 집에 가서 쉬라고 말하며 엄마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베티박은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의 잔소리를 피해 지하로 내려와서 몰래 휴식을 취했지만 금세 들키며 강제 귀가를 하게 됐다. 할렘을 호령하는 베티박 그리고 그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앞으로 펼쳐질 할렘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방송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인물들의 실제 일터와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방송 중간중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들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한 듯한 효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MC로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가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서사를 풀어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6 09:41
스타

장근석, ‘냉부해’ 셰프 출격… 요리까지 잘하네

배우 장근석이 스페셜 셰프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장근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시아 빅 매치 대결에서,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가 아닌 셰프로 출격하며 임팩트를 선사했다.이날 장근석은 MC 김성주가 추성훈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시간에서 일본어 식재료 번역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장근석은 추성훈의 식재료를 막힘없이 설명했고 요리를 좋아해 일본 소스, 식재료 등을 잘 알고 있는 남다른 요리 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장근석은 “한 번에 고기를 먹을 때 1.3kg를 먹었다”라고 추성훈의 남다른 고기 사랑을 증언하며 ‘찐형제’ 케미를 자랑했다. 그는 추성훈이 셰프들의 요리로 먹방을 펼치자 이를 촬영하며 기록을 남겼다. 배를 채우고 식곤증이 온 추성훈을 보곤 “(쓰고 있는) 안경 뒤로 눈을 봤는데 감겨있었다”라며 폭로했다.또한, 장근석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 “(음식 이름에) 왜 오사카가 붙은 줄 알겠다. 생선과 토마토, 재료들이 감칠맛이 나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시식평을 남기며 왜 그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셰프인지 증명했다. 장근석만의 시식평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대리 만족을 안겼다.이렇듯 장근석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셰프 군단으로 주말 밤을 찾으며, 요리도 섭렵한 만능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6월 18~19일 도쿄, 7월 22~23일 오사카에서 ‘TEAM H RIGHT NOW 2025’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9 09:30
예능

추성훈, 폭풍 먹방 후 깜빡 졸아…안정환도 인정 (냉부해)

추성훈이 다시 한번 짐승 먹방의 진수를 선보인다.1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추성훈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아시아 최정상급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된다.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탄수화물을 주제로 한 ‘나폴리 대전’이 벌어진다. 나폴리 태생의 미슐랭 1스타 안티모 마리아 메로네이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되는데. 두 사람 모두 세계 4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이탈리아 ‘알마 요리 학교’ 출신임이 알려져 불꽃 튀는 대결이 예고된다. 대결에 앞서 권성준이 ‘흑백요리사’ 우승 당시 사용했던 프라이팬 ‘실비아’와 새로 장만한 ‘구리엘’을 자랑하자, 안티모는 할머니의 이름을 딴 프라이팬 ‘미나’를 꺼내들어 승부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어진 대결에서는 미슐랭 셰프들의 물러설 곳 없는 한일전이 성사된다. 일본의 다카다 유스케는 10년째 미슐랭 2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셰프, 한국의 손종원은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두 곳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셰프로 역대급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지어 경기 전 김성주가 “손종원이 대기실에서 ‘미슐랭이고 뭐고 15분 대결에서는 힘도 못 쓸 것’이라고 했다”고 폭로까지 해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당황한 손종원과 긴장한 다카다의 표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다카다는 "출연이 조금 후회된다"며 솔직한 멘트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지난 출연 당시 엄청난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추성훈이 이번에도 짐승 본능을 폭발시킨다.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한 입에 넣고, 쉴 틈 없이 음식을 흡입하는 모습에 셰프들마저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시식 후 승패를 결정하는 짧은 순간에 눈을 감고 깜빡 잠드는 모습까지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본 안정환은 “사자도 원래 밥 먹자마자 자거든요”라며 추성훈을 인정한다.또 추성훈은 한 음식의 향을 맡자마자 “이건 못 참겠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세트 뒤편으로 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음식에 진심인 그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추성훈의 진정한 폭풍 먹방은 오늘(18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8 10:30
생활문화

"카레 먹고 힘내세요"…오뚜기, 연천 재인폭포캠핑장서 나눔 행사 [2025 캠핑요리축제]

오뚜기가 26일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2025 캠핑요리축제'에 참여해 나눔 행사를 펼쳤다.오뚜기는 이날 푸드트럭 '옐로 키친'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카페와 스프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오뚜기는 지난 2022년부터 음식이 필요한 장소에 방문해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옐로 키친을 운영 중이다. 오뚜기 피자, 카레 등 현장에서 갓 조리한 퀄리티 높은 메뉴로 맛있는 경험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옐로 키친은 오뚜기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다. 특히 이날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옐로 키친 앞에는 한때 메뉴 시식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오뚜기는 무대 한편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열어 미래 고객과의 소통도 이어갔다.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캠핑축제인 2025 캠핑요리축제 참가자들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캠핑요리축제는 매년 출중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출품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9회째를 맞아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캠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먼저 기존 1박 2일에서 2박 3일 행사로 거듭났다. 참가자는 2박 3일(25~27일), 1박 2일(26~27일), 당일(26일)로 나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이날 재인폭포캠핑장에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요리 대결을 펼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역동적인 카트레이싱 체험, 가수 서영은·투하이와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 캠핑 플리마켓, 전문가의 별자리 해설을 듣는 별 보기가 대표적이다.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을 주축으로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방송인 겸 셰프로 활약하는 서진영, 인플루언서 원보라(이녕) 등이 단 하나뿐인 요리의 맛과 멋을 주목한다.이들 심사위원들은 결선에 오를 총 10팀의 요리를 뽑는다. 1~3등에는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연천=안민구 기자 2025.04.26 12:25
예능

누적 연봉 385억답네… 이대호 “그거 돈 얼마나 나온다고”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찐 먹부림러 이대호가 출연한다.‘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0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을지로의 직장인들을 위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대호는 ‘레전드’라는 수식어 답게 격조 높은 먹방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저는 많이 먹진 않는다. 그저 맛있는 걸 많이 먹을 뿐”이라며 자신에게 씌워진 ‘대식가’ 프레임을 전면 반박하는가 하면,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밥값계산 퀴즈 대결’에 대해서도 “에이 그거 돈 얼마나 나온다고~ 내면 되죠. 난 승부욕 없어요. 맛있게만 먹으면 돼요”라고 말하며 ‘누적 연봉 385억’다운 여유를 뽐낸다.그도 잠시 이대호는 재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핸썸가이즈’ 표 먹방 규칙 앞에서 강력한 현타를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만 시식할 수 있는 룰 탓에, 군침 도는 멤버들의 먹방을 눈 앞에 두고도 입맛만 다셔야 했던 것. 급기야 이대호는 “스무 살에 돈 벌기 시작한 이후로는 음식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지 말자고 다짐했다. 돈 벌면 맛있는 거 사 먹어야지 했는데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대호는 마치 약 올리듯 꿈틀거리는 김동현의 ‘진실의 미간’에 괜히 분노를 쏟아내는가 하면,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낙지탕탕이 접시를 향해 “탕탕아 너 어디 가니?”라고 말하며, 말과 달리 음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이처럼 레전드 이대호를 철저히 무너지게 만든 을지로 식메추 원정은 어떨지,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핸썸가이즈’ 20회 ‘을지로 점메추-저메추 특집’은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8:58
산업

김정수 삼양 부회장, 미 코첼라 불닭부스서 올 첫 글로벌 행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현장을 찾았다.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불닭 부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김 부회장은 현장에 마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체험하고 불닭 소스가 들어간 음식을 시식한 뒤 코첼라 관계자와 참가자, 부스 방문객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렸다.삼양식품 측은 “김 부회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코첼라 축제를 찾은 전 세계인과 소통하며 불닭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1위 핫소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첫 글로벌 행보”라고 밝혔다.삼양식품은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코첼라의 라면, 소스 부분 단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불닭 부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등 유명인들이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고, 많은 소비자들의 시식 참여 등 큰 호응을 보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14:20
예능

“구겨진 신발 아니에요?” 덱스, 충격 비주얼 요리에 당황 (‘냉부해’)

'냉부해' 셰프들이 역대급 승부를 벌인다.2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확고한 음식 취향을 가진 덱스를 위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이다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요리 대결에서도 채소를 빼고 시식할 만큼 '아기 입맛'을 자처한 덱스의 솔직한 고백에 셰프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냉부 대표 이탈리안 셰프' 샘킴과 '냉부 대표 일식 셰프' 정호영이 정통 한식 대결로 맞붙어 흥미를 더한다. 두 셰프는 덱스가 요청한 '전라도식 한상차림'을 위해 냉부 역사상 가장 많은 요리에 도전하며 초유의 속전속결 승부를 펼친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에 안정환은 "역대급으로 빠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이어진 대결에서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과 '암흑요리사' 김풍이 냉부 최초의 '기내식 요리 대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하던 권성준마저 김풍 특유의 좌충우돌 스타일에 휘말려 함께 흔들리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정신없이 "I see"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시간 부족으로 인해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가 탄생하자, 덱스는 "이거 구겨진 신발 아니에요?"라고 당황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요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냉부해’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3 17:36
예능

‘페루밥’ 류수영‧최현석 케미 터졌다… 의외의 예능캐 김옥빈, 최다니엘까지 발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페루밥’에 출연하는 4명의 출연진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정글밥’은 ‘K집밥 마스터’로 불리는 류수영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정글 오지에서 구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전파하는 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이 낯선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로 익숙한 한식을 재현해 내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정글밥2-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류수영과 최현석 셰프가 정반대의 방식으로 요리를 하고,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은 새롭게 발굴된 ‘예능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시청자들은 “정글 예능 안봤는데 ‘페루밥’은 재밌다”, “요리 전문가 류수영, 전문 셰프 최현석, 털털한 미녀 김옥빈, 허당 최다니엘, 4명 조합이 좋다”, “최현석이 힘들어하면 류수영이 끌고 가는 케미스트리가 웃기다”, “최다니엘이 진짜 웃기다” 등 이들이 만들어내는 조합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 류수영‧최현석, 2인 셰프로 경쟁 구도‘정글밥’ 시즌1에서는 류수영이 혼자 메인 셰프를 맡고 나머지 3명은 보조를 맡았으나 ‘페루밥’에서는 류수영과 최현석 두 명이 모두 메인 셰프로 활약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페루밥’ 1회에서 류수영은 한식이자 분식 방식으로, 최현석은 파인다이닝 방식으로 대왕 오징어를 재료로 활용해 요리 경쟁을 펼쳤다. 최현석은 본인의 주방이 아닌 페루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골레 파스터를 완벽하게 요리해 파인다이닝에 가까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류수영은 대왕오징어를 다져서 어묵을 만드는 등 두 가지 다른 요리를 한 장면에 선보이면서 ‘정글밥’ 시즌1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최현석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서도 보여줬던 요리를 향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능에 적합한 어리숙한 모습도 보여줬다. 최현석은 대왕오징어를 잡기 위해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갔을 때 다른 사람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는 류수영과 달리, 멀미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선 위에서 생선을 해체하는 다른 페루 선원을 보고 멀미가 심한 상태에서도 본인의 솜씨를 발휘하며 전문 셰프로서 능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을 끓여먹는 모습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 “페루에 가서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면모도 보여주면서 예능적 재미를 선사했다. ◇ 김옥빈‧최다니엘, 색다른 매력김옥빈은 ‘정글밥’ 시즌1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유이에 이어 ‘페루밥’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홍일점으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냈다. 김옥빈은 류수영, 최현석, 최다니엘이 모두 먹기를 꺼려하는 음식을 먼저 시식하며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줘 기미상궁에서 따온 ‘기미옥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수영을 하다가 간식으로 살아있는 애벌레와 쥐 고기를 먹는 문화를 보고 모두가 꺼려했지만 김옥빈은 애벌레를 먹는 것에 도전했으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가 출몰하는 아마존강에 직접 뛰어드는 대담함도 선보이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최다니엘은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김옥빈과 다르게 작은 벌레가 자신의 몸에 앉거나, 쥐덫에 잡힌 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다니엘은 최현석과 ‘최형제’로 불리며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케미스트리를 살렸다. 최다니엘은 최현석에게 매운 고추를 먹는 게임을 하자고 먼저 제안했으나, 게임에서 지고 고추를 먹고난 후 최현석에게 “저 사람은 양아치”라고 말하는 등 선을 넘나드는 멘트로 ‘예능캐’에 단숨에 등극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8 05:52
예능

장근석 “쥐똥고추 과자처럼 먹어”…맵부심 자랑 (냉부해)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의 매력이 폭발했다.장근석은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0회에서 배우 하지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최신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그는 ‘아시아 프린스’ 별명을 얻게 된 이유로 “제가 스스로 부르고 다녀서 듣게 된 거다. 말을 크게 던지는 스타일인데 말하는 대로 이룬 것”이라고 답해 흥미를 자극했다.한편 장근석은 “매운맛을 느껴 본 적 없다”라며 맵부심을 자랑했고, 주량을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도 “취해 본 적 없다”라고 답하는 등 유쾌한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다.요리 실력에 자신 있다는 그는 기회가 되면 셰프로 출연하겠다 약속하며 “김풍 씨와 부딪혀 보고 싶다. 제가 하는 요리는 다 맛있어서 얌(Yummy) 셰프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장근석의 냉장고에는 이름부터 살벌한 매운 소스는 물론, 캐비아, 트러플, 장아찌 등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했다. 특히 장근석은 청양고추보다 10배 맵다는 쥐똥고추를 과자처럼 먹기 시작, 태연하게 “달아요”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본격적인 냉장고 요리 대결 전 장근석은 “제한 없이 제 냉장고를 맡겨 보고 싶다”라며 시식에 임하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근석은 최현석과 손종원, 이연복과 권성준 셰프의 대결을 지켜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음식이 완성된 후 인증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담아냈다. 그는 손종원의 요리에 “제 평생의 꿈이 피터팬처럼 살아가기다. 그런 고귀한 맛을 느꼈다”라는 낭만 가득한 시식평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이렇듯 장근석은 깨알 예능감과 센스 만점 입담으로 예능까지 접수하며 일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장근석은 지난 21일, 23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는 장근석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4 09:35
뮤직

하현상, 요리 센스 발휘… 맛‧비주얼 다 챙겼다

가수 하현상이 리벤지 쿡방에 나섰다.하현상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현상의 모락모락 리벤지’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하현상은 “지난번 '모락모락'에서의 대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왔다”며 “요리에 흥미를 잃었는데,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요리에 앞서 하현상은 뜨거웠던 SNS 댓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반응을 읽고 답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하현상은 본격적으로 카레와 솥밥 만들기를 시작했다. 직접 준비한 재료를 소개하던 하현상은 “한 가지를 안 가져왔지만 별 차이 없을 거다”라며 시작부터 우당탕탕 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장난을 치며 토크를 이어가던 하현상은 눈으로 시식할 팬들을 위해 비주얼에 더욱 신경 쓰는 모습으로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하현상은 “개인적으로는 리벤지 실패”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걱정과 달리 음식을 맛본 스태프들은 만장일치로 리벤지 성공을 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하현상은 “요리는 배워서 하는 걸로 하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하현상은 지난해 연말 본인의 이름을 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엘레지’ 서울∙부산∙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한 하현상은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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