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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주,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듣고 눈물 “간절하게 불러줘서 고마워” (‘스쿨’)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SCOOL)에서 음악방송 못지않은 수준급 무대가 탄생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M, SBS FiL ‘스쿨’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댄스, 보컬 포지션 평가가 시작됐다.댄스 포지션 평가에서는 배우솔이 리더인 ‘노 조크’와 팡이샹과 디옴이 안무를 창작을 맡은 ‘다이 포 유’ 팀이 무대에 올랐다. ‘노 조크’에서는 총소리를 활용한 배우솔의 창작 안무, 실력 밸런스를 고려한 파트 배치로 원곡자인 나지상을 흡족하게 했다.최영준은 “이렇게 말하기 안무가들에게 미안하지만 우솔이가 더 잘 만든 것 같다. 전문 댄서들에게도 보기 힘든 디테일과 테크닉이 좋은 게 느껴져서 감동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즈천과 린, 팡이샹, 라이언, 디옴은 감미로운 ‘다이 포 유’가 댄스곡으로 어려울 거란 우려를 깨고, 플로어 안무를 매끄럽게 소화해내 극찬을 얻었다.유주는 “‘예술을 하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탄했고, 최영준은 “이번 무대는 그냥 감상했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라며 심사도 잊게 한 무대였음을 밝혔다. 반면 보컬 포지션 평가 무대에서는 혹평과 호평이 공존했다. ‘동풍파(東風破)’ 무대에서 나지상은 “무대에 집중하지 못했다”라며 자연스럽지 않았던 고음 파트를 지적했다.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 ‘동풍파(東風破)’ 무대 후에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무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교복 의상을 맞춰 입은 ‘시간을 달려서’ 팀은 원곡자 유주의 조언을 100% 흡수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지켜본 유주는 눈물을 흘렸고, “너무 잘했다. 저도 이 노래를 처음 불러봤을 때가 있었다. 간절하게 불러준 것 같아서 고맙다”며 호평했다.호평이 다수였던 팀 무대와 달리, 개인 평가가 심사 기준인 만큼 신중한 회의 끝에 탈락 후보자가 결정됐다. 댄스 포지션에서는 ‘노 조크’의 권이롭, 세이타, 한신, 위엔신, 주맹린, 배준호가 탈락 후보로 지명됐고, 보컬 포지션에서는 ‘동풍파(東風破)’의 리키, 쿄준, 이진호, 테운이 탈락 후보 명단에 오르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총 10명 중에서 누가 ‘드롭 스쿼드’로 떨어질지 한국, 대만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나머지 포지션 평가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 ‘스쿨’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20:40
뮤직

피프티피프티, 데뷔 첫 美 투어 앞두고 열혈 행보

‘대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새로운 출발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9월 앨범 ‘러브 튠’으로 5인조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 타이틀곡에 이어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수록곡 ‘그래비티’까지 음악방송에서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선공개곡 ‘스타리 나잇’이 발매 직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 오르는 등 쾌조의 스타트에 이어 타이틀곡 ‘SOS’는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는 물론 주요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또 수록곡 ‘그래비티’는 MBC M ‘쇼! 챔피언’에서 최초 공개한 무대 영상이 방송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급돌’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피프티피프티는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 그리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좋은 음악을 본인들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팀의 색깔을 재정립하면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고, 이에 힘입어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을 개최한다. 데뷔 후 첫 미국 투어에 나서게 된 피프티피프티는 계속되는 스케줄 속에서도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멤버들은 “첫 미국 투어라 너무 긴장되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피프티피프티의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첫 투어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피프티피프티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진행되는 ‘2024 슈퍼팝 재팬’에 참석한다. 또 오는 16일과 1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6 14:23
뮤직

아일릿, 데뷔 7개월 만에 앨범 판매량 100만 돌파

그룹 아일릿이 데뷔 7개월 만에 앨범 판매량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이 올해 발매한 두 장의 앨범이 한터차트 기준 합산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5일 발매된 이들의 데뷔앨범 ‘슈퍼 리얼 미’가 지금까지 63만 장 넘게 팔렸다. 최근 발표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38만 2621장을 기록해 전작의 성과를 뛰어넘었다.아일릿은 음원 부문에서도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신보 타이틀곡 ‘체리쉬 (마이 러브)’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77위(21일 오후 7시 기준)로 첫 진입한 뒤 36위(29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일간 차트 또한 상승세다. 주말 음악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선보인 이들 무대에 호평이 쏟아지면서 인기 탄력이 붙고 있다.글로벌 차트에선 지난 28일 애플뮤직 글로벌 ‘톱 100’에 68위로 첫 랭크된 뒤 이틀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10월 28일 자)에 차트인했다.데뷔곡 ‘마그네틱’도 여전히 슈퍼 이끌림 중이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서 전주 대비 각각 9계단 상승한 85위와 152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31주 연속 차트인이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도 입성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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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2집 초동 판매랑 38만 장 넘겼다

그룹 아일릿이 한층 성장한 음악 역량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21일~27일) 동안 38만 2621장 팔렸다. 이는 ‘마그네틱’ 인기 돌풍을 일으킨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앨범 종류를 3개로 늘린 것도 초동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보인다.아일릿은 지난 21일 컴백 후 여러 음악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풍성한 표현력으로 다져진 보컬,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퍼포먼스, 곡의 몰입감을 높이는 표정 연기와 이들 무대 매너 등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곡의 매력 배가한 보컬 실력신보 타이틀곡 ‘체리쉬’는 아일릿의 또 다른 음악색과 가창력, 훌쩍 큰 내면의 키를 한눈에 보여준다. 달콤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아련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원희의 차진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민주와 윤아의 유니크한 음색, 모카의 하이톤 보이스, 이로하의 개성 있는 싱잉랩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하느님도 두 손 두 발 들었지’, ‘이 설렘은 못 참지’, ‘무조건 직진할래’ 등 톡톡 튀는 가사는 이 노래의 매력을 배가한다. 멤버들은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받기도 했다. # 디테일이 살아있는 퍼포먼스아일릿은 섬세한 퍼포먼스로 ‘체리쉬’의 완성도를 높였다. ‘체리쉬’의 안무는 노래 속 소녀의 당찬 감정을 나타낸 동작들과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종류의 손하트, 마법소녀가 변신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춤이 주요한 볼거리다. 유명 댄서 제이블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일릿의 안무는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다양한 포인트 안무) 손동작 외에도 전체적으로 리듬, 그루브, 바운스를 디테일하게 쪼갠다. 멤버들이 바운스나 그루브를 너무 당연하게 타니까 보는 사람이 쉬워보이는 것이다. 예쁘지만 어려운 동작들이 많다.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춤을 잘 추는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 노래를 완성하는 화룡점정 ‘표정 연기’아일릿의 무대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비주얼이 어우러져 화룡점정을 이뤘다. 멤버들은 마냥 예쁜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닌 곡에 담긴 감정선을 세세하게 전하며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를 보였다. 이들은 도입부에서 손하트를 감싸안으며 자신의 감정이 소중한 소녀의 마음을 나타냈고, 손과 머리를 경쾌하게 흔드는 동작에서는 윙크를 곁들여 짜릿한 쾌감이 들게 했다. 각종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 아일릿의 방송 무대 영상이나 이를 일부 편집한 숏폼 콘텐츠를 본 팬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앨범이라는 게 느껴진다”, “아일릿은 어떤 노래도 잘 소화하는 듯하다”, “아일릿의 진짜 모습은 바로 이런 것”, “성장형 아이돌로 꽃길만 걸을 아일릿” 등의 댓글을 남겨 이들을 응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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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엠카’이어 ‘쇼! 음악중심’ 출연... 또 인급동 1위 찍을까

블랙핑크 제니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 뜬다.제니는 오늘(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신곡 ‘만트라’무대를 선보인다. 제니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국내 음악방송 출연 소식을 추가로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니는 ‘만트라’로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 곡은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제니는 ‘만트라’로 컴백과 동시에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고, ‘만트라’ 뮤직비디오 리허설 영상과 ‘지미 키멜 라이브!’,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만트라’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는 물론 각종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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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리센느, 이들이 갑자기 주목받는 이유

2024년 가을 빠르게 부상 중인 두 걸그룹이 있다. 라잇썸과 리센느가 그 주인공이다.라잇썸은 가을을 맞아 본격화되고 있는 대학 축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르센느는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잇썸은 (여자)아이들 후배다운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대학가는 사로잡았다. 라잇썸은 지난달 부산가톨릭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계명대, 인하대, 동명대 등 총 10개 대학교 축제에 참여했다. 올해 데뷔 3년차인 라잇썸은 아직 (여자)아이들만큼 큰 인지도를 지닌 걸그룹은 아니지만,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포즈’가 SNS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조금씩 이름을 알렸다. 그 화력이 대학 축제에서도 이어진 것. 라잇썸 멤버 주현은 “대학 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가게 됐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뜨겁게 환호해 주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라잇썸은 ‘포즈’ ‘허니 오어 스파이스’, ‘어라이브’를 포함해 (여자)아이들 ‘퀸카’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바이 바이 러브’ 무대 도중에는 관객들에게 다가가 멤버들이 사인한 티셔츠를 전달하고, 셀프캠으로 현장을 담으며 환호성을 끌어냈다. 주현은 “(여자)아이들 선배님의 ‘퀸카’ 반응이 정말 좋았다. 또 저희가 입고 간 학교 유니폼을 무대 위에서 직접 사인해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초원 역시 “올가을 많은 대학교 축제 공연들을 다니며 학생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라잇썸을 알릴 기회들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현장에서 학생회 분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호응 유도나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리센느는 올해 데뷔 1년 차다. 지난달 미니 1집 ‘씬드롬’ 타이틀 곡 ‘러브어택’이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한국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신흥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러브어택’은 사랑스럽고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함께할 때 서로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는 리센느만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곡은 틱톡, 릴스 등 숏폼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음원차트까지 역주행했다. 13일 기준 멜론 음원차트 ‘핫100’ 20위를 기록 중이다.특히 리센느는 대중음악 웹진 이즘에서 4.5점의 평점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앞서 아이돌 그룹 중 피프티 피프티가 최초로 4.5점을 받았는데, 그 뒤를 리센느가 잇게 된 것이다. 리센느는 현재 ‘러브어택’ 열기에 이어 미니 1집 또 다른 타이틀 곡 ‘핀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핀볼’ 역시 뮤직비디오가 500만뷰를 훌쩍 넘기며 비주얼과 사운드 부문에서 호평을 얻는 중이다. 동시에 리센느의 틱톡 공식 계정 팔로워도 10만 명을 넘기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리센느의 존재감이 뚜렷해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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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5억‧‘이지’ 2억 스트리밍 돌파… 글로벌 기록 추가

그룹 르세라핌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이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했다.르세라핌의 노래 중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은 ‘안티프래자일’이 처음이다. 이 곡은 올 2월 누적 재생 수 4억 회를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1억 회를 추가했다. 노래가 발표된 지 약 2년이 지났음에도 빠른 속도로 재생 수가 늘어나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미니 3집 ‘이지’가 같은 날 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이로써 ‘이지’는 팀의 통산 여섯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한날 두 개의 ‘억대 기록’을 내놓으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8월 30일 발매된 신보 ‘크레이지’ 흥행으로 새로운 리스너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이지’로 컴백 전 르세라핌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1100만 명 선에 머물렀으나 새 음반 발매일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시작됐다. 신보와 구보의 스트리밍 횟수가 함께 증가했고, 이는 연이은 ‘억대 스트리밍’ 돌파로 이어졌다. 또한 ‘크레이지’ 공식 음악방송 활동이 종료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도 팀의 ‘월별 리스너’는 지난 11일 기준 1500만 명 이상을 유지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K-팝’(Best K-Pop)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개최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프리쇼 무대를 장식하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유럽 주요 시상식에서도 후보로 지명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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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비비·제베원·NCT 127·QWER·WayV…‘AAA 2024’ 1차 라인업 공개 [공식]

시상식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를 화려하게 수놓을 ‘AAA 2024’ 1차 라인업을 9일 사무국이 공개됐다.뉴진스(NewJeans), 비비(BIBI),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NCT 127(엔시티 127), QWER(큐더블유이알), WayV(웨이션브이)(공식 표기명 국문 가나다, 영문 ABC 순)이 오는 12월 27일(금)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장 박준철, 이하 ‘AAA 2024’)에 참석을 확정해 전 세계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자신들만의 음악색으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만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켰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정상을 찍었다. 데뷔 후 같은 해 ‘2022 AAA’에서 대상(올해의 퍼포먼스)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2023 AAA’에서는 2개의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포함 6관왕에 오르며 역대 최다관왕 타이틀을 얻은 바 있어 3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독보적인 음색과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비는 지난 2월 발매한 ‘밤양갱’을 메가 히트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비비는 영화 ‘화란’으로 제 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가수 출신이 첫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건 비비가 처음이다. 비비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색이 분명한 음악,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데뷔 이후 약 1년간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 가며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최근 미니 4집 ‘CINEMA PARADISE’로 컴백과 동시에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타이틀곡 'GOOD SO BAD'로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자체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K팝의 독보적 아이콘 NCT 127은 올해 초 26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돔투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스타디움 공연까지 세 번째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6집 ‘WALK’로는 올드스쿨 열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으며, ‘빌보드 200’에 10장 앨범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굳건한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에 미국 롤링스톤과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그래미 닷컴 등 주요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NCT 127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위상을 또 한 번 증명했다.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는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데뷔곡 ‘Discord’부터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까지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표한 ‘내 이름 맑음’은 멜론 차트 ‘TOP100’ 2위(7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WayV는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써클차트 2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및 총 24개 지역 TOP5, 중국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윈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최근 일본 첫 미니앨범 ‘The Highest’를 발매하고 현지 데뷔,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Media Create, ONE TO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AAA 2024’는 장원영과 성한빈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한 해를 빛냈던 최정상 배우,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AAA 2024’는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며 올 연말을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이하 ‘2023 AAA 수상자’ 명단▲ AAA 올해의 배우=이준호 ▲ AAA 올해의 가수=뉴진스 ▲ AAA 올해의 앨범=세븐틴 ▲ AAA 올해의 노래=뉴진스 ▲ AAA 올해의 스테이지=스트레이 키즈 ▲ AAA 올해의 퍼포먼스=세븐틴 부석순 ▲ AAA 올해의 팬덤=임영웅 ▲ AAA 베스트 아티스트=악뮤, ITZY, 아이브, 더보이즈, 르세라핌, SB19 Pablo·Josh·Stell·Ken·Justin(가수), 사카구치 켄타로, 김선호, 김지훈(배우) ▲ AAA 베스트 퍼포먼스=르세라핌 ▲ AAA 탑 오브 케이팝 레코드=김재중 ▲ AAA 베스트 액터=김세정, 안효섭, 이동휘,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 이준혁 ▲ AAA 신스틸러=정성일 ▲ AAA 베스트 뮤지션=사쿠라자카46, KARD,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 AAA 페뷸러스=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다니엘 파디야, 캐스린 버나도 ▲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김영대, 이준영, 수호, 문가영 ▲ AAA 베스트 초이스=이영지, 보이넥스트도어, 강다니엘, 앤팀, 뉴진스, 엔믹스, BEN&BEN, 드림캐쳐, 임영웅, 딘딘, 김재중 ▲ AAA 신인상=제로베이스원(가수), 문상민, 이은샘(배우) ▲ AAA 아시아셀러브리티=뉴진스, 르세라핌, 장원영(가수), 사카구치 켄타로, 김선호(배우) ▲ AAA 이모티브=원어스, 보이넥스트도어, 앤팀(가수), 수호(배우) ▲ AAA 핫트렌드=뉴진스, SB19 Pablo·Josh·Stell·Ken·Justin, 임영웅(가수), 안효섭, 이준호(배우) ▲ AAA 인기상=임영웅, 사쿠라자카46, 이준호, 김세정 ▲ AAA 아이콘=템페스트, 엔믹스, 케플러(가수), 차주영(배우) ▲ AAA 베스트프로듀서=스타쉽 서현주 프로듀서 ▲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 ▲ AAA 뉴웨이브=야오천, 킹덤, 애쉬 아일랜드(가수), 재찬(배우) ▲ AAA 포텐셜=라필루스, ATBO, 폴 블랑코(가수), 유선호(배우) ▲ AAA 포커스=호라이즌, 루네이트(가수), 영훈, 안동구(배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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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새드 송’ MV 메이킹 필름…생생한 제작기

그룹 피원하모니의 신보 ‘새드 송’이 국내외 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새드 송’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공개됐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피원하모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새드 송’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총 4일에 걸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담겼다.공개된 영상에서 피원하모니는 피원하모니만의 히어로 서사에 완벽 몰입해 촬영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 신곡 ‘새드 송’의 스토리에 걸맞은 섬세한 표정 연기는 물론, 퍼포먼스 강자로 유명한 팀답게 더운 야외 촬영이나 물을 맞으며 춤을 춰야 하는 장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피원하모니의 세계관 속 요소들을 활용해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세트장과 소품들도 소개됐다. 종섭은 로데오 신을 촬영한 세트장을 “히어로라고 해서 꼭 강한 모습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땀도, 눈물도 흘릴 줄 안다는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세트”라고 소개했고, 테오는 전작인 ‘때깔’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히어로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그려진 거대 광고판 위에서 세계관 속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기도 했다.‘새드 송’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피원하모니의 색깔을 잘 살린 감각적인 연출의 뮤직비디오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1260만 뷰를 넘어섰다.‘새드 송’ 앨범은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초동 3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컴백 직후 ‘더쇼’,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6위에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으며, 이 외에도 빌보드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를 기록했다. 피원하모니로는 ‘아티스트 100’ 차트 14위에 올라 더욱 강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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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도경수·라이즈·비비·스테이씨·NCT위시·유니스·유회승·JO1·피원하모니·QWER…KGMA 2차 라인업도 별들의 무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K팝 시대를 이끌고 있는 톱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한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을 확정, K팝의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데이식스는 최신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주역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으로 밴드신 열풍을 주도한 10년차 밴드로 지난 3월에도 ‘웰컴 투 더 쇼’로 컴백한 뒤 ‘대세’ 가도를 달리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이영지의 ‘스몰 걸’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신과함께’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활약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할 당시부터 가요계를 휩쓴 보이그룹이다. 이후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5세대 보이그룹 중 원톱으로 활약 중이다. 비비는 SBS ‘더팬’ 준우승 출신으로 상반기 ‘밤양갱’의 히트로 인지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음악색과 개성으로 솔로 여가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화란’,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등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마녀사냥’, ‘여고추리반’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스테이씨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선보인 걸그룹으로 ‘ASAP’, ‘퍼피’, ‘테디베어’, ‘버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데뷔 초부터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활동한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치키 아이시 땡’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NCT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NCT’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 후 한국, 일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틱톡, 릴스 등 숏폼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젠지 아이콘’으로 거듭났으며 청량한 ‘이지리스닝’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슈퍼우먼’으로 데뷔한 이들은 최근 ‘너만 몰라’까지 히트시키며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팀 활동과 더불어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 가창자로 나서 호평 받았다. JO1은 2019년 12월 11일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지 제작사를 통해 2020년 3월 정식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데뷔 3년 만에 교세라 돔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주가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히어로’ 서사로 2020년 데뷔부터 주목받은 팀으로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고유의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쓰기도 했다.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의 서바이벌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과 최근 발매한 ‘내 이름 맑음’까지 연달아 히트에 성공, 1년 만에 밴드신 부흥의 한 축으로 평가받으며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발표했으며,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을 발표했다. 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이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 KGMA는 올 한 해 K팝신을 달군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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