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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임서원, ‘인기가요’ 스페셜 MC 도전… 문성현X한유진과 호흡

그룹 유니스 임서원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임서원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배우 문성현, 제로베이스원 한유진과 호흡을 맞춘다.임서원은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첫 음악방송 스페셜 MC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뽀요TV ‘뽀디와 써디의 뽈륨을 높여요’를 통해 이미 한 차례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뽐냈고, 다양한 콘텐츠에서 재치 만점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보여준 바 있다. 임서원은 음악방송 MC 마이크를 잡은 것은 처음이지만, 그간 전방위로 활약해 온 내공을 발판 삼아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임서원이 속한 유니스는 데뷔 3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니스는 미니 1집 ‘위 유니스’(WE UNIS)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들은 수많은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4일에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대상 아이돌 스타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임서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인기가요’는 이날(23일) 오후 3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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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앨범 ‘슈퍼내추럴’ 하루만에 68만장 팔렸다

그룹 뉴진스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로 한, 일 차트를 강타했다. 2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68만 575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6월 21일 자) 정상을 밟았다.일본 싱글이 국내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발매 간격이 불과 한 달 차이임을 감안하면 뉴진스의 막강한 영향력을 더욱 실감케 한다.음원 부문 또한 뉴진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 실시간 차트와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슈퍼내추럴’은 전날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34위로 랭크된 뒤 13위(22일 0시 기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라이트 나우’ 역시 이 차트에 진입해 쌍끌이 인기 중이다.글로벌 호성적도 예상된다. 이 앨범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7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정상에 오르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3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은 3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25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뉴 잭 스윙 리듬에 맞춰 친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노는 듯한 경쾌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4위에 올랐다.뉴진스는 데뷔 싱글 발매 당일 일본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아침방송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에 이어 저녁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진스는 오늘(22일) 니혼TV ‘위드 뮤직’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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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수퍼내추럴’ MV 총 2편 공개한다…어도어 “스토리라인 따라 감상”

그룹 뉴진스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수퍼내추럴’(Supernatural) 뮤직비디오가 총 2편으로 제작돼 각각 공개된다.21일 오후 1시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수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파트 1이다. 어도어는 “‘수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두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라며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뜻하는 ‘수퍼내추럴 곡명에 걸맞은 몽환적인 공간과 UFO 등 신비로운 사물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한 소년을 좋아하는 혜인의 다양한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추후 공개될 파트 2의 기대감을 높였다.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뉴진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돋보인다. 뉴진스는 댄서들과 함께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절도있는 군무를 보여주는 한편,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들 특유의 그루브를 살렸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댄스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바이브가 느껴진다.뉴진스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선 이날 오전 일본 지상파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서 ‘수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메자마시 8’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의 수록곡 ‘버블검’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펼쳤다. 이 노래는 ‘메자마시 8’ 테마송으로 일부 먼저 공개돼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뉴진스는 같은 날 저녁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가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뉴진스는 오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며 평일 행사임에도 일찌감치 전 회차 티켓을 매진시켜 뉴진스의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잇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을 더해 총 4곡이 실렸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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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설레” 뉴진스, 日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오늘(21일) 발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를 발매한다. 앞서 ‘일본 레코드 대상’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등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도쿄돔 팬미팅 2회차를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 내 높은 위상과 영향력을 보여준 이들의 본격적인 현지 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오래전부터 기대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일본에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애정하는 노래들로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함께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수퍼내추럴’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뉴진스는 ‘수퍼내추럴’을 두고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곡”이라며 “인트로와 퍼렐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 나오는 신스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다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분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먼저 세상에 알려진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는 드럼 앤 베이스의 빠른 비트감과 반대되는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우리의 쿨함과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전했다.한편 뉴진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수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리듬감과 경쾌한 스텝, 자유분방한 그루브가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였다. 댄서들과 어우러져 시종일관 즐겁고 환한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돋보인다.뉴진스는 같은 날 후지TV ‘메자마시 8’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뉴진스는 이달 26~27일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 팬미팅은 최근 선보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에 수록된 신곡 4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12곡), 특별 솔로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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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도쿄돔 팬미팅 무대 선다 “일부 퍼포먼스 제한적 참여”[전문]

그룹 뉴진스 혜인이 발목 부상이 호전돼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했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혜인은 의료진 소견을 바탕으로 소속사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6월 26일과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뉴진스 단독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에 참여한다. 소속사는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이다.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드린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정식 발매한다. 뉴진스는 이날 후지TV 아침 방송 ‘메자마시테레비’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음은 뉴진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뉴진스 혜인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습니다.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하였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습니다.위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멤버와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혜인은 오는 6월 26일과 27일에 있을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Supernatural’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그동안 혜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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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일본 데뷔 D-1… 도쿄돔 팬 미팅 전 회차 매친

뉴진스의 일본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을 더해 총 4곡이 실린다. 소속사 어도어는 21일 뉴진스 일본 데뷔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뉴 잭 스윙⋅드럼 앤 베이스 장르로 올여름 달린다노스탤지어 감성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 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노래의 크레딧에는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과 20일 차례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음원 일부가 공개됐는데 귀에 꽂히는 인트로부터 흥얼거리게 되는 후렴구까지 놓칠 구간이 없다.수록곡 ‘라이트 나우’ 역시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반응이 뜨겁다. 이 노래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빠른 비트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특징이다. 앞서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누구나 듣기 편한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으로 꾸준한 인기가 기대된다.■ 문화예술계 거장들과 역대급 협업매번 획기적인 프로모션과 협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뉴진스. 일본 데뷔 역시 남다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예술계 거장들과의 협업이 단연 화제다. 무라카미 다카시와는 그의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히로시 후지와라와는 티셔츠·반다나·모자·가방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함께 작업해 전 세계 ‘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뉴진스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컬래버레이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 서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차원의 결과물을 내는 뉴진스의 협업 방식이 이번에도 통할 가능성이 크다. ■ 데뷔와 동시 도쿄돔 입성…평일임에도 전 회차 매진일본 데뷔와 동시에 진행되는 도쿄돔 팬미팅이 뉴진스의 위상을 증명한다.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준 버니즈(팬덤명)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데뷔 쇼케이스라는 기존 틀을 벗어났다. 이 도쿄돔 팬미팅은 평일(6월 26~27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다.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속도로 부지런히 달리는 뉴진스의 기세가 일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뉴진스는 일본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21일 아침 방송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을 시작으로 같은 날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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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수퍼노바' 이어갈 블리처스 '슈퍼파워'... "1위 공약은 전완근" [IS인터뷰]

“블리처스만의 매력은 공연에 특화된 노래예요. 안무도 저희가 직접 만들고, 작사·작곡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어요. 하루 종일 춤만 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연습 벌레’라는 단어가 형상화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일간스포츠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룹 블리처스를 만났다. 이들은 19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런치박스’(LUNCH-BOX)를 발매하고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리더 진화는 “‘런치박스’는 말 그대로 행운이 담긴 상자다. 타이틀 곡 ‘슈퍼파워’를 비롯해 ‘레이스 업’, ‘링링’, ‘빌어먹을 이 봄 따위’ 등 블리처스의 다채로운 음색과 더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슈퍼파워’는 베이스라인과 색소폰이 돋보이는 프렌치 하우스 비트에 블리처스의 시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힘들고 지칠 때 여러분의 슈퍼파워가 돼 주겠다는 블리처스의 당돌함도 맛볼 수 있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이를 갈고 준비했다고 입을 모았다. 우주는 “이번 앨범이 데뷔 이후로 가장 최장기간 준비한 앨범이다. 팬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준 만큼 블리처스의 다양한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주한은 “전체적으로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졌고, 무엇보다 챌린지에 적합한 재치 있는 안무를 위해 큰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블리처스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팬들에게도 블리처스에게도 긴 시간이었지만, 마냥 의미 없이 보내지 않았다. 지난달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이하 ‘갓 탤런트’)에 K팝 아이돌 최초로 섭외받아 오디션에 출전했다. 블리처스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에 아크로바틱 안무를 더한 화려한 퍼포먼스, 격렬한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심사위원들의 ‘올 예스’를 받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루탄은 “작년 말 일본에서 공연하고 있을 때 ‘갓 탤런트’에서 섭외 전화가 왔다. ‘마카레나 뮤직비디오를 신선하게 봤고, 오디션을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멤버들 모두 지금이 아니면 우리가 언제 큰 무대에 서보겠냐는 생각에 도전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마카레나’ 뮤직비디오는 빼앗긴 노트북을 되찾기 위해 좀비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블리처스의 모습을 그려냈는데, 흥 넘치는 포인트 안무와 멤버들의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는 블리처스 멤버들의 아이디어도 들어갔다. ‘갓 탤런트’에서 이들의 재능을 제대로 알아본 셈이다. 블리처스는 ‘갓 탤런트’에서 호흡을 맞춘 독특크루가 이번 컴백에도 힘을 써줬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루탄은 “독특크루 분들이 ‘슈퍼파워’ 안무에 참여해 주셨다. 전체적으로 안무 난이도가 올라가서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물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또한 샤와 크리스도 ‘슈퍼파워’ 2절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샤는 “원래 받은 시안 안무도 좋았지만 ‘슈퍼파워’ 제목에 걸맞는 신나는 안무를 더 추가하고 싶었다”며 “저와 크리스가 만든 안무에 블리처스표 능글맞고 여유로운 표정이 더해지면서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챌린지 영상도 꾸준히 제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는 안무뿐만 아니라 ‘슈퍼파워’ 영어 버전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는 “‘슈퍼파워’ 영어버전 타케팅은 해외 분들이다. 한국어 버전과 가장 큰 차이는 가사 속 숨겨진 미국 문화”라면서 “가사를 통해 ‘사소한 행복’을 표현해야 했는데 한국어 버전 속 사소한 행복은 치킨에 맥주 한잔을 마시는 거라면 영어 버전에서는 친구들과 금요일 밤에 영화를 보고 하우스 파티를 즐긴다”면서 자신의 미국 생활을 가사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긴 공백기를 끝내고 대중에게 ‘슈퍼파워’를 전달할 일만 남은 블리처스. 이들은 이번 컴백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소망을 묻자 단번에 “음악방송 1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개성 넘치는 1위 공약도 내걸었다. 진화는 “주한이가 운동을 되게 열심히 한다. 만약 ‘슈퍼파워’가 1위를 하면 주한이의 상의 탈의를 보실 수 있다”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 우주는 팔 소매만 올려서 전완근을 과시했고, 루탄은 매력적인 목젖을 자랑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08:48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둘레길’ 콘서트 개최하는 에너지 듀오 자양강장

가수 미기와 신수아가 뭉쳐 결성한 에너지 듀오 자양강장이 29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앞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양강장의 데뷔곡 ‘둘레길’이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다.“둘레길은 전국 어디에나 있잖아요. 국민 모두가 자양강장의 ‘둘레길’을 들으시면서 둘레둘레 걸으며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자양강장은 지난 5월 데뷔곡 ‘둘레길’을 발표하고 ‘전 국민 걷기 캠페인’을 외치며 직접 둘레길을 걷는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내놨다. 이 뮤직비디오는 발표 당일부터 7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둘레길 10번 듣기’라는 버전까지 만들어 뮤직비디오와 함께 ‘30분 걷기’를 할 수 있는 영상도 내놓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각자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레퍼토리는 물론 미기와 신수아가 각각 솔로로 노래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1타3피’의 남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즉 ‘미기 솔로 스테이지’, ‘신수아 솔로 스테이지’, ‘자양강장 듀엣 스테이지’로 꾸미겠다는 설명이다. 기타 연주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미기의 다채로운 무대, 트롯가수로서 감각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신수아의 화려한 무대, 듀엣 자양강장으로 합쳐진 두 가수의 하모니로 귀가 즐거운 앙상블 무대를 한 공연에서 펼치니 요즘 말로 ‘가성비 끝내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둘레길’(김창진 작사·미기 작곡)은 숲속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처럼 청량감 넘치는 곡이다. 여성가수들의 경쾌하고 활기찬 노래를 들으며 잠시 걷기만 해도 피로에 찌든 몸이 금세 확 풀릴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자양강장의 둘레길이라고 하니 어디 걷기만 해도 자양강장이 되는 새로운 둘레길이 생겼나보다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생길 듯싶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둘레길이 생긴 지 십 수년 만에 처음으로 둘레길과 관련된 노래가 등장한 셈이다. 자양강장은 “에너지 듀오 자양강장 탄생! 신곡도 건강한 둘레길”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자양강장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느라 지친 사람들을 위해 자연을 느끼며 조금 쉬어가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발상에서 완성된 곡이 ‘둘레길’이라고 설명했다.멤버 미기는 인터넷 음악방송으로 유명하고 신수아는 서울패밀리의 마지막 여성 멤버다. 포크 싱어 출신의 미기는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 음악방송을 시작했고, 코로나시국 최초의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유명해졌다. 또 선배 가수 임희숙의 60주년 콘서트를 연출하기도 했다.신수아는 보컬 그룹의 음악부터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활동한 실력파다. KBS1 ‘가요무대’에 자주 출연하는 등 원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고 있다.이번 콘서트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36kg을 감량하며 근성의 아이콘이 된 가수 용호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태진아 ‘당신의 눈물’을 열창해 올하트를 받은 용호는 최근 작곡가로도 활동 중인 미기의 신곡을 받아 ‘향기 없는 꽃’을 발표했다.전국민 걷기 캠페인을 벌이며 국민 힐링송이 되는 그 날까지 걷고 또 걷겠다는 ‘둘레길’의 주인공 자양강장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인생을 즐겨보자.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6.19 06:16
영화

‘대치동’ 안소희 “지금 10대들, 제가 가수인 줄도 몰라요” [IS인터뷰]

“제게 큰 의미가 남는 작품이에요. 온전하게 극의 중심이 돼서 제 캐릭터의 이야기로 끌고 가는 경험이 처음이거든요.”‘어머나!’라는 킬링파트로 대한민국을 ‘텔미’ 열풍으로 물들인 안소희가 어느덧 30대, 배우로서 10년 차다. 지난 2016년 ‘부산행’의 고등학생 진희 역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얻은 그이지만, ‘대치동 스캔들’은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안소희는 타이틀롤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욕심이 났다. 필요한 경험이었지만 쉽지는 않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처음이지만 난도 높은 경험이 제게는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가장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19일 개봉하는 안소희의 신작은 대치동 일타 강사 윤임이 학교 교사 기행과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안소희는 좋아하는 친구들과 웃을 줄도 알고 풋풋했으나 그들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상처를 받은 채 어른이 된 인물, 윤임을 연기했다. 안소희는 “그런 모습이 제게도 있는 것 같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꼽았다.“사회생활 하면서 제 원래 성격과 다른 면들이 생겼어요. 다들 일종의 ‘갑옷’을 장착하고 그게 두꺼워지거나 종류도 다양해지지 않나요? 그런 면에서 윤임이가 공감됐고, 왜 저렇게까지 됐는지 짠해서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한 인물의 대학생 시절부터 사회인의 모습까지 소화한 안소희는 섬세한 감정 표현에 주력했다. 윤임의 20대 성격도 마냥 해맑기보다는 30대처럼 어딘가 시니컬해 소희의 과거 걸그룹 시절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그러고 보니 ‘시크’라는 별명이 있었죠. 그 모습도 당시의 제 모습이고 지금도 그런 면이 있긴 해요. 저도 감정을 극명하게 드러내지 않는 편이긴 했지만, 요즘은 윤임이와 반대로 표현하려고 하고 밝은 느낌으로 바뀐 것 같아요.”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한 그는 사회 경험을 쌓기도 전에 프로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서툴기에 낯을 가리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지만, 배우로 전향한 지금은 자신과 타인을 들여다볼 여유가 생겼다. 안소희는 “하고 싶은 연기를 위해서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활동적으로 하다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성격이 바뀌었다”고 했다. 우정을 다루는 이 영화에서 실제 오랜 단짝 친구의 도움도 받았다. JYP 오디션도 함께 봤다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는 학원 영어 강사가 돼 안소희가 ‘대치동 스캔들’에 녹아들 수 있도록 생생한 디테일을 더해줬다. “제일 친한 친구라 자주 보는데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래서 작품 속 학원가 이야기를 낯설지 않게 읽게 됐죠. 친구가 일하는 학원에 부탁해서 수업 없는 날 판서를 연습했어요. 글씨 색깔이나 사이즈도 조언받았죠.” 그의 연기 열정은 스크린에 국한되지 않아 지난 4월부터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올랐다. ‘앨리스’ 역으로 관객을 만나며 편집 불가능한 생생한 무대 연기를 실시간으로 소화했다. 원더걸스 멤버로 음악방송부터 해외 투어 콘서트까지 수많은 무대에 올랐지만, 그 위에서 연기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안소희는 “가장 큰 차이는 관객을 직접 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카메라를 보는 방송 무대나 관객과 호흡하는 콘서트와 달리 ‘클로저’는 대사가 많다 보니 몸 방향이 배우를 향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배우를 완전히 향해서도 안 되더라. 살짝 무대를 향해 열어놔야 한다”며 어려운 점을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긴 호흡의 새로운 무대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안소희는 “앞으로도 해보고 싶다. 많은 제안과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 영화와 드라마를 하면서 연극도 하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지금 중고등학생은 제가 가수인 줄도 잘 모르더라고요. 오히려 ‘가수였어요?’라고 되물어 볼 정도로 배우로 봐주시는 게 기뻐요.”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05:44
연예일반

카라, 7월 완전체 컴백…1년 8개월 만

2세대 레전드 그룹 카라가 7월 완전체 컴백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18일 “카라가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카라의 컴백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는 ‘무브 어게인’을 통해 건재함을 증명한 바 잇다. 특히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정상에 오른 데 이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카라는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록을 남겼다. 이들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연말 특집에 출연한 것은 물론, ‘웬 아이 무브’가 빌보드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카라는 오는 7월 국내에서 신곡을 발매하고,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카라시아’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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