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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부터 ‘할리우드 액션’까지…잘 달렸다 보넥도 [IS포커스]

올해 가장 잘 달린 ‘대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연말까지 가열차게 달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미니 5집 ‘디 액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 5월 발표한 미니 5집 ‘노 장르’에 이어 지난달 20일 발표한 이 앨범 활동으로 한 해를 꽉 채운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3년차인 올해 비약적인 커리어 성장을 일궈내며 ‘5세대 톱 그룹’이자 ‘글로벌 대세’로 완전히 도약했다. ◇ 국내외서 ‘커리어 하이’ 성장 훈풍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만 세 번 신보를 발매하는 ‘열일’ 모드로 쉼 없이 달렸다. 특히 이들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데뷔 2년 만에 팬덤과 대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는데 이 곡은 발매 열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올해 최고 히트곡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미니 4집 ‘노 장르’에 이어 미니 5집 ‘디 액션’으로 불 붙은 팬덤 화력을 재확인 한 것은 물론, 팀의 체급을 한층 키웠다. ‘디 액션’은 발매 후 일주일 동안 104만 1802장(한터차트 기준) 팔려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각종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및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보이그룹이 갖기 힘든 타이틀인 ‘음원 강자’ 존재감도 입증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멜론 ‘톱 100’에서 최고 성적 2위(10월 21일 0시)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발매 후 보름 넘게 상승세를 유지하며 멜론 일간 차트 17위까지 기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집계 기간: 10월 20~26일) 2위, 동 기간 집계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에 올랐고 타이틀곡은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차트인을 이어갔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서도 ‘디 액션’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40위에 올랐는데 이는 전작 ‘노 장르’(62위)보다 22계단 높은 순위이자 미니 1집 ‘와이..’(162위), 미니 2집 ‘하우?’(93위), 미니 3집 ‘19.99’(40위), 미니 4집 ‘노 장르’(62위)를 잇는 5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 성적이다. 특히 이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이머징 아티스트’와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하는 ‘월드 앨범’ 1위로 직행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고 일주일 동안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의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 2025 KGMA, 댄서들과 함께 떼창 장전쉬지 않고 달린 덕분에, 특히 그 자신들의 생각을 음악과 퍼포먼스에 자신 있게 담아낸 덕분에 더 단단하고 강해진 보이넥스트도어. 올해 최고의 ‘열일러’답게 이들은 프로젝트성 깜짝 신곡으로 또 한 번 팬들을 또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일본에서 ‘톰과 제리’ 85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세이 치즈!’를 공개하는 것. 이들은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일찌감치 워너브라더스 측으로부터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지목된 바 있다. 곡은 함께 놀 때 가장 즐거운 단짝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그린 신나는 로큰롤 사운드 노래로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4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무대에 올라 뜨거웠던 한 해를 장식한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즐기며 본인들 특유의 무드와 멋으로 그룹 색채를 확고히 다져온 보이넥스트도어가 오직 KGMA를 위해 준비하는, 드넓은 무대를 넘나들며 선보일 역동적인 보넥도표 퍼포먼스는 단연 기대 포인트다. 특히 ‘할리우드 액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뒤 처음 오르는 연말 시상식 무대인 만큼 ‘오늘만 아이 러브 유’부터 ‘아이 필 굿’, ‘할리우드 액션’까지 한 해 활동을 총망라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 해 동안 단독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다양한 대형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무대 맛집’으로 한층 성장한 이들이 선보일 KGMA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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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시지’로 돌아온 아홉... “음방+신인상 올킬 할게요” [종합]

불완전한 8명의 청춘이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졌다. 그룹 아홉이 자신들의 서사를 닮은 두 번째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홉(장슈아이보·박한·서정우·제이엘·스티븐·차웅기·박주원·다이스케)은 “비주얼과 실력, 끈끈한 팀워크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다만, 멤버 즈언은 지난 9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미니 2집은 8인 체제로 활동한다. 서정우는 “즈언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모습으로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 패시지’는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후 위 아’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후 위 아’를 통해 불완전함 속 가능성을 품은 ‘미완의 청춘’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향하는 과정을 담아 한층 확장된 아홉만의 청춘 서사를 보여준다. 차웅기는 “한마디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러프 청춘’이다. 성장통을 겪으며 단단해지는 모습이 포인트”라고 ‘더 패시지’에 관해 설명했다.또 멤버들은 “불안과 혼란, 흔들림 등의 거친 순간을 직접 부딪치면서 단단해지고, 진정한 자신을 찾는 '러프 청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홉은 청춘의 불완전함을 동화 ‘피노키오’에서 힌트를 얻었다. 목각 인형에서 사람이 되는 피노키오에 자신을 투영,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에도 ‘피노키오’ 이야기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가 여럿 등장한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퍼포먼스는 피노키오의 ‘코’를 형상화한 안무로 포인트를 주고, 뮤직비디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설정을 바벨탑 신화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차웅기는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소년미 넘치는 안무가 많았다면, 이번엔 아홉만의 터프한 춤선을 느낄 수 있다”고 전작과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이외에도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을 통해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K팝 히트 메이커’ 엘 케피탄이 데뷔작에 이어 프로듀싱을 맡았다. 서정우는 “수록곡을 하나씩 들어보면 고백, 감정, 약속 같은 다양한 감정이 하나의 일기장처럼 써 내려져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리스닝 요소를 짚었다. 아홉의 목표는 명료했다. 스티븐은 “음악방송 1위, 올킬하고 싶다. 감사하게도 데뷔 활동 당시에 3번이나 1위를 했다. 이번엔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차웅기는 “신인상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아홉’의 이름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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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블루 밸런타인’ 멜론 주간차트 1위

그룹 엔믹스가 신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멜론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엔믹스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과 동명 타이틀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섭렵하고 있다. 신곡은 발매 당일부터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루며 26일 오전 8시부터 멜론 톱 100 차트 정상 자리를 꿰차고 있다. 멜론 일간 차트 역시 26일 자부터 11월 2일 자까지 8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주간 차트(10.27~11.02)까지 정상에 등극했다. 벅스 주간 차트(10.27~11.02)에서는 2주 연달아 최정상을 석권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신선한 음악 색채를 구축해 온 이들은 첫 정규 앨범 활동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엔믹스의 육각형 역량으로 완성한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로부터 “수록곡 하나까지 버릴 수 없는 명반”, “K팝계 진수성찬과 같은 음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0.13~10.19)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은 계절감과 어우러지는 아련한 분위기와 벅차오르는 사운드로 ‘가을 캐럴’ 수식어를 얻으며 멜론, 벅스, 지니, FLO 차트 등 음원 차트를 비롯해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10.12~10.18) 정상을 차지하고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흥행 기세를 몰아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포문을 연다. 해당 공연은 그룹 데뷔 이래 첫 성사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일반 예매 이후 전석 매진을 이뤘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 오픈을 확정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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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오늘(3일) 도쿄돔 오른다…日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 K팝 유일 출연

그룹 키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고 NHK에서 12월 12일 방송이 결정된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출연한다. 이번 무대의 유일한 K팝 걸그룹이다.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아시아에서 글로벌하게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비롯, 해당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독보적인 개성과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하며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월 2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를 통해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특유의 ‘젠지미’를 각인시켰다. ‘아이 두 미’로 정식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쥔 것은 물론, 앞서 다섯 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각종 음악방송부터 대학 축제, 다양한 글로벌 무대를 통해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안무, 독보적인 팀 컬러를 선보인 키키는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에 참석해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키키가 출연하는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는 오늘(3일) 오후 4시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키키는 오는 8일 NHK 음악방송 ‘베뉴 101’ 게스트로도 함께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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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6개월 만에 컴백…24일 새 싱글 ‘페임’ 발매

그룹 라이즈가 새로운 싱글 ‘페임’으로 오는 24일 돌아온다. 이번 싱글은 라이즈가 2023년 9월 발표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 다음 피지컬로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이자, 올해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라이즈 성장 과정의 이면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페임’을 포함한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치열함 속에서 때때로 마주하는 멤버들의 불안과 공허, 그로 인한 격정까지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담아냈다.3일 0시엔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페임’ 트레일러가 오픈됐다. 영국 런던의 대저택에 등장한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을 간직한 듯한 모습과 함께, 고요함 가운데 느껴지는 역설적인 긴장감을 아름답게 그려낸 영상으로 믿고 보는 ‘비주얼 라이즈’를 선사했다.앞서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으로 3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써클 월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플래티넘’ 인증, 일본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 오리콘 위클리 해외 앨범 차트 1위,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등 국내외 음반-음원 차트 정상과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대체불가 성장사를 써내려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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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인기가요’ 1위 음방 3관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할리우드 액션’으로 화사 ‘굿 굿바이’, 엔믹스 ‘블루 밸런타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수상 직후 “하루하루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책임감이 어떤 건지 계속해 배우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좋은 것만 들려드리고, 돌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곡 ‘할리우드 액션’으로 지난달 29일 MBC M ‘쇼! 챔피언’ 1위, 지난달 31일 KBS2 ‘뮤직뱅크’ 1위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이 곡은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다운로드 차트 4위에 더해 10월 30일 자 한국 애플뮤직 ‘톱 100’ 7위,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14위, 멜론 일간차트 19위에 자리했으며, 발매 다음날인 10월 21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에 입성한 후 31일까지 차트인을 이어가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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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가도 탄 보이넥스트도어, ‘할리우드 액션’으로 음악방송 2관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며 본격적인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보이넥스트도어는 10월 3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5집 ‘디 액션’(The Action)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Hollywood Action)으로 1를 차지했다. 전날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다.멤버들은 “이렇게 1등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원도어(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 곡인데, 저희 자신감의 원천은 원도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들은 또 방송 종료 후 팬플랫폼 위버스를 찾아 “값진 상을 안겨주신 만큼 남은 활동도 더 잘해보겠다.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더 성장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는 글을 올리며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디 액션’으로 각종 차트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신보는 발매 후 일주일(10월 21~27일) 동안 한국 애플뮤직 ‘인기 앨범’ 정상을 지켰고 한터차트(10월 20~26일), 써클차트(10월 19~25일)의 최신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10월 20~26일) 2위에 이어 동 기간 집계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2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 역시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다. 써클차트 최신 주간 다운로드 차트 4위에 더해 10월 30일 자 한국 애플뮤직 ‘톱 100’ 7위,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14위, 멜론 일간차트 19위에 자리했다. 또 발매 다음날인 10월 21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에 입성한 후 31일까지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위클리 송 톱 100’(10월 22~28일)에서는 6위에 포진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 무대에 오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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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싸이커스 “‘슈퍼파워’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

“많은 무대 경험을 쌓으며 우리의 ‘집’도 엄청 커졌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점점 더 발전하고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스스로 집을 부수고 세상 밖으로 나서다니. 이런 당돌함, 꽤나 반갑다. 싸이커스가 데뷔 후 2년 7개월 동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완결판인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로 31일 돌아온다. 이들은 “이제는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했다”며 “이번 앨범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눈을 반짝였다. 앨범은 10개의 푸른 불꽃이 된 싸이커스가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슈퍼파워(Peak)’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 멤버 수민은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빨리 랩을 쓰고 싶어지더라. 무대 위 구성을 어떻게 펼쳐야 할 지에 대한 생각도 들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다 같이 한 번에 뭉쳐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민재는 “‘트리키’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강렬함과 더불어 싸이커스 특유의 밝은 기운과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설명하며 “‘슈퍼파워’는 우리도 타이틀로는 시도해본 적이 없는 느낌의 곡이라 많은 기대를 하며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지극히 한국적인 분위기나 소품은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K컬처 나아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노리고’ 한 건 아니란다. 다만 이들은 “K팝 아티스트인 만큼 한국의 멋을 알리는 데 자부심도, 욕심도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멋을 우리 스타일에 적극적으로 녹여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 7개월의 소회도 전했다. 진식은 “성공에 대한 집착이 없진 않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잘 될 거다, 이대로만 잘 하자’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지금은 집착은 많이 내려놓고, 건강하게 활동하자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재는 “목표나 꿈은 연차가 쌓일수록 점점 커지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속도나 온도가 안 나오면 낙담하고 좌절하게 되지 않나”며 “무대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으니 꿈은 크게 꾸되 속도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파워’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1위 공약으로 “이번 곡의 포인트인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생라이브로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이들은 “모두를 놀라게 할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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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韓 데뷔 첫날 113만 장… 음반·음원 싹쓸이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 의 한국 데뷔앨범이 발매 첫날에만 100만 장 넘게 팔리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일본 현지 차트를 장악한 뒤 K팝 본진에 상륙한 이들의 거침없는 기세가 주목된다. 2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는 지난 28일 113만 9,988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이로써 앤팀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음원 부문의 상승세도 뚜렷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개 트랙 전곡이 멜론 ‘핫100’(30일 기준) 에 진입했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앤팀이 발표한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의 기록이다. 록 힙합 장르인 이 곡은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아홉 멤버의 의지와 긍정 에너지가 곡 전반을 관통하며, 여러 도전 속 감정의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안무가 압권이다. 앤팀은 앨범 발매 당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열린 팬 쇼케이스를 통해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아홉 멤버는 ‘백 투 라이프’, ‘루나틱’, ‘미스매치’, ‘하트브레이크 타임머신’ 등 신곡 무대를 약 70분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은 전 세계 158개국 팬이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시청했다. 앤팀의 한국 데뷔를 기념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화제다. 하이브 사옥 외벽은 ‘늑대 DNA’를 연상케 하는 발톱 자국과 ‘&TEAM KR DEBUT’ 문구로 장식됐고, 남산서울타워·김포공항·더현대서울 디지털갤러리·주요 지하철 전광판 등 서울 전역이 앤팀의 얼굴과 메시지로 물들었다. 앤팀은 향후 음악방송과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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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어 韓점령하러 온 ‘늑대 소년’들… 앤팀 “음악방송 1위, 우리 것” [종합]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이 한국에 정식 데뷔한다. 일본에서 방송 출연만 300회 이상, 지난 5월 ‘K팝·글로벌 그룹 조사’에서 인지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던 이들이 K팝 본진에 상륙한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오늘은 앤팀에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를 발매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하루아는 “우리에게 한국 데뷔는 큰 도전이다. 앤팀의 색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앤팀은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국내에선 ‘혼또니 휩크림 짤’(일본 예능에서 케이크를 먹고 내뱉은 감탄사가 담긴 짧은 영상)로 유명하다. 이들은 첫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2025년 7월 기준)을 획득했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지만, 멤버들은 “꾸준히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열정이 담긴 한국 데뷔곡 ‘백 투 라이프’는 록 힙합 장르로,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키는 “저희가 지난 3년간 쌓아온 성장과 팀워크를 담았다. ‘다시 살아난다’는 제목처럼 더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미니 1집에는 ‘루나틱’, ‘미스매치’, ‘러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 ‘후 엠 아이’ 등 앤팀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백 투 라이프’ 무대는 날 것 그 자체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아홉 멤버의 군무는 하나의 ‘늑대 무리’처럼 휘몰아쳤고, 생생한 표정 연기는 ‘되살아난 본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특히 늑대의 발톱을 형상화한 제스처와 심장을 꺼내는 듯한 안무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마는 “어떤 목표에 도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 아픔의 감정을 안무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군무 파트에서는 9명의 멤버들이 최고의 호흡을 위해 엄청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앤팀의 한국 데뷔 후 첫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멤버들은 “3년간 우리가 쌓아온 팀워크와 노하우를 발휘해 1위를 꼭 하고 싶다”면서 “특히 한국 음악방송은 일본과 달리 직캠이라는 콘텐츠가 있다. 그래서 다양한 엔딩포즈와 표정을 연습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어쩌면 앤팀에게 음악방송 1위는 그리 먼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은 이미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한국 데뷔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도 도전하고 싶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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