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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023 K포럼] 윤제균 감독·정길화 원장 “민관 협력해 지속 가능한 ‘K한류’로 나아가야”

국내 최초 첫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감독 윤제균과 정길화 한류국제문화진흥교류원장이 ‘2023 K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한류, 즉 ‘K붐’을 위해 민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이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윤제균 감독과 정길화 원장은 ‘K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인다’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하고 고규대 이데일리DMC센터장과 함께 대담을 진행,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세계 곳곳에 재확인시키고 있는 ‘K’의 힘을 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K콘텐츠, 5000년 역사 대한민국에 천재일우 기회 안겨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선 현재. 이 같은 상황을 K무비의 최전선에 있는 윤제균 감독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윤 감독은 “500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윤 감독은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한 국내 최초 ‘쌍천만’ 감독이다. 이는 어떠한 단일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이 1000만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K무비들은 나날이 작품성을 높여나가며 세계 시장에서 커나가고 있다.윤제균 감독은 “2년 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개관 때 초청을 받아 간 일이 있다”면서 “내가 꿈에서 생각했던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제작자 분들이 다 있었다. 그분들이 나와 함께 갔던 윤여정 배우를 다 알더라.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한 이후였다”고 떠올렸다.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는 요리, 뷰티, 아트 등 다양한 분야들과 결합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세계 곳곳에 재확인시키고 있다.이어 “전 세계가 K컬처를 통해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안다는 것은 천재일우의 기회 아닐까 싶다. 이 기회를 정말 잘 살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1990년대 후반 처음 태동했던 한류가 2.0, 3.0 등으로 진화하다 이젠 다양한 분야와 결합할 수 있는 ‘K’로 업그레이드됐다면서 “‘K’는 우리나라의 영문명인 코리아(Korea)의 앞글자다. 전 세계에 K로 시작하는 나라가 많겠는데, 그 가운데 우리가 ‘K’를 우리가 선점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바야흐로 ‘K’의 전성기다. K라면, K소주, K만두, K민주주의, K소통 등 아주 다양한 분야에 ‘K’가 붙고 있다”며 “그 최전선엔 K컬처가 있다. 한국 문화를 표출하는 콘텐츠와 아이템을 매년 조사하는데, 10년 전에 한국 음식과 전자제품이 1, 2위였다면 2020년에는 K팝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정길화 원장은 또 “한류 콘텐츠 소비가 늘며 경제적 파급 효과도 커지고 있다. 수출과 취업 분야에서 유발하는 효과가 크다”면서 K콘텐츠를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라 명명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K팝 수출액은 1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의 음악산업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동아시아에 있는 변방의 작은 나라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이 이뤄낸 엄청난 성과라 할 수 있다. ◇ “한류 최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지속가능한 K를 향하여기조연설에 이어진 대담에서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K’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오갔다. 두 연사가 강조한 건 지속가능성이다.정길화 원장은 “산업도 콘텐츠도 지속가능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업에 있을 때도 나는 ‘한류가 끝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까지도 번성하고 있다. 끊임없이 산업적 기반을 만들고 창작자에게 기회를 주는 선순환이 이뤄지면 K콘텐츠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민관이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정 원장은 “민간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진흥원에는 또 진흥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K컬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감독은 “한때 홍콩 영화가 아시아를 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한순간에 투자 감소, 콘텐츠 불법 성행 등의 이유로 홍콩 영화가 영광을 잃어버렸다. 일본 콘텐츠도 과거에 비해 많이 빛을 잃어버렸다”면서 “투자의 순환구조가 유지될 때 K콘텐츠도 오래 갈 수 있다. 탈규제, 공정, 글로벌 경쟁 강화를 위해 어떻게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할지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마지막으로 윤제균 감독은 “K포럼을 통해 전 세계인이 매년, 매월, 매주, 매일 대한민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음식도 먹고, 음악도 들으며 일상 속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게 될 때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윤제균 감독, 정길화 원장 외에도 ‘오징어 게임’ 제작자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배우 이서진, 방송인 허경환, 3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각각 보유한 유튜버 양수빈, 청담언니 등 ‘K’의 최전선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 550여명이 참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9 08:12
연예

"방탄소년단-블랙핑크 북미 활약에 음악산업 수출액 13.4% 증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글로벌 그룹들 활약에 2019년 음악산업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콘텐츠산업은 산업 고도화로 한층 더 도약한 2019년을 보냈다. 전년대비 매출·수출·종사자 지속 증가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19년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22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주요 이슈로는 ▲게임, 웹툰, 영상과 공연 등 장르 간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범위와 파급력이 강화돼 각광받는 ‘슈퍼 IP’ ▲5G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의 부상을 꼽을 수 있으며, 콘텐츠산업이 한층 고도화된 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콘텐츠 장르 간 다양한 연계와 새로운 실험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2019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약 103억 9천만 달러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11개 장르 중 가장 큰 수출 비중(67.2%)을 차지하는 ▲게임산업이 수출액 69억 8,183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악산업도 6억 3,965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4%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이어 나갔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슈퍼엠 등 한류의 대표주자인 K팝 아이돌 그룹이 북미시장에서 선전한 것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한류의 새로운 주류 장르로 부상한 만화와 캐릭터 분야의 수출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네이버 및 카카오계열 웹툰 플랫폼의 해외시장 진출 호조와 더불어 2019년 한국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이 첫 1조 원을 돌파하면서, ▲만화 분야 수출액이 전년대비 13.6%나 성장했다. 콘텐츠산업 수출 비중 2위(8억 2,493만 달러, 7.9%)를 차지하는 ▲캐릭터 분야 또한‘아기상어’의 북미 열풍 및 다양한 K-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10.7%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9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125조 4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지난 5년 간 전 산업 매출액 연평균이 3.8% 성장한 수치와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매출액은 콘텐츠산업 전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그 가운데 ▲애니메이션(11.2%) ▲지식정보(9.1%) ▲음악(8.9%)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9 09:12
스포츠일반

2019년 K-콘텐트 수출 1위는 게임…전체 70% 육박

작년 K-콘텐트 중 가장 많이 수출된 것은 게임이었다. 게임산업은 전체 국내 콘텐트산업 수출액 중 70%에 육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트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트산업 11개 장르의 2019년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22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콘텐트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약 103억9000만 달러(12조4264억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11개 장르 중 가장 큰 수출 비중(67.2%)을 차지하는 게임산업이 수출액 69억8183만 달러(8조 3502억원)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 음악산업은 6억3965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4%의 증가율을 이어 나갔다. 이는 전년도에 이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슈퍼엠 등 한류의 대표주자인 K팝 아이돌 그룹이 북미시장에서 선전한 것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한류의 새로운 주류 장르로 부상한 만화와 캐릭터 분야의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 및 카카오계열 웹툰 플랫폼의 해외시장 진출 호조와 더불어 2019년 한국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이 첫 1조원을 돌파, 만화 분야 수출액이 전년대비 13.6% 성장했다. 콘텐트산업 수출 비중 2위(8억2493만 달러, 7.9%)를 차지하는 캐릭터 분야 또한 ‘아기상어’의 북미 열풍 및 다양한 K-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10.7%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2019년도 국내 콘텐트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125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지난 5년 간 전 산업 매출액 연평균이 3.8% 성장한 수치와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매출액은 콘텐트산업 전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그 가운데 애니메이션(11.2%), 지식정보(9.1%), 음악(8.9%)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고서는 2019년 주요 이슈로는 게임·웹툰·영상과 공연 등 장르 간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범위와 파급력이 강화돼 각광받는 ‘슈퍼 IP’, 5G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트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의 부상을 꼽았다. 보고서는 2019년을 콘텐트산업이 한층 고도화된 한 해로 평가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7 17:43
연예

연예기획사 1000억 수출, 도대체 뭘로 외화 벌었을까?

연예기획사 연간 수출액 1000억원 시대가 활짝 열렸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문화 콘텐츠 수출로 1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공개된 음악산업 등 상장사 수출액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가요 상장사의 2012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가요기획사 쌍두마차로 불리는 SM과 YG엔터테인먼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SM 소속의 동방신기·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 등을 내세워 1036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2010년 423억원·2011년 480억원으로 조금씩 늘어나던 수출액 규모가 두 배 넘게 급증한 것. YG도 마찬가지. 지난해 대비 216억원 상승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CJ E&M 음악산업 수출액도 2011년 35억원에서 2012년 158억원으로 4.5배 이상으로 껑충뛰었다. 톱스타들의 해외 활동이 단순히 인기를 넘어서 외화벌이의 큰 수익원이 되고있는 셈이다. 도대체 연예기획사와 가수들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외화벌이를 할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을 물었다. ▶뭘 수출했길래…1등은 콘서트 '수출액 1000억원 시대'의 비결은 콘서트다. 케이팝 가수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투어의 규모와 시장이 방대해졌다. 특급 아이돌의 경우 1년 중 한국에서 활동하는 1~2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외 투어 일정이 잡혀 있다. 그 만큼 '돈 되는 해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의미. SM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지난해 세계 곳곳을 누볐다. 동방신기는 일본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을 통해 도쿄돔 3회와 오사카 교세라돔 3회를 포함, 무려 55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SM 1000억원 돌파의 일등공신이다. 브랜드 투어로 자리잡은 '슈퍼콘서트4'로 서울·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프랑스·중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35만 8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두 그룹의 매출액만 따져도 어마어마하다. 또 일본 현지 팬클럽들의 회원 가입비가 5000엔(약 7만원)으로 동방신기는 일본 현지 20만·슈퍼주니어는 5만명 이상이 가입돼 있다.YG엔터테인먼트에서 수출의 역군은 빅뱅과 싸이였다. 빅뱅은 월드투어로 외화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3월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아시아·미주·유럽·남미 등 전세계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공연을 열고 모두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관련한 MD 상품의 판매도 엄청나 티켓값 못지 않은 시장을 형성했다. 또 '강남스타일'로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싸이도 해외 곳곳을 누볐다. 지난해 '강남스타일'이 미국 아이튠즈에서 올린 수익은 약 100억원. 1.29달러인 곡이 1000만여건 판매된 수치다. 또 세계 곳곳을 누비며 콘서트와 행사에 올라 수출액에 상당 부분은 기여했다.CJ E&M은 씨엔블루·신화·엠블랙·2PM 등과 손을 잡고 해외로 나갔다. 'K콘'과 'V콘' 엠라이브 등을 통해 한류스타의 해외 공연을 추진했다. 또 '맘마미아' '캣츠' '비밥' 등 뮤지컬 공연까지 해외로 수출시키며 폭 넓은 수출시장을 열었다. CJ E&M은 방송부문 784억원·영화 353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유튜브 인기 및 전세계 인지도 상승…수출 기회 더 많다 유튜브 등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K-팝스타들의 '수출'전망은 청신호다. 언어와 국경의 의미가 줄어들고 K-팝스타들의 인지도가 전 세계적으로 급상승하면서 월드투어의 무대도 점차 넓어졌다. 과거엔 월드투어라고 해봐야 아시아 국가에 미국 공연 정도를 포함시켰지만 이젠 남미·유럽 등지로 시장 자체가 확대됐다. 덕분에 문화를 수출할 국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외화벌이에 대한 전망은 밝다. SM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아티스트의 음악·공연·MD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 증가로 인해 실적이 증가했다"며 "올해도 폭넓은 글로벌 사업의 전개와 SM C&C를 통한 다양한 영상제작 및 MC·연기자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의 진행 등으로 또 다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CJ E&M 관계자는 "아이돌의 해외콘서트 덕분에 수출액이 늘었다. 또 관련 MD 산업도 거들었다"며 "해외시장에서 소비되는 음원 판매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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