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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미국 ‘빌보드 200’ 40위 진입...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8일 자) 4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5세대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통틀어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보이넥스트도어는 5세대 K-팝 그룹 신기록과 더불어 3작품 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19.99’가 기록한 40위는 미니 1집 ‘와이..’(162위)와 미니 2집 ‘하우?’(93위)의 ‘빌보드 200’ 진입 성적 대비 각각 122계단, 53계단 상승한 순위다. 특히 미니 2집 ‘하우?’가 올 4월 발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또한 이들은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음반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해 트래비스 스콧, 에미넴, 미란다 램버트의 뒤를 이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음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일본에서 일제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신보 ‘19.99’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75만 9156장을 기록했다. 전작인 미니 2집 대비 43% 가까이 오른 수치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하며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이처럼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1년여 만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요즘 가장 핫한 그룹’으로 성장했다.한편 미니 3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의 막을 올린다. 이어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후쿠오카, 22~24일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4:40
뮤직

르세라핌, 커리어 하이 세웠다… 英 오피셜 싱글 차트 첫 진입·美 스포티파이 자체 신기록

그룹 르세라핌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영국에서 ‘美친 성장세’를 보여줬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기간 8월 30일~9월 5일)에 팀 자체 최고 순위인 83위로 진입했다.‘크레이지’는 집계기간 동안 미국에서만 336만 회 이상 재생되며 역대 르세라핌의 곡 중 주간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한 전작 ‘이지’가 세운 주간 최다 재생 수 289만 회 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 기준 발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일일 스트리밍 44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빌보드 송차트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이자 세계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발매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재생 추이가 꾸준하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자체 최다 주간 스트리밍 기록을 새로 썼다. ‘크레이지’는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기준 약 1386만 회 재생되며 58위에 올랐다. 또한 이 곡은 대만,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등 21개 국가 및 지역의 ‘위클리 톱 송’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 곡은 지난 6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83위로 진입했다. 세부 차트인 ‘싱글 다운로드’(14위)와 ‘싱글 세일즈’(15위)에서는 전작 ‘EASY’ 대비 25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며 팀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주류 팝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0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 프리쇼 무대에 선다. 이들은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기대감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0:48
스타

르세라핌 ‘크레이지’ 스포티파이서 자체 최고 성적.. “美 반응 터졌다”

르세라핌이 신곡 ‘크레이지’(CRAZY)로 스포티파이에서 자체 최고, 최다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0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1위에 올랐다. ‘크레이지’는 같은 날 이 차트에 신규 진입한 노래 중 최고 순위에 자리했다. 이 곡의 1일 차 재생 수는 203만 6516회.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노래 중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은 ‘크레이지’가 유일하다. ‘크레이지’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21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차트인하면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자랑했다.특히 미국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 66위에 랭크되면서 자체 진입 순위 신기록을 세웠다. 이 곡의 국가/지역별 스트리밍 구성비 1위 역시 미국이 차지했다. 전체 스트리밍(203만 6516회) 중 28%(57만 7913회) 이상이 미국에서 재생됐다. 전작 ‘크레이지’가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거둔 일일 최다 스트리밍 수 53만 5924회보다 높은 수치다. ‘크레이지’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은 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더욱 놀랍다. 스포티파이는 빌보드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이 모이는 스포티파이에서 자체 최고, 최다 성적을 거둔 만큼 ‘크레이지’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1 09:22
뮤직

[줌인] 스트레이 키즈, ‘미로’ 속에서 결국 길을 찾아내다 ①

“올 여름 글로벌 음악시장을 제대로 씹어 먹겠다.”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을 통해 공언대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씹어 먹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1위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물론, ‘핫 100’에 통산 세 번째 차트인 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5년 전, ‘미로’(‘클레 1: 미로’ 앨범 타이틀곡) 속에서 방황하던 아이들(스트레이 키즈)은 ‘마이 페이스’(‘아이 엠 후’ 앨범 타이틀곡)를 잃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들의 음악을 펼쳐내더니 결국 그들 스스로 길을 찾아내 ‘탑라인’(‘파이브스타’ 앨범 수록곡)에 올라섰다. ◇ 미국·유럽 꽉 잡았다…빌보드·오피셜 차트 ‘커리어 하이’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같은 해 발매한 ‘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락스타’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로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에이트’가 달성한 발매 첫 주 앨범 유닛 23만 2000장(앨범 판매량 21만 8000장)은 올해 K팝 앨범 기준 최다 기록이다.팬덤 화력의 지표로 평가되는 앨범 차트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온 이들이 다시 한 번 ‘빌보드 200’ 1위를 이뤄낸 점도 인상적이지만, 팝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 보여준 성과는 더욱 고무적이다. 지난해 11월 ‘락스타’ 앨범 타이틀곡 ‘락’으로 해당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이들은 올해 5월 발표한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로는 90위에 올랐고, 이번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49위에 오르며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빌보드뿐 아니라 유럽 차트도 씹어 먹었다.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30위로 진입했으며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62위에 랭크됐다. 또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최신 앨범 차트 1위, 독일 오피셜 차트 2위(07.26~08.01), 네덜란드 앨범 톱 100 차트 7위(7월 27일 자)를 차지했다.스트레이 키즈가 써내린 성적은 글로벌 팬덤 확장의 방증이다. 싱글 차트 입성 자체를 두고 현지 대중성 확보까지 담보했다고 보기엔 다소 이른 분석이지만 팬덤 규모의 확장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고, 대중적 인기까지 넘보는 수준이 되어가는 분위기다. ◇ 자체제작 가사로 본 줏대·객기·패기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설명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건 팀 내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방찬· 창빈·한)다. 이들은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여타 자작돌과 비교할 수 없는 셀프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준다. 초창기부터 작곡·편곡 면에서 기성 직업 작곡가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쓰리라차는 멤버들의 특장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왔다.멤버들이 직접 써온 가사 역시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지탱하는 힘이다. 이들의 곡에는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가져왔던 고민과 방황, 인정과 자존 등 진솔한 감정이 들어가 있어 그 자체로 팀의 성장서사가 됐다. “힘들지 않아 거친 정글 속에 뛰어든 건 나니까 아임 오케이” 온라인 밈으로도 회자됐던 ‘미로’의 가사나, “조급할 필요 없어 마이 페이스 비교 따윈 하지 마 천천히 달려도 괜찮아 나의 길을 따라 마이 레인 급한 맘 내려놔 앞만 보고 달려가” 같은 ‘마이 페이스’의 가사는 어떤 외부 자극에도 흔들림 없이 오롯이 자신이 세운 뜻을 향해 담담하게 나아가는 줏대를 보여준다. 특히 ‘맥시던트’ 앨범에 담긴 유닛곡 ‘쓰리라차’에서는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일궈가는 과정에서의 심경을 솔직하게 담아냈는데, 셀프 프로듀싱의 과정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며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줏대와 객기, 패기로 지금까지 왔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궁극엔 ‘탑라인’의 “우린 선을 그어 TOPLINE 그 누가 감히 넘봐 TOP CLASS 더 높이 쌓여가는 KARMA”라는 가사를 통해 어나더 레벨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자신한다. 어디 그뿐인가. ‘위인전’, ‘아이템’, ‘마운틴’ 등의 곡에서 자기확신으로 가득한 파워당당한 내면을 보여준 이들은 누구보다 높은 자존감으로 이 끝 모를 성장 여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다. ◇ 글로벌 리스너, K-마라맛에 훅 빠져들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5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데 내면의 불안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약간은 마초적인 느낌이 잘 정제돼 있다”며 “이같은 스타일이 외국의 많은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체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호소력이 있다”고 해외 음악시장에 통한 비결을 분석했다.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스키즈가 갖고 있는 콘텐츠의 결이나 에너지, 무대에서 보여주는 힘 등이 역설적으로 더 한국적인 모습이 강하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평론가는 “K팝의 글로벌 붐이 더 확장되면서 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음악으로 가는 추세가 형성되기도 했는데 스키즈는 K-마라맛이라 칭해지는 본인들의 색을 밀고 간 측면이 오히려 강점이 됐다. 뚝심 있게 자기 색을 밀고 나가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갖게 됐다고 본다”고 짚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데이즈’나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무대에서 보여준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대해 “마치 록밴드처럼 관중을 흥분시키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한 임 평론가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 안에서도 자신들만의 그리고 한국적인 맛이 있다”면서 “글로벌 입맛에 맞추려 하기보다 자신들의 맛을 공고히해나가는 점이 스키즈의 팬덤이 더 넓어지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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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8월 30일 ‘크레이지’한 컴백… 6개월만 신보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CRAZY)로 돌아온다.르세라핌은 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또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팀의 로고가 번개를 맞은 뒤 앨범명인 ‘크레이지’라는 글자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큰 소리, 섬광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번개와 신보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로고모션에는 처음 듣는 음악 한 소절이 삽입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원의 분량은 2초에 불과하지만 세련된 비트와 “Da da da da da”라는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냈다.‘크레이지’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르세라핌은 전작 ‘이지’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지’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나란히 올랐고,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르세라핌 작품 중 최고 판매량과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재팬, 오리콘, 일본 아마존 뮤직 등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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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BTS 지민, '빌보드 200' 첫 1·2위 등극… ' K팝 새 역사'와 과제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BTS 지민이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했다.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나란히 정상 두 자리를 꿰찬 건 처음인 만큼 이들이 보여준 성과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특정 K팝 아이돌만의 반복되는 빌보드 진입이 K팝 업계의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9일(한국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는 지난 19일 발매한 미니 9집 ‘에이트’가 23만 2000장 상당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8월 3일 자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 스키즈는 지난 2022년 ‘오디너리’부터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1위에 올랐다. 특히 ‘에이트’는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음에도 이 같은 성적을 기록해 북미 시장에서 스키즈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확인시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장르적 요소들을 적절히 믹스해 냈고 또 다수의 현지 시상식,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역동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이 지속적으로 현지 팬덤을 크게 증대시켜 왔다”고 스트레이 키즈의 미국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솔로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그가 최근 발매한 솔로 2집 ‘뮤즈’는 9만 6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2위에 올랐다. 지민 입장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솔로 1집 ‘페이스’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빌보드 200’ 진입이다. 특히 지민이 군 복무 중 낸 성적이라 더욱 뜻깊다. 빌보드는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며 스키즈와 지민의 ‘빌보드 200’ 진입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에서 K팝은 이제 마니아 등 특정 팬덤이 좋아하는 음악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 받아들여진다. 음악시장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상위 1만 곡의 언어를 분석한 결과 한국어 노래가 스페인어 노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된 비영어 음악으로 조사됐다.또한 K팝은 미국에서 공개 즉시 빠르고 집중적으로 음악재생(70~80%)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컨트리·라틴 등 다른 장르보다 K팝 팬덤의 충성도와 응집력이 높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미국에서 아이돌 음악에 대한 욕구가 늘 있었는데 방탄소년단이 그 빈자리를 시기적절하게 채워줬다. 뿐만 아니라 다른 K팝 아이돌 역시 트랜디한 음악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말 그대로 아이돌 문화의 정석을 잘 보여준다”면서 “K팝은 데뷔 때부터 혹독하고 체계적인 아이돌 트레이닝 문화가 잘 발달 되어 있고, 이 시스템 자체가 미국에서 신선하게 보여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K팝이란 장르의 빌보드 메인 차트 상위권 진입이 특정 아이돌의 음악에만 국한되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제 K팝 아이돌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는 일은 크게 놀랍지 않다. 다만 유명한 아이돌 위주로 빌보드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신인이나 새로운 인물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것은 K팝 글로벌 공략의 한계점을 드러내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인기 아이돌들이 해체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미래를 찾기 어려워질 수 있다. 또 K팝에는 밴드부터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포진돼 있는데 ‘아이돌 음악’만이 미국에서 주목받는 것도 아쉽다”고 덧붙였다. K팝의 강점으로 꼽혀왔던 ‘메시지’의 약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한국 아이돌의 북미권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영어 가사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한국어 가사 비중은 낮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첫 솔로 앨범 ‘골든’에 수록된 11곡을 모두 영어로 불렀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 12주 연속 랭크된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역시 한국어 가사가 없다. 한국어 가사는 외국 청취자들이 바로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곡에 담긴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는 K팝만의 고유한 매력이었다. 미국 음악 시장을 타깃으로 해 그 문화에 적합한 곡을 발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겠지만, 그 속에서 ‘K팝’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K팝’을 알릴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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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신곡 ‘후’ 英 오피셜 싱글 차트 4위…자체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음악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2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했다. 이는 솔로곡 기준 지민의 통산 6번째 차트인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지민은 작년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96위)로 오피셜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이어 본인의 솔로 1집 ‘페이스’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30위), 타이틀곡 ‘라이크’(8위),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파트1’(82위)으로 오피셜 싱글 차트에 랭크됐다. 신보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46위) 또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후’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세일즈’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지민의 글로벌 저력을 확인시켰다. ‘뮤즈’는 오피셜 앨범 차트 56위를 차지했다. 솔로 앨범 기준 지민이 이 차트에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즈’는 ‘앨범 다운로드'(3위), ‘앨범 세일즈’(14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민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된다. ‘후’는 지난 26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19~25일)에서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2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3일 연속(23~25일 자) 1위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뮤즈’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앨범’ 1위에 포진했고 총 19개 국가/지역 ‘위클리 톱 앨범’의 10위권에 안착했다.한편 지난 19일 발매된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 곡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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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신곡 ‘후’, 英 오피셜 싱글 차트 4위…자체 최고 기록 경신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음악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2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했다. 솔로곡 기준 지민의 통산 6번째 차트인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후’는 이외에도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세일즈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했으며, ‘뮤즈’는 오피셜 앨범 차트 56위를 차지했다. 솔로 앨범 기준 지민이 이 차트에 자리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뮤즈’는 앨범 다운로드(3위), 앨범 세일즈(14위) 등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민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는 지난 26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19~25일)에서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2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3일 연속(23~25일 자) 1위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또 ‘뮤즈’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3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지역 위클리 톱 앨범 1위에 포진했다. 동시에 총 19개 국가·지역 위클리 톱 앨범의 10위권에 안착했다.한편 지난 19일 발매된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 곡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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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포티파이 ‘2024 韓 음악 글로벌 임팩트’ 女 아티스트 최다 랭크

그룹 르세라핌이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2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집계기간 1월 1일~6월 30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와 수록곡 ‘스마트’가 각각 3위, 4위에 올랐다. 허윤진이 피처링에 참여한 맥스의 ‘스투피드 인 러브’는 같은 리스트 10위에 자리했다.르세라핌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총 3곡을 올리며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 진입한 3곡이 모두 ‘톱 10’에 자리한 점이 고무적이다. 해당 리스트는 국내 가수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들은 30곡으로 구성됐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음원 파워를 입증,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이지’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하며 해외 음악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 음반은 3월 9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에 자리했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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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최초’ 언니들... 카라 완전체 컴백, 반갑다

2000년대 장기 자랑을 책임졌던 언니들이 돌아온다. ‘한류 퀸’ 카라가 오는 24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말하기 입 아플 정도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카라. 2007년에 데뷔해 2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활약했던 그들이 당당히 4·5세대 후배들 사이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 경력직 언니들이 말아주는 ‘청순함’ 카라는 오는 24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한다.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이다. ‘무브 어게인’은 구하라를 떠나보내고 슬픔이 그리움으로 바뀔 때 즈음 돌아온 소중한 앨범이다. 카라 역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듯, 독기를 가득 품고 무대하던 모습이 인상적인 활동이었다.‘무브 어게인’이 여유와 관록으로 가득 찬 카라의 성숙함이 돋보이던 곡이라면 ‘아이 두 아이 두’는 여름에 걸맞은 청량한 콘셉트다. 최근 공식 SNS에 공개된 ‘아이 두 아이 두’ 콘셉트 포토 속 카라는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페미닌 룩으로 멋스러움을 자아냈다. 여름에만 피는 꽃 블루델피늄이 곳곳에 자리 잡아 싱그러움을 배가시킨다. 대중에게 카라의 완전체 귀환은 그저 반갑지만, 가요계는 긴장 상태다. ‘무브 어게인’ 활동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쓰는 것은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1위도 차지했다. 더불어 서울과 일본 3개 도시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며 한류 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카라는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걸쳐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카라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시대를 초월해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컴백으로 한류 퀸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는 이번 컴백을 앞둔 카라의 각오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 레전드는 영원하다 카라는 최근 그룹 뉴진스가 데뷔 후 최단기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 것으로도 재조명받고 있다. 카라가 한국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도쿄돔을 뚫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카라는 시작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그룹이다. 2007년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원더걸스가 ‘텔미’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반면 카라는 주목받기까지 데뷔 후 1년이 넘게 걸렸다.원년 멤버 김성희가 정규 1집 이후로 돌연 탈퇴하고 이후 구하라와 강지영이 합류했다. 메인보컬의 부재에 가창력 논란도 생겼지만 모든 멤버들이 노력으로 잡음을 지워갔다. 카라가 ‘한류 퀸’으로 거듭나게 된 건 걸크러시에서 청순, 귀여움으로 탈바꿈한 콘셉트가 큰 몫을 했다. ‘락 유’, ‘프리티 걸’, ‘허니’ 등 사랑스러운 곡 분위기에 간단하면서 따라 하고 싶게 만든 안무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당시 카라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유명 일본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카라 팬”이라고 밝힐 만큼 인지도가 높았다. 그리고 대망의 ‘미스터’가 등장했다.일본 진출 곡이자 한국에 ‘엉덩이 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스터’로 카라는 ‘한류 퀸’ 입지를 공고히 했다. 듣기만 해도 의자에서 일어나 엉덩이춤을 춰야 할 것 같은 ‘미스터’는 사실 2009년 7월 발매된 정규 2집 ‘레볼루션’ 앨범의 수록곡이었다. 당시 타이틀 곡 ‘위너’는 기존에 카라가 고수하던 귀여운 곡이었다. 국내 대중에게 성숙한 카라의 모습은 신선하게 다가왔고,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해외 여성그룹 최초로 데뷔 첫 주 오리콘 주간 차트 톱10 5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는 신인상을 안겼으며 카라를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게 한 효자곡이다.이후에도 카라는 ‘스텝’, ‘맘마미아’, ‘숙녀가 못돼’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K팝보다 한류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던 시절에 아시아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활동하며 소속사 DSP와 전속계약 해지 분쟁,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 및 새 멤버 허영지의 영입 등 변화도 많았다. 확실한 건 여전히 카라는 현재 진행형 그룹이라는 사실이다. 카라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카라시아’를 개최할 예정이다.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카라는 데뷔 18년 차이지만 여전히 일본 음악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그룹”이라면서 “국내에서도 ‘카라’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상당하다. 때문에 컴백하는 자체 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여자 그룹에게 ‘마의 7년’이라는 징크스가 있는데 카라는 이를 2배나 뛰어넘었다. 후배 가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컴백”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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