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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오늘(14일) 미니3집으로 컴백... “남들과 달라” [일문일답]

82메이저가 야심 찬 컴백을 알렸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한다.‘사일런스 신드롬’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낼 예정이다.이에 82메이저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다음은 82메이저 일문일답. Q. 미니 3집으로 컴백했다. 소감은? 박석준 :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렙니다. 매번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렸지만, 이번 ‘뭘 봐 (테이크오버)’는 제가 처음으로 염색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이번 뮤직비디오도 영화 같은 분위기에 82메이저 특유의 독특함과 재치가 더해졌는데, 대중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됩니다. Q. ‘사일런스 신드롬’ 은 어떤 앨범인가? 타이틀곡 ‘뭘 봐’도 함께 소개 부탁한다. 조성일 :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의 ‘사일런스(SILENCE)’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요, 먼저 정형화된 시스템 속에서 침묵(SILENCE)하고 순응하는 현시대 상황을 뜻합니다. 그리고 82메이저가 그런 시스템을 깨부수고 우리만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해서 아무 말도 못 하게(SILENCE)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황성빈 : 타이틀곡 ‘뭘 봐’는 트랩, UK 드릴,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트랙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은 가지 않겠다는 저희의 반항적인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포부가 포인트인 곡입니다. Q. 이번 앨범이나 타이틀곡 무대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김도균 : ‘뭘 봐’라는 직설적인 표현에 맞는 강렬한 안무가 포인트입니다. 후렴구에서 있는 그대로 '뭘 봐' 하는 제스처의 안무도 있고 전체적인 난도도 높아서 보는 분들이 강한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신보 콘셉트 포토가 유니크하다. 82메이저에게 패션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활동 콘셉트의 '추구미'가 있나? 윤예찬 :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봤어요. 처음 염색하는 멤버들도 있었고, 펑키 그런지 스타일 등 여러 스타일을 저희만의 색깔로 조합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뻔하지 않고 자유로우면서 82메이저 만의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Q. 수록곡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가장 애착 가는 곡을 뽑아본다면? 남성모 : ‘프로미스 유’가 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라서 특별해요. 곡을 만들 때부터 오로지 팬분들만 생각했고, 또 곡명도 멤버들이 생각한 제목 6개 중에서 팬분들의 투표로 정해졌어요. 제가 지은 제목이 뽑혀서 기쁜 것도 있지만, 이 곡이 애착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에티튜드(팬덤명) 분들과 함께 만든 곡이란 점입니다. 윤예찬 : ‘영웅호걸’은 82메이저의 멋과 자신감이 담긴 곡이에요! 특히 ‘걸음걸이 주윤발’이란 가사를 좋아하는데, 성모가 이 가사를 말했을 때 바로 “이거지!”라고 할 만큼 곡에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곡 분위기도 정말 ‘멋’있어서 이 곡을 들으시면 82메이저의 아우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Q. ‘뭘 봐’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영화 같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나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남성모 : 저희가 다 같이 도로를 뛸 때 주변에 있던 강아지가 달려와서 같이 뛰었던 게 생각나요. 산책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들어와서 같이 뛰는데 생각지 못했던 거라 정말 놀랐고 재밌었어요! 박석준 :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에요. 실제로 영화 촬영 감독님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영화처럼 멋진 영상미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들의 새로운 스타일링도 포인트니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매 앨범마다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활동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 있는지? 윤예찬 : 82메이저는 공연할 때가 가장 좋고 가장 재밌어요.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팬분들과 같이 즐기면서 무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하게 되면 꼭 모두 놀러 오세요! Q.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조성일 : 먼저 많은 분이 이번 앨범을 들어주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혀끝’ 활동 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뭘 봐’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위도 하고 싶습니다! 황성빈 : ‘반항적인 아이’라는 단어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수식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콘셉트를 잘 소화했다는 의미로 '반항적인 아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습니다. 김도균: 어떤 콘셉트도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무지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박석준 : 저희 팀 수식어로 ‘블랙홀 같은’을 얻고 싶어요. 가만히 보다가도 절대로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Q. 82메이저 팀이나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남성모 : 82메이저의 앨범 모든 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곡 전부 좋으니까 많은 분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윤예찬 : 그래미 어워즈에 가고 싶습니다! 큰 무대에서 82메이저의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Q. MBTI, 혈액형, 별자리는? 김도균 : ESTP, B형, 처녀자리 박석준 : ENFJ, A형, 사수자리 황성빈 : INFP, O형, 게자리 남성모 : ESTP, A형, 양자리 윤예찬 : ENFP, AB형, 양자리 조성일 : ESFJ, B형, 양자리 Q. 82메이저를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에티튜드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김도균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를 기다려 주실 팬분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뭘 봐’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한 82메이저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팬분들 기 살려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일 : 팬분들과 함께하면 할수록 많은 추억이 쌓여가고 그 추억이 저희가 음악을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번 ‘뭘 봐’ 활동도 여러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팬분들!한편 82메이저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뭘 봐’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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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킥 스타트’ 음방 무대 스타트

그룹 앰퍼샌드원이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앰퍼샌드원은 지난 8일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를 발매했다. 1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첫 음악 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다.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킥 스타트’를 비롯한 여러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타이틀곡 ‘킥 스타트’는 어떠한 어려움도 마음먹기에 달렸기에, 겁내지 말고 무엇이든 우선 도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고양이 굴을 붕어빵 공장으로 표현해 위트 있는 장면이 연출됐으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매력적이고 엉뚱한 상황이 담겼다. 멤버들이 고양이 특유의 움직임과 표정을 구현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앰퍼샌드원은 지난 7일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한 게릴라 버스킹을 통해 이번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멤버들은 트렌디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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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이젠 우주 진출…韓최초 음원·뮤비 송출 도전

가수 지드래곤의 노래가 한국 최초로 우주에서 울려퍼진다.9일 오후 8시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은 지드래곤과 그의 소속사 겸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지드래곤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이기도 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음원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제작한 Azure 오픈AI의 ‘소라’(Sora) 기술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우주로 송출하는 도전에 나선다.이는 단순한 음악적 시도를 넘어 인류 문화를 우주에 영구히 보존하고 다른 문명과 소통을 시도하는 예술적 실험으로 평가된다.이번 송출은 미국 NASA의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 프로그램’(SETI) 프로젝트와 연계돼 주목된다. SETI는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했던 역사적 프로젝트로, SETI와의 협업은 지드래곤이 한국 최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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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오늘(8일) 역대급 명반 온다... 더로즈→선우정아 지원사격

가수 대성이 역대급 명반을 예고했다.대성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를 발매한다.‘디스 웨이브’는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이면서도 소울풀한 대성의 개성을 담은 앨범이다. 대성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고, 타이틀곡 ‘유니버스’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한다이 외에도 ‘뷰티풀 라이프’와 ‘그 시절의 우리’ ‘라스트 걸’ ‘점프’ ‘플라이 어웨이’ ‘울프’ ‘엄브렐라’까지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완성된 노래들이 수록된다. # 깊은 울림 선사대성의 미니 1집은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끊임없이 움직이고 재창조될 음악적 변화를 ‘WAVE(파형)’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한 앨범이다. 대성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대성은 발매와 동시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곡에 담긴 에너지를 세계 곳곳에 전파한다.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그가 신보로 이어갈 글로벌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믿고 듣는 라인업대성은 ‘디스 웨이브’로 유수의 아티스트와 빛나는 협업을 선보인다. 그는 밴드 더로즈와 함께 완성한 ‘그 시절의 우리’부터 래퍼이자 작곡가인 한요한이 지원사격에 나선 ‘라스트 걸’ 앞서 ‘빛’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올다우와의 두 번째 만남으로 탄생한 ‘플라이 어웨이’까지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라 대성은 선우정아가 작업한 ‘울프’로 극강의 감성 시너지를 예고하는가 하면, 우즈, 최예나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네이슨이 ‘엄브렐라’에 참여했다. # 작사, 작곡 참여대성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트랙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의 면모를 증명한다. 그는 희망찬 사운드의 ‘뷰티풀 라이프’를 비롯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 보컬이 엿보이는 ‘그 시절의 우리’,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점프’, 그루비한 모던 록 사운드의 ‘플라이 어웨이’,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엄브렐라’까지 총 다섯 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대성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성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여러 감정이 묻어나는 노랫말을 더해 곡의 깊이를 극대화,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초대할 전망이다.대성은 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서울’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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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앰퍼샌드원 “색다른 도전 기대…우리 무대 즐겨주길” [일문일답]

그룹 앰퍼샌드원이 자신감과 열정으로 뭉친 새 앨범을 발매한다.앰퍼샌드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킥 스타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새 앨범 ‘와일드 앤 프리’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춥고 어두울지라도 열정과 자신감으로 뭉쳐 어떻게든 자신의 길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가 타이틀곡을 비롯해 여러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타이틀곡 ‘킥 스타트’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신스 사운드에 다양한 FX 사운드가 더해진 힙합 댄스곡이다. 어떠한 어려움도 마음먹기에 달렸기에, 겁내지 말고 무엇이든 우선 도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의 트렌디한 음악적 색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사한다.다음은 앰퍼샌드원이 직접 전한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관련 일문일답이다.Q1.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로 컴백한 소감이 어떠한가?나캠든 : 기존과 다른 콘셉트를 앤디어한테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렜고, 준비하면서도 얼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브라이언 :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앤디어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최지호 : 지난번 미니 1집 ‘원 퀘스쳔’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분위기의 앨범이라서 빨리 앤디어한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윤시윤 : 또 다른 색으로 앤디어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너무 설레고 색다른 도전인 것 같아서 조금 긴장도 되는 것 같습니다!카이렐 : 저는 이번 콘셉트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행복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번 ‘와일드 앤 프리’ 앨범에서 좀 더 멋있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타이틀곡 ‘킥 스타트’ 안무도 멋있다고 생각해서 컴백이 많이 기다려졌습니다.마카야 : 이번에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로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아주 행복합니다!김승모 : 미니 앨범으로 다시 찾아오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에 확연히 달라진 모습과 발전된 실력을 얼른 팬분들께 보여주고 싶습니다.Q2.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소개해달라.나캠든 : 가사에 ‘킥’이 들어간 부분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다른 방식으로 다리를 두 번 터는 안무가 있습니다. 총 세 가지의 방법으로 다리를 털면 되는데 그때 최대한 시크하게 털어야 멋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브라이언 : 저는 마지막 후렴 승모 파트 때 승모가 마카야를 뛰어넘고 나와서 춤을 추는데 이 부분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해요. 확 임팩트 있어서 좋아요!윤시윤 : 후렴구의 ‘킥 스타트 잇’ 때 손으로 발을 툭툭 터는 느낌의 안무가 있는데 이런 포인트 안무가 부분 부분 많이 들어가 있는 것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카이렐 : 저는 1절 첫 훅 때 내려가서 신발 닦는 동작이 있는데 그게 가장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Q3.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에 수록된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나캠든 : ‘후 아 유’. 우리 앰퍼샌드원이랑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곡 자체가 매우 버블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니 1집에 수록되어 있는 ‘오버 더 문’에 이어 ‘후 아 유’가 제 플레이리스트에 오랫동안 들어갈 것 같습니다.최지호 : 타이틀곡 ‘킥 스타트’입니다! 지금까지의 타이틀곡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콘셉트와 분위기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카이렐 : 저는 다 좋은데, 하나를 꼽자면 수록곡 중 ‘마이 미스테이크’라는 곡이 녹음이 잘된 것 같아요! 특히 시윤이 목소리가 잘 담긴 것 같아서 듣기 좋아요.김승모 : ‘WYD’라는 곡을 좋아하는데 노래의 분위기가 달달해서 좋고 봄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Q4. 나캠든과 마카야는 이번 앨범 다수의 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작업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나캠든 : 곡의 무드와 감정에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들으실 때 이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쉽게 가르쳐드리고 싶었고 곡마다 다양한 플로우도 시도해 봤습니다.마카야 : 영광스럽게도 이번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에 포함되어 있는 곡 중 3곡의 작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가사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고 음악을 듣는 분들이 그 장면을 상상할 수 있게 적었습니다!Q5.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브라이언 : 수록곡 중 ‘낙 낙’을 녹음했을 때 제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브리지 부분 ‘프렌즈’라는 가사의 애드리브가 제 아이디어였어요. 많이 들어주세요!최지호 :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 고양이 콘셉트로 촬영해서 고양이가 앉아 있는 자세를 많이 취했었는데 고양이 간접 체험을 한 것 같아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군무를 추는 신이 있었는데 뮤직비디오에 예쁘게 잘 담긴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마카야 : 콘셉트 포토 촬영 때 날씨가 쌀쌀해서 다 같이 히터 앞에서 몸을 녹이고 있었는데 저희 팀장님이 붕어빵을 사 오셔서 함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웃음)김승모 : 콘셉트 포토 촬영할 때 불꽃 스파크 옆에서 뛰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굉장히 멋있었고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어요!Q6.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듣고 싶은 수식어는?최지호 : ‘믿고 보는 앰퍼샌드원’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윤시윤 :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색의 곡도 잘 표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팬분들께서 점점 더 성장하고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게 활동하고 싶습니다!마카야 : ‘무대를 재미있게 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이번 콘셉트도 재미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김승모 : 팬분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재밌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에 다녀온 북미 투어를 통해서 무대를 많이 즐기게 되었는데 이번 활동에서도 팬분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진짜 재밌어서 다시 찾아보게 되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Q7.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마디.나캠든 : 앤디어~ 이번 컴백은 정말 앤디어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우리 같이 한번 신나게 놀아봐요!브라이언 : 더 멋있어진 앰퍼샌드원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앤디어~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최지호 :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음악과 무대 준비해 왔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앤디어가 좋아했으면 좋겠다!윤시윤 : 공백기 동안 기다려준 우리 앤디어들 너무 고마워! 또 달라진 우리 모습 많이 사랑해 주시고! 또 시작되는 활동 다 같이 으쌰으쌰 재밌게 해봅시다! 사랑해 앤디어!!카이렐 : 앤디어! 많이 기다렸죠? 저희 드디어 컴백합니다! 우리 ‘Kick Start’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안무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 지켜봐 주세요! 저희가 앤디어를 위해 멋있는 모습을 많이 준비했는데 함께 즐겼으면 좋겠어요!마카야 : 항상 우리를 기다려주고 사랑해 주는 앤디어! 진짜 너무 고맙고 멋있는 무대와 좋은 곡들로 돌아왔으니까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우리도 더 열심히 할게!김승모 : 이번 컴백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활동으로 앰퍼샌드원이라는 이름 많이 알릴 테니 지켜봐 주세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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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와일드 앤 프리’ 컴백 D-1…기대 포인트 3

그룹 앰퍼샌드원이 컴백을 향해 제대로 시동 걸었다.앰퍼샌드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와일드 앤 프리’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컴백의 세 가지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웹툰 주인공처럼 강렬한 비주얼전작 미니 1집 ‘원 퀘스쳔’에서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했던 앰퍼샌드원은 거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그간 귀여운 이미지에 가려졌던 웹툰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와 평균 키 180cm 이상의 남다른 피지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올해 멤버 전원 성인이 된 멤버들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한껏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멤버 나캠든과 마카야가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확고해진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킥 스타트’를 포함해 ‘마이 미스테이크’, ‘아이 노우 유’ 등 세 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WYD’의 작사까지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고, 마카야는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이번 신보에 기대가 모인다.#. 첫 투어의 결과물, 완성형 무대앰퍼샌드원은 지난 1월 아시아 3개 지역에서 개최한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3월에는 북미 19개 도시에서 진행한 첫 북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매 공연마다 많은 것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북미 투어의 마지막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했다. 이들은 첫 투어를 통해 다져온 무대 매너와 장악력으로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앰퍼샌드원의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전 곡 음원과 타이틀곡 ‘킥 스타트’ 뮤직비디오 본편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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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붐박스, 6월 디스코 컴백…4인조 걸그룹 은하수 제작도

비트박스와 트로트의 유쾌한 조합으로 사랑받아온 미스터붐박스가 올여름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6일 세이프티존에 따르면 미스터붐박스는 오는 6월 디스코 장르의 신곡으로 전격 컴백한다.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이번 신곡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그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낼 예정이다.미스터붐박스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트로트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트박스를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무대와 유쾌한 캐릭터가 그만의 강점이다.특히 미스터붐박스는 직접 4인조 걸그룹 은하수 제작에도 나선다. 세이프티존 김승현 대표는 “은하수는 마마무와 같은 강렬한 콘셉트와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멤버들은 비공개 상태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미스터붐박스는 “음악적 도전은 계속된다. 나의 새로운 음악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를 키우는 작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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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웹드 ‘항상 그 자리에 있어’ 출격...고교생 연기로 청춘 감성 저격

남성 그룹 파우(POW)가 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담은 자체 웹드라마로 팬들과 만난다.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첫 공개되는 이번 웹드라마는 ‘파우고’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 분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는 파우 멤버들이 갈고닦은 연기 실력은 물론, 직접 부른 OST까지 더해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선사한다. 웹드라마와 동명의 OST '항상 그 자리에 있어‘도 발매될 예정이라 특별함을 더한다.이번 프로젝트는 ‘Creating Culture Everyday’라는 슬로건 아래, 파우만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웹드라마에 등장하는 ‘파우고 세계관’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파우만의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소속사는 “이번 웹드라마는 파우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콘텐츠로, 연기와 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팬분들께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우는 싱글 ‘Gimme Love(김미 러브)’ 발매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3 16:14
연예일반

엔믹스, 믹스팝이라는 의미 있는 항해

그룹 엔믹스가 걸어온 ‘믹스팝’ 외길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엔믹스는 대중성과 실험성이 적절하게 포개진 신곡 ‘노 어바웃 미’로 그간 도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켰다. ‘노 어바웃 미’는 엔믹스가 지난달 17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Fe3O4: 포워드’의 타이틀곡이다. 이번 앨범은 자석철을 뜻하는 앨범명 ‘Fe3O4’의 마지막 시리즈면서 부제목 ‘포워드’에서도 알 수 있듯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공식 앨범 설명란을 보면 굉장히 흥미롭다. ‘소녀들은 현실 세계 ‘필드(FlELD)’에 머무르며 유토피아란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직접 만들어 가야 하는 공간임을 깨닫는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믹스토피아에 가기 위해 엔믹스는 ‘필드’에서 우리를 한계 짓고 구분 짓는 관념과 관행에 도전한다’고 적혀있다. 여기서 ‘필드’는 현실 세계고 ‘믹스토피아’는 엔믹스가 지향하는 음악적 세계로도 해석된다. 즉 단순히 세계관 속 판타지적 이야기가 아니라, 엔믹스가 실제로 음악적 행보에 대해 재고해 보는 순간을 담았다는 것이다. 2022년 데뷔하며 이른바 ‘믹스팝’이란 장르를 앞세운 엔믹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오오’에서부터 보여준, 이질적인 요소들을 한데 섞는 실험성으로 호불호를 낳기도 했다. ‘다이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파티 어클락’ ‘별별별’까지 엔믹스는 대중적인 노래보다 상반된 분위기의 음악적 결합을 통해 ‘믹스팝’이란 장르를 강조해 왔다.그러다 보니 대중성의 지표라 불리는 음원차트에선 아쉬운 결과가 잇따랐다. 이 때문에 “굳이 믹스팝을 해야 하느냐” “평범한 노래 해주면 안 되느냐”는 팬들의 의견도 있었다. 결국 엔믹스는 ‘노 어바웃 미’의 결과로 자신들의 뚝심을 ‘성공적’이라는 평가로 치환했다. ‘노 어바웃 미’는 몽환적인 도입부로 시작해 곡 후반부에는 과감한 래핑으로 분위기를 반전한다. ‘보컬 차력쇼’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각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이는 게 인상적이다. 늘 강렬하고 독창적인 믹스팝을 선보였던 엔믹스가 조금 힘을 빼고 부드럽게 노래를 부르니 색다른 ‘믹스팝’이 탄생한 것이다. 그 결과 ‘쇼! 챔피언’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3관왕에 올랐다. 국내외 음원차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발매 당일인 지난달 17일과 21일, 22일 자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육각형 아이돌답게 성숙한 노래실력에 안무는 굉장히 파워풀하다. 메인댄서 규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군무는 K팝 댄스보다 하나의 현대무용을 보는 듯 경이로워진다. 연꽃을 연상케 하는 대형이나 손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로 촘촘하게 노래를 채운다. ‘노 어바웃 미’ 안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로 이름을 알린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와 러셔, 태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선공개한 ‘하이 홀스’부터 엔믹스의 ‘믹스팝’ 실험이 유토피아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정적인 감성의 ‘하이 홀스’는 작곡가 이우민이 2018년에 이미 작업을 끝낸 노래였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우민 프로듀서는 과거 미니 3집 수록곡 ‘무빙 온’을 작곡하신 적 있다. 그 인연이 ‘하이 홀스’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또한 멤버 지우가 과거 아비어 님의 ‘탱고’를 커버했던 적이 있는데, 아비어님 역시 ‘하이 홀스’ 작곡에 참여해 주셔서 멤버에게도 더욱 반갑고 소중한 곡이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이 홀스’는 신비감 도는 피아노와 날 선 드럼 비트가 교차하면서 독특한 리듬감을 준다. 이질적인 사운드는 멤버들의 보컬과 만나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안무도 센터를 중심으로 군무를 펼치는 전형적인 ‘K팝 댄스’ 틀에서 벗어났다. 올블랙 의상을 입고 현대무용가처럼 다채롭게 무대를 오가는 정교한 연출에 감탄이 쏟아져나온다. 안무에는 전유경x소정, 그래이스, 아카네치, 패럼 등이 참여했고, 무대 디렉팅은 아영이 했다. 엔믹스의 항해는 ‘하이 홀스’ ‘노 어바웃 미’를 지나 ‘슬링샷’ ‘골든 레시피’ ‘파피용’ ‘오션’으로 이어진다. 수록곡들도 역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슬링샷’은 레슬링 공격 중 하나를 뜻하는 용어다. 엔믹스는 누군가가 자신들을 끌어내리더라도 ‘슬링샷’처럼 그 힘을 추진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노래했다. 바이올린 소리와 리드미컬한 랩이 만나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골든 레시피’, 졸음 운전도 쫓아낼 만큼 강력한 ‘파피용’, 몽환적인 인디팝 ‘오션’까지 엔믹스만이 소화할 수 있는 노래들이 이들의 유니크함을 강조한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음악적으로 탁월한 작품이 나왔다.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은 K팝 구성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세계관을 담아냈다. 오로지 ‘믹스팝’ 장르로만 가득 차 있다”며 “세계관에 집중해서 표현하는 작가주의적 방식은 K팝 시대에 흔치 않다. 엔믹스는 멤버들이 가창도 탁월하고 그걸 소화하는 능력도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05:49
연예일반

[단독] 프미나 백지헌, 박재정 신곡 MV 여주인공 낙점... 이적 후 첫 행보

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백지헌은 가수 박재정의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백지헌은 서사가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재정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으로 여자 아이돌이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 루셈블 현진 등이 앞서 박재정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백지헌 역시 박재정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뮤직비디오는 오는 4월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백지헌의 연기 도전은 지난해 12월 3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신생 소속사 어센드로 이적한 뒤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백지헌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9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 2018년 1월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7월 장규리가 팀을 탈퇴했으며,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그 중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은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계약해 새출발을 알렸다.지난 26일 어센드 측은 플레디스와 합의 끝에 ‘프로미스나인’ 상표권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어센드 측은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백지헌의 ‘첫 연기 소식’이 더해지면서 약 3개월 동안 기다렸을 팬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그룹 내 막내인 백지헌은 평소에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싶다”며 “MC나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그런 백지헌이 박재정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떤 역량을 증명할지 관심이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백지헌의 신보에 실릴 노래들은 그가 지난 몇년 간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골라 수개월간 믹싱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총 13개의 곡이 수록되며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Mnet 서바이벌 ‘노래방 VS’에서 박재정과 인연을 맺었던 가수 김창운의 ‘자작곡’ 데모 버전도 실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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