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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히어로가 온다”… 임영웅, 8월 29일 정규 앨범 발매 [공식]

가수 임영웅이 약 3년 2개월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4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아이엠 히어로투’ 발매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 배경 위로 퍼지는 오각형 로고, 구름으로 피어난 하트,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더해지며 오랜만에 돌아오는 임영웅의 새 앨범에 대한 설렘과 기대,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음악에 대한 궁금증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왕 역할을 하고 있는 임영웅의 메시지까지 더해져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이번 앨범 ‘아이엠 히어로 투’는 지난 2022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아이엠 히어로’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발라드와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임영웅만의 감성과 색깔로 다시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첫 정규 앨범이 발표 당시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집 역시 ‘히어로표 음악’의 진화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음원 발매에 앞서 컴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다림은 설렘과 기대가 되어가고 있다.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8월 29일 금요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8:20
뮤직

크래비티, 진심 담은 서사 통했다… ‘데어 투 크레이브’ 눈부신 활동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크래비티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크래비티는 새롭고 다채로운 도전 속에서 또 다른 그들만의 서사를 썼다. 노련한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탄탄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까지 더해져 뚜렷한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냈고,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더욱 성숙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뿐만 아니라 리스너들을 무한한 크래비티의 세계관으로 초대했다.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정규 2집 활동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보람차다. 무엇보다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두 번이나 1위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고, 모두 러비티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9명이 포도처럼 똘똘 뭉쳐서 와인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낼 수 있도록 도전에 망설이지 않고 질주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크래비티는 컴백에 앞서 지난달 4일, 대대적인 리브랜딩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활용,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고,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그룹명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등 이례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이어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2주간 타이틀곡 ‘셋넷고’를 통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라이브, 9명의 록스타를 떠오르게 하는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청춘을 그려냈고, 시원하고 청량한 무대를 선사하는 동시에 더욱 높아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또 후속곡 ‘스위시’로는 더 과감한 갈망을 표현했다. 크래비티는 섹시한 무드의 ‘스위시’와 어울리는 수트와 레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더욱 콘셉추얼한 무대를 펼쳤고,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다채로운 보컬과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유려한 퍼포먼스로 반전 분위기를 발산, 앞선 ‘셋넷고’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이들의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모든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걸쳐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곡을 비롯한 12곡으로 트랙리스트를 가득 채웠다. 이 가운데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앨범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발매 30일 기준)와 지니 최신 차트(발매 1주 기준)에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신보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필리핀 민영방송국 ABS-CBN부터 GMA 네트워크, 말레이시아 매체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온라인, 나일론 마닐라, 엘르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의 언론에서 크래비티의 ‘데어 투 크레이브’를 조명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등 뜨거운 글로벌 화제성을 자랑했다.크래비티는 지난 12, 13일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성료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 101화로 팬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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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신곡 ‘아이 원 잇’ 기대 포인트… “쿨하게 핫하게”

스테이씨가 오는 23일 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을 발매하고 올여름 본격 컴백에 나선다. ‘태도는 쿨하게, 사운드는 핫하게’를 모토로 내세운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만의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를 응축해낸 서머 시그니처 앨범이다.실패 없는 스테이씨와 서머송 조합의 귀환은 물론, 음악적 스펙트럼과 글로벌 서사의 확장을 담은 신보 ‘아이 원 잇’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서머송 = 스테이씨 공식 입증할 필승 타이틀‘ASAP’부터 ‘뷰티풀 몬스터’, ‘버블’ 등 스테이씨가 발표한 음악은 꾸준히 청량함과 중독성을 모두 잡으며 리스너들의 서머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져 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이 원 잇’ 또한 중독성 있는 훅과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스테이씨 서머송의 귀환을 알리며 여름 시즌을 장악할 필승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 아래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쿨한 태도를 선명히 각인시키며, 에너제틱한 시그니처로 여름 감성을 사냥할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로 입증할 음악 스펙트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수록곡도 역시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반칙(Honestly)’에는 멤버 시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반칙이라는 위트 있는 시선으로 녹여낸 이 곡은 레트로한 우드신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베이스가 만나 도회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완성한다. 또 다른 수록곡 ‘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어반 팝 장르로 감정의 시작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떨림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스테이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타이틀곡의 당당한 메시지와 달리 보다 솔직하고 섬세한 정서를 담은 수록곡들은 스테이씨의 서사적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라디오 방송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목소리로 세 곡에 담긴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소개해 감동을 더했다. 김이나의 내레이션은 수록곡의 정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앨범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월드투어가 증명한 성장이번 컴백은 스테이씨 두 번째 월드투어 ‘스테이 튠드’ 일본·자카르타·오세아니아·태국 공연을 성료한 직후에 이뤄진다. 지난해 성료한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에서 얻은 무대 경험치와 글로벌 팬들과의 실질적 교감을 기반으로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무대 위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데뷔 이래 쌓아온 성장과 내공이 집약된 시점에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한층 성숙한 서머퀸으로 진화했음을 상징한다. 이번 컴백은 글로벌 투어의 열기를 국내 활동으로 잇는 중요한 서사이자 하반기 홍콩·싱가포르·타이베이·북미 투어로 확장될 글로벌 행보의 중심점이 된다. #뮤직비디오 본편, 컴백일보다 먼저 만난다!스테이씨의 뮤직비디오는 매번 감각적인 영상미와 메시지 전달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스테이씨는 이번 ‘아이 원 잇’ 뮤직비디오를 컴백 이틀 전인 21일 선공개하며 스테이씨만의 자신감을 새롭게 증명해 낸다. 스테이씨가 뮤직비디오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서머송의 공식을 완성하고 그들만의 여름 정서를 풀어낼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스테이씨의 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틀 앞선 21일 선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3:14
연예일반

디모 렉스, 알고보니 방예담… “새로운 페르소나”

화제의 가수, 디모 렉스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가수 방예담이었다.1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레지스탕스’를 발매한 디모 렉스의 정체가 방예담인 것으로 밝혀졌다.디모 렉스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포털’ 비주얼라이저를 선공개하며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영상은 감각적인 사운드와 연출, 화려한 퍼포먼스 등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퀄리티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디모 렉스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음원 발매와 함께 주인공이 방예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예담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가 담긴 페르소나 디모 렉스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한계를 깨부술 것으로 기대된다.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디모 렉스는 가수 방예담이 보다 자유롭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만든 페르소나다. 앞으로 방예담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음악을 디모 렉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방예담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7 11:12
연예일반

실리카겔·터치드·엔플라잉 등… ‘그민페’ 1차 라인업 공개

도심형 페스티벌의 선구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그민페’)’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로 컴백 소식을 알린 대세밴드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발라드 세손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ATTRACTION’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각종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청춘 대표 ‘유다빈밴드’가 이름을 올렸다.또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부드러운 보이스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싱어게인3’ 준우승자 ‘소수빈’, 소극장 투어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 페스티벌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월오일’, 각종 경연 무대를 섭렵한 독보적인 에너지의 ‘까치산’이 합류해 첫날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10월 19일에는 ‘너에게 닿기를’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기간 석권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저력을 입증한 ‘10CM(십센치)’를 비롯해, 정규 2집 ‘에버레스팅’으로 약 2년 만에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이고 6년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엔플라잉’,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클럽투어 ‘버킷리스트’의 막을 올린 페스티벌 황제 ‘소란’, 8개월간의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휩쓸며 글로벌 밴드로 자리매김한 ‘씨엔블루’, 그민페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간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포함됐다.이어 ‘싱어게인3’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홍이삭’,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사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데이먼스 이어’, 정규 2집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각종 OST 참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홍대씬의 떠오르는 퓨전 펑크록 밴드 ‘고고학’이 무대에 오른다.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악과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일탈을 담아 준비 중”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관객들이 취향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 60여 팀의 아티스트 중 1차로 20팀만 공개된 만큼 앞으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라인업과 프로그램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차 라인업은 다가오는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4:50
뮤직

조유리, ‘에피소드 25’로 보여줄 ‘올라운더’ 모먼트

올라운더 조유리가 발매를 하루 앞두고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조유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에피소드 25’를 발매하며 약 2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올해 25살이 되는 조유리의 음악적, 내면적 성장을 담은 것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로 음악 스펙트럼까지 넓힌 이번 앨범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와 가수 넘나드는 만능 ‘올라운더’조유리는 올해 연기와 음악, 두 가지 분야에서 동시에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 받았다. 조유리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치열한 생존 게임에서 고군분투하는 ‘준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뜨거운 관심 속에 ‘오징어 게임 시즌3’를 마무리한 조유리는 오는 14일 가수로 컴백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미니 2집 ‘러브 올’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3집 ‘에피소드 25’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유리의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조유리는 ‘에피소드 25’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할 예정이다.# 조유리표 ‘밴드 음악’으로 과감한 도전조유리는 미니 3집 ‘에피소드 25’를 통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며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 기존 앨범들이 퍼포먼스형 음악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밴드 기반의 라이브형 음악으로 구성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조유리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계절감을 머금은 감성이 라이브 중심의 음악색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예정이다.조유리표 ‘밴드 음악’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이제 안녕!’은 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조유리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조유리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개와 고양이의 시간’ 또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이 프로듀싱 한 사랑스러운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팬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조유리는 이번 앨범에 하고 싶은 음악 장르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내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 다채로운 장르로 꽉 채운 웰메이드 트랙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제 안녕!’과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 외에도 조유리의 취향이 가득 담긴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된다. 시티팝 기반의 댄서블 인디팝으로 설렘 가득한 감정을 담아낸 ‘HICCUP’, 미디엄 템포 힙합 기반의 ‘잠수해’, 서글프지만 절제된 분위기의 ‘오버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5개의 트랙이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다채로운 장르의 웰메이드 트랙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은 조유리의 컴백을 염원한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하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예정이다.조유리의 미니 3집 ‘에피소드 25’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14:03
뮤직

제이홉, 3년 만에 ‘롤라팔루자’ 피날레 장식 “여유롭게 즐길 것”

제이홉이 3년 만에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께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그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맡아 약 90분간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전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을 때는 무언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페스티벌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제이홉은 한국 가수 최초로 2022년 7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10만 5000여 관객 앞에서 약 1시간 동안 18곡을 완창했다. 공연을 관람한 외신들은 “음악 역사책에서 눈에 띄는 한 페이지를 장식할 공연”(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역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앞날을 위한 준비가 됐음을 증명했다”(시카고 선타임스) 등 찬사를 보냈고 제이홉은 ‘호비팔루자’(제이홉+롤라팔루자의 합성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제이홉은 올해 ‘스윗 드림즈 (feat. 미구엘)’, ‘모나리자’, ‘킬린 잇 걸 (feat. 글로릴라)’을 연이어 발표하는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펼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또한 16개 도시, 33회 규모의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쳐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누적 관객 수 52만 4000여 명을 기록했다. 한층 더 단단해진 제이홉이 선보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제이홉의 무대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는 제이홉을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벤슨 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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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디어리스트’ 초동 8만 장 돌파… 전작 대비 2배↑

그룹 리센느가 ‘디어리스트’로 또 다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9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가 발매 후 일주일(7월 2일~7월 8일) 동안 8만 8245장 판매됐다.이는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의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비 온 뒤 머무는 풀향처럼 가장 선명한 잔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리센느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데자부’와 ‘무드’ 총 2곡이 수록됐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그러나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리센느의 진심이 담긴 앨범이다.리센느는 지난 5월에만 18개 이상의 대학 축제에 초청 받으며 ‘신흥 축제 퀸’ 수식어를 얻었고,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막강한 음원 및 음반 파워를 입증한 리센느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리센느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 ‘2025 RESCENE 1st FAN-CON : Project 326’을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14:32
연예일반

도경수, 첫 정규 ‘블리스’ 통했다… 아이튠즈 20개 지역 1위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국 음원 플랫폼 차트 1위를 석권했다.도경수는 지난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리스’의 타이틀곡 ‘싱 어롱!’을 발매한 후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려 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8일 오전 8시 기준 여전히 각국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번 신곡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러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칠레, 피지, 홍콩,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오만, 파라과이,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등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싱 어롱!’은 국내를 넘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태국, 칠레,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10개 지역 1위를 기록해 그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도경수의 이번 신곡 ‘싱 어롱!’은 트로피컬 리듬 위에 활기찬 메시지를 더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도경수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싱 어롱!’은 도경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또한, 도경수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감성을 선보인 첫 정규 앨범 ‘블리스’는 타이틀곡 ‘싱 어롱!’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었으며, 가수 지코와 페노메코, 다미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도경수는 최근 아시아 콘서트 투어 ‘두 잇!’의 계획을 발표하며, 아시아 10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확정 지었다. 7월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후쿠오카까지 이어질 이번 투어는 첫 정규 앨범 ‘블리스’ 발매 이후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한편, 도경수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아시아 콘서트 투어 ‘두 잇!’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14:39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효섭, 목소리로 글로벌 홀렸다

배우 안효섭이 목소리로 글로벌 영화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안효섭 주연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2025 오스카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 후보에 들어야 할 가치 있는 경쟁작’으로 언급했다. 버라이어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역동적이고 색채로 가득한 뮤지컬 여정은 애니메이션적 미학과 K팝적 요소를 결합해 소녀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기념하는 즐거운 축제와도 같은 작품이다.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애니메이션 부문이 마땅히 인정해야 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영화는 지난달 20일 공개된 후 90개국 이상 넷플릭스 톱10에 진입했고, 이 중 40개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도 97%를 기록하며 시각적 스타일, 캐릭터, 액션 연출 모두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음악적 성과도 두드러진다.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수록곡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 1위에 올랐다. 안효섭은 이번 작품에서 K팝 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이자 저승사자 아이돌 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단순한 성우 연기를 넘어선 입체적인 보이스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고, “목소리만으로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가능성과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특히 그가 직접 부른 OST ‘프리’(FREE) 커버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안효섭은 K팝 감성, 애니메이션의 정서, 배우 고유의 감정선이 결합된 영상으로 “목소리 하나로도 세계를 울릴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글로벌 영화 시장 또한 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평론 매체 콜리더는 “안효섭은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저승사자 진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평했다. 레딧(Reddit) 등 글로벌 리뷰 플랫폼에서는 “안효섭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언어와 형식을 초월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스토리텔링의 본질적인 힘을 다시금 일깨웠다”, “안효섭의 이번 애니메이션 도전은 커리어에 있어 의미 있는 전환점이 한국적 정체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상징적인 행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안효섭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흥행을 넘어 한국적인 정체성이 세계적 감동이 될 수 있다는 문화적 선언이자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 배우가 목소리로 이룬 성과는 창작자와 콘텐츠 산업에 글로벌 소통의 새로운 방식과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 배우는 목소리 하나로도 세계를 울릴 수 있다. 안효섭의 진우는 한국 콘텐츠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효섭은 오는 23일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을 통해 입증한 연기 스펙트럼과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그가 어떤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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