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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우재, ‘확신의 올라운더’ 입증…예능→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방송인 주우재가 예능과 드라마, MC, 노래, 유튜브,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송계 주우재의 꽉 찬 활약을 모아봤다.#예능 – ‘치트키’주우재는 올 한 해 KBS '홍김동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독보적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인 마인드를 장착한 주우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우재는 ‘KBS 연예대상-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MBC 연예대상-인기상과 우수상’,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올해의인기스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 ‘감초’주우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꽃미모 노숙자에서 벼락부자까지 '파란만장 대환장' 인생을 사는 지현수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주우재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살린 연기는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먹방과 몸 개그, 코믹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웃음과 재미를 전하며 드라마 속 코믹 감초의 좋은 예를 남겼다. #MC – ‘될성부른 떡잎’주우재는 지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 대상’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각종 예능과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탄탄하게 다져 온 실력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생방송 MC임에도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우재는 다수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순발력과 재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신동엽, 조이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애드리브로 될성부른 MC계 떡잎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유튜브 – ‘대세’주우재는 유튜브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는 구독자 100만이 넘는 메가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업로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웹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입담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유튜브계를 주름 잡았다.#광고 - '블루칩'주우재는 모델 출신다운 훈남 비주얼과 탁월한 비율에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트렌드세터의 강점이 더해져 광고계에서 활약했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와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광고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하며 광고계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노래 – ‘폼 美쳤다’주우재는 올해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NEVER’, ‘놀면 뭐하니’ 속 JS엔터 소속 그룹 원탑의 ‘세이 예스’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그룹 원탑과 함께 MBC ‘음악중심’ 무대에 진출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 유연한 춤선, 매력 어필 엔딩 포즈 미션을 성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주우재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발라드 곡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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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일타강사 정승제, "뮤비에만 2억 플렉스, 트로트 역사상 가장 큰 투자"

스타강사 정승제가 트로트 데뷔곡인 '어화둥둥' 뮤직비디오 제작에 무려 2억을 들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34회에는 '언금술사' 특집을 맞아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자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승제는 김연우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따로 받았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찬 '가수'임을 강조했다. '메이저리거'급 연봉을 받는 자산가에, 건물주, 수십명의 직원까지 거느리고 있지만 가수 활동에 대해서 만큼은 진심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그는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정식 트로트 음반 '어화둥둥'을 발매했다. 이와 함께 작년 겨울 거금을 들여 블록버스터급 사극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와 관련 정승제는 "트로트 업계에 (제 노래가) 회자가 되려면 뮤직비디오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트로트에 가장 큰 투자를 했다. 다 합쳐서 2억원 조금 안 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그의 발언에 김구라, 유세윤, 김국진 등 MC들은 "수학 선생님인데도, '눈탱이' 맞은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정승제는 "블록버스터급이라 그렇다. 조회수가 폭발할 줄 알았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만 정도다. 분필로 드르륵한 게 300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승제의 뮤직비디오 '어화둥둥'에는 '미스터트롯'에서 같은 조로 나왔던 정호, 하동근이 카메오로 출연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이외에도 정승제는 '메이저리거급' 연봉을 받는 대한민국 1타강사이지만, "MBC '쇼!음악중심',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섭외가 오면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가수의 꿈을 향해 계속 달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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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내일(20일) '음악중심 '스페셜 MC 출격[공식]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선다. 19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활약했었던 박지훈은 약 1년 3개월 만에 또 한 번 스페셜 MC로서 마이크를 잡게 됐다. 박지훈은 그간 '쇼! 음악중심',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스페셜 MC로 참여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 및 리액션을 뽐냈던 만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자아낸다. 지난해 말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를 발표하고 저돌적인 매력의 타이틀곡 'GOTCHA (갓차)'로 왕성하게 활동한 박지훈이 오랜만에 음악방송 나들이에 나선다는 점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올해에도 박지훈은 가수 겸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Call U Up (콜 유 업)'을 발매했으며,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동도 이어간다. 스페셜 MC 박지훈이 함께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20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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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효과" '놀면 뭐하니?', 10주 연속 土 화제성 1위

'놀면 뭐하니?'가 10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7월 5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8.6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 11.41% 포인트 상승해 자체 최고 순위인 비드라마 전체 2위에 올랐고, 동영상 조회수 1위 자리를 지켰다. 싹쓰리는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음원차트에 이어 화제성도 싹쓸이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에는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의 MBC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일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등극, 2관왕을 기록했다. MBC는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이 7월 5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전주 대비 채널 점유율 3.02% 포인트가 상승해 21.07%의 점유율로 비드라마 방송사 순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3일 발표한 결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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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40대에도 히트곡"…다시 시작된 이효리 기록

이효리가 가는 길은 기록이 된다. 그동안 JTBC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으로 편안한 일상을 공개한 40대의 이효리는 가요계로 복귀하고 화려한 린다G 캐릭터를 입었다. 20일 이효리, 비, 유재석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부른 '다시 여기 바닷가'가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발매 이틀만에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8개 차트 정상에 등극하고 아이차트 주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이효리와 지코가 공동 작사하고 남편 이상순이 작곡,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효리는 그룹과 솔로, 유닛으로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히트곡을 낸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핑클로 데뷔한 20세엔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나우' '당신은 모르실거야' '영원' 등으로 음악방송 1위에 수차례 오르며 인기몰이했다. 2003년부턴 청순했던 핑클 시절을 지나 섹시한 솔로로 가요계 독보적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고-걸' '치티치티 뱅뱅' 등으로 활약할 당시 신문 1면에 891번 등장해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전성기 시절 신문 1면에 이효리가 나오면 판매부수가 10% 이상 증가했고, 브랜드 광고만 찍었다하면 완판행렬이었다는 전언이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이효리를 최장수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삼성은 애니콜의 매출을 300% 이상 증대시킨 공을 인정해 업계 최초로 헌정광고를 제작했다. 롯데주류는 5년간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한 이효리를 위해 헌정 소주 '효리처럼'을 제작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송가에서도 이효리를 향한 러브콜은 뜨거웠다. 첫 예능 MC로 나섰던 KBS2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으로 연예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30대엔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의 대상을 석권한 유일한 스타다. 본인도 감당하기 벅찬 파급력에 이효리는 2012년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본 투비 스타' 이효리의 삶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됐다. 유기견 봉사, 환경 보호 활동 등으로 '개념녀' 찬사를 받았고 이상순과 결혼할 땐 '스몰웨딩' '제주살이' 열풍을 일으켰다. 후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는 "집에서 태어나고 결혼하고, 죽고 싶은 소원이 있었다. 사람들은 스몰웨딩이라고 하는데, 초호화 웨딩이었다. 하객들 비행기 값도 내주고 숙소도 잡아줬다"면서 "평범한 예식장에서 하는게 진짜 스몰웨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의 파급력은 여전하다.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를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방송에서 입은 옷들은 패션 블로거들 사이 인기 키워드에 등극했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도 '이효리 크롭티' '린다G 의상' 등을 홍보하고 있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이효리 효과를 실감케 한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여성 팬들의 로망이 된 이효리는 진정성과 더불어 예능감이라는 능력까지 장착했기 때문에 계속 핫할 수 밖에 없다"고 조명했다. 이효리의 가수 복귀 무대는 오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예정됐다. 8월 1일엔 코드쿤스트와 손잡은 솔로곡도 발매된다. 싹쓰리의 홍일점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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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김희재, 새 프로필 이미지 공개 '홈피 마비'

'미스터트롯' 신드롬은 현재 진행형이다.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새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된 후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는 이를 보기 위한 팬들의 접속이 폭주했고, 결국 한동안 서버가 마비되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종영한 지 1개월 이상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핫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입상자 전원이 고정 출연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게스트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등의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대폭 상승하는 등 믿고 보는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각종 방송섭외 및 광고 러브콜 또한 물밀듯이 쇄도 중이라는 후문이다. 또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 종합 차트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최초 공개한 라이브 무대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업로드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셀카 및 비하인드 이미지에는 수천 개 이상의 좋아요 수와 댓글이 달릴 정도로, 작은 일상 하나하나가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신드롬 주역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 제공 2020.04.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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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31일 '음악중심' 스페셜 출격…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컬래버 무대

‘공연의 신’ 김장훈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음악중심’에서 펼쳐진다. 김장훈은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스페셜 스페이지에 출격한다. 자타공인 공연의 신으로 정평이 난 김장훈은 이날의 스페셜 무대를 위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의기투합 했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액터뮤지션인 KoN(콘)은 올해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파가니니'의 주인공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최근 KBS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배우로 활약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공연 위주로 활동하며 공백기를 가졌던 김장훈은 얼마전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섭외 요청이 이어지며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10, 20대를 중심으로 ‘숲튽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김장훈의 ‘음악중심’ 출격 소식까지 전해지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어떤 환상적인 스테이지를 선사할 지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음악중심'은 앞서 권인하를 시작으로 김현철x레드벨벳 슬기, 김구라xY군, 015B(공일오비)x장재인 등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장훈 역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실제 콘서트 못지 않은 열정 가득한 낭만 무대로 또 하나의 레전드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음악중심’ 스페셜 무대를 예고한 김장훈은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김장훈 소극장 100회 콘서트 시즌4 ‘마이클잭훈'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는 전매특허 가창력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댄스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 제공 = FX솔루션 2019.08.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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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영자, 신인상→대상까지 26년 걸렸다…대상 2관왕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1992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녀는 2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파워를 입증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축하의 포옹을 나눴다. 감격의 순간이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18년 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을 가리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았다.대상은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였다. 막강한 라이벌이었던 '나 혼자 산다' 박나래를 따돌리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에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까지 2관왕에 오르며 '영자의 전성시대'를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가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 PD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출연자 중에 대상 후보가 둘이나 있다는 건 진짜 큰 의미인 것 같다. 1년 내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박나래 씨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각각 윤종신, 한혜진, 송은이가 꿰찼다. 한혜진은 '나 혼자산다'로, 송은이는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혜진은 "감개무량하다"고 운을 떼면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힘들 때마다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저 MBC 시상식에 26년 만에 처음 왔다.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좋다. '전지적 참견시점'의 테이블을 바라보는데 1년 동안 함께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정말 내 일처럼 서포트해준 매니저들, 그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준 제작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기쁨에 더 박수칠 때 행복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언급해 감동을 자아냈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대상 후보에 오른 4인이 차례로 수상했다. 이영자는 순간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상을 받아 기쁘지만 대상이 멀어진 것 같아 아쉽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 수상자로 호명된 김구라가 올해의 예능인상에 대해 "대상 후보 4인에게 모두 주는 상이다"라고 소개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이불밖은 위험해'를 통해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서 받는 마지막 상일 것 같다"면서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대상만큼이나 주목받은 베스트 커플상은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 임송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을 품에 안고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 박성광은 "기대를 안 했는데 송이랑 함께 받게돼 기쁘다. 뭔가 해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임송 역시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지적 참견시점' 매니저들의 공은 수상으로 이어졌다.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것. 매니저들이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하자 이영자, 유병재, 이승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함께 울고 웃었다.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은 "오빠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도 "제가 오늘 2관왕 했다"고 감동의 눈물을 왈칵 흘려 웃음을 안겼다. 축하무대는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가 1부 오프닝을 장식했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니가 아닌 일명 '죄니'가 꾸민 축하무대였다. 박나래는 그야말로 요염한 자태로 시선을 압도했다. 손동작과 표정만큼은 '섹시퀸'이었다. 2부 오프닝은 '전지적 참견시점' 조무래기들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무대를 시도했다. 리더 양세형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춤을 췄다. 눈빛만은 진지함과 진정성이 묻어났다. 노래 초반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에 진땀을 흘렸지만, 점차 노래가 무르익을수록 합이 맞는 춤을 선보였다. 감탄이 쏟아졌다. 승리는 "조무래기들의 피, 땀, 눈물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칭찬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나 혼자 산다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송은이(전지적 참견시점), 한혜진(나 혼자 산다), 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궁민남편)뮤직·토크 최우수상: 윤종신(라디오스타)버라이어티 우수상: 김재화(진짜사나이300), 박성광(전지적 참견시점), 기안84(나 혼자 산다) 뮤직·토크 우수상: 김소현(언더 나인틴), 차태현(라디오스타)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유리, 신동욱(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시점) 인기상: 송성호, 임송, 유규선, 강현석 매니저(전지적 참견시점) 베스트 팀워크상: 궁민남편베스트 커플상: 박성광, 임송 매니저(전지적 참견시점)특별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C상: 김성주(복면가왕)PD상: 진짜사나이300올해의 작가상: 여현전(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예능인상: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박나래(나 혼자 산다), 전현무(나 혼자 산다)라디오 최우수상: 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라디오 우수상: 김제동(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라디오 신인상: 안영미, 최욱(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양효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버라이어티 신인상: 화사(나 혼자 산다), 감스트(진짜사나이300), 강다니엘(이불밖은 위험해)뮤직·토크: 미나(쇼! 음악중심), 승관(뜻밖의 Q) 2018.12.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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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기안84, 2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할까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12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의 후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출연자에게 주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연예대상 처음으로 실제 연예인과 매니저 커플이 가세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먹장군 먹바타 콤비 이영자, 송성호 매니저와 엄마 미소 유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광, 임송 매니저 두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또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나래는 기안84, 그리고 '미대 오빠' 김충재와 함께 중복으로 후보에 올랐다. '국민 썸녀'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로 인정받을 '올해의 남자'는 누가 될 것인지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 한 해 MBC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 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역시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로는 '궁민남편', '나 혼자 산다', '대장금이 보고 있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섹션TV 연예통신', '쇼! 음악중심', '언더 나인틴', '전지적 참견 시점', '진짜 사나이 300' 까지 총 열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10개의 후보 중 MBC 홈페이지 사전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상위 4개 프로그램을 가린 후 방송 당일인 29일 진행되는 생방송 문자 투표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최종 결정한다. 온라인 시청자 투표는 1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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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파업 종료 후 생기도는 상암동

쌀쌀한 칼바람 속 마포구 상암동이 잃었던 생기를 되찾고 있다. MBC가 지난 9월 4일 총파업 시작 73일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총파업이 끝난 현재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화 작업에 들어갔다. 멈췄던 녹화 및 방송은 재개됐고 연예 관계자들이 이전처럼 활발하게 방송국을 오가고 있다.MBC엔 그간 발길이 끊겼었다. 방송과 녹화가 멈추고 총파업 열기가 가열되면서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언제쯤 돌아올지, 이 파업이 언제 끝이 날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다.올 연말까지 파업이 이어질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11주 만에 끝났다. 공식적으로 노조 측의 파업 종료 선언과 함께 본래 자리로 돌아갔다.15일 '라디오스타'의 정상 방송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둘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무한도전'과 '쇼! 음악중심'까지 25일 방송된다면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행사 역시 활발하게 다시 시작됐다. 새 일일극 '전생에 웬수들' 새 월화극 '투깝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파업 당시 무거웠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층 밝아진 분위기다. MBC 제작발표회 전문 MC인 서인 아나운서는 "오랜만에 보니 참 좋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파업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개최 무산설이 흘러나왔던 연말 시상식도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12월 29일 2017 MBC 방송연예대상, 30일 연기대상, 31일 가요대제전이 열릴 계획이다.한 관계자는 "MBC가 내부 안정화와 내년 정상화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한때는 연말 시상식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무게가 쏠렸으나 모두가 모인 축제의 자리인 만큼 정상 진행하는 쪽으로 다시금 마음을 돌렸다"고 귀띔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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