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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멘데스→아일릿 커버…방예담,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4’ 공연 성료

가수 방예담이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로 페스티벌을 제대로 달궜다. 방예담은 지난 1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4’에서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4’는 다양한 장르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음악축제다. god, 볼빨간사춘기 ,브브걸 등과 함께 1일 차 공연 라인업에 합류한 방예담은 관객들과 흥겹게 어우러지며 신나는 페스티벌 무대를 완성했다.이날 방예담은 오프닝 무대로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의 타이틀곡 ‘하나만 해’를 선곡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헤벌레’, ‘하나두’, ‘미스 유’(‘Miss You’), ‘컴 투 미’(‘Come To Me’)까지 수록곡들도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방예담은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숀 멘데스 ‘데어스 낫띵 홀딘 미 백’(‘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키샤 콜 ‘러브’(‘Love’) 등의 팝송은 물론, 아일릿 ‘마그네틱’, 피프티피프티 ‘큐피드’와 같은 걸그룹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고조시켰다.방예담은 무대를 마친 후 “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과 바이디(팬덤명) 덕분에 저도 신나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좋은 공연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방예담은 최근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아시아스타대상’의 솔로 가수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달 23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첫 번째 공식 팬 콘서트 ‘Be Your D..’를 개최하며 오는 8월에는 인도네시아, 대만에서도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는 등 글로벌 행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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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댄스 디멘션 ‘VV’ 리더는?... S2 정혜린 발탁

그룹 트리플에스 새로운 디멘션 ‘VV’의 리더가 정혜린으로 확정됐다.모드하우스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새로운 댄스 디멘션 Visionary Vision(이하 VV)의 리더를 선발하는 그래비티를 진행했다. 그 결과 S2 정혜린이 리더로 발탁됐다.S2 정혜린은 특유의 파워풀한 춤 선과 매력으로 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에 활력을 더하는 멤버. 앞서 먼저 VV에 자리한 2인 S8 공유빈과 S17 린에 이어 S2 정혜린이 리더로 합류하며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새로운 디멘션 VV는 세 가지 키워드 '#하이-테크 댄스, #보이시, #레벨 업'과 함께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모드하우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웨이브가 나머지 4명의 S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시크릿 룰이 16일 오후 9시 공개, 그 이후 최종 인원을 선발하며 VV를 완성한다.트리플에스는 최근 첫 완전체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SBS M ‘더쇼’에서 생애 첫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한터 글로벌 인증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꿰차면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 냈다.또한 트리플에스의 ‘어셈블24’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역시 15만장을 돌파, 역대 디멘션의 기록을 경신했다.트리플에스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팬 콘서트 ‘걸스 네버 스톱’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완성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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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뷔 3년차’ 4세대 막내라인 소년들이 다시 뛴다

K팝 가요계 세대 구분 무용론 속에도 비슷한 연도에 데뷔한 동연차 그룹들은 동반자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분류되는 게 일반적인 일. 최근 ‘5세대’로 분류되는 2023~2024년 데뷔 그룹들이 데뷔와 동시에 톱 그룹으로 분류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4세대’의 막내기수인 2022년 데뷔 팀들도 반전을 노리며 뜨거운 여름을 준비 중이다.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해 활발하게 대중과 만나고 있는 팀은 트렌드지다. 트렌드지는 지난 12일 네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로 컴백, 본격적인 음악방송 무대에 나선다. 데뷔 시점부터 트렌디한 매력과 걸출한 실력으로 주목 받은 트렌드지는 이번 앨범에서 스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손잡고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타이틀곡 ‘글로우’는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끝내 밝게 빛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국적인 현악기와 펑키한 베이스를 입힌 그루비하고 세련된 팝을 기반으로 결국 빛나게 될 것이란 확신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유나이트도 지난달 초 여섯 번째 EP ‘어나더’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타이틀곡 ‘기킨’을 통해 그들만의 자유로운 힙합 무드를 성공적으로 펼쳐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신규 팬덤 유입도 이뤄냈다. 이들의 앨범은 초동 판매량이 11만1609장을 달성, 데뷔 후 처음으로 10만 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커리어 상승세를 입증했다. 더뉴식스는 지난 3월 첫번째 싱글 ‘푸에고’로 9개월 만에 컴백해 실력을 입증했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천준혁을 포함한 완전체로 돌아온 이들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청량한 이미지를 벗어나 더 없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내공을 보여줬다. 템페스트는 지난 4월 일본 데뷔 미니앨범 ‘뱅!’을 발표해 호성적을 거뒀으며 최근 ‘K콘 홍콩 2024’, ‘케이콘 일본 2024’ 출연은 물론 오는 15일 베트남에서 첫 콘서트 ‘티-아워: 템페스트 보야지’를 여는 등 막강한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각각 우직한 활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나이트를 비롯해 ATBO와 더뉴식스, 템페스트 등 2022년 데뷔 팀들이 최근 나란히 하반기 방송 예정인 Mnet ‘로드 투 킹덤 2’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특히 ATOB는 지난해 11월 윈터송 ‘머스트 해브’ 활동 이후 짧지 않은 공백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멤버 석락원이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나며 재정비에 들어간 상태. ‘로드 투 킹덤2’를 통해 내공을 보여주며 다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한 보이그룹 기획사 관계자는 “2022년 데뷔한 팀들은 소위 ‘엔데믹 세대’인데 이들의 데뷔 시점엔 팬데믹 시기에 큰 주목을 받은 팀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상대적으로 신인인 이들이 주목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관계자는 또 “보이그룹에 비해 신인 걸그룹들이 크게 주목을 받던 시기라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가 덜 쏟아진 영향도 있고, 대형 기획사들이 5세대를 겨냥한 신인 그룹들을 대대적으로 론칭해 화제성에서 밀려난 것이 현실”이라 전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라이즈, 제베원, 투어스, 보넥도 등 2023~24년 데뷔한 대형 기획사 소속 신인 그룹들이 초반부터 화제몰이에 성공한 것에 비해 이들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면서 “데뷔 초반부터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온 만큼 각자의 뚜렷한 팀 컬러를 구축하고 그에 맞는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면 도약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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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무모하지 않았던 24명의 도전... ‘걸스 네버 다이’ 몸소 입증

‘우리는 하나이자 스물넷입니다.’어둠의 뉴진스라고 불리던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빛을 보고 있다. 뉴진스가 맑고 청량한 매력을 앞세워 청춘을 표현한다면, 트리플에스는 다소 어둡고 누군가는 숨기고 싶었던 이면을 솔직히 드러냈다. 그리고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부터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달 8일 완전체로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어셈블24’를 발매했다.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한 명씩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선보여왔다. 멤버들은 S1부터 S24까지 번호를 부여받고 차례대로 데뷔했다. 먼저 공개된 멤버들끼리 엔젤 프롬 아시아(AAA)와 크리스탈 아이즈, 러블루션, 에볼루션, NXT, 아리아 등 다양한 유닛으로 활동했다. 트리플에스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이달의 소녀(이달소)를 기획했던 정병기 대표가 이후 모드하우스를 차려 첫 론칭한 그룹이다. 이달소 역시 12명 멤버가 있는 다인조 그룹으로 2016년 10월부터 매달 1명의 멤버를 공개하고, 유닛 활동을 하다가 2018년 8월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꽤 자리를 잡아가던 이달소는 자금난으로 돌연 와해됐다. 트리플에스는 이를 보완한 그룹이다. 이달소 12명보다 2배는 더 많은 24명을 유지하기 위해 트리플에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일방향’ 아이돌이 아닌,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트리플에스 팬들은 멤버 포토카드를 구매하면 뒷면에 있는 QR코드로 NFT(대체불가토큰)를 얻을 수 있다. 해당 NFT는 모드하우스가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 ‘코스모’에서 쓸 수 있는데, 팬들은 NFT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토큰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팬들은 유닛 멤버 결정부터 타이틀곡, 앨범 재킷, 촬영 장소 등 의사 결정 전반에 관여할 수 있다. 이러한 투표 방식은 인기투표로 활동 멤버가 바뀌는 일본 걸그룹 AKB48 시스템을 떠올리게 한다. AKB48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인기투표 이벤트를 개최하고, 100명이 넘는 멤버 중 활동할 16명을 뽑아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리플에스가 AKB48시스템을 K팝에 접목하면서 경쟁심을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트리플에스는 ‘세계 최초 탈중앙형 아이돌’이라는 별칭과 함께 팬덤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완전체 첫 콘서트 티켓이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 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트리플에스가 주목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 좋아서다. 완전체 첫 타이틀 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트리플에스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라라라’ 사운드와 ‘끝까지 가볼래 포기는 안 할래 난. 쓰러져도 일어나’와 같이 희망찬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10대들이 겪는 우울증’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지만, 팬들은 오히려 현실적이라서 좋다는 반응이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60만 회를 돌파했다.앨범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 역시 15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디멘션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주목할 건 음원 차트 성적이다. ‘걸스 네버 다이’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지만, 음악 방송 및 대학교 축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다. 24명의 흐트러짐 없는 단체 군무는 마치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가 크루 미션을 보는 기분이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트리플에스는 데뷔 때부터 24명 다인원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아 왔다. 모드하우스가 다인원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 활동으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중의 호기심도 자극했다”면서 “데뷔 앨범 때부터 K팝 걸그룹에서 보기 드문 현실적인 요소를 음악으로 승화했고, 꾸준히 세계관을 쌓아오다가 완전체 앨범을 통해 포텐을 터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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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조직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확장‧리브랜딩해… ‘BIFAN’ → ‘BIFAN+’”

정지영 조직위원장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이름도 ‘BIFAN+’로 리브랜딩 했다”고 전했다. 올해 BIFAN은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해 리브랜딩한다. 관객과 영화인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부문별 상영 프로그램과 경쟁 부문, 배우 특별전은 풍성해지며,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추가했다. 그동안 유지해 온 비욘드 리얼리티(XR), B.I.G.산업프로그램, 괴담캠퍼스 등은 BIFAN PLUS(비판 플러스) 사업으로 통합했으며, AI 영상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영화음악 콘서트 전야제가 마련이 된다”고 설명했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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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여자 하현우’ 호칭 영광…선배님처럼 멋진 길 걸어갈 것”

밴드 터치드 보컬 윤민이 록 보컬리스트로서 ‘복면가왕’ 9연승을 하게 된 감회를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윤민의 MBC ‘복면가왕’ 가왕 9연승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민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9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윤민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빨리 내가 ‘희로애락도 락이다’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윤민은 “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땐 터치드를 홍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나가서 이런 팀이 있고, 이런 보컬이 있다는 걸 더 많은 대중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갔다. 첫 곡 체리필터의 ‘피아니시모’를 선곡한 이유는 윤민이 가진 보컬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이후 8년 만의 기록이자, 여성 가왕 중 최장기 기록이다. 록 보컬로 실력을 입증한 데 대해 윤민은 “록이 조금 더 사랑 받았으면 좋겠고, 록 보컬이 이렇게 잘한다는 걸 알려드리게 돼 좋았다. 또 하현우 선배님의 명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여자 하현우라는 말씀 들을 때마다 너무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윤민은 이어 “저 또한 하현우 선배님처럼 멋진 길을 걸어가서 터치드 윤민만의 명성이 생기면 좋겠고, 누군가에게 또 내가 하현우 선배님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 16일 양일간 서울 명화 라이브 홀에서 터치드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로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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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희로애락 9연승 가왕 영광…록엔 삶 담겨있죠” [종합]

“로큰롤은 삶 그 자체죠. 삶의 희로애락 안에 로큰롤이 있다고 생각해요.”MBC ‘복면가왕’ 가왕 9연승의 주인공,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활약한 밴드 터치드 보컬 윤민이 록에 대한 확고한 신조를 밝혔다. 윤민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9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12일 서울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윤민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빨리 내가 ‘희로애락도 락이다’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이후 8년 만의 기록이자, 여성 가왕 중 최장기 기록이다. ‘희로애락도 락이다’ 윤민의 무대 영상은 4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음악 플랫폼에서 관련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윤민은 “사실 ‘복면가왕’을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9연승을 하게 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땐 터치드를 홍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나가서 이런 팀이 있고, 이런 보컬이 있다는 걸 더 많은 대중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갔다”라고 출연 계기를 소개했다. 경연 과정에서 “솔직히 아시기는 하는데 맞다고 말할 수 없는 게 답답했다. 저를 저라고 할 수 없는 게 답답했다”고 밝힌 윤민은 가면을 벗었을 때에 대해선 “‘드디어 이 캐릭터 속 인물을 알려드릴 수 있는 순간이 왔구나’ 싶었다. 노래할 때보다 나를 소개해야 할 때가 더 떨렸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로큰롤이 삶 그 자체라고 밝힌 윤민은 특히 “록 선곡뿐 아니라 다양한 선곡을 시도하려 노력했다. ‘어떤 곡에서든 록 스피릿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발라드, 포크, 국악풍을 할 때도 록 스피릿을 놓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무대로는 부활의 ‘생각이 나’ 무대를 꼽았다. 윤민은 “그 당시 경연에 참여하며 힘들었던 것들이 절정을 치닫을 때였다.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좀 지칠 때였는데 그 때 무대를 하면서 그 감정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고민에 대해 윤민은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부담이다. 매 무대가 하나의 작품을 남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임했는데, 연승을 하면서 왕관의 무게라 해야 하나, 가왕의 무게가 크게 다가오더라. 더 못 나아가겠다는 게 느껴지던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가왕의 무게감에 힘든 순간도 있지만 그 스스로 극복해가며 9연승이라는 성과를 낸 윤민. 자신의 여정 자체가 희로애락이었다고 밝힌 그는 “무대 위에서 희로애락을 드리고 싶었다. 무대를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시고, 그게 가수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희로애락을 표현하고자 선곡에도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9연승으로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 데 대해 윤민은 “록이 조금 더 사랑 받았으면 좋겠고, 록 보컬이 이렇게 잘한다는 걸 알려드리게 돼 좋았다. 또 하현우 선배님의 명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여자 하현우라는 말씀 들을 때마다 너무나 영광이었다. 저 또한 하현우 선배님처럼 멋진 길을 걸어가서 터치드 윤민만의 명성이 생기면 좋겠고, 누군가에게 또 제가 하현우 선배님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복면가왕’과 터치드 활동을 병행한 자기 자신에게 “100점 만점에 9점 주겠다”고 밝힌 윤민은 “그 때 9점이었고, 지금 복면가왕을 떠나서 터치드 윤민으로서 활동을 할텐데 그 시점에 10점을 주겠고, 이후 100점 만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갈 길이 멀기도 하지만 갈 길이 이렇게나 많이 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 16일 양일간 서울 명화 라이브 홀에서 터치드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로 팬들을 만난다. 이후 국내외 다수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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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9연승 윤민 “가왕의 무게 크게 다가와 힘든 순간도”

‘복면가왕’ 9연승 가왕 주인공인 터치드 보컬 윤민이 가왕의 무게에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윤민의 MBC ‘복면가왕’ 가왕 9연승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민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9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이후 8년 만의 기록이자, 여성 가왕 중 최장기 기록이다.윤민은 “록 선곡뿐 아니라 다양한 선곡을 시도하려 노력했다. ‘어떤 곡에서든 록 스피릿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발라드, 포크, 국악풍을 할 때도 록 스피릿을 놓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무대로는 부활의 ‘생각이 나’ 무대를 꼽았다. 윤민은 “그 당시 경연에 참여하며 힘들었던 것들이 절정을 치닫을 때였다.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좀 지칠 때였는데 그 때 무대를 하면서 그 감정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당시 고민에 대해 윤민은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부담이다. 매 무대가 하나의 작품을 남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임했는데, 연승을 하면서 왕관의 무게라 해야 하나, 가왕의 무게가 크게 다가오더라. 더 못 나아가겠다는 게 느껴지던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가 티켓 오픈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터치드는 오는 22일 ‘터치드 Live in 광주’ 공연에 나서며 27~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K-INDIE ON’ 무대에 오른다. 또 7월 6~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ROUND festival’, 8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4’, 8월 10일 ‘2024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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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출연 자체가 영광인데 9연승이라니, 아직도 어안 벙벙”

밴드 터치드 보컬 윤민이 ‘복면가왕’ 9연승 소회를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윤민의 MBC ‘복면가왕’ 가왕 9연승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민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9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윤민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빨리 내가 ‘희로애락도 락이다’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윤민은 “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땐 터치드를 홍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나가서 이런 팀이 있고, 이런 보컬이 있다는 걸 더 많은 대중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갔다. 첫 곡 체리필터의 ‘피아니시모’를 선곡한 이유는 윤민이 가진 보컬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이후 8년 만의 기록이자, 여성 가왕 중 최장기 기록이다. ‘희로애락도 락이다’ 윤민의 무대 영상은 4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음악 플랫폼에서 관련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윤민은 “사실 ‘복면가왕’을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9연승을 하게 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민은 “솔직히 말하면 우리 밴드 멤버들이 나를 굉장히 리스펙트 해준다. 입버릇처럼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는데, 리더 오빠가 ‘너는 복면가왕 나가면 20연승 30연승 하니까 터치드 활동 없을 때 나가라’고 김칫국을 계속 주더라. 나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9연승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윤민은 “연습 과정에서도 ‘언제쯤 너의 정체를 드러낼까’ 하면서 신기해하더라”고 덧붙였다. 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가 티켓 오픈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터치드는 오는 22일 ‘터치드 Live in 광주’ 공연에 나서며 27~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K-INDIE ON’ 무대에 오른다. 또 7월 6~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ROUND festival’, 8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4’, 8월 10일 ‘2024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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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국내 평정 에스파&뉴진스, 日서도 선의의 경쟁

‘수퍼노바’와 ‘하우 스위트’로 초여름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그룹 에스파와 뉴진스가 일본으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뉴진스는 이달 말, 에스파는 다음달 초 연이어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이들은 국내에서 4세대 톱티어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지만 최근 멤버들이 뒤섞인 챌린지 영상을 선보이며 두터운 친분도 확인시켰다. 이들이 일본에서는 각각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2라운드를 바라보는 K팝 팬들의 흥미로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두 그룹이 현 시점 양대산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 여성들, 또래들이 좋아할 만한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진스, 日 데뷔 동시 도쿄돔 입성일본 데뷔 달력은 뉴진스가 먼저 펼친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발매를 앞두고 17일 수록곡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분위기 예열에 나선다. 국내 컴백작 ‘하우 스위트’가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의 곡이었던 데 반해 ‘라이트 나우’는 또 다른 뉴진스 색을 예고했다. 티저에 담긴 비주얼 역시 컬러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라 팀 고유의 색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일 변화에 기대가 모인다. 타이틀곡 ‘수퍼내추럴’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곡은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이번 일본 데뷔와 함께 도쿄돔 입성의 꿈도 이뤄낸다. 오는 26,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하는데 이는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을 진행하며 남다른 행보를 예고했다.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에 대해 김 평론가는 “팀의 향후 비전인 월드투어를 향해 가는 여정”이라며 “현지 위상과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팬들과 소통, 교류하는 트레이닝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 에스파, 7월 日 정식 데뷔 → 8월 도쿄돔 재입성 에스파는 ‘수퍼노바’ 신드롬을 등에 업고 7월 열도 정복에 나선다. 이미 SM타운 합동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로 현지에 익숙한 얼굴이지만 7월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를 발표하고 3년 8개월 만에 일본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데뷔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핫 메스’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거친 랩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댄스곡이다.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통해 에스파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에스파는 일본 정식 데뷔 프로젝트를 싱글 발매뿐 아니라 콘서트까지 웅장하게 이어간다. 이들은 이달 말 서울에서 포문을 여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싱크 : 패러럴 라인’ 일환으로 7월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또 8월 17, 18일에는 도쿄돔에서 두 번째로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파워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밟고 밟히는 사이 아니죠…챌린지 품앗이 빛나는 동료애에스파와 뉴진스는 각각 2020년, 2022년 데뷔한 선후배 사이지만 나란히 ‘4세대’ 대표주자로 활약 중이다. AI·광야 등의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에스파는 데뷔부터 강렬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쇠맛’을 팀의 퍼스널 컬러로 삼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압도해 왔다. 뉴진스는 데뷔 순간부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며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팀이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이지리스닝 음악을 팀의 콘셉트로 삼아 데뷔와 동시에 국내 가요계를 평정했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각광받으며 4세대 걸그룹 최초 ‘빌보드 200’, 최다 곡 ‘핫 100’ 입성 등 압도적인 성적표를 써왔다. 최근엔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서로에 대한 응원을 공개적으로 보내는가 하면, 두 팀이 함께 ‘하우 스위트’, ‘아마겟돈’ 댄스 챌린지에도 나서 화제가 됐다. 과거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 보낸 SNS에서 에스파에 대한 경쟁의식을 드러냈던 게 최근 ‘어도어 사태’ 도중 세상에 알려지면서 두 팀의 라이벌 구도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는데, 두 팀이 이 같은 분위기에 끈끈한 동료애로 응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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