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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기획②] 파란의 히트 뒤 범주의 프리즘필터 있었다

걸밴드 QWER이 데뷔 7개월 만에 음원 최정상권에 진입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를 발표한 이들은 데뷔곡 ‘디스코드’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달 1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니또’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QWER은 인기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직접 제작에 나선 걸그룹으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웹 콘텐츠 ‘최애의 아이’를 통해 멤버 구성부터 트레이닝, 앨범 제작 등 데뷔를 준비하는 전 과정이 흡사 ‘데뷔 리얼리티’처럼 공개돼 친근도를 높였고 나름의 팬덤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 또한 크리에이터, 틱톡커,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등 QWER로 데뷔하기 전 어느 정도 인지도와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만큼 스타성은 일찌감치 잠재돼 있었다. 하지만 ‘고민중독’을 통해 빠르게 만개할 수 있던 비결은 이들의 ‘음악’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중의 귀를 자극하고 마음을 열게 하기까지 음악은 충분조건 아닌 ‘필요조건’이었는데, 이들의 음악 부문을 전담한 프리즘필터가 결국 해냈다. 프리즘필터는 지코, 세븐틴, (여자)아이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해 Mnet ‘퀸덤퍼즐’ 음악 총괄, 리프트 프로젝트 ‘재해석’을 론칭하는 등 음악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뮤직 퍼블리셔 회사로 이번에 QWER를 통해 다시 한 번 능력을 입증했다. QWER 데뷔 싱글과 첫 미니앨범 전곡을 프로듀싱에 나선 이들은 메인 프로듀서 이동혁을 필두로 소속 작가진이 총출동해 트렌디를 입힌 록으로 대중적 성공을 이뤄냈다. 이들의 ‘대장’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범주다. 범주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린 뮤지션으로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힙합, 록, EDM 등 장르 불문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플레디스 소속으로 세븐틴, 뉴이스트 등 소속 가수들 대부분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온 그는 올해 초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범주의 프리즘필터는 ‘콘텐츠 액셀러레이터’로서 단순히 음원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너들이 궁금해할 만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일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같은 시도가 QWER 작업에서 더할 나위 없이 통했다. 팀의 개성을 녹여내면서도 장르 마니아적 성향과 대중적 성향을 모두 관통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마니아 넘어 대중까지 음악으로 사로잡은 것이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QWER의 성공은 태생적으로 지닌 서브컬처적이면서도 마니악한 이미지에 청량감 있는 팝 록이 더해져 나온 결과”라 분석했다. 임 평론가는 “데뷔곡 ‘디스코드’라는 키워드나 가사 속 메시지에서 서브컬처의 자부심을 드러냈고, 음악적으로는 어느 정도 대중성을 가져가면서도 비슷한 팝 록 계열과 구분되는, 기존 공식을 비튼 측면이 메시지와 조응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임 평론가는 “이번 ‘고민중독’은 데뷔곡에 비해 대중성을 지향한 점이 있고, 수록곡 ‘대관람차’의 경우 본인들의 색을 더 많이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서브컬처적 느낌과 대중적 지향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하며 QWER만의 색을 만들어간다면 자기 색깔 있는 뮤지션으로 롱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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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싹쓰리, 3분기 휩쓸고 롱런 음원파워

싹쓰리의 여운이 진하다. 지난 여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가 가온차트 3분기 음원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시 여기 바닷가'로 화사, 블랙핑크, 지코,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장르를 대표하는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효리가 방송에서 부른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도 종합순위 6위를 차지해 막강한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 싹쓰리는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가 모두 모인 5월 15일부터 약 77일간의 활동기간 내내 이슈의 중심에 섰다. MBC '쇼! 음악중심'과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2관왕에 올랐고 이들의 굿즈는 완판행진을 이뤘으며, 솔로 음원까지 대박을 터뜨렸다. 네이버 TV에 올라온 싹쓰리 무대 영상은 11만 뷰를 돌파했고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식 뮤직비디오는 1000만 뷰를 달성했다. 이들을 통해 304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인기를 모았고 1990년대 레트로 음악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8월 음원 시장은 '싹쓰리가 다 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싹쓰리가 없었다면 8월 음원 이용량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1%가량 감소했을 정도로 음원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방송사 음원이 차트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 이후 방송사 음원이 국내 음원 시장에서 일종의 긴급재난지원금 역할을 하며, 음원 시장의 볼륨 유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싹쓰리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28일 정오 기준 멜론 차트 톱100에는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가 올라 있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이효리가 만든 노래 '삭제'(코요태X린다G)로 컴백해, "이효리가 싹쓰리 활동 때 쓰려고 만든 곡이 코요태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연락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겨울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 앞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상순에게 겨울 시즌 송 하나를 부탁했다"면서 겨울 스페셜 활동 가능성을 열었다. 린다G는 "임신 계획이 있는데 만약 그때 임신이 안된다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 의사를 보였고, 비도 재결성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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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지코, 7월 1일 미니앨범 컴백 확정

지코(ZICO)가 7월 1일 여름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코가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를 발표하고 7월 1일 컴백한다. 앨범 형태는 미니 앨범이며, 지코만의 위트 넘치고 트렌디한 노래로 채워진 완성도 높은 앨범을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매한 '아무노래' 이후 6개월 만이다. 지코의 여름 컴백은 2017년 '아티스트', 2018년 '소울 메이트' 이후 2년 만으로 어떤 여름곡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지코는 올해 '아무노래'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일간 차트 52회 1위로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아무노래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여름 앨범 '랜덤박스'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랜덤박스' 발표를 비롯해 Mnet '아이랜드(I-LAND)'에 심사위원 겸 멘토로 출연한다. 그룹 AB6IX의 '답을 줘 (THE ANSWER)'와 화사의 'Kidding'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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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부터 방탄소년단까지, 인기 롱런 뒤엔 4050 세대

디지털 음원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4050의 파급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신곡보다는 취향을 따라 소비하는 4050이 문화 산업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롱런하려면 이들 세대를 잡아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일례로 최근에 유행한 '뉴트로' 바람이 대표적인데, JTBC '슈가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양준일은 스타덤에 올랐다. '트로트 영웅' 임영웅,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음원강자' 지코의 롱런 뒤에도 4050세대의 지지가 있었다. '미스터트롯'의 대박 이후 네이버 뮤직 4050 남녀 인기차트에 트로트 장르가 주를 이룬다. 네이버 뮤직은 로그인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최근 시간까지 총 1주일의 재생수를 바탕으로 다른(비교)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이용한 음악'을 세대공감 차트로 제공하고 있다. 차트에 따르면 4050 여성들 사이 임영웅에 대한 열렬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는 13일 오전 기준 40대 여성 차트 4위에 올라 있고, 50대 이상 여성 차트에선 1위와 7위를 기록했다. 50대 남성층은 '미스터트롯' 경연곡과 함께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에 대한 굳건한 팬심을 보여줬다. 업계 관계자는 "차트뿐만 아니라 방송가는 트로트 가수를 섭외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고 광고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임영웅의 새로운 광고 계약 체결 소식이 꾸준히 들려온다"고 전했다. 아이돌 음악도 4050의 선택을 받으면 롱런한다. 지난 1월 발매된 지코의 '아무노래'는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실시간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2일 네이버 뮤직에서는 50대 남성 차트 톱10에 들었고, 13일 오전에는 40대 남녀 차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등극했다. 40대 직장인의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활동을 끝낸 방탄소년단, 강다니엘도 4050 차트에선 현재진행형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OST 열풍 속에 50대 이상의 여성이 선택한 가수는 임영웅, 강다니엘, 방탄소년단이었다. 강다니엘을 향한 4050 여성 팬심이 두드러졌고 방탄소년단은 40대 남성 차트에도 랭크했다. 이는 최신 발매곡이나 힙합이 접수한 1020 음원 차트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4050 세대가 문화 소비 흐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현상은 익숙하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0·50대는 피부·미용, 온라인 쇼핑, 영화·공연·전시 등의 문화생활, 패션 소품 등 이른바 '젊은 소비'를 상징하는 여러 업종에서 20·30대보다 훨씬 높은 카드 사용액 증가율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4050세대는 이전세대가 4050을 겪을 때보다 젊은 마음가짐을 가졌고, 현재 2030보다는 사회적으로도 안정돼 탄탄한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유통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상황"이라고 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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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 차트 1위에 또 사재기 의혹 해명 "거짓 아니다"

가수 오반이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차트 1위에 올랐다. 오반은 지난 5일 발매한 싱글 '어떻게 지내'로 6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1위를 캡쳐하고 "아무 것도 아닌 저를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지코, 아이유 등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에 대한 사재기 의혹도 일었다. 그는 2018년에도 숀이 피처링한 '20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로 빠른 순위 상승 추이를 보여 의혹을 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곧장 부인했던 오반은 이번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이 아니다"라며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지만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오반은 새 싱글 발표에 이어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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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아무노래' 3주연속 美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진입'

놀라운 글로벌 인기다.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의 '아무노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코의 '아무노래'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무노래'는 발매 한달여를 앞둔 현재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전 세계 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아무노래'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에서 26일째 1위를 수성하며 롱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가온차트 1월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3주 연속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음원강자 '갓지코'의 저력을 입증했다. 신곡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는 후렴이 특징으로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지코는 '아무노래'를 통해 또 하나의 메가 히트곡을 추가,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며 가수와 프로듀서로서의 다시 한 번 굳건한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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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더블 타이틀곡 '사람', '천둥벌거숭이'로 더블 히트

지코가 더블 타이틀곡 '사람'과 '천둥벌거숭이'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지코는 9월 30일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을 공개한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 '사람'과 '천둥벌거숭이'가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1일 오전 8시 기준 '천둥벌거숭이'는 네이버뮤직 1위를 비롯해 엠넷 2위, 멜론 3위, 벅스 3위, 소리바다 3위, 올레뮤직 5위, 지니 5위를 기록했다. '사람'은 네이버뮤직 3위, 엠넷 4위, 멜론 6위, 지니 7위, 올레뮤직 7위, 벅스 7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수록곡 '걘 아니야', '극', 'One-man show' 등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 전곡이 멜론 실시간 차트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지코는 데뷔 8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것은 물론 음원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했다.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은 자신의 느끼고 경험한 진실된 이야기를 토대로 완성된 만큼 그의 진심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코는 9월 30일 공개한 'THINKING' Part.1에 이어 이달 중 'THINKING' Part.2를 공개할 예정이다. Part.2 앨범에선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2019.10.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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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아이유, '음원강자' 조합 탄생…"7월 말 발표" [공식]

'음원강자' 지코와 아이유가 뭉쳤다.3일 지코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가 피처링한 음원이 발매된다. 싱글 형태로 7월 말 예정됐다"고 밝혔다. 음원은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지코는 블락비 활동과 더불어 솔로로, 프로듀서로도 인기몰이 하고 있다. '보이즈 앤 걸스',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 등으로 음원차트를 접수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에서도 프로듀서로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다.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신곡 '캥거루'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아이유는 '밤편지', '팔레트', '사랑이 잘' 등 발표한 음원마다 대히트를 치는 독보적 솔로 파워를 보유한 가수다. 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 행보를 펼친 아이유가 지코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뤄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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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측 "7월 중순 솔로 컴백…현재 막바지 작업中"[공식]

블락비 지코가 7월 중순 솔로로 컴백한다. 지코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지코가 내달 중순께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코의 신곡은 3개월 만에 나오는 것이나 미니앨범으로는 1년 7개월 만. '음원강자' 면모를 자랑했던 만큼 이번 미니앨범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솔로 컴백을 앞둔 지코는 30일 첫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도 출연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6.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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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강한 래퍼 찾겠다"…지코X딘, '쇼미6'에서 음악적 야망 드러낸다

래퍼 지코와 딘이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두 프로듀서가 '쇼미더머니6'에서 어떤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솔리고 있다.지코는 시즌4에 이어 2년 만에 프로듀서 재출연한다. 딘은 처음으로 '쇼미더머니'에 발을 디딘다. Mnet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코와 딘이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의 프로듀서 참여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Mnet은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겸 래퍼 지코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는 딘이 '쇼미6'에서 독보적인 음악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지코는 이미 2년 전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지코는 한 예능에 출연해 "내가 프로듀서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출연 반대와 자질 논란이 있었다"라며 "누군가를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 래퍼에게 좋은 곡을 주고 프로듀싱해서 더 좋은 래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출연했던 것이었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돌과 프로듀서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이런 고민도 잠시, 지코는 2년 동안 래퍼로서 성장을 거듭했다. 솔로로서의 가치도 충분히 드러냈다. '너는 나 나는 너' '보이스 앤 걸스' '유레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엔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에도 참여하며 랩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도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지코는 '쇼미6' 합류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원자들이 많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들, 그리고 프로 래퍼들에게 좋은 곡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4보다 더 발전된 음악과 프로듀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딘은 '쇼미더머니' 첫 출연이다. 딘은 1992년생으로 2015년 싱글앨범'아임 낫 쏘리'로 데뷔했다.이후 첫 미니앨범 '130 mood : TRBL'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올랐고,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탐내는 프로듀서이기도 하다.딘은 '쇼미6'를 프로듀서를 확정 짓고 "자신만의 생각이 뚜렷한 아티스트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나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힙합이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얼터네이티브적인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덧붙여 “리듬에 강하고 자기의 색깔이 확고한 래퍼를 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쇼미'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등이우승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4.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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