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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린,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작은 위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아이린은 지난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 지원과 이재민들의 주거·생계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아이린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위험한 현장에서 묵묵히 사투를 벌이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아이린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고향 대구 지역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4:45
프로축구

제주 김동준, 접전 끝에 6월의 세이브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김동준이 2024시즌 6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6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6~20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제주 김동준과 인천 유나이티드 이범수였다.김동준은 20라운드 광주FC전 전반 36분 안영규의 강력한 헤더를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선보였다. 이범수는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홍윤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막아낸 후 곧바로 김인성의 슈팅까지 막으며 인천의 골문을 굳게 지켰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김동준이 50.5점(6025표)을 받아 49.5점(4595표)을 받은 이범수를 따돌리고 ‘6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를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7년 만에 9천만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링티제로, 고소틴(단백질 분말), 수분콜라겐, 임팩트 유산균 프리미엄, 포커스카페인(카페인 환/젤리)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코로나19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7.16 12:50
프로축구

전북 GK 정민기, 야고와 1대1 다리로 막고 ‘5월의 세이브상’ 수상

전북 현대 수문장 정민기가 2024시즌 5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0~15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정민기와 제주 김동준이었다. 정민기는 15라운드 강원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강원 야고와 1대1 상황을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였다. 김동준은 12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이호재의 슈팅을 막아내며 제주의 골문을 지켰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정민기가 62점(4,113표)을 받아 38점(2,742표)을 받은 김동준을 따돌리고 ‘5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민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를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7년 만에 9천만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링티제로, 고소틴(단백질 분말), 수분 콜라겐, 임팩트 유산균, 포커스 카페인(카페인 환/젤리)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코로나19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6.17 10:02
프로축구

울산 조현우, 김경민 제치고 ‘3월의 세이브상’ 수상

울산 조현우가 2024시즌 3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이 지급된다.3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4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광주 김경민과 울산 조현우였다.김경민은 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김진혁의 헤더를 역동적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3라운드 인천전에서 후반 24분 무고사의 헤더를 선방한 후 곧바로 이어진 제르소의 강력한 오른발 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3일간 실시됐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조현우가 73점(5,371표)을 받아 27점(2,330표)을 받은 김경민을 따돌리고 ‘3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를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6년 만에 8천만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링티제로, 고소틴(단백질 분말), 수분 콜라겐, 임팩트 유산균, 포커스 카페인(카페인 환)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코로나19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17 11:36
메이저리그

LG와 결별 후 미국으로 돌아간 플럿코, MLB 복귀 추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돌아간 아담 플럿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도전한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플럿코가 한국에서 훌륭한 2시즌을 보낸 뒤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2016년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플럿코는 MLB에서 5시즌을 뛰며 통산 88경기에서 14승 14패,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2022년 LG 유니폼을 입은 플럿코는 지난해 28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플럿코는 올 시즌엔 21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1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LG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플럿코와 LG는 이번가을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 7월 말 코로나19에 확진됐고, 8월 말엔 왼쪽 골반뼈 타박상 부상을 당했다. 플럿코는 국내 의료진과 LG 트레이팅 파트의 의견과 달리 미국에 있는 개인 주치의 의견에 따라 재활 속도를 늦췄다. 결국 정규시즌 복귀가 불발됐고,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초강수를 뒀다. 플럿코는 "평생 LG 트윈스를 응원할 것이다. LG 트윈스 파이팅!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긴 채 지난달 27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플럿코는 최근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플럿코의 아내가 수술 후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다. 플럿코는 빅리그 마지막 해인 202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3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1을 남겼다. 헤이먼은 "플럿코의 슬라이더 회전수가 분당 2486에서 2592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이형석 기자 2023.11.16 09:30
뮤직

[뮤직IS] 차근차근 쌓아온 솔로 내공...뷔 음악은 언제부터? ②

솔로 데뷔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는 오래 전부터 솔로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앞서 그가 간헐적으로 선보여왔던 자작곡들은 곧 공개될 그의 솔로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뷔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이 아닌 뷔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뷔는 이전부터 줄곧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팀 앨범에 수록하며 역량을 펼쳐왔던 터라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이후 불과 3년 만인 2016년, 뷔는 자신의 첫 솔로곡인 ‘스티그마’를 세상에 내놨다. ‘스티그마’는 방탄소년단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의 수록곡으로 장엄한 피아노 선율과 임팩트 있는 브라스 세션으로 구성됐다. 레이드 백 리듬으로 독특함까지 선사해 첫 솔로곡이라고 하기에 완성도 높은 네오 소울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뷔의 섹시한 보컬이 잘 드러나기도 했다. 뷔는 저음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보컬리스트다. 매 방탄소년단 앨범에서 그의 바리톤 파트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K팝 아이돌 가수 중에서는 드문 그의 바리톤 보컬은 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없이 낮은 바리톤 진성을 시작으로 가성과 미성까지 오가는 그의 폭 넓은 음역대는 단연 독보적이다.뷔는 ‘스티그마’에 이어 2018년 발표한 솔로곡 ‘싱귤래리티’에서 솔로로서 또 한 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인트로 곡으로 그의 음악색을 본격적으로 굳히는 시작점이 됐다. 이 곡은 뷔의 소울풀한 보컬은 물론 그의 애절한 표정 연기까지 곁들여져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곡으로 꼽힌다. ‘싱귤래리티’는 영국 가디언지 ‘2018 베스트 트랙’, 미국 뉴욕타임즈 ‘2018 올해의 베스트 송’, LA타임즈 ‘2018 최고의 명곡 10선’에 선정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공교롭게도 뷔는 2년을 주기로 방탄소년단 앨범에 솔로곡을 수록했다. ‘싱귤래리티’ 이후 2020년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세븐’의 수록곡인 ‘이너 차일드’도 그의 작품이다. 이 곡에서 뷔의 음악성은 약간의 변화를 맞이한 느낌이었다. 이전에 들려준 소울풀한 바리톤은 온데간데 없고 청량하면서 담백한 창법이 등장했다. 곡 분위기와 템포도 다소 빨라진 모습으로 좀 더 대중적인 음악에 다가간 모습이었다.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 케이지는 뷔의 다채로운 음악성에 대해 “굉장히 무겁고 낮은 보컬을 갖고 있는 멤버다. 팀을 넘어서 솔로로도 경쟁력이 있는 보컬”이라며 “목소리가 가져다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담백하면서도 섹시한 그의 목소리는 한글, 영어곡 모두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대표적인 영어곡 ‘다이너마이트’, ‘버터’ 같은 비트감 있고 리드미컬한 곡들을 불러준다면 그의 앨범은 더욱 다채로운 명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뷔가 이번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 모두 감성 충만한 알앤비 장르의 곡들이다. 두 곡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렇듯 뷔는 팀 노래와 더불어 개인 음악에 다양한 시도를 곁들이며 솔로곡에 진심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 정식 앨범으로는 발매하지 않았으나 팬들과 대중을 위해 무료 배포한 자작곡들도 있었다. 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보컬 가이드까지 모두 책임진 ‘블루 앤 그레이’부터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들과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행복,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만든 ‘스노우 플라워’까지 뷔는 다양한 방법으로 솔로 행보를 걸어왔다.또한 뷔는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tvN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스윗 나이트’를 불렀으며, 최우식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도 열창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온 뷔가 이번 정식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음악은 어떤 것일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8 06:00
연예일반

“진짜 죽이려 달려든다”…박나래→노홍철 ‘좀비버스’, 리얼감 100% ‘K좀비 예능’ 탄생 [종합]

서울 한복판에 좀비 떼가 출몰한다면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좀비물’ 예능이 탄생했다.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 박진경CP, 문상돈PD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하기로 했던 덱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제작발표회는 ‘좀비’라는 소재에 걸맞게 현장을 꽉 채운 사이렌 소리로 막을 열었다. 출연진은 포토타임 때에도 콘셉트에 맞춰 좀비와 마주치는 상황을 연출하며 독특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박진경 CP는 ‘좀비버스’에 대해 “세계를 강타한 ‘K좀비’와 ‘K버라이어티 예능’의 만남”이라고 정의하며 “처음 ‘좀비버스’가 공개됐을 당시 시트콤인지, 드라마인지 많은 추측이 있었다. 저희의 핵심 방향은 극한 상황에 사람들을 몰아넣는 게 아닌 ‘재미’”라고 강조했다.넷플릭스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 글로벌 인기를 끈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서 ‘K좀비’의 열풍이 불었다. 박 CP는 K좀비의 세계화로 인프라가 형성됐다며 “그동안 좀비 분장을 하신 분들이나 좀비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연기자들에게 상황을 간단히 설명드리고 현장에 투입시켰는데, 출연진들은 정말 좀비 연기자가 아닌 좀비를 만났다”며 리얼감을 설명했다.사전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눈물을 보이거나 갑자기 욕설을 내뱉는 등 격앙된 모습을 보인다. 박나래는 좀비가 너무나 무서웠다며 “이 무서운 상황 속에서 ‘인간들이 이렇게 인류애가 없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배신감이 들었다. 사람이 악해졌다. ‘나 혼자 못 죽어 너도 같이 죽어’라는 마음이 전반적으로 있었다. 얘기가 그렇게 진행될 줄 전혀 몰랐는데, 서로 속고 속인다”고 극한으로 치닫은 출연진들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했다. 꽈추형 또한 ‘좀비버스’의 리얼감을 거듭 반복했다. 그는 “짜고 친 게 아니다. 출연진들 모두 다 따로 떨어져서 찍었다”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른 채 살아남기 위해 촬영했다. 우리만의 안부 인사가 ‘살았어, 죽었어?’였다. 그만큼 열심히 찍은 우리만의 드라마”라고 짚었다. 파트리샤는 “저는 너무 리얼해서 눈물이 나왔다. 그저 오빠를 지키고 싶었다”고 조나단을 언급해 어떤 장면이 나올지 궁금증을 안겼다. 노홍철은 사적인 이유로 ‘좀비버스’ 촬영에 응했다가 좀비에 완전히 빠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은 “저는 좀비물을 좋아하지 않고 평소에 관심이 없었는데, ‘개미는 뚠뚠’에서 정말 주식 손실이 커서 돈을 회수해보자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회씩 촬영을 하니 잔고보다 무서움을 느꼈다. 좀비에 완전히 빠졌다”면서 “우리나라 최고 좀비 안무가 등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어떤 나라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좀비 예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연진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러 퀘스트를 거친다. 급박한 상황인 만큼 배신과 추격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들 중에는 죽음을 당한 사람도 있고, 좀비로 변한 사람도 있었다. 극의 몰입감을 키우기 위한 장치가 섬세했던 만큼, 미술팀과 연기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촬영 현장에는 언제나 의료진이 상시 대기했다고 한다.문 PD는 “드라마에서 예상되는 뻔한 결말이나 반전보다 예측불가한 맛이 ‘좀비버스’의 맛”이라며 “여기에 한국 버라이어티 예능의 연출과 자막이 들어간다. CCTV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달았고, 출연진들의 표정과 감정을 최대한 담아냈다. 드라마나 영화의 지어낸 표정이 아닌 리얼한 표정이 나온다. 심지어 좀비까지 ‘쟬 죽이려고 달려드는구나’라고 느껴질 정도로 리얼하게 다가간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좀비버스’는 총 8부작으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8 12:18
연예일반

블랙핑크 제니, 마블 합류 외신 보도에..YG “제안 받은 적 없다” [공식]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마블 작품 합류설을 부인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12일 “제니가 마블 작품 출연을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이날 아시아원 등 외신들이 제니가 마블의 아시아 슈퍼히어로 그룹인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의 일원으로 캐스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제니가 얼음 조작 능력을 사용해 환태평양 지역과 인류를 보호하는 K팝 가수이자 슈퍼히어로 설희(루나 스노우)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마블 작품에 출연한 아시아 배우들이 제니의 SNS를 팔로우했다고도 덧붙였다. 제니가 제안받았다는 설희는 2020년 비디오 게임 ‘마블 슈퍼 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캐릭터로, 당시 그룹 f(x) 멤버 루나가 성우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이에 대해 YG 측이 즉각적으로 보도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에 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제니는 이달 공개된 미국 HBO 새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서 할리우드에 데뷔했던 터. 이 작품은 로스앤젤레스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제니를 비롯해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한편 제니는 컨디션 난조로 지난 1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공연 도중 무대에서 내려와 중도하차했다. YG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니는 공연 마지막까지 참여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곧바로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현재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앞서 멤버 지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지난 3~4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한데다 이번엔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멜버른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2 15:49
연예일반

“팬들에 미안”..블랙핑크 제니, 컨디션 난조로 멜버른 공연 중도 하차 [공식]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에 중도하차하게 됐다.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IN MELBOURNE(블랙핑크 월드 투어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제니 본인은 공연 마지막까지 참여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곧바로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에 들어갔다. 이와 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앞서 지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지난 3~4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 이번엔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멜버른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면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2 08:02
사회

3년 4개월 긴 터널 끝 '마스크·격리 의무 해제' 선언

3년 4개월 만에 마스크와 격리 의무가 해제됐다. 정부가 11일 발표한 방역 완화 조치는 남아있던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내달 1일부터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애는 대신 5일 격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빼곤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고강도의 확진자 격리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방역 규제에서 버텨온 국민들은 3년 4개월 만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긴 터널의 끝을 마주하게 됐다.다만 방역 규제가 풀렸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1주일에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최근 1개월 동안 239명이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전문가들은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에 신경 쓰면서 새로운 감염병 대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동자의 '아프면 쉴 권리'를 보호할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중국발 신종 감염병이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이었다. 이후 약 3년 4개월간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했다. 첫 환자 발생 직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는 '주의'로 상향했고, 이어 2월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라갔다.'사회적 거리두기' 선언은 그해 2월 29일 이뤄졌고 이후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등으로 점차 강화했다. 마스크 수요가 늘자 3월 마스크 5부제까지 등장해 3개월 가까이 유지됐다. 마스크 착용은 2020년 10월 의무화했다.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를 오르내리며 강화와 완화를 반복했다. 2021년 2월 의료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 그해 여름 거센 확산세가 이어지자 2021년 7월 수도권에서부터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에 진입했다. 그래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의 모임은 금지되고,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됐다. 결혼식과 장례식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었다.2022년 3월 말부터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면제했고, 4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낮췄다. 입국자 격리는 6월, 입국 전과 후 검사 의무는 9월과 10일 잇따라 해제됐다.'코로나19 동반자'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작년 5월 실외 일부 공간을 시작으로 점차 해제돼 이번에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확진자 격리 의무의 경우 사실상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전부터 시작됐다. 초반엔 '발병일로부터 3주간'이었던 격리 기간은 '회복 후 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일 경우' 격리를 해제하는 것으로 변경된 뒤 여러 차례 지침이 바뀌어 확진일로부터 10일, 다시 7일로 축소돼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전문가들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 해제 등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 대체로 "예측할 수 있는 조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병원이나 요양원 등 취약 시설의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격리 의무 해제가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어도 일터로 내몰리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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