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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안전불감증' NC백화점, 주차장이 거대한 창고로

지난 9월 26일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 하역장에서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지난달 30일 방문한 경기도 성남의 NC백화점 야탑점. 주차장에 들어서니 수십 미터 길이의 가림막이 처져 있고 직원들이 가림막 뒤를 오가며 물건들을 꺼내왔다. 가림막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바닥에는 분명 주차선이 그려져 있는데 곳곳에 물품 상자가 가득 쌓여있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곳이어서 실수나 고의로 불이 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였다. 또 다른 곳에서는 쌓여있는 박스들이 주차장 통로 커브로 이어지는 벽면도 차지하고 있어 운전이 다소 서툰 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의류 매장의 한 매니저는 "보통 하역 창고에서 물건을 매장까지 이동하려면 힘이 들어 일단 매장과 가까운 주차장 쪽에 물품을 쌓아 놓고 필요할 때마다 그곳에서 매장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백화점 자체 행사나 정기 세일 기간이라면 상당량의 물건들이 주차장 벽면에 2중 3중은 물론 심지어 일부 주차면도 차지해 임시로 쌓아놓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지하 주차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차장 한쪽으로 설치한 가림막 뒤로 새 물건들이 분류돼 놓여 있었다. 옷과 휴지 등 생필품과 라면·간장 등 다양한 물건이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날 백화점은 찾은 고객 A(42·여) 씨는 "주차하는 공간에 항상 종이 박스가 쌓여 있는데, 솔직히 위험해 보였다"며 "하역장인지 주차장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고객 B(54·여) 씨는 "자주 이곳에 오는데, 매번 물건과 박스들이 쌓여 있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만약 화재라도 나면 차량이 신속히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주차장을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쓰는 건 명백한 불법이다. 현행법상(주차장법 제12조) 부설주차장의 경우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방시설법에서도 방화구획 등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장은 법이 적용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주차장에 쌓여있는 상자 속 상품이 대부분 의류라는 점이다. 화재에 취약한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9월 7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친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사고 역시 지하주차장 곳곳에 널린 종이 상자와 의류가 ‘불쏘시개’ 역할을 해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 1층 주차장 내 하역장에서 난 불이 근처에 쌓여있던 상자 더미로 옮겨 번졌고, 스프링클러와 배연장치가 작동했음에도 검은 유독가스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NC백화점 야탑점 안전불감증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2018년 2층 의류매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이 무너져 내렸지만, 천막으로 사고 장소를 가리고 정상 영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NC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겨울 의류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하역장에 있어야 할 물품이 주차장에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며 "매일 계도하고 있으며, 주차장에 적재되는 물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01 07:00
경제

"가뜩이나 어려운데…" 유통가, 잇따른 확진자에 '임시 휴점' 공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통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의 임시 휴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급기야 직원들의 확진 판정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초 100여 차례의 임시 휴점 상황이 발생한 셧다운(일시적인 업무중지 상태) 사태가 또다시 반복되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지난 2일부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의류매장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탓이다. 확진자는 지하 1층 의류매장 직원으로 지난달 31일까지 현장에서 근무했고,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온힘을 쏟을 것”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가산점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0일 강남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확인되면서 조기 폐점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이마트 의정부점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긴급 휴점에 나섰으며, 28일에는 창동점이 임시 휴점했다. 27일에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에 조기 폐점했다. 급기야 지난달 28일에는 홈플러스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가 폐쇄됐다. 홈플러스는 현재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잇따른 확진자 발생에 업계는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자 또다시 코로나19가 돌아왔다"며 "본격적으로 억눌렸던 소비가 표출되기도 전에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 안팎에서는 "상반기 셧다운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20회가량 임시 휴점했다. 이마트 역시 같은 기간 30여 개 점포가 잠시 문을 닫았다. 유통가 전체로 봤을 때 휴점 사례는 100여 차례가 넘는다. 이 기간 매출 피해도 심각했다. 백화점은 올 상반기 매출이 14.2% 추락했다. 이 영향으로 신세계는 2분기 영업이익이 431억원의 손실을 보며 2011년 5월 백화점과 이마트 분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백화점은 98.5% 줄어든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도 84% 역신장했다. 마트 역시 마찬가지다. 이마트는 2분기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롯데마트의 영업적자는 약 570억원에 달했다. 업계는 부랴부랴 방역 기준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판매 매장에 출입자 명부를 뒀다. 작성된 명부는 4주 보관 후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또 업무 종사자와 이용자는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지점 내 카페·베이커리, 고객용 라운지·VIP 바(백화점)에서 음식·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며 포장만 허용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백화점 10개 점과 아울렛 5개 점의 식당가·카페·푸드코트·델리·베이커리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단축하는 등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해당 매장에 출입자 명부도 도입했다. 또 카페 매장 내에서 음식·음료 섭취는 전면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하고 있다. 매장 내 테이블 간격도 2m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방역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객과 밀접한 업종 특성상 내점객이 줄며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04 07:00
연예

40대女, 구매한 옷 교환해 주지 않는다며 백화점 직원 뺨 떄려

대전서부경찰서는 8일 자신이 산 옷을 교환해 주지 않는다며 백화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A(43·여)씨를 폭행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A여인은 지난 6일 오후 7시20분께 대전 서구 한 백화점 3층 의류매장에서 10여분 간 고성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30대 초반 백화점 남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다.A여인은 이날 자신이 수일 전 산 옷을 교환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백화점 점원이 옷에 이물질이 묻어 교환이 어렵다고 하자 이 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A씨와 백화점 직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5.01.08 17:11
연예

SPA브랜드 매장 입구 검정 양복은 누구?

명동에 자리 잡은 SPA브랜드 '에잇세컨즈' 입구 앞, 험상궂어 보이는 두 명의 남자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얼추 180㎝에 80㎏이 넘어보이는 건장한 체격에 검은양복을 차려 입은 분위기가 영락없는 '조폭'이다. 다른 스파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포에버21(FOREVER21)·H&M 등 대형매장 입구에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옷차림의 무표정한 사내가 서 있다. 인근의 다른 의류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은 누구인가.SPA브랜드, 조폭마케팅?SPA브랜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이들은 안전관리요원이다. 스마트한 얼굴과 날씬한 몸매의 백화점 안전요원과 다른 분위기이지만 서비스는 별 차이가 없다. 손님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 잡아주는 매너부터 상냥한 목소리로 "어서 오세요" "또 오세요"등의 인사도 건넨다. 옷을 찾아 헤매면 먼저 다가와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다. 차가운 도시 남자 같은 외모 속에 감춰진 자상함. 강압적인 분위기로 물건 구매를 유도하려는 업체의 속셈일까 했던 오해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업체에서도 처음에는 이들을 입구에 배치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10~20대 젊은이와 여자손님이 주류를 이루는 매장 특성상 ‘조폭’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의 존재는 고객의 반감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넓은 매장에서 벌어지는 도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했다. 이웃 일본에서는 의류매장의 안전요원 배치가 일반화돼 있다. 지진이 잦은 일본의 특성상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매장 관리 직원들만으로 상황을 해결하기가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안전을 위해서 배치한 인력이지만 손님이 놀랄까 고민도 됐다. 그래서 친절함과 상냥함을 더하면 괜찮을 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조폭 아닌 매출 도우미국내 의류브랜드 매장 중 유독 SPA브랜드 매장에서만 안전요원을 볼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다. 전 연령의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매장이 쉽게 혼잡해져서다. 안전요원은 쾌적한 쇼핑을 돕기 위해 매장 전층에 들어올 수 있는 적정 인원수를 점검하고 통제한다. 나이트클럽에서 문지기가 상주 인원을 고려해 입장객을 조절하는 것과 마찬가지다.요원의 역할은 매출과도 직결된다. 매장이 붐벼 고객이 쇼핑을 하지 않고 그냥 돌아가지 않도록 돕기 때문이다. 질서유지도 되기 때문에 손님들의 불편도 줄어든다. 요원은 입구에서 적정 인원수를 초과했다 싶으면 잠시 출입을 통제한다.적정 인원수에 대한 기준은 브랜드마다 다르다. H&M에서는 평소 고객의 인원수를 요원의 눈대중으로 판단한다. 붐비다싶을 정도의 인원 기준은 1000여 명이다. 에잇세컨즈의 요원은 카운터 기계를 이용해 입장하는 사람의 수를 일일이 센다. 전 층을 통틀어 2000명이 넘으면 잠시 입장을 막는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주말에는 최대 2만여명이 몰릴 때도 있다. 이때 안전요원이 고객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TIP- SPA브랜드란?자사가 직접 상품을 직접 제조하고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 대량생산 방식을 통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유통 단계를 축소시켜 상품 회전이 빠른 게 특징. 대표적인 업체로 유니클로·스파오·자라·미쏘·에잇세컨즈·H&M 등이 있다. 2012.03.08 11:50
축구

월드컵 열기 뚝 일상으로

월드컵 열기가 끝났다. 태극전사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냈던 시민들은 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전국을 달구었던 월드컵 열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직장에서·거리에서·가정에서 눈만 뜨면 들리던 축구 얘기가 하루아침에 크게 수그러들고 있다.일부는 예상보다 일찍 끝난 축제에 ‘이젠 무슨 낙으로 사느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한여름밤의 꿈’을 꾼 것처럼 월드컵은 이제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휴일인 25일 시내 곳곳에서는 월드컵과 관련한 현수막 등을 정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서울시청 앞 프라자호텔 직원들은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월드컵 광고물을 정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호텔 관계자는 “시청앞 광장에 붉은악마들이 모여 거리응원전을 펼쳐 상당한 광고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더 이상 거리응원전은 없어 광고물을 모두 철거했다”고 말했다. 월드컵 특수를 쏠쏠하게 누렸던 호텔·사우나·찜질방·야식업체·응원도구 판매점 등도 정상 영업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영화 대신 축구 경기를 상영했던 극장에도 다시 관람객의 발길이 돌아왔다. 서울 광장 인근의 한 찜질방은 “이젠 거리 응원을 위한 손님들의 예약 문의는 끊어졌고 입장객의 숫자가 월드컵 전과 비슷해졌다”고 전했다. 시청역 인근 의류매장도 “빨간 티셔츠와 야광뿔 등 응원에 필요한 상품들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뚝 끊겨 재고처리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출근과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에 동참했던 기업과 학교들도 이번 주부터는 평소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우인규(30)씨는 “밤 새고 축구를 보고 출근하면 피곤해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며 “이제는 분위기를 가라 앉히고 그동안 못 했던 회사 업무에 더욱 바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비록 16강의 염원은 좌절됐지만 다시 4년뒤를 기약하는 시민들은 차분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정병철 기자 2006.06.26 09:28
경제

[e토피아 단신] 엠파스, 부동산 검색 서비스 오픈

검색 포털 엠파스는 궁금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부동산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의 부동산 시세와 매물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평당 시세는 물론 역세권별. 주요 지역별 검색이 가능하다. 가령 ‘논현동 아파트’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이 지역 아파트의 평당 평균 시세(1910만원)와 아파트별 매매가. 추천매물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또 평형 가격에 맞는 검색도 가능해 ‘삼성동 삼성래미안 31평형‘이나 ‘사당동 아파트 1억 전세‘ 등 자신의 조건에 가장 근접한 부동산 정보를 찾을 수 있다.지하철역만 입력해도 해당 역세권의 다양한 부동산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역을 검색하면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 매물중 도보 10분 이내의 아파트를 볼 수 있고. 동대문역을 찾으면 이 지역 다가구 주택과 인근 상가. 의류매장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엔씨소프트. 사랑의 헌혈캠페인엔씨소프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산업개발원이 진행하는 ‘게임가족 헌혈릴레이’에 참가. 12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을 했다. 이날 하루동안 모아진 혈액의 양도 4만cc가 넘는다. 엔씨소프트는 헌혈 캠페인으로 모아진 헌혈증의 일부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일부는 직원가족의 요청에 따라 사용할 계획이다.싸이더스. ATI와 전략적 제휴게임배급사 싸이더스가 지난 13일 그래픽 카드시장의 선두인 글로벌브랜드 ATI 테크놀러지스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싸이더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또한 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과 해외 업무 협업까지 상호 협력 통한 시너지 확보하게 됐다. ATI의 드라이버 최적화와 엔지니어 서포팅 등을 통한 신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게 된다. ATI의 그래픽 카드의 최적화를 통해 엔드유저에게 이상적인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과 신제품에 대한 공동대응할 수 있게 돼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박명기 기자 2006.06.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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