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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양다리 NO” 문원 해명 속…빽가, 코요태 ‘가족’ 사진 “영원히 함께” [왓IS]

신지의 예비 남편 가수 문원이 과거 사생활 의혹에 대해 모두 반박한 가운데 코요태 멤버 빽가가 신지에 대한 변함없는 의리와 지지를 표했다.빽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코요태 멤버들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빽가와 신지, 김종민은 검은색 후드티셔츠를 맞춰 입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웃고 있다.이어 빽가는 이승환의 노래 ‘가족’의 가사 중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구절을 캡처해 게시했다. 예비 남편의 사생활 논란으로 함께 구설에 오른 신지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담은 표현이라는 해석이 따르고 있다.한편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영상에서 문원은 신지에게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이 친구에게 실수 안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문원의 태도 논란에 이어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양다리 의혹, 불법 부동산 영업 의혹, 군 복무 시절 후임 괴롭힘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문원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태도 논란에 먼저 고개를 숙였다.사생활 논란은 일부 해명하면서도 정면 반박했다. 먼저 문원은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이어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 또한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개명 논란에 대해서 문원은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현재 신지의 소속사는 문원을 둘러싸고 등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8:55
스타

“진짜 올 줄은…” BTS 진, 후임들과 약속 지켰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빛나는 의리를 자랑했다.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이 부대를 찾아 후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은 흰색 티셔츠에 모자를 쓰고 방문, 편안한 차림으로 후임들과 우정을 과시했다.한 후임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 와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며 진의 깜짝 방문에 감동받은 듯 하다. 진은 실제로 전역하는 날, 작별 인사를 나누었던 후임들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진은 지난 2022년 12월 최전방 육군 5사단에 입대, 지난 6월에 제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3:17
연예일반

‘킹더랜드’ 승무원부터 비서까지, 빛나는 조연들의 활약③

무뚝뚝한 재벌집 남자 구원(이준호)과 늘 웃어야만 하는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이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뻔한 소재의 이 드라마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요소엔 준호와 윤아의 환상적인 비주얼 합도 합이지만, 직장인 에피소드로 현실적인 요소를 추가해주는 주연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도 한 몫했다. 극중 사랑과 절친한 관계인 강다을 역의 김가은과 오평화 역의 고원희 그리고 구원의 비서이자 친구인 노상식 역의 안세하가 그 주인공이다. ◆ 단아한 승무원으로 변신한 ‘고원희’고원희는 꼼수 부리지 않는 성실한 승무원 오평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름 ‘평화’에서 알 수 있듯이 부당한 일도 혼자 감내하고, 갈등을 줄이고 최대한 인생을 둥글게 살려고 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성격상 너무 정직하고 배려가 많다 보니 정작 본인은 승진할 기회를 놓치는 등 시청자들의 짠내를 유발했다.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는 캐릭터지만,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안긴다. 하지만 직업에 대해 고민도 많다. 처음에는 비행을 좋아해서 일을 시작한 평화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왜 비행을 하는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잊어버린다. 꿈의 직장에 들어갔지만 이상과 다른 현실에 괴리감을 느낀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대목이다. 이런 평화 옆에서 든든한 나침반 역할이 되어준 인물이 있다. 후배 승무원 이로운(김재원)이다. 구원과 천사랑이 탄산처럼 팡팡 튀는 로맨스를 그린다면, 평화와 로운은 차곡차곡 쌓아가는 러브라인으로 극 서사의 균형을 잡아준다. 실제 항공 모델 경험이 있는 고원희는 승무원 특유의 단아함과 현실감을 잘 살렸는데, 승무원 유니폼을 입었을 때의 단정한 미소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편안한 말투 등 상황에 따라 미세한 변화를 주며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 세 가지의 다른 매력 ‘김가은’강다을 역의 김가은은 직장에선 판매왕, 집안에서는 가장, 또 사랑과 원희 사이에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강단 있고 의리 있는 성격이 강다을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직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하자마자 “앞으로 식판은 각자 가져오고, 막내가 간식 준비하는 것도 없앨 거야”라며 팀 내 악습을 바로 없애 버리는 모습이 그 예다. 또 다을은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가정이 있는 인물이다. 툭하면 야근한다며 집안일을 일절 도와주지 않는 남편과 시부모의 혹독한 시집살이에도 딸에게는 최고의 엄마, 남편에게는 최고의 아내가 되고자 늘 노력한다. 다을은 이름처럼 소중한 자기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다 ‘을’로 산다.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는 설거지하느라 항상 젖어있고, 매번 결혼기념일을 까먹는 남편을 그러려니 하고 사는 안쓰러운 다을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한없이 밝고 용감하다.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참치 대가리도 능숙하게 손질하고, 맛있는 안주도 뚝딱 만들어 감탄사를 자아내게한다. 김가은은 한 가정의 엄마부터, 직장내 팀장 그리고 의리있는 친구까지 어색하지 않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유쾌하지만 때론 단호하게 ‘안세하’‘비서’라는 직업에 대한 틀을 깨트렸다. 극중 ‘킹더랜드’ 회장 아들이자 본부장인 구원의 비서 노상식을 연기한 안세하는 다른 직원들처럼 굽신거리거나 눈치 보지 않는다. 일머리도 좋다. 회사 전반적인 상황을 꿰뚫고 있는 상식은 오히려 구원에게 조언하며 그의 행동을 지배하기도 한다. 웃음도 빠지지 않는다. 본부장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의자에 걸터앉거나, 행사를 무사히 끝마친 구원에게 기사를 읽어주며 “역시 제가 회사 대표로 나서니까 호텔 품격이 올라가네요”라며 자화자찬하는 모습 등 극 서사에 유쾌함을 한 스푼 더했다. 이름처럼 가끔은 ‘노(NO) 상식’적일 때도 있지만,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원을 배신하라는 구화란(김선영)의 회유에도 단호한 눈빛으로 단칼에 거절하는 상식을 시청자들은 마냥 미워할 수 없다. 특히 안세하는 노상식 캐릭터를 외적으로 귀엽게 보이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해가며 디테일을 더했다고 한다. 그는 노상식이라는 인물에 대해 “매일을 행복하게 살고 고민이 되거나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캐릭터다. 파이팅 넘치면서도 의리 있는 노상식이 ‘킹더랜드’에서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06:00
연예

이승윤, 자유로운 콘셉트 포토…신곡 기대↑

가수 이승윤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오는 22일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매한다. 지난 19일 이승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윤은 힙한 스타일링과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버 핏의 티셔츠와 함께 반다나를 스타일링한 이승윤은 비스듬히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등 이승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15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린 이승윤은 17일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승윤은 리릭 포스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열기를 달궜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이승윤이 ‘싱어게인’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참여해 굳건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승윤은 '싱어게인' 우승 후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명가수전'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달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승윤의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0 08:19
야구

KIA, 오는 18일 SSG전 신인 '이의리 데이' 이벤트 진행

KIA가 신인 '이의리 데이'를 준비한다. KIA는 오는 18일 SSG와의 홈경기 때 이의리(19)의 선발 등판에 맞춰 '의리의리한 데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구단에 따르면 입장 관객 1000명(선착순)에게 '의리' 티셔츠를 나눠줄 예정. 티셔츠에는 이의리의 투구 실루엣과 ‘의리’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 한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모든 좌석을 30% 할인 판매하고 이의리 마킹 키트도 30% 할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의리'라는 이름을 가진 팬 가운데 공모를 통해 시구, 시타 기회도 제공한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왼손 투수 이의리는 2021시즌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양현종의 후계자'라는 평가 속에 올 시즌 6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으로 순항 중이다. 데뷔 첫 시즌이지만 피안타율이 0.202에 불과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5.14 14:21
연예

이준기, 팬들 설레게 하는 꽃미소

배우 이준기가 팬들을 위한 셀카를 공개했다.이준기는 1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스냅백과 검정색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오뚝한 콧대와 날렵한 턱선, 팬들을 설레게 하는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매일이 리즈 갱신", "꿀피부 최고",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지난 7월엔 아이유-여진구 주연의 tvN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1 16:11
무비위크

2019년 흥행작 안에 '김강현' 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곳곳에서 눈에 띄는 김강현이다. 김강현이 2019년 흥행작에 줄줄이 출연, 그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김강현은 2019년 첫 번째 1000만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현재까지 한국영화 최다관객수 3위를 기록하며 흥행중인 '엑시트', 그리고 5위에 랭크된 '돈'까지 톱5 영화 중 3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명불허전 흥행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생활 연기로 장르, 캐릭터를 불문하고 200%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며 제 몫 이상을 해내는 김강현. 2013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이민기와 김민희 사이를 오가며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했던 박계장 역으로 주목받은 김강현은 그해 가장 화제작이었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천송이의 매니저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활발히 오가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김강현은 “중요하지 않은 배역은 없다”는 연기 신조에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응하는 의리 있는 성격까지 겸비, 크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에 힘을 보탰다. '끝까지 간다' '제보자' '형' '청년경찰' 등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는 김강현의 크레딧은 올해 '극한직업' '돈' '엑시트'가 모두 크게 흥행하면서 ‘흥행영화에는 김강현이 있다’는 공식을 만들어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엑시트'에서 김강현은 주인공 용남(조정석)의 동아리 선배인 기백으로 등장,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단발머리에 늘어진 티셔츠로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출연한 작품으로만 약 2570만 관객을 동원한 김강현은 10월 '재혼의 기술'로 흥행 4연타에 도전한다.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다시 한 번 재혼에 도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중 경호(임원희)의 후배이자 영화감독인 현수 역을 맡은 김강현은 연애에 대한 남다른 촉으로 경호의 짝사랑을 직감하고 그의 재혼을 성사시키고자 특별한 재혼의 기술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2 14:52
연예

'씨네타운' 차태현 아내, 배성우 향해 '놈팡이'라고 부른 이유

배우 차태현의 아내가 배성우를 '놈팡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리우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배성우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그와 친분이 두터운 차태현이 의리를 자랑하며 출연을 결정한 것.이날 '스물스물 ○, X 퀴즈'에서 차태현은 "배성우의 20년 전이 참 궁금하다"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배성우는 "군대에 있었다. 군대 다녀와서는 재즈 무용단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차태현이 대체 왜 배성재 아나운서의 물건을 계속 쓰냐고 묻자 배성우는 "20년 전엔 내가 배성재보다 훨씬 사회적 위치가 높았다. 그래서 내 팬티, 바지, 티셔츠를 배성재가 많이 입었다. 유명해지고 나서는 기브 앤 테이크가 됐다"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 모습을 우리 아내가 보고 '놈팡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8.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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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이광수-정소민, 마지막 촬영 인증 "석이와 애봉"

'마음의 소리' 마지막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전문회사) 측은 “’마음의 소리’가 무사히 크랭크 업을 했다.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 등 52일 동안 ‘마음의 소리’에 몰두하며 열정을 불태워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촬영에는 배우 송중기가 함께하며 대박 기운을 불어넣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성공시킨 서수민 CP가 제작에 참여하며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아 KBS 예능국 사상 첫 웹 드라마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월 첫 촬영을 시작하며 순조롭게 첫 삽을 뜬 ‘마음의 소리’는 5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마음의 소리’는 백수 만화가 조석과 상식을 뛰어넘는 그의 가족의 엉뚱 발칙한 생활밀착 스토리로, 한류 스타 이광수가 백수 만화가 조석 역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김대명이 조석의 형 조준 역을 맡았으며, 정소민이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역을 맡아 이광수와 코믹 커플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병옥-김미경이 조석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을 맡아 엉뚱하고 발칙한 조석네 가족이 완성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마음의 소리’ 측은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심쿵 하트샷과 웹툰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가족사진을 깜짝 공개해 스틸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달간 함께 고생하고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엄지와 검지를 활용해 하트를 만든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손가락 하트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대명이 앙증맞아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마음의 소리’ 마지막 촬영에는 이광수의 절친 송중기가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광수와의 의리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송중기는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마음의 소리’에 대박 기운을 불어넣었다. 과연 송중기가 어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올 하반기 시청자들의 배꼽 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하는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의 가족사진은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웹툰 ‘마음의 소리’ 속 조석 가족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 조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티셔츠를 입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광수부터 연두색 후드 집업과 단발머리, 왕방울만한 눈으로 현실판 ‘애봉이’로 분한 정소민까지 웹툰 캐릭터와 똑 닮아있어 이들이 보여줄 ‘마음의 소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마음의 소리’ 측은 “모든 촬영을 마쳤고 이제 편집과 공개만 남았다. 배우들이 보여준 매력과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유쾌함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편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올 가을 여러분을 찾아갈 ‘마음의 소리’에 끊임없는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KBS 2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김인영 기자 [사진=마음의 소리 문화전문회사] 2016.05.18 13:10
연예

[화보is] 진구, "구원커플, 스핀오프 찍어보고싶어"

진구의 순수함 가득한 소년으로 변신했다.진구는 5월 5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장난스럽고 풋풋한 ‘청년 진구’의 매력을 선보였다.‘태양의 후예’ 서대영 상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파자마 셔츠, 민소매 후드 티셔츠, 데님 소재 슈트, 스카잔 등 젊은 감성의 룩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만화책을 보거나 팔에 낙서를 하는 장면에선 진구의 남성미 짙은 모습과는 또 다른 소년 진구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진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원라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진구는 ‘태양의 후예’ 속편으로 ‘구원커플’의 스핀오프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는 “시청자들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감사할 것”이라며 “14년 동안 배우로 일하면서 속편이랄지 후속작이랄지 이런 건 찍어본 적이 없는 경험이라 해보고 싶긴 하다”고 답했다.진구는 ‘현실 속에도 유시진 같은 전우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손석우 BH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꼽았다. 데뷔부터 쭉 함께 일해 온 그에 대해 진구는 “손석우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덕분에 우리는 절망을 생각해본 적이 없고 항상 행복했다. 그분은 항상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왔고, 나도 이제 그분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 같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진구는 ‘원라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임시완에 대해 “실제로 만나 보니 의리 있고 싹싹하고 또 애주가였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매일 술 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영화 촬영이 10회차 정도 지난 후에 ‘태양의 후예’가 이렇게 돼서 약속을 못 지켰다. 시완이가 나만 보면 ‘못된 길로 인도해놓고 자기만 탈출해서 착한 길을 걷고 있다’고 투정을 부린다. 미안하다”고 웃음을 지었다.한편, 진구의 화보는 5월 5일 발행하는 하이컷 17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5월 10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김인영 기자 2016.05.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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