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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송혜교X장기용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합류 [공식]

배우 박보경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합류했다.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드라마 '미스티'의 제인 작가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이길복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박보경이 맡은 최지연은 한때 송혜교(하영은 역)와 패션 회사 '더 원'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였고, 지금은 LP 바를 운영하는 사장이다. 그녀의 가게는 자연스레 하영은의 아지트가 되었다. 박보경은 차지연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신의 공간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자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위로를 주는 존재일 것"이라며 "특히 지금 누군가와 헤어지는 중인 사람들에게 그녀의 공간이 더없이 소중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며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보경은 최근 드라마 '괴물'에서 CSI과학수사대원 '임선녀' 역으로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달리는 조사관', 드라마 '킹덤2', 영화 '퍼팩트맨', '악인전', '로망', '특별시민', '아부의 왕', '순정만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올 하반기 중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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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박보경, JTBC '괴물' 출연 확정

배우 박보경이 JTBC 새 금토극 '괴물'에 임선녀 역으로 출연한다. 2월 첫 방송될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그린다. 극 중 박보경이 분하는 임선녀는 경기 서부청 소속 과학수사계팀 팀원이자 경장으로 문주 경찰서 강력팀 심완준(강도수) 경사의 아내이기도 하다. 박보경은 "임선녀는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성격의 과학수사계 팀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설었던 과학수사대(CSI)가 외국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던 시절, 그녀도 막연하게 과학수사대원의 꿈을 가지게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임선녀는 이 짧은 설명으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캐릭터다.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시댁 식구들로부터 신장이식을 강요받는 아내 역으로 등장해 신장이식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지난 2010년부터 연극 '유도소년', '나와 할아버지', '옥탑방 고양이'로 대학로에서 쌓아 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킹덤2', '달리는 조사관', 영화 '악인전', '로망', '특별시민', '아부의 왕', '순정만화'에 출연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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