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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유사나 스포츠선수, 파리 올림픽에서 총 91개 메달로 후원 결실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이(USANA Athletes) 총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총 257명의 유사나 스포츠선수가 8개국 16개 종목에 출전하였다. 이들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4개 총 91개로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유사나 스포츠 선수로 유도 김원진, 복싱 오연지, 수영 이주호, 탁구 전지희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 끝에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감동의 결실을 맺었다.유사나는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유사나 스포츠선수(USANA Athletes)'는 종목별, 선수별 맞춤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지 약물에 민감한 선수들을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미국풋볼리그 및 미국풋볼선수협회(NFL, NFLPA), 미국 메이저 리그 및 선수협회(MLB, MLBPA)가 금지하는 약물과 이와 관련된 제품 테스트 및 시설 조사를 통과하여 선수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또한, 미국의약품제조품질관리(GMP) 기준을 준수하는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수들이 제품을 섭취한 후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해당 선수에게 최대 100만달러까지 보상하는 정책을 운영하며 선수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유사나헬스사이언스 최고 커머셜 책임자 브렌트 네이딕은 “결과에 상관없이 올림픽 여정을 위해 유사나와 유사나 제품을 믿어준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유사나는 전 세계 스포츠 선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로팀과 프로 엘리트 스포츠 선수, 국가대표에게 뉴트리션 제품을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유사나는 미국과 캐나다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호주, 중국, 영국 등 전 세계 국가대표부터 프로 엘리트 선수들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맞춤형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에서는 프로야구 kt위즈, 한국농구연맹(KBL), 수원 kt소닉붐, 프로야구의 레전드 이종범 코치와 이정후 선수(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이상호, 사이클 국가대표 민경호, 장경구 등 수많은 종목의 국가 대표 및 프로 엘리트 선수들이 유사나 스포츠선수로 활동 중이다. 2024.08.16 13:53
경제

'불법제조 사태 이유 있었네' 지난해 의약품 제조 위반율 45% 달해

의약품 불법 제조 논란 사태가 사전에도 감지됐다는 증거가 나왔다. 14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업체에 대한 약사감시 현황 자료(2016∼2020년)에 따르면 지난해 위반 적발 건수가 78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특별감시 총 173건 중 78건 위반으로 적발율이 45%에 달했다. 절반 가까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서 경종을 울린 셈이다. 지난해 정기 감시 위반사항은 77건 중 9건(12%), 특별감시는 96건 중 69건(72%)으로 특별 감시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연도별 위반율은 2016년 32%, 2017년 35%, 2018년 27%, 2019년 21%, 2020년 45%로 지난해 위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다. 불시에 들이닥치는 특별 감시의 경우 위반율이 정기 감시 위반율보다 항상 높았다. 5년간 전체 약사감시 955건 중 위반 적발은 302건으로 31.6%였다. 매년 60건의 위반을 적발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모든 제약사는 GMP 인증을 받아야 하고 제조 과정에 GMP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3년에 한 번 식약처의 정기 감시를 받는다. GMP 규정을 위반하면 경고 처분부터 의약품 품목허가 취소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적발되는 '품질관리 위반'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의 제조업무 정지 처분에 해당한다. 올해 바이넥스, 비보존제약이 불법제조 논란 사태의 판매중지 회수 조치를 받았다. 비보존제약은 9개 의약품이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약사는 의약품 제조에 쓰이는 첨가제를 임의로 사용하고,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불법제조 재발 방지를 위해 식약처는 제조 방법 관리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사태를 엄중하게 여기며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에 자격정지 처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비보존 제약은 의약품 임의 제조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지난 9일 제약바이오협회 자진탈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제약바이오협회와 식약처는 자정 노력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우선 식약처는 이달부터 의약품 제조소 관련 위반 사례를 수집하기 위한 '의약품 제조·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를 가동해 익명으로 공익신고를 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드러나야 할 것들이 밝혀졌다. 제약사들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잘못된 관행들을 완전히 뿌리 뽑아야한다는 공감대가 널리 형성됐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14 12:23
연예

남양유업, 산양분유 업계 본격 진출

남양유업이 산양분유를 출시하며 분유업계 틈새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출시한 산양분유는 국내최초로 단백질의 조성을 모유와 동일하게 만든 점이 특징이며 이를 위해 국내 최대량의 산양유 원료를 사용했다. 산양분유를 먹는 아기들의 소화활동이 모유를 먹은 것처럼 편하고 부드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반 산양분유의 3배 수준에 이르는 산양유를 사용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 산양분유의 유청단백질 비율을 모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모유 속 단백질인 A2베타카제인을 강화한 A2milk를 사용해 모유와 단백질 비율이 동일한 제품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로 분만 후 3일간만 분비되는 산양의 초유를 배합, 아기에게 필요한 성장과 면역 성분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산양의 초유에는 대표적인 면역성분인 면역글로불린 등이 일반 산양유에 비해 최대 300배나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업체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깨끗한 자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유를 사용하는 등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엄선했다. 업체 관계자는 "외국산 OEM 방식이 아닌, 한국에서 GMP(의약품제조관리) 수준의 검증된 위생설비를 통해 직접 제조함으로써 품질관리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 "제품의 설계, 생산, 출고가 모두 국내에서 이루어져 생산 후 소비까지의 유통 기간을 크게 단축함으로써 아기들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남양 산양분유 1,2단계 54,900원, 3,4단계 55,900원.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2.1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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