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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왜 의사와 변호사일까

'닥터로이어'는 의학드라마이자 법정드라마다. 6월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는 드라마 데뷔작 '미스터 기간제'로 시청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극강의 긴장감을 안겨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처음 '닥터로이어'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주목한 것은 드라마 제목이었다.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가 합성된 제목이 인상적인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한 것.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전문직종이 어떻게 합쳐진 것인지, 이 드라마가 다루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왜 제목이 '닥터로이어'인지 등 다양한 궁금증의 반응이 쏟아졌다. 사실 이 같은 질문들의 해답은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닥터로이어'의 독특한 장르에 있다. 주인공 소지섭(한이한 역)은 '에이스 칼잡이'로 불리는 천재 외과의사지만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런 그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자신을 무너뜨렸던 사람들을 향해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것이 가장 큰 스토리 줄기다. 극 중 주인공 소지섭의 롤러코스터 같은 운명이 펼쳐지는 주요 무대가 수술실과 법정이다. 자연스럽게 '닥터로이어'에는 의학드라마 요소, 법정드라마 요소가 동시에 담길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스토리와 주인공 한이한 캐릭터를 가장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임팩트 있게 담아낸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의학드라마, 법정드라마 모두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자랑하는 장르로 손꼽힌다. 그런 두 장르가 합쳐진 '닥터로이어'의 파급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직관적이고 강렬한 제목처럼, 시청자를 단숨에 끌어당길 드라마 '닥터로이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2022.05.27 15:21
드라마

'닥터로이어' 작가 "법정극이자 의학극, 그리고 복수극 新도전"

장홍철 작가에게 '닥터로이어'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6월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 2019년 드라마 데뷔작 '미스터 기간제'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장홍철 작가의 두 번째 드라마다. 앞서 이용석 감독, 배우 소지섭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했듯이 '닥터로이어'는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장홍철 작가다. 장홍철 작가는 "천재 외과의 출신 의료소송전문변호사란 소재를 떠올린 건 여러 해 전이었다. 실제로 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해 의사 출신 변호사가 배출되던 시기였고, 법정과 의학드라마라는 색이 분명한 두 장르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장홍철 작가는 "의사와 변호사가 서로 다르지만 또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직업이라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의사는 수술실에서, 변호사는 법정에서 누군가의 남은 삶을 구원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드라마적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사람이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장홍철 작가가 생각하는 '닥터로이어'는 정확히 어떤 드라마일까. 이 작품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닥터로이어'는 법정드라마고 의학드라마이며 복수극이기도 하다. 실수와 후회, 그를 통한 성장을 보여주는 드라마고 그릇된 욕망의 끝을 탐구하는 드라마다. 각자 다른 가치관과 논리로 움직이는 캐릭터들의 수싸움이 반전을 거듭하며 전개되지만, 그럼에도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놓지 않는 드라마다.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의학드라마, 법정드라마, 복수극. 모두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장르다. 그런데 이 세 장르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극적 긴장감에 있어서 '1+1+1=3'이 아닌 '1+1+1=∞'를 추구하겠다는 계획.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장홍철 작가는 새롭고, 쉽지 않은 도전을 펼쳐낸다. 치밀한 노력이 깃든 '닥터로이어'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몽작소,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2022.05.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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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신성록-임수향 열연 휘몰아친 3차 티저

'닥터로이어'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의 폭풍 같은 드라마가 시작된다. 6월 3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긴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이다.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결합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강력한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19일 '닥터로이어'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세 주인공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을 둘러싼 폭풍 같은 스토리와 전개, 그 안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예비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닥터로이어' 3차 티저는 처절한 소지섭의 절규로 시작된다. "두렵습니까? 내가 전부 밝힐까 봐"라고 외치며 유리를 깨는 소지섭의 모습 위로 "해봐, 쥐도 새도 모르게 죽고 싶으면"이라는 섬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때문이었을까. 소지섭은 죄수복을 입은 채 감옥에 갇혀 가혹한 폭행을 당한다. "부와 권력", "무너진 진실" 등 카피는 소지섭의 운명을 더욱 극적으로 느끼게 한다. 하지만 바로 소지섭의 반격이 시작된다. 변호사가 되어 돌아오는 것. 이어 '닥터로이어' 휘몰아칠 전개를 함께할 또 다른 두 주인공이 등판한다. 먼저 신성록은 치명적이고 위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성과 강렬한 키스를 하는가 하면 물을 맞고도 미소를 짓는 등. 여기에 "다투지 않고 고기를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아십니까? 모두가 만족할 만큼 넉넉한 양의 고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무엇보다 소지섭과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을 통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임수향의 비장함도 놓칠 수 없다. 의도적으로 감정을 감춘 듯 무표정하게 시위 현장을 바라보고 법정에 선 검사 임수향. 그녀는 "이번엔 꼭 제대로 벌 받게 할 거야. 의사의 탈을 쓴 살인자들"이라고 곱씹어 말한다. 대체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길래 이토록 비장해진 것인지, 그녀가 벌 받게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그리고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강력한 존재감의 세 주인공의 얼굴이 교차되며 '닥터로이어' 3차 티저는 마무리된다. 처절한 운명 속에 내던져진 소지섭, 치명적이고 위험한 존재감의 신성록, 의미심장한 복수심에 불타는 임수향. '닥터로이어' 3차 티저는 35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에도 세 주인공을 둘러싸고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스피디하고 강렬하게 담아냈다. 장면 장면을 장식하는 배우들의 화면 장악력은 임팩트를 배가시켰다. 35초로 이토록 깊은 잔상을 남긴 '닥터로이어' 첫 방송이 기대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5:58
드라마

'닥터로이어' 신성록 "매력적인 캐릭터, 자세한 설명은 스포"

배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에서 존재감을 폭발한다. 6월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결합을 통해 강력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 3인의 주연 배우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신성록은 많은 것이 베일에 감춰진, 그래서 더 궁금하고 치명적인 캐릭터 제이든 리 역을 맡아 극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쯤에서 '닥터로이어'로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신성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는 신성록이 '닥터로이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2021년 한 해는 뮤지컬로 많이 찾아뵈었기 때문에 2022년에는 꼭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끌리는 캐릭터가 있다면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닥터로이어’ 제이든 리 역을 제안받아 대본을 읽었고, 제이든 리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사로잡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이 분한 제이든 리는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 아시아 지부장으로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그렇다면 제이든 리의 어떤 매력이 신성록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일까. 이에 대해 "생각과 행동을 지레짐작하기 어려워 비밀스럽고, 권력이 강한 인물이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이상은 제이든 리를 소개하는 자체가 스포일러라고 생각될 정도로 굉장히 비밀스러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작품에서든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신성록. 그가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할 정도로 제이든 리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캐릭터다. 단, 현재 제이든 리 캐릭터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이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신성록이 어떻게 그릴지 기대된다. '닥터로이어' 제작진 역시 신성록의 막강 존재감을 극찬하고 있다.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2022.05.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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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신성록-임수향, MBC '닥터로이어' 5월 27일 첫방

배우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닥터로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가 5월 27일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이다. '미스터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 가운데 '닥터로이어'를 이끌어갈 세 명의 주연 배우 라인업이 공개됏다. 바로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이다. 먼저 소지섭은 극 중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출중한 실력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에이스 칼잡이로 불렸던 인물이다.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한이한이 5년 만에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처절하고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지섭이 보여줄 강력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가 기대된다. 신성록은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로 분한다. 제이든 리는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신성록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싸인, 그래서 더 궁금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제이든 리를 어떻게 그릴지 주목된다. 임수향은 극 중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았다. 금석영은 범죄자의 갱생은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검사다. 동시에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을 발산한 임수향이 '닥터로이어'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조합에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스토리, 휘몰아치는 전개, 긴장감을 높여주는 연출력이 깃든 '닥터로이어'는 내달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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