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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두희, 횡령·배임 무혐의…아내 지숙에 “고생 많았다” [전문]

프로그래머 출신 기업인 이두희가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심경을 전했다. 이두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31일이 지났다. 난 스스로 떳떳했기에 통장 거래 내역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수사당국에 제공하며 검찰에 적극 협조했고, 지난주 수요일 마침내 검찰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법적으로 다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알았으나 막상 경험하니 하루가 1년 같을 때가 많았다”며 “그래도 2년이면 빠르게 끝난 거라고 한다. 올바른 결론을 내려주신 서울중앙지검 검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한식구처럼 지낸 회사 구성원 및 변호사님들, 그리고 나를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이두희는 “이제 소모적인 일들은 뒤로하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IT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숙아 고생많았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내인 레인보우 지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는 5일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 이사인 이두희의 횡령·배임을 주장한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 고소 건에 관해 ‘혐의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멋사와 메타콩즈는 2년 전부터 경영권 분쟁을 이어왔다. 멋사는 2013년 이두희 이사가 설립한 프로그래밍 교육 기업, 메타콩즈는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추진을 위해 이강민 전 대표가 지난 2022년 설립한 회사다. 이두희 대표는 창업 초기 멋사가 메타콩즈의 최대 주주가 되는 조건으로 메타콩즈 CTO가 됐다.이어 2022년 이강민 전 대표를 비롯한 기존 경영진이 퇴진하면서 메타콩즈 투자자들은 이두희 이사에게 메타콩즈를 경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두희 이사도 멋사를 통해 메타콩즈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강민 전 대표는 이두희 대표의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하며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그를 고소했다.하지만 검찰이 이두희 이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2년 동안 진행됐던 법정 다툼은 막을 내렸고, 이두희 대표는 횡령·배임 혐의 등 의혹을 벗게 됐다. 다음은 이두희 글 전문.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31일이 지났습니다.저는 2022년 9월, 메타콩즈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느닷없이 횡령, 배임 등으로 고소를 당했고, 비교적 이른 시점인 2023년 2월에 강남경찰서에서 불송치로 마무리되었습니다.하지만 상대측이 엄벌탄원서를 내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장기화되었습니다.저는 스스로 떳떳했기에 통장 거래 내역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수사당국에 제공하며 검찰에 적극 협조하였고, 지난주 수요일 마침내 검찰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631일 걸렸습니다.법적으로 다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알았으나, 막상 경험하니 하루가 1년 같을 때가 많았습니다. 회사 일정을 뒤로한 채 수사기관에 출석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그래도 2년이면 빠르게 끝난 것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결론을 내려주신 서울중앙지검 검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한식구처럼 지낸 회사 구성원 및 변호사님들, 그리고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작게나마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지나친 노이즈가 생겼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이제 소모적인 일들은 뒤로하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IT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2024. 6. 10. 이두희 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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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황민현 짝사랑해 전 여친 살해

배우 윤지온이 송지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졌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소용없어 거짓말’ 14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최엄지(송지현)를 살해한 진범이 조득찬(윤지온)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득찬은 김도하(황민현)를 만나 동생 조재찬(남현우)이 자수하기 위해 학천에 갔다고 말했다. 조득찬은 “실은 내가 재찬이 숨겨줬다. 네가 또 범인으로 몰릴까봐 내가 (재찬이) 설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도하는 “지금까지 왜 가만히 있었냐. 살인자 누명 쓰고 숨어다니는 거 실컷 구경해놓고 이제와서 설득했다고?”라며 분노했다. 조득찬은 “저번에 재찬이가 자기랑 너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고 물었다. 그때 대답 안 했는데 나는 1초도 고민 안 하고 너 구할 것”이라고 했다.조득찬의 말대로 조재찬은 자신이 최엄지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그러나 조재찬의 진술이 달라지는 걸 수상하게 여긴 이강민(서지훈)은 목솔희에게 의심 가는 정황을 이야기했다.목솔희는 직접 조재찬을 만났고 대화를 나누던 중 조재찬이 최엄지를 죽였다는 말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이에 목솔희는 조재찬이 범인이라는 추가 증거가 발견됐다고 거짓말했다. 당황한 조재찬은 “그거 내 거 아니다. 내가 범인이 아닌데 그딴 게 왜 나오냐. 그거 형 거다”고 폭로했다.결국 목솔희는 조재찬을 설득해 조득찬이 사무실에 증거를 숨겨놨다는 것을 알아냈다. 목솔희는 사무실에 잠입해 증거를 찾았고 조득찬이 김도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조득찬과 마주친 목솔희는 그 사실을 언급, 조득찬은 “나 도하 좋아한다. 다 인정한다. 제발 도하한테 말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다.그러나 이를 들은 김도하는 “이게 다 무슨 소리냐. 그래서 내 옆에 있었던 거냐. 그럼 엄지도 그런 이유로...”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조득찬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으나 이강민은 건물을 빠져나오는 조득찬을 붙잡고 허위 자백 강요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하지만 조득찬은 차를 타고 도주했고 목숨을 끊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8:51
연예일반

[포토] 이강민 '얼굴보다 손이 커'

그룹 다이아 은채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7. 2023.03.17 15:09
스타

지숙 남편 이두희, 횡령·사기 무혐의 처분

NFT 기업 ‘메타콩즈’의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당한 이두희 대표가 혐의를 벗었다. 14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이두희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사기 등 사건 2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앞서 지난해 메타콩스 전 대표 이강민은 이두희를 메타콩스의 NTF 판매대금 14억 290만 원과 용역비 5억 98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두희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메타콩즈 CTO로 재직했다. 이 대표는 메타콩즈의 NFT 개발을 책임지기로 했고,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의 지분 50.7%를 받아 최대주주가 됐다. 당시 메타콩즈 측은 임금체불 사태를 겪고 있었다. 사측은 이두희 대표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콩즈 측은 이두희가 NFT 민팅(발행) 대금과 수수료 약 14억 원을 현금화한 것이 임금체불의 원인이라고 했다. 이두희는 이에 팽팽히 맞섰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고 밝혔다.또 “그간 메타콩즈로부터 단 한 번도 급여를 수취한 적이 없으며, 도리어 메타콩즈의 NFT 발행에 대해 법적으로 연관된 문제를 야기한 상황이 전혀 없었음을 알린다”고 반박했다.이두희는 tvN ‘더 지니어스’,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0월 31일에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13:57
스타

이강민, 씨엘엔컴퍼니 전속계약…고경표 한솥밥

배우 이강민이 씨엘엔컴퍼니와 손잡았다. 31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배우 이강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민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강민은 SBS 드라마 스페셜 '퍽', SBS '사랑의 온도',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해당 작품들을 통해 이강민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얼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색깔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그러던 중 2018년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이강민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극증 이강민은 항상 빵점만 맞는 천재 건달 윤승우 역을 완벽 소화하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당시 이강민은 시선을 강탈하는 카리스마와 츤데레 매력은 물론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중요한 반전을 선사하며 '눈여겨봐야 할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2019년 MBC '이몽'에서 윤봉길 의사 역을 맡아, 독립운동가의 삶은 생생히 전달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씨엘엔컴퍼니는 "이강민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이다. 빛나는 배우로 거듭날 이강민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 이강민이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강민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박세영, 탕준상, 김미경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31 09:36
야구

'우타자 봉쇄', 이강철 감독은 '좌투수' 하준호의 분발을 바란다

지난해 KT 불펜 평균자책점(4.69)은 KBO리그 3위였다. '홀드왕' 주권이 활약했고, '1986년생 트리오' 유원상·전유수·이보근도 허리 싸움에 힘을 보탰다. KT는 탄탄한 불펜을 앞세워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정규시즌 2위)에 성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영명·박시영을 영입해 뎁스(선수층)를 강화했다. 가용 자원이 많아서 이강철 KT 감독은 개막 엔트리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그런 KT 불펜진에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우타자 공략이다. 2020시즌 KT 불펜의 우타자 피안타율은 0.288였다. 10구단 중 최하위였다. 조현우는 0.308, 전유수는 0.295다. 이보근(0.235)과 유원상(0.238)은 우타자에 강한 편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 나이로 36세가 된 만큼 노쇠화를 대비해야 한다. 마무리 투수 김재윤과 셋업맨 주권은 좌우 타자와 상관없이 8·9회를 맡는 보직이다. 6~7회에 나서는 KT 불펜 투수 중 우타자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투수가 늘어나야 한다. 이강철 KT 감독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투수들을 지켜봤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우완 투수 이상동과 우완 사이드암 이강민을 향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강철 감독이 가장 주목한 투수는 좌완 하준호(32)다. 이강철 감독은 "오른손 타자를 잡을 투수가 더 필요하다. 특히 왼손 투수이면서 오른손 타자에 강한 투수가 있으면 좋다. 하준호가 더 좋아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준호는 2020시즌 42경기에 등판해 41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홀드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불펜 핵심 자원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우타자에 매우 강했다. 111타자를 상대해 피안타율 0.217을 기록했다. 2019~20시즌 피안타율은 0.205. 빠른 공의 구속은 시속 140㎞대 중반까지 찍힌다. 체인지업도 좋은 편이다. 강점이 분명한 투수다. 그러나 약점도 많다. 지난해 기록한 경기당 볼넷 허용이 5.83개. 40이닝 이상 소화한 KT 투수 중 가장 많았다. 5월 30일 키움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주기도 했다. 시즌 피안타율(0.239)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높은 이유다. 이강철 감독은 1년 전 스프링캠프에서도 "하준호는 좋은 자질을 갖춘 투수"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마운드 위에서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을 때도 "1군에서 써야할 투수"라며 선수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조금만 향상되면 불펜 운영에 큰 힘이 될 투수라고 믿는다. 마침 우타자를 봉쇄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필요한 상황. 하준호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 이제 선수가 부응해야 할 차례다. 안희수 기자 2021.03.16 06:00
경제

CJ프레시웨이, 요양원 위탁급식 '사랑과선행'에 식자재 공급

CJ프레시웨이이 고령친화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하고 있는 ㈜사랑과선행과 실버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사랑과선행과 ‘케어푸드 공동사업 진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사랑과선행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500여 개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원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더해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CJ프레시웨이의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는 반찬류와 간편조리제품도 사랑과선행이 제공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식단과 도시락 등에 접목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식사배달 서비스는 물론 건강한 식단에 대한 요구가 강한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장년)를 위한 식사서비스 등과 관련한 고령친화식단 연구 및 상품 기획, 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요양시설 위탁급식 1위인 사랑과선행은 자체 고령식품연구소를 두고 저작기능 장애, 연하곤란, 소화장애에 따른 죽, 뼈없는 삼계탕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령자 식단서비스 관련 특허를 취득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으로는 최초로 포스코기술투자 및 와디즈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시니어 도시락 1위 기업인 ㈜SLC(Senior Life Create)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시니어 도시락 배달 가맹 사업도 운영 중이다. 배수영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실버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헬씨누리’ 뿐만 아니라 케어푸드에 대한 메뉴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된 메뉴 개발 역량과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이천 센트럴키친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고령 친화 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1 14:46
연예

'미스터트롯' 나태주, 3월 아이돌그룹 케타 제로 컴백

트로트에 도전했던 나태주가 본업인 아이돌 그룹으로 컴백한다. 23일 나태주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3월 아이돌 그룹 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에서 싱글을 발표한다. 케타제로는 최근 강원 평창군과의 한류사관학교 mou와 함께 한류관광을 위한 평창군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을 펼친다. 나태주와 장준희, 오형균, 이강민, 하성진, 변현민, 강건우, 태미, 정윤지, 박이슬, 조민지, 김유진등 남자 7명, 여자 5명등 12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이돌그룹 케타제로는 지난해 9월 '희로애락'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7일간의 일본 8개 도시 19회 콘서트와 이벤트 투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엔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 작업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4 09:33
연예

'이몽' 이요원 유지태 VS 임주환 허성태, 일촉즉발 대치 심장 쫄깃

'이몽'에서 윤봉길 의사 투탄 거사부터 임시정부 김구의 피신까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사실적이고 뜨거운 독립운동기를 담아냈다.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요원과 유지태, 임주환과 허성태와의 일촉즉발 대치가 긴장감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극 '이몽'에는 상하이로 떠나 더욱 치열한 독립운동을 이어 나가는 이요원(이영진), 유지태(김원봉) 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요원과 유지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관동군(만주에 주둔하던 일본 육군부대) 최광제(무라이)를 이해영(히로시)의 손을 빌어 처단하는데 성공하고 상해로 향했다. 2개월 뒤 유지태는 독립운동에 대한 뜻을 품고 임시정부 앞에서 야채를 팔던 조선인 청년 이강민(윤봉길)을 만나 유하복(김구)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때 이강민은 품 안에 넣어두었던 전승기념 및 일왕의 생일인 천장절 기념식 개최 기사를 꺼내놓으며 "4월 29일 홍구 공원. 제 죽을 자리는 거깁니다"라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강민의 한인애국단 입단식과 함께 이요원, 유지태는 그의 의거를 돕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중국의 비밀결사 청방의 보스 김법래(두월성)를 찾아간 두 사람은 홍구 공원 거사를 언급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법래는 유하복의 광동인 신분증과 이강민의 홍구 공원 행사 입장권 등을 건네며 요청해 응했다. 거사를 목전에 둔 이강민은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라며 자신의 두 아이에게 유서를 남겼다.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후 거사 당일, 도시락과 수통에 폭탄을 숨겨 행사장에 입장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내 일본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수통 폭탄을 치켜들었다. 일본 주요인사들이 서있는 단상 위로 폭탄을 투척하는 모습으로 묵직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강인은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되었지만, 중요 인물들을 처단하는 데 성공했다. 항일을 두고 한국과 중국의 본격적인 협력이 예고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이해영과 임주환(후쿠다)은 이요원이 임시정부의 밀정 파랑새였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게 돼 혼란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해영은 임주환에게 이요원을 찾아 데리고 오라 명했고, 임주환은 허성태(마쓰우라) 외 특무팀을 데리고 상하이로 향했다. 홍커우 거사 이후 유하복과 임시정부 요원들을 체포하고자 임시정부를 찾은 임주환와 특무팀. 이때 청방과 함께 돌아온 이요원은 유하복을 임시정부 밖으로 이끌었다. 동시에 임주환의 주먹 신호에 의해 일경의 총알이 날아들며 일촉즉발 상황이 펼쳐졌다. 대치 상황 끝에 유하복을 무사히 피신시키는 데 성공한 이요원과 유지태. 하지만 임주환은 이에 물러서지 않고 헌병대에 지원요청을 했고 유하복 저격범을 쫓던 박하나(차정임)에게 총을 겨눠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08:02
연예

박명수 측 "선행 많이 알려져 좋은 일에 모두 동참했으면"

개그맨 박명수가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버럭 2인자의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따뜻한 인간미를 자랑하고 있다. 박명수는 최근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강민(가명)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비용을 지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박명수의 선행에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 박명수는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명수 측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사랑의 달팽이나 아름다운 재단에 후원하는 건 매번 하던 일이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오래된 줄은 몰랐다"면서 "초반엔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졌었는데 이젠 선행이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독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그렇지 본래 좋은 사람"이라면서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본 박명수에 대해 치켜세웠다. 박명수는 사랑의 달팽이 외에도 2003년부터 아름다운 재단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6.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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