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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이광수', "광수 형 보고 싶어요. 꼭 함께 모기춤 추고파" 열혈팬 인증!
'근황올림픽'에 이광수 도플갱어인 중국인 출연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대륙의 이광수를 최초로 만났다"는 제목과 함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중국 아이돌 가수가 출연했는데, 바로 '이광수 도플갱어' 중국인이었다.중국 아이돌 그룹 C.T.O 멤버 YC는 지난 해, 중국 YOUKU '소년지명'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특히 그는 한국 배우 이광수와 매우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 SBS '런닝맨'에서도 멤버들이 이를 언급하자 이광수는 "그분은 인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근황올림픽' 제작진은 "한국에서 '대륙의 이광수'로 유명하다"고 말하자 YC는 "전혀 몰랐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봐도 닮았다. 이 장면은 그냥 멋있는 척하려고 카메라를 보면서 자세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YC는 "제가 '런닝맨'에 나오다니,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이광수에게 한국말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광수 형. 보고 싶어요"라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싶고 함께 모기 춤을 추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이광수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다 챙겨볼 정도로 열렬한 팬이라고.약 한 달 전 한국에 온 YC는 오는 12월 방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CTO 프로젝트' 를 준비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1.24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