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9건
연예일반

“가족예능 섭외”…이근호, 방송 전업 or 해설 인생2막 고민(‘물어보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가 ‘인생 2막’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근호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축구 해설위원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근황과 고민을 전했다.202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근호는 “축구선수를 하다 은퇴했다. 보통 은퇴하면 지도자 전향이 정석 코스인데, 저는 지도자를 하기엔 준비가 안 됐다. 또 오랜 선수 생활로 지쳐있는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이근호는 “지금 하는 해설위원 일도 계약직이다. 해설을 전업으로 하기엔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라며 진로 관련 고민을 토로했다. 결혼 후 아이도 태어났기 때문에 진로 관련 고민이 더 크다는 이근호는 “가족 예능 섭외가 왔고, 방송 진출에 대한 흥미도 있지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근호의 말에 서장훈은 “단순히 ‘방송하고 싶어요’로 되는 게 아니다. 한 번 나왔는데 별로라는 평가를 받으면 그걸로 끝이다”라며 “프로 선수 생활보다 방송계와 대중의 반응이 더 냉정하다”고 냉정하게 조언했다. 이수근은 또 “(방송 활동) 시작을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하다. 부르는 데 다 가면서 에너지를 쓰면 안 된다”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23:35
연예일반

‘물어보살’ 이근호 “아시안컵, 개선되지 않으면 힘들 듯” 예측 맞았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아시안컵 당시 축구 대표팀의 경기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근호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축구 해설위원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근황을 전하고 최근 논란이 된 아시안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근호는 2023년 은퇴를 선언하고 20년 축구 현역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방송 쪽에서 연락도 받았다”며 “재밌어 보이고 관심도 보였다. 예능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거절을 했다”고 말했다. 이근호가 “흥미는 느끼는데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라 말하자 서장훈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하면 안 된다. 어디 한번 나갈 수 있는데 별 반응 없으면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했지만 내 둥지는 하나 있어야 한다. 본업이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면 좋은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해당 촬영이 말레이시아전 경기 직후였다는 자막과 함께 아시안컵 관련 질문도 나왔다. 이근호는 “개선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 우리가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면서 “재료가 좋은데 조합해서 만드는 게 덜 된 느낌이다. 결승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21:46
축구일반

축구사랑나눔재단·선수협, 신영록·유연수 재활 위해 1000만원씩 후원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 이하 ‘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한국프로축구 선수협회 (회장 이근호, 지소연. 이하 ‘선수협’)는 24일 축구회관에서 신영록 선수와 유연수 선수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16일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에서 모금된 선수협회의 수익금 중 일부 금액 ‘1천만원’에 더하여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기부금 ‘1천만원’을 더한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두 선수에게 각각 1천만원이 기부될 예정이다.지난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에도 함께한 바 있는 두 선수는, 불의의 사고로 필드를 떠나며 많은 축구팬과 관계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었다. 신영록 선수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지난 2011년 5월, 대구FC와의 홈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다행히 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50여일 만에 의식을 회복하였으나 아쉽게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였으며, 제주 유나이 티드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는 2022년 10월 18일 팀 동료, 트레이너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음주 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증상이 발생, 결국 2023년 11월 8일 은퇴를 하며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축구계를 떠난 두 선수의 재활을 돕기 위한 선수협의 의지와 함께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특히 유연수 선수가 지난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에 출연하여 받은 상금 백만원을 KFA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였던 만큼, 축구를 통한 사회 공헌과 희망 전달이라는 스포츠의 선순환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KFA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두 선수에게 축구계 선후배, 동료들의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우리 재단은 언제나 선수들과 함께하며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 선수협회 이근호 회장도 “동료의식을 가지고 두 선수의 재활과 향후 삶을 재정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데 축구계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선수협회를 시작으로 축구계 내에서 선수들 사이에 이런 연대와 도움의 손길이 보여지는 것은 우리 축구 문화가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동료 선후배들이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2024.01.25 09:37
연예일반

이교엽 ‘미씽2’ 합류… 안소희 절친 활약 예고

배우 이교엽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망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으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 2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교엽은 극에서 이근형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근형은 종아(안소희 분)의 고향 친구로 수더분한 시골 백수 청년이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로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할 전망이다. 이교엽은 최근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정육 역으로 활약, 코믹하면서도 순정파인 캐릭터를 빼어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이몽’ 등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렇듯 매 작품 즐거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이교엽이 ‘미씽2’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교엽이 출연하는 ‘미씽2’는 다음 달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7 14:55
연예일반

월드컵 열기 끌어올리는 방송가…히딩크·박지성 등 2002 영웅들 소환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방송가도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각 방송사는 20년 전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세운 거스 히딩크 감독, 박지성, 이용표 등을 소환해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KBS2는 히딩크 감독과 이영표, 박지성, 송종국 등 2002년 월드컵 당시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과 4강 진출의 비밀을 파헤치는 3부작 다큐멘터리 ‘레전드 기적의 스타디움’을 준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부 ‘계획된 이변’에는 히딩크 감독의 인재 선발 과정과 월드컵 직전에 벌인 평가전에 대한 반응이 담겼다. 15일과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2, 3부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체력훈련과 대한민국 대표팀이 강팀 포르투갈, 이탈리아를 꺾을 수 있었던 동력이 공개된다. MBC는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영상을 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그때 나도 거기 있었다’를 방송한다. 2002년 월드컵 경기 중계부터 뉴스, 예능 등을 통해 ‘붉은 악마’로 대동단결했던 한국 사회를 기록한 영상들을 소개한다. 1부는 지난 12일 방송됐으며, 2, 3부는 각각 18일과 19일에 방송된다. KBS1은 올해 월드컵 해설위원을 맡은 구자철을 내세운 2부작 ‘구자철, 나의 월드컵’을 14일에 이어 15일에 방송한다. 구자철은 함께 월드컵에 출전했던 기성용과 이청용을 초대해 자신이 경험했던 3번의 월드컵에 관한 추억을 나눈다. 그런가 하면 월드컵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MBC는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를 통해 월드컵 현장의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MBC 월드컵 중계를 책임지는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의 중계석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연예인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JTBC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은 카타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개막전이 열리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현지 축구팀과 대결을 펼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한국의 H조 상대인 포르투갈로 떠난다. 서기, 아유미, 김승혜 등이 유럽 축구 유학 교육과정에 따라 훈련을 받고 경기장을 탐방한다. 또한 박지성과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를 만난다. tvN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킥더 넘버’를 내놨다. 오는 18일부터 3부작으로 방송되는 ‘킥더 넘버’는 진행을 맡은 김종국과 딘딘을 비롯해 출연자들이 다양한 축구 게임에 도전하며 역량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이을용 축구감독, 박주호, 이근호와 각계 유명인, 체육계에 종사하는 일반인들이 출연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5 11:13
연예일반

최수영, 지창욱·강태오와 환상의 케미스트리…‘케미 요정’ 등극

배우 최수영이 ‘케미 퀸’에 등극했다. 최수영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 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물론,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런 온’ 등에서 통통 튀는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 누구와 붙어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최수영의 케미 모먼트를 짚어본다. #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과 물과 기름 케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에서 에너자이저 간호사 서연주로 분한 최수영은 윤겨레(지창욱 분)와 첫 만남부터 물과 기름 같은 상극을 보였다. 하지만 ‘썸’과 ‘쌈’의 경계를 넘나들며 윤겨레에게 스며들었고, “고마운 사람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 그 사람은 웃는 게 확실히 더 잘생겨 보이니까”라고 먼저 고백해 직진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최수영은 서연주 캐릭터를 한층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풀어내,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과 초밀착 케미 최수영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세계적인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으로 분해 초밀착 앙숙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근영은 앙숙 관계인 후준과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24시간 밀착 동거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썸의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최수영은 후준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능숙하게 표현, 유쾌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티격태격 로맨스를 완성했다. # ‘런 온’ 강태오와 뾰족 케미 최수영은 ‘런 온’에서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 역을 맡아 이영화(강태오 분)와 선 넘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서단아는 타인의 감정과 시간에 마음을 써본 적이 없는 인물로, 이영화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다가도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화끈한 매력의 소유자다. 최수영은 서단아 특유의 시원하고 톡 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영화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뾰족한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에 ‘단화 커플’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최수영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리는 동시에, 상대 배우들과 신선한 케미를 이루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케미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킨 그가 앞으로 ‘당소말’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최수영 주연의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09:40
연예

레이디제인, 이미지나인컴즈 전속계약…'블랙의 신부'로 연기 데뷔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이 연기에 도전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28일 “레이디제인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앞으로의 활동에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레이디제인은 올해 방송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통해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영화와 드라마 등 레이디제인의 차기작과 예능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블랙의 신부’는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SBS ‘나도 엄마야’,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와 OCN ‘나쁜 녀석들’,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희선의 첫 OTT 드라마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제인은 지난해부터 ‘블랙의 신부’ 촬영에 합류했으며, 극중 화려한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방송국 아나운서 역할로 출연한다. 약 2년간 꾸준히 연기수업을 받으며 배우로 변신을 준비했으며, 이번 작품의 역할을 위해 오랜 시간 길러왔던 긴 생머리를 단발로 자르기도 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함께 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이유진, 성희현,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으며,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과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마이린, 마이맘 등 크리에이터들이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MBC ‘100분토론’ 등을 진행한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도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최근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을 설립하고 윤균상, 오나라와 전속 계약을 맺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8 08:19
연예

정유진,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통해 욕망 팜므파탈로 변신

배우 정유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촬영에 들어가는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 회사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나도 엄마야' '어머님은 내 며느리'를 쓴 이근영 작가가 극본을 맡고,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인 상품화된 결혼과 속물적인 현실 사회를 날카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정유진은 최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맡았다. 유희는 아름다운 외모와 자연스레 묻어나는 관능미 넘치는 팜므파탈로, 상류사회 진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정유진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진 것은 물론 작품마다 캐릭터를 특색 있게 소화해 주목받았다. 강점인 도회적인 외모, 안정적인 연기력이 어우러져 차도녀부터 걸크러시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캐릭터의 저변을 넓혔다.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정유진이 탐욕과 욕망의 유희로 어떻게 활약할지 주목된다. '블랙의 신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19:57
연예

이근 대위, "가짜사나이2 출연 안한 진짜 이유?" 윽박과 비하인드 썰 공개

이근 대위가 윽박과 '가짜사나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근 대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짜사나이] 이젠 말할 수 있다. 가짜사나이 비하인드스토리 | 이근 X 윽박 EP. 2'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초반부터 윽박에게 "'가짜사나이2'는 왜 지원했냐"라고 기습 질문했다. 이에 윽박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짜사나이'에 가서 물에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면서, 지원동기가 저랑 맞아서 갔다. 이제 조금 많이 됐는데 그때 잡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윽박은 "가서 정말로 많이 얻고 왔다. 지금 제가 또 이렇게 멋있게 또 방송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제 인생에 좀 기름이 발렸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2기 때 대위님을 뵙고 싶었는데 오늘 1 대 1로 보니까 기쁘다"고 밝혔다. 나란히 바베큐를 구워먹던 윽박은 이근 대위에게 "가짜사나이 시즌2에 왜 안나왔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근 대위는 "섭외가 안됐다"고 쿨하게 답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위님은 멋지고 윽박은 귀엽고", "윽박님이랑 다음에 또 콜라보 해주세요", "너무 웃긴다 진짜", "윽박님 사회생활 엄청 잘하시는 듯" 등의 반으을 보였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7 09:10
무비위크

이미지나인컴즈, '승리호'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인수[공식]

영화 '승리호'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인수된다. 23일 종합 콘텐츠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메리크리스마스 인수 소식을 알렸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메리크리스마스의 지분 51.56%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맺고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메리크리스마스의 인수를 통해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며, 국내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영상 콘텐츠 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지나인컴즈의 메리크리스마스 인수는 넷플릭스 등 OTT 시장의 성장으로 방송과 영화, 자국과 글로벌 시장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에 전 세계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선수로 풀이된다. 또한 모회사인 (주)위지윅스튜디오와 구축 중인 신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도 곧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국내외 유력 사업자와의 제휴 협상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국내 최고의 CG/VFX 기술 기반의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디즈니 공식협력 VFX 회사다. 이미지나인컴즈를 비롯해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 ANP커뮤니케이션즈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2세대 종합 스튜디오로 코스닥 상장 후 콘텐츠 산업 전반에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A9미디어에서 KBS '배틀트립‘, Mnet ‘고등래퍼2’, tvN ‘더 지니어스’, ‘코리아 갓 탤런트’ 등을 만든 전상균 대표이사와 초록뱀미디어와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주몽’, ‘해를 품은 달’, ‘쌈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의 드라마 제작본부장을 역임한 김동준 드라마 부문 대표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현재 KBSjoy에서 방송 중인 ‘나는 차였어’와 MBN ‘로또싱어’, Mnet ‘포커스’(Folk-Us)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2021년 하반기 방송예정인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집필 중인 이근영 작가와 ‘구미호 : 여우누이뎐’, ‘동안미녀’를 집필한 오선영 작가를 영입했으며 매년 2~3명의 작가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개그맨 지상렬, 김경진, 달샤벳 출신 수빈, 가수 KCM, 신나라, 방송인 조은나래, 조엘 등의 방송 매니지먼트와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신고은, 김윤서, 서재규, 정찬, 최현서, 아역 이진주 등의 배우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내년 초 복수의 콘텐츠 제작사 및 매니지먼트 기획사를 추가 인수 예정이다. 한편 이미지나인컴즈와 손을 잡은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를 비롯해 영화 ‘내 안의 그놈’, ‘양자물리학’의 투자 배급사로 지난해 NC소프트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총제작비 240억 원에 달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3 08: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