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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 탈북민 유튜버 강나라 "북한서 연애할 때 항상 갑"
'탈북민 유튜버' 강나라가 전 남자친구들의 만행(?)을 폭로한다. 오늘(23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5회에는 '탈북민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나라가 사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강나라는 실연품으로 지방이 인형을 내놓으며 "제가 그동안 호구의 연애만 했다. 저는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제가 상대방에게 받은 건 이 지방이 인형과 원피스 한 벌이 전부다"라고 운을 뗀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만났던 전 남자친구들의 만행(?)을 폭로해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을 경악하게 만든다. 특히 딘딘은 "돌+I 아니냐"라며 강나라의 안타까운 사연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 외에도 강나라는 "북한에서는 제가 항상 갑이었다"라며 북한의 연애에 대해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실연박물관'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3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