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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오늘(23일) 입대... “건강하게 잘 다녀올게요”

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오늘(23일) 입대한다.김종현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현장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한다.지난 2일 팬 미팅에서 김종현은 팬들에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 더 밝고 큰 목소리로 나를 맞아주실 거라고 믿는다”라고 인사를 전했다.김종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그룹 해체 후인 2022년 10월에는 솔로로 데뷔해 ‘라이츠’와 ‘모토’ ‘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활동했다.또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배우에 도전한 뒤 ‘시작은 첫키스’ ‘소리사탕’ ‘내 친구의 졸업식’ 등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14
연예일반

워터밤 여신? 아니, 올해는 워터밤 남神... 차은우 →백호 '찢었다'

올해 워터밤은 남신(神)들의 경쟁이다. 백호, 이민혁, 차은우가 그 주인공. 이들은 고자극 퍼포먼스와 화끈한 무대의상으로 워터밤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2024’ 첫날에 모두 대거 출격했다. 이민혁은 그룹 비투비가 아닌 솔로 활동명 ‘허타’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수록곡 ‘아임 레어’로 그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후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붐’ 등 솔로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무대 초반 캐주얼한 청청패션을 입고 온 이민혁은 공연 도중에 과감한 상의 탈의를 강행했다.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피지컬에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오직 ‘워터밤’을 위한 공연도 있었다. 이날 이민혁 무대에 비투비 서은광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미공개 곡 ‘탕탕탕’ 무대를 공개했다. 그룹 내에서 ‘구공탄’으로 불리는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현재 비투비 팬들은 이들 무대를 보며 유닛 활동까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워터밤’ 서울에도 참석했던 이민혁은 올해 더 완벽해진 근육질 몸매로 돌아왔다. 이민혁은 이번 ‘워터밤’ 서울 공연을 위해 5주동안 고강도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다는 후문이다. 워터밤을 시원하게 물들인 이민혁은 오는 8월 3일 ‘워터밤’ 인천 공연에도 출격한다. 백호는 올해 ‘워터밤’ 공식 테마송 ‘웻 & 와일드’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ENA 드라마 ‘굿잡’ OST였던 ‘세이비어’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고, 미니 1집 타이틀 곡 ‘노 룰스’부터 본격적으로 댄서들과 호흡하며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엄정화의 명곡 ‘D.I.S.C.O’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하이라이트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엘리베이터’ 무대였다. 1995년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한 노래로, 활동 당시 백호의 성숙한 색깔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워터밤’ 서울에서 백호는 양팔을 휘젓고 머리를 흔드는 원곡의 퍼포먼스 오마주부터 댄서들과 아슬아슬한 페어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백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화끈하고 시원하게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것 같다”며 앞으로 참여할 ‘워터밤’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후쿠오카(7월 13일), 부산(7월 27일), 속초(8월 17일)에서 열리는 워터밤 행사에도 출연해 열기를 이어간다. 차은우는 ‘워터밤’ 서울 시크릿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차은우는 ‘워터밤’ 서울 후원사 스프라이트 모델 자격으로 무대 위에 오른 만큼,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입고 청량한 순백 남신의 자태를 뽐냈다. 그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 곡 ‘스테이’ 록 버전과 수록곡 ‘Fu*king great time’을 연달아 공연했다. 그리고 ‘워터밤’에 참석한 관객들을 10분 만에 홀려버린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 차은우가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을 재해석해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차은우의 ‘텐미닛’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한 유튜브 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수가 3만 회를 넘어섰다. “현장에 있던 사람인데 이때 잠시 기절했다”, “자기가 잘생긴 줄 아는 차은우는 더 잘생겼다” 등 누리꾼들의 유쾌한 댓글이 쏟아졌다. 차은우 역시 “이 무대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쿨하고 상쾌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며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워터밤’ 서울에서 활약한 이민혁, 백호, 차은우는 각각 비투비, 뉴이스트,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워터밤’에서 혼자 무대를 꽉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들의 무대가 주목받고 있는 건, 단순히 비주얼적인 부분을 넘어 ‘워터밤’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곡, 명곡 리메이크 등 특색있는 무대가 큰 몫을 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1 06:28
연예일반

황민현, 오늘(21일) 입대…”잘 다녀오겠다”

가수이자 배우 황민현이 21일 입대한다. 황민현은 이날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이행한다.황민현은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이날 새벽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을 향해 “잘 다녀오겠다. 많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도 공개했다.황민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했으며, 최근 디지털 싱글 ‘럴러바이’를 발매했다. 또 드라마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7:11
예능

“2년 활동 서포트”…‘빌드업’ 4인조 보컬 보이그룹 만든다 [종합]

“무대 보다가 눈물이 나서 뒤돌아 닦기도 했다.”배우 이다희를 울린 신개념 서바이벌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은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 중심의 4인조 보이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두식 PD와 MC를 맡은 배우 이다희, 심사위원 이석훈(SG워너비), 백호(뉴이스트),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웬디(레드벨벳), 김재환이 참석했다.‘퀸덤’, ‘로드 투 킹덤’에 이어 또 한 번 MC를 맡게 된 이다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실력 있는 친구들이 워낙 많고 계속 빠져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빌드업’을 하면서 ‘이런 친구들이 어디 숨어있었지’ 싶었고, 노래를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친구들도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할까’ 감탄하면서 녹화를 진행했다.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닦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다희는 “심사위원들도 같이 공감하면서 무대를 봐주시더라. ‘빌드업’을 보실 때 특별한 차별성이 있다기보다 보면 알게 되실 거다. 1화를 보시면 2화 3화를 저절로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이석훈은 “예고편 무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참가자들이 참 노래를 잘한다. 그동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춤이 아닌 노래만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이상의 감동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웬디는 첫 심사위원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봤을 정도였다. 직관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심사를 하면서는 참가자들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가사 전달력, 감성 같은 부분을 보고서 심사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프로듀스101’ 출신 김재환은 “이 장소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을 촬영할 때 교복을 입고 첫 화를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심사위원으로서, 이석훈 선배님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서바이벌에서 최종 선발된 데뷔조의 활동기간은 2년이다. 마두식 PD는 “데뷔하는 4인의 음반과 OST, 공연, 음원 활동 등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아직 큰 윤곽이 나오지 않았지만 저희 제작진은 이들이 다양한 팬과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빌드업’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4 12:08
연예일반

뉴이스트 렌 ‘뮤직인더트립’ 출격한다… 특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저녁을 가득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행복해하는 이무진의 모습 속 보는 이들마저 가슴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겼다.한국의 나폴리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REN, 최민기)에게 연락을 걸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인기곡 ‘잠깐 시간 될까’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고 여행 이후 만들어질 그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방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녀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 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뮤직인더트립’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노래가 여행이 되는 세 팀의 여행기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21
연예일반

[그때 그 노래] 데뷔곡부터 레전드…워너원 ‘에너제틱’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6년 전 이맘때쯤인 2017년 8월 7일, 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1×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이 발매됐다.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그룹은 많지만, ‘에너제틱’은 해당 그룹들이 발매한 데뷔곡 중 역대급 데뷔곡으로 평가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워너원은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기 때문이다. 또한 워너원은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초로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진행, ‘에너제틱’은 269만 2776표 중 222만 7041표를 받으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특히 ‘에너제틱’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미션곡인 ‘네버’(Never)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팀 플로우 블로우(Flow Blow)와 펜타곤 후이가 워너원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한 곡으로도 유명했다. ‘네버’가 당시 ‘프로듀스 101’ 시리즈 콘셉트 평가곡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인 만큼, ‘에너제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컸다.뚜껑이 열린 ‘에너제틱’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도입부 피아노 선율은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보컬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 랩 멤버들의 각기 다른 랩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에너제틱’은 듣는 재미를 더했다.‘에너제틱’이 거둔 성적은 가히 놀라웠다.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한 것이다. 음원이 공개됐을 무렵 약 2만 명 이상의 팬들이 워너원의 쇼콘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에 있었고, 당시 공연장에서 데이터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다.또한 ‘에너제틱’은 K팝 아이돌 그룹 데뷔곡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위너의 ‘릴리 릴리’(Really Really), 방탄소년단의 ‘봄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보이그룹 노래 중 네 번째 1억 스트리밍곡이 됐다.연습생은 물론 타 아티스트들의 커버도 이어졌다.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경연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하현우와 윤도현이 커버곡이 올라오기도 했다.워너원의 활동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어’(Therefore)로 막을 내렸다. 당시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강다니엘, 박지훈, 김재환, 옹성우, 라이관린, 윤지성, 하성운은 솔로 아티스트로, 이대휘, 박우진은 AB6IX로,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배진영은 CIX로 데뷔하거나 활동을 이어갔다.1년 6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워너원. 레전드 기록을 세운 ‘에너제틱’처럼 또 다른 레전드 데뷔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6 08:01
뮤직

“나란 사람 알리고파” 렌, 데뷔 11년만 솔로 나선 이유 [종합]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렌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렌은 13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랑데부’ 발매에 맞춰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렌은 “많이 기다린 순간이다. 지금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설레고 많이 떨린다”며 취재진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후 렌은 앨범 타이틀곡인 ‘레디 투 무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 세션과 함께 등장한 렌은 행사 초반 긴장한 모습은 오간 데 없이 여유있는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안무까지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다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렌은 “열심히 앨범을 준비한 만큼 무대를 처음 선보이게 되니까 마음도 후련하고 굉장히 기쁘다”고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레디 투 무브’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담고 있다. 렌은 힘 있는 미성의 보이스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노래했다.앨범명 ‘랑데부’는 ‘만남’과 ‘약속’을 뜻하는 프랑스어 ‘랑데부’에서 착안한 것으로 ‘렌’의 아이덴티티와 솔로 데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렌은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온 모습은 물론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자신까지 함께 지켜봐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앨범 전곡에 참여했으며 앨범의 모든 곡들을 집중해 들을 수 있도록 록 장르와 팝 장르가 기승전결을 고려해 배치됐다. 앨범에는 ‘레디 투 무브’ 외에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오토필’과 ‘이매진 모어’, ‘럴러바이’,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 ‘마이 스토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렌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그는 “렌이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많이 알려드리고 싶었다. 트랙리스트 배치 등 모든 음악 작업에 고심해서 의견을 냈다”며 앨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솔로로서 무엇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무대 위 자유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특히 정형화된 안무보다는 나만의 안무로 무대 위 노는 모습을 보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은 렌이 아티스트로서 경험한 모든 순간들과 때때로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이 ‘씨앗’이 되어 새로운 계절 ‘시즌’을 꽃피운다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콘셉트 만큼이나 이번 수록곡 모두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음악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4번 트랙 ‘럴러바이’는 위로를 주는 감미로운 팝 넘버로 귀를 사로잡았다. 렌은 해당곡 무대를 직접 선보이며 곡의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렌은 지난해 2월 소속팀 뉴이스트의 해체를 경험했다. 그룹 데뷔 후 약 11년을 함께 한 멤버들과는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 중이다. 그는 “멤버 종현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솔로 별거 없다며 그냥 즐기면서 하라고 해줬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 되고 많이 배울거라고 말해줘서 가볍게 솔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렌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준비하면서도, 지금도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팬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활동을 하고 싶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싶다”고 야무진 목표를 설정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15:38
연예일반

[단독] SM, MC몽 ‘빅플래닛'에 내용증명 발송..엑소 첸백시에 접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전속계약 내용 부당을 호소하고 나선 소속 그룹 엑소 멤버 첸(김종대), 백현, 시우민(김민석)의 배후로 MC몽이 사내이사로 있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의심하고 있다.1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SM은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엑소 세 멤버에게 접근해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대부분의 엑소 멤버들이 SM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돌입한 상황이기에 이는 이중 계약 논란의 여지가 있다. SM 역시 내용증명에서 이 부분을 문제 삼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SM 관계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맞느냐”는 일간스포츠의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쪽은 같은 문의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첸, 백현, 시우민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이 SM을 상대로 그간의 정산내용이 투명하지 않아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법률 대리인까지 선임한 만큼 앞으로 SM과 전속계약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세 사람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과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이에 대해 SM은 이날 곧바로 공식입장을 내고 외부 세력이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SM은 “외부 세력의 시도는 명백한 불법행위로서 당사와 아티스트,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여 기존 팀을 와해시키고자 하는 속내도 숨겨져 있다”면서 “이는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시도일 뿐만 아니라 K팝 산업 전체의 건전한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용서돼서는 안 될 위법한 행위”라고 강조했다.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작곡가 박장근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MC몽은 이 회사의 사내이사였다가 사임한 상태다. 뉴이스트 렌, 비비지, 소유, 하성운, 허각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10:48
연예일반

“신인의 마음으로”…데뷔 11년만 솔로 나선 황민현의 꺾이지 않는 마음 [종합]

가수 황민현이 데뷔 11년 차의 내공을 담은 첫 솔로 앨범으로 세 번째 데뷔에 나섰다.황민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이날 황민현은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 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떨리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솔로) 데뷔 앨범이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열정 넘치게 활동에 임하려 한다”며 각오도 다졌다. ‘트루스 오어 라이’는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 중 어떤 모습이 진실이고 거짓일지는 타인의 시선에 맡긴다. 결국 ‘당신이 믿고 싶은 황민현’으로 바라보면 된다는 의미를 전함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황민현의 가능성을 확장한다.황민현은 “첫 번째 솔로 앨범이다 보니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나에게 다양한 면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모르는 것 같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도 “‘이런 모습을 봐주세요’ 라기보다는 보이는 대로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바람을 전했다.이어 “첫 번째는 특별하고 새롭지 않나. 준비하면서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고자 신경 썼다”며 중점을 둔 부분을 전하기도 했다.타이틀곡 ‘히든 사이드’(Hidden Side)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구간별로 미니멀하게 구성된 여러 악기가 황민현의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팝 장르 곡이다. 내 안의 수많은 ‘나’를 찾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히든 사이드’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묻자 “사람들이 내가 솔로를 낸다면 편안한 곡으로 나올 거라 예상했을 거다. 하지만 나는 무대에서 춤추고 싶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또 그룹 활동을 하면서 나의 팬이 된 사람들에게 그들이 기억하는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물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등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히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황민현은 “최근까지 ‘환혼’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멋있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했다. 가수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OST까지 참여하고 끝나자마자 앨범 작업을 했다.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다. 앞으로도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욕심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이번이 세 번째 데뷔다. 도전했던 일들이 지금 나에게 밑거름이 됐다”며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일을 해왔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솔로 앨범 준비할 때도 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황민현은 이번 활동의 목표도 밝혔다. 그는 “솔로 데뷔다 보니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느끼려 하지 않았다.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고 황도(공식 팬덤명)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는 게 내 목표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마지막으로 황민현은 “지난 11년 동안 활동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무대 보여줄 것”이라며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을 해줬으면 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많이 들어줬으면 한다”며 웃었다.한편 ‘트루스 오어 라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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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데뷔 11년만 첫 솔로…떨리고 설레”

가수 황민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황민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물론 배우 활동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황민현은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 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떨리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트루스 오어 라이’는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 중 어떤 모습이 진실이고 거짓일지는 타인의 시선에 맡긴다. 결국 ‘당신이 믿고 싶은 황민현’으로 바라보면 된다는 의미를 전함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황민현의 가능성을 확장한다.‘트루스 오어 라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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