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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데뷔 하루 만에 시구·시타 나선다

‘5세대 핫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가 데뷔 하루 만에 프로야구 경기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이프아이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참여한다. 지난 8일 첫 번째 EP ‘엘루 블루’를 발매하고 데뷔한 지 단 하루 만의 공식 외부 일정으로, 이프아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이날 이프아이 멤버들은 통일감 있는 유니폼과 상큼한 미소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시구는 카시아, 시타는 원화연이 각각 맡았다. 이들은 클리닝 타임에 데뷔곡 ‘널디’ 무대로 KT 위즈의 우승을 응원한다.이프아이는 지난 8일 데뷔 앨범 ‘엘루 블루’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널디’는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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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日 ‘더 퍼포먼스’ 헤드라이너 장식…“뜨거운 환호 감사”

그룹 (여자)아이들이 일본 페스트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여자)아이들은 지난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TV아사히 주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ynavi presents The Performance 2025’(더 퍼포먼스)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한국, 일본 그룹들이 연이어 등장한 무대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이날 멤버별 콘셉트를 살린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정규 2집 ‘2’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와 데뷔곡 ‘라타타’로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장악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뜨거운 환호 정말 감사하다. 많은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분위기를 띄웠다.(여자)아이들은 ‘2’ 수록곡 ‘와이프’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타이틀곡 ‘클락션’을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특히 멤버들이 ‘클락션’ 가사를 개사해 관객들과 부르는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이자 공연장 곳곳에서 환호가 쏟아졌다. 이후 ‘퀸카’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간 (여자)아이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또한 ‘톰보이’로 강렬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헤드라이너다운 면모를 확인시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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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나캠든·마카야,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 도전

그룹 앰퍼샌드원의 나캠든 마카야가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앰퍼샌드원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마운드에 섰다. 이들은 시구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데뷔 첫 시구에 나선 나캠든은 “어렸을 때부터 큰 경기장에 발을 디뎌보는 게 소원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경기장에 가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저희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신 삼성 라이온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앰퍼샌드원이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카야는 시타자로 나선다. 그는 “처음으로 시타를 맡게 되었는데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에서 시타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늘도 이기자.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이라고 말했다.즐거운 분위기 속 시구, 시타를 마친 두 사람은 이날 앰퍼샌드원 완전체로 데뷔곡 ‘온 앤드 온(On And On)’ 무대도 펼친다.앰퍼샌드원은 다음 달 8일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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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후배 타이틀 영광”... 키키, 추구미는 ‘자연스러움’ [종합]

개성 강한 소녀 5명이 모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 이후 4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걸그룹 키키가 24일 ‘다듬어 지지 않은 보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식 데뷔한다.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 키키는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당차게 인사했다. 2005년생 맏언니인 이솔부터 2006년생 지유, 수이, 하음, 2010년생 막내 키야까지 5인조로 구성됐다. 키키의 정식 데뷔는 이날이지만, 일찌감치 선공개 곡 ‘아이 두 미’로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 두 미’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멜론 핫100차트에서 최고 4위를 기록, 톱100 차트에 안착해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포진해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솔은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저희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떨렸다”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유는 “‘아이 두 미’로 큰 관심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키키가 되겠다”고 리더다운 포부를 밝혔다. 데뷔 앨범 ‘언컷 젬’은 다듬어지지 원석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지난달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자유분방한 끼를 발산한 키키를 잘 드러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 곡 ‘아이 두 미’를 포함해 ‘데뷔 송’ ‘그라운드 워크’ ‘데어 데이 고’ ‘BTG’ ‘한 개뿐인’까지 총 6개가 수록된다. 키키는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타이틀 곡을 선공개하는 것은 물론, 음원 공개 전에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는 젊은층 사이에서 일명 ‘느좋’(느낌이 좋은) 콘텐츠로 소문이 났고, 공개 12시간 만에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가까이서 본 키키의 ‘아이 두 미’ 무대는 한마디로 ‘당돌한 소녀들’같았다. ‘I DO ME(난 나대로 해) / I DO me right(난 나대로 잘해) / 남 눈치s, Why do you care?(왜 신경 써?) I'm just 달릴 거야 멋대로’ 등의 가사는 묘한 해방감마저 준다. 미리 맛본 ‘BTG’는 ‘아이 두 미’와 색다른 분위기였다. 힙합과 EDM 두 장르가 공존, 빠르 비트감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비닐하우스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인상 깊었다. 하음은 ‘BTG’ 포인트 안무에 대해 “우리의 당당함을 뽐내는 듯 구간이 하이라이트다. 손을 써서 엣지를 표현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키의 신나는 파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부연했다. 키키는 ‘아이브 후배’ 라는 타이틀 아래 데뷔하는 만큼, 부담감도 적지 않을 터다. 그러나 키키는 “오히려 부담 보다는 영광스럽다”면서 “우리는 한팀으로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그룹이다. 키키만의 뚜렷한 개성과 유니크함을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하츠투하츠와의 라이벌 구도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이솔은 “라이벌 의식보다는 동시대에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좋은 동료로서 서로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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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오늘(24일) ‘언컷 젬’으로 정식 데뷔…‘아이 두 미’ 신선함 넘을까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가 24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키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언컷 젬’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가 가요계에 던지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앨범의 여섯 가지 트랙에는 청춘을 향한 키키의 끊임없는 질문이 담겼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음률로 세상을 향해 질문하며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유쾌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지난달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한 ‘아이 두 미’를 통해 당찬 매력을 보여준 키키는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데뷔 송’, ‘그라운드워크’, ‘데어 데이 고’, ‘BTG’, ‘한 개뿐인’까지 다채로운 수록곡이 담긴다. 키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언컷 젬’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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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오는 4월 21일 컴백… 신보 로고 모션 공개

그룹 투어스가 내달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멜론 2024 연간 차트 1위(‘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기록한 투어스의 약 5개월만 컴백이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투어스의 ‘가장 뜨거운 스무 살’이 예고됐다. 앨범명 ‘트라이 위드 어스’에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우리 함께 해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학창 시절 순수한 떨림과 설렘을 노래했던 TWS의 스무 살 감성은 어떠할지 기대된다.투어스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라이 위드 어스’의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체육관, 농구코트, 강당 등 투어스가 전작에서 땀흘려 뛰었던 익숙한 공간들이 펼쳐진다. 그곳에서 보낸 학창 시절의 추억들이 필름에 기록되고, 이는 미니 3집을 상징하는 로켓에 실려 보내진다. 이어 맑은 하늘, 바닷가의 자전거, 학교 등 평온한 풍경들이 불타오르는 스케이트보드, 화려한 불꽃놀이와 같이 강렬한 이미지로 전환되며 신보에서 맞이할 새로운 변화를 암시한다.지난해 데뷔한 투어스는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을 앞세웠다. 이들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2024년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데뷔곡이 이 차트 1위를 꿰찬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투어스의 첫 팬미팅은 총 6회 공연 모두 매진됐다. 이를 통해 양국에서 4만 4000여 명의 팬들을 끌어모았다.한편 투어스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의 예약 판매는 오늘(24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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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뉴진스(NJZ)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23일 홍콩 공연·신곡 발표 '제동' [종합]

어도어가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탈(脫) 어도어를 선언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1월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계약 당사자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깨지면 연예인은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지만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른 사정은 계약관계의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의 전임 대표(민희진)가 해임됐다는 사정만으로 뉴진스를 위한 프로듀싱 업무에 공백이 발생했다거나, 어도어가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어도어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멤버들이 독자적인 광고 계약과 활동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막아달라며 지난 1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어도어는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멤버들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가 이루어진 후에도 저희는 최대한 분쟁 없이 남은 일정과 계약들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기를 원했고, 관계자분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런 마음과 노력에 협조하지 않고,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저희를 비롯한 여러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어도어와 하이브를 보며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어도어, 그리고 하이브의 잘못을 명확히 밝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법정에서 당당히 싸우려 한다”고 밝혔다.이후 실제로 멤버들의 독자 활동 움직임이 구체화되자 어도어는 뉴진스(NJZ)의 작사, 작곡, 가창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한 연예계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대했다.양측은 지난 7일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멤버 측은 어도어와 모기업 하이브가 자신들을 차별·배척하고 다른 그룹으로 대체하려 했다며 계약해지가 정당하다고 주장한 반면, 어도어는 210억 원을 투자하며 공들여 키운 그룹을 차별하고 매장할 기업은 없다며 멤버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부딪친 가운데 법원은 일단 멤버들이 독자적 활동을 해선 안 된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기일도 4월 3일로 잡혀 있는데, 당장 뉴진스(NJZ)가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에 서고 신곡 무대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상황에 나온 이날 가처분 인용으로 향후 활동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멤버들은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3월 23일 NJZ의 신곡, 신곡이자 어떻게 보면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6일 NJZ를 활용한 상표권도 출원해 현재 심사 대기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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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정선아·투어스·피프티…‘2025 위콘페’ 1차 라인업

오디션 무대에 이어 음원 차트까지 점령한 이무진, 최정상 뮤지컬 스타 정선아·민경아, 그리고 피프티피프티·TWS 등 대세 K-팝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을 찾아온다.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12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아티스트 라인업 9개 팀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뮤지컬 배우부터 장기간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대세 K-팝 아티스트는 물론,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포함됐다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위콘페 초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선다. ‘위콘페 초이스’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을 선보인 위버스 미입점 아티스트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무대이다. 이무진은 2020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2021년 발매한 ‘신호등’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위콘페 초이스’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무진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 위콘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대세 뮤지컬 배우 정선아, 민경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위키드’, ‘시카고’, ‘아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민경아는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알라딘’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씬의 히로인으로 떠올랐다. 각각 지난해 8월과 9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 이들이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어떠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빌보드, 오리콘 등 해외 유수 음악 차트를 수놓은 글로벌 대세 K-팝 아티스트도 한자리서 만난다.그룹 피원하모니가 위콘페 무대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지난해 미니 앨범 7집 ‘새드 송’으로 ‘빌보드 200’ 16위,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오르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한 피원하모니는 위콘페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케할 예정이다.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인기 급상승 중인 앤팀은 3년 연속 위콘페 무대를 찾는다. 2023년 위콘페의 포문을 열고, 2024년 실내외 공연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앤팀은 올해도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실력파 걸그룹 라잇썸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포즈!’를 발매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대학 축제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위콘페에서 쏟아낼 예정이다. ‘큐피드’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무대도 준비된다. 지난해 ‘SOS’와 ‘그래비티’로 더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한 이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관객을 설레게 한다.지난해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해 팬들을 매혹시킨 데뷔 2년 차 보이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도 주목된다.아이돌그룹 투어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콘페 무대에 오르게 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투어스는 지난해 1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8개를 비롯해 총 18관왕을 달성하며 차세대 K-팝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 데뷔한 나우어데이즈도 신인 보이 그룹만의 열정적인 매력을 위콘페에서 뽐낸다. 데뷔 8개월 동안 총 4 장의 싱글 앨범 및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숨 가쁜 행보를 이어온 이들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하이브는 “지난 2월 위버스콘 페스티벌 개최가 공지된 이후 SNS상에서 올해의 라인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라인업에서 공개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참여와 더불어 신설된 야외 저녁 공연이 더해져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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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 부담·매너리즘 이겨낸 예지, 있지 넘어 솔로 아티스트 도약 [종합]

“‘역시 예지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믿고 보고 듣는 퍼포먼스 그룹 있지의 리더 예지가 데뷔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예지는 1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에어’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이날 앨범 발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난 예지는 “멀게만 상상해왔던 솔로를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을 넘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첫 주자인 만큼 부담도 엄청 컸다”고 말했다.데뷔 7년차에 팀 내 첫 솔로 주자인 만큼 각오는 남달랐다. 예지는 “팀에서도 맏언니이기도 하고 리더라는 점도 있어서 믿고 첫 주자로 내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박진영) PD님도 같은 얘기를 해주셨다”면서 “(이번 솔로 데뷔가)큰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팀 활동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는 남달랐다. 예지는 “준비하면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고 싶었다. 또 그런 모습을 부끄러움 없이 많은 분들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예지라는 사람을 좀 각인 시키고 싶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말했다. 예지의 솔로 데뷔곡 ‘에어’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다.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JYP 총괄 프로듀서 박진영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예지는 “앞서 있지 앨범에 작사로 참여했었는데 이번엔 온전한 나의 솔로곡이다 보니 타이틀곡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권유를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지는 “‘에어’라는 곡 안에 담길 첫 데뷔의 공기의 흐름에 나만의 아우라를 담고 싶었다. 또 ‘나를 숨 멎게 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노래로 이 메시지로 벅찬 감정을 쓰고 싶었다. 무언가에 빠졌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끌림을 풀어서 쓰고 싶었다. 그런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타이틀곡 자체가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있지와는 다른 예지라는 사람에게 이런 면도 있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며 “예지를 보여드리면서도 있지에서 보여드렸던 시원시원한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던 찰나 운명처럼 ‘에어’를 만났다”고 말했다. 솔로 데뷔에 큰 부담을 느꼈던 예지에게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는 크게 격려하고 응원했다. 예지는 “많은 부담을 갖고 연습했는데, PD님은 ‘결과보다는 너라는 사람을 알리는 것에 중요도를 뒀으면 좋겠다’며 ‘있지 예지도 좋지만 솔로 예지의 가능성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특히 예지는 “박진영 PD님께서 ‘근 10년간 본 뮤직비디오 중 가장 고칠 게 없는 뮤직비디오’라는 칭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PD님 마음에 쏙 들어서 기쁘고, 굉장히 좋은 응원이 됐다”고 감사를 돌렸다. 멤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 특히 “있지 멤버들도 솔로 데뷔 소식에 ‘언니가 먼저 나갈 줄 알았다’며 많은 응원을 해줬다. 큰 힘이 됐다”면서도 “멤버들이 ‘이제 데뷔하는 신인이니 선배님이라고 부르라’ 하더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귀띔했다.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원동력이자 부담”이 됐고,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진 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힌 예지. 하지만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스로 결과물에 대해 “100점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개인적으로는 데뷔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큰 목표를 이루지 않았나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솔로 예지의 가능성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었고, 역시 예지다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힘 줘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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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박진영 PD, 결과보다 가능성에 초점…칭찬 감사”

그룹 있지 예지가 솔로 출격을 앞두고 박진영 프로듀서와 있지 멤버들이 보내준 응원에 고마워했다. 예지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새 앨범 ‘에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점에 선 소회를 밝혔다. 예지는 박진영 프로듀서와 있지 멤버들의 조언과 응원을 언급했다. 예지는 “(박진영)PD님께서는 디렉팅 등을 섬세하게 봐주셨다. 내가 많은 부담을 갖고 연습했는데, PD님은 ‘결과보다는 너라는 사람을 알리는 것에 중요도를 뒀으면 좋겠다’고 셨다. ‘있지 예지도 좋지만 솔로 예지의 가능성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예지는 “PD님께서 ‘근 10년간 본 뮤직비디오 중 가장 고칠 게 없는 뮤직비디오’라는 칭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PD님 마음에 쏙 들어서 기쁘고, 굉장히 좋은 응원이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고. 예지는 “있지 멤버들도 솔로 데뷔 소식에 ‘언니가 먼저 나갈 줄 알았다’며 많은 응원을 해줬다. 큰 힘이 됐다”며 “혼자 촬영하는 게 처음이다 보니 힘들어도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아쉬웠는데, 멤버들이 어디든 찾아와줬다. 커피차도 처음 받아봤다. 이런 것도 받아보는구나 싶더라. 멤버들의 응원과 지지가 힘이 됐다. 나도 멤버가 있다는 자부심이 생기더라.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예지의 솔로 데뷔곡 ‘에어’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다.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예지의 솔로 데뷔 앨범 ‘에어’와 타이틀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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