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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트롯 대축제”… ‘2024 SBS 트롯대전’ 12월 26일 개최 [공식]

‘2024 SBS 트롯대전’이 12월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를 확정 짓고 국내외 트롯 팬들을 만날 채비에 나선다.‘2024 SBS 트롯대전’은 2024년 처음 개최하는 연말 트롯 대축제로 올 한 해 트롯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2024 SBS 트롯대전’에는 대한민국 트롯을 이끄는 최정상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다채로운 무대들로 준비해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2024 SBS 트롯대전’은 ‘더 트롯쇼’, ‘트롯뮤직어워즈 2024’,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등을 제작, 기획한 SBS미디어넷의 제작을 바탕으로 SBS에서 연말 방송될 예정이다.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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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세븐틴, 어쩌나 이 넘치는 여유를 [종합]

깜깜해진 하늘을 배경으로 3만 5천 개의 별이 쉼없이 발광했다. 그들이 비추는 곳엔 13명의 또 다른 별, 세븐틴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그들은 하나의 커다란 별이 됐다. 데뷔 10년차에도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세븐틴이 마침내 상암벌을 접수했다. 세븐틴은 2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을 열고 3만 5천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30,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앙코르 투어의 일환으로 2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당초 한국과 일본의 3개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공연 2회를 추가하면서 상암벌에 입성했다.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단독 콘서트로 선 국내 가수는 서태지, 싸이, 빅뱅, 지드래곤에 이어 세븐틴이 다섯 번째로, 3세대 이하 아이돌 그룹 중엔 세븐틴이 최초다. 이날 공연에선 지난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공연에서 퍼포먼스 무대를 최소화했던 에스쿱스까지 모든 무대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며 온전한 13인 완전체가 선보인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오프닝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다강렬한 밴드 라이브 연주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세븐틴은 공중에 매달린 플라잉 스테이지 안에서 위풍당당한 포스와 함께 등장, K팝 신을 제패한 히트곡 ‘손오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음악과 무대의 향연이었다. ‘손오공’으로 시작된 공연은 ‘돈키호테’,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퍼킹 마이 라이프’, ‘록 위드 유’까지 숨가쁘게 이어졌는데 눈 뗄 틈 없는 퍼포먼스의 연속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부분의 아이돌 콘서트들이 밴드셋 라이브에 맞게 곡을 편곡해 선보이는 가운데 세븐틴 역시 스타디움 규모에 맞게 강렬함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돔 공연장을 넘어 스타디움으로 체급을 키우며 스케일을 달리 한 이들은 객석을 메운 3만 5천 캐럿들과 열띠게 호흡을 주고 받으며 대형 공연이라 가능한 역대급 장관을 연출했다.특히 이들은 대규모 공연에 걸맞게 퍼포먼스 내내 대형을 넒게 선보이면서도 빈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대형 전광판을 십분 활용해 시원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또 드넓은 공연장을 움직이기 위해 고안된 이동식 무대를 자주 활용하며 캐럿들이 보다 가까이서 무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비현실적 뷰…꿈만 같아” 상암벌 입성 소감데뷔 10년차에 맞이한 ‘상암벌’ 입성이라는 위업에 멤버들 역시 감격을 드러냈다. 멤버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고 말했다.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도겸), “이렇게 큰 공연장을 우리 캐럿들이 채워 주셨다”(조슈아)며 감격을 전했다. 승관은 “아직까지도 정말 꿈 같다. 인천아시아드 공연을 해서 좀 적응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떨리는 마음이다. 벌써 최고의 선물을 받은 마음”이라고 말했고, 버논은 “내가 마포구 출신 아닌가”라며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된 개인적 소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세븐틴은 2019년 드림콘서트 당시 합동 무대를 통해 이날의 무대에 선 적이 있다. 에스쿱스는 “리허설 할 때부터 드림콘서트 얘기를 했는데, 우리에게 굉장히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라서 캐럿 분들과만 이렇게 콘서트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지 않았나 싶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오늘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이들은 대규모 공연에 걸맞게 퍼포먼스 내내 대형을 넒게 선보이면서도 빈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더 정교하고 확고해진 3색 유닛 무대3색 매력의 유닛 무대는 이날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물들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보컬 유닛(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은 ‘바람개비’, ‘먼지’를 열창해 감성을 몽글몽글하게 만든 데 이어 베스트 앨범 수록곡인 신곡 ‘청춘찬가’를 통해 또 한 번 분위기를 달궜다. “여러분들이 오늘 청춘찬가 처음 듣는 분들”이라고 말해 캐럭들을 환호하게 한 이들은 다정다감한 음색과 톤으로 곡을 열창했다. 미디엄 템포의 이 곡은 ‘오늘 집에 가는 길엔 내게 수고했다고 / 나름 쉽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다고 / … 우리 목소리로 어디서라도 부르자 청춘찬가’ 등 세대 불문 모두를 위로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무대를 마친 뒤 “여러분과 같이 하는 지금이 청춘이다”라고 외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퍼포먼스 유닛(준, 호시, 디에잇, 디노)의 무대는 몽환적 강렬함 그 자체였다. 순백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 ‘하이라이트’로 몽환적인 남성미 가득한 무대를 연출한 데 이어 신곡 ‘스펠’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한도 초과의 몽환미가 인상적인 분위기의 팝 곡으로 멤버들의 한층 정교하고 유려해진 춤선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이 느껴지는 곡으로 여운의 잔상 또한 길었다. 마지막 힙합 유닛(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의 무대는 등장부터 화끈한 비트 위 자유분방한 매력의 향연이었다. ‘파이어’, ‘백 잇 업’에 이어 공개된 신곡 ‘라라리’ 또한 박력 있으면서도 한층 여유로운 유닛의 매력이 극대화된 무대로 역대급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 역대급 허슬 ‘마에스트로’·‘핫’ 이어 ‘아주 나이스’까지…매력도 무한대 공연은 페스티벌 구간으로 명명된 ‘홈런’, ‘레프트 앤드 라이트’, ‘뷰티풀’, ‘음악의 신’으로 이어진 레퍼토리로 숨가쁘게 이어졌다. 세븐틴은 특유의 잔망미와 재간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캐럿들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캐럿 맞춤형’ 선곡이라 할만 한 ‘뷰티풀’ 무대에선 폭죽이 터지며 세상 예쁜 장면을, ‘음악의 신’에선 현장에 모인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역대급 장관을 연출했다. ‘에이프릴 샤워’, ‘겨우’에 이어 장장 10분에 달하는 ‘잇츠 캐럿 타임’이 이어졌고, 이날 공연의 백미인 신곡 ‘마에스트로’ 무대가 베일을 벗으며 현장은 더할 나위 없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앞서 발표됐던 세븐틴 노래들의 음악 소스가 곳곳에 활용돼 익숙함을 준 가운데 마에스트로의 지휘 퍼포먼스에 따라 이끌어진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로 완성됐다. 무대를 마친 뒤 호시는 “캐럿들에게 베스트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이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민규는 “여러분들께 먼저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관은 “우지 형이 ‘지독한 세븐틴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한 게 생각난다”며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디에잇은 “퍼포먼스도 역대급으로 마지막 구간에 허슬을 했다.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공식 엔딩곡 ‘핫’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은 오래지 않아 앙코르 레퍼토리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마’,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같이 가요’, ‘헤드라이너’에 이어 무한 루프의 ‘아주 나이스’까지 앙코르만 1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세븐틴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세븐틴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총 4회의 국내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약 12만 6천 명의 국내 캐럿(팬덤명)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오는 29일 신곡 4곡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하고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서며, 이후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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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접수할 것”…아일리원, 청순함에 더해진 아련 한 스푼 ‘마이 컬러’ [종합]

그룹 아일리원이 올여름을 접수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돌아왔다.아일리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뉴 챕터’(New Chapter)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아일리원은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A Dream Of ILY:1)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이날 나유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얼마 전에는 일본 드림콘서트에 다녀왔는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리카는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무대를 보여줬다. 어머니가 ‘아이돌 하길 잘했다’고 해줘 기뻤다”고 덧붙였다.엘바는 “6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성장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올해 여름도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 챕터’는 아일리원이 비로소 첫 페이지를 열고 꿈꿔 왔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타이틀곡 ‘마이 컬러’(MY COLOR)는 어두운 흑백의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챈슬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로나는 “이전에 챈슬러의 ‘미드나잇쇼’에 출연한 적 있다”며 “이번에 같이 작업하게 돼 보컬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는 “평소에는 편하게 대해주는데 작업에 들어가면 프로페셔널한 선배님으로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치도록 해줬다”고 덧붙였다.이날 첫선을 보인 ‘마이 컬러’ 무대에서는 아일리원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멜로디는 아련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선사했다.하나는 무대를 마친 후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고 잠시 자리를 비워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나를 향해 걱정 어린 질문이 이어졌고 하나는 “괜찮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일리원은 ‘4세대 청순돌’을 표방하는 아일리원만의 차별점을 짚기도 했다. 아라는 “우리는 1~4세대의 청순을 다 모았다고 생각한다. 대대로 내려오는 아이돌의 전통적인 청순을 이어 나갈 거라는 포부가 있다”도 밝혔다. 이어 “청순에 있어서는 톱을 찍고 싶다. 청순의 정점을 찍고자 한다”며 웃었다.아일리원이 컴백하는 7월과 다음 달은 많은 아티스트의 컴백 예고됐다. 치열한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각오를 묻자 리리카는 “앨범명이 ‘뉴 챕터’인 만큼 색다른 모습, 그리고 싱그러운 아일리원을 볼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로나는 “올여름은 4세대 유일한 청순돌인 아일리원이 접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자신했다.한편 ‘뉴 챕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5 15:30
연예일반

김호중 “평소 잘 안 하는 무대”... ‘드림콘서트’ 장악한 중성 보이스

가수 김호중이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현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김호중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FiL ‘드림콘서트 트롯’ 3부에 출연해 ‘트바로티’의 진가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이날 그는 ‘아도로’(Adoro), ‘약속’, ‘너나 나나’ 무대를 꾸민 가운데, 묵직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콘서트 그 이상의 의미를 선물했다.앞서 김호중은 “평소 잘 안 하는 곡을 준비했다”라며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던 만큼, 팬들과 관객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이에 그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감탄과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무대를 완벽히 완성한 것은 물론, 클래식부터 신나는 트롯 장르까지 완벽히 섭렵한 ‘트바로티’로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특히 김호중은 관객들에게 “이 자리를 빛내주신 팬 여러분들 끝까지 함께 빛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으며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한편 그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0 10:05
스타

'판타지돌' 킹덤 '드림콘서트 인 재팬' 통해 열도 공략…훤은 MC도 맡아

그룹 킹덤(KINGDOM)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만든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이 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 인 재팬’)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킹덤은 지난 3월 발매된 신곡 ‘혼(魂; Dystopia)’과 ‘카르마(KARMA)’ 등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앨범 방대한 세계관과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킹덤이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통해 어떤 무대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또한 킹덤 훤은 비투비 육성재와 ‘드림콘서트 인 재팬’ 공동 MC를 맡아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훤과 육성재가 어떤 신선한 호흡으로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더욱 빛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헬로, 마이 프렌즈!’(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열린다. 특히 ‘드림콘서트’의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 JYJ 김재중과 김준수의 특별 합동 무대 등이 예고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데뷔한 킹덤은 2년 만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해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각국 신화 속 왕들의 이름을 예명으로 한 멤버들이 그 왕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킹덤은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에는 김재환, 드림캐쳐, 디엑스틴, 아이앤아이, 아일리원, 에이비식스, 에이머스, 제이오원, 클라씨, 하이파이유니콘 등도 출연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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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화밤’ 공식 엔딩 요정..사랑스런 비주얼 ‘눈길’

가수 강예슬이 ‘화밤’에서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이 방송된 가운데 강예슬은 엔딩 요정으로 ‘화밤’ 스튜디오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연하의 남자’로 데스 매치 대결을 펼치게 된 강예슬은 등장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관심을 높였다. 강예슬은 ‘트롯 톱 비주얼’ 다운 미모는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뽐내며 감탄을 불러 모았다. 특히 ‘화밤’ 시청률 보증 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강예슬인 만큼, 그의 등장과 함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예슬은 현재 ‘더트롯 연예뉴스’ MC를 비롯해 최근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화밤’의 이날 방송은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종편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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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트롯’ 정다경X김선근, MC로 환상 케미..부산 달궜다

가수 한혜진과 영기, 정다경, 강예슬이 무대만으로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 특집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는 한혜진과 영기, 정다경, 강예슬이 출연,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했다. 이날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는 영기가 DJ로 등장, 친근한 ‘동네오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영기는 무대를 소개하는가 하면, 무대에 함께 오른 허찬미와 커플 케미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제일 먼저 강예슬은 엄정화의 ‘Poison’(포이즌) 무대를 선보이며 보기만 해도 홀리는 매력을 자랑했다. 중독성 강한 강예슬 무대 다음으로 정다경은 고정우와 함께 장윤정의 ‘사랑아’를 불러 눈길을 모았다. 사랑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정다경은 요정미를 뽐내는가 하면, 탄탄한 가창력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이후 영기와 정다경, 강예슬은 단체곡이었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고, 모든 에너지를 분출해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정다경은 아나운서 김선근과 함께 ‘더트롯쇼 특집 드림콘서트 트롯’ 2부의 MC를 맡으며 케미를 보여줬다. 후반부에서는 트로트계 대표 비주얼, 강예슬의 ‘사랑의 포인트’ 무대가 이어졌다. 강예슬은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화사한 여신 아우라로 부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강예슬 무대 후 ‘마지막 연인’ 무대에 오른 한혜진은 허스키한 음색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애절한 표현력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드림콘서트 트롯’을 집어삼킨 듯한 활약을 보여준 한혜진과 영기, 정다경, 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트로트 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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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롯 연예뉴스’ 강예슬, 송가인‧김호중 만났다.. 매끄러운 진행력

가수 강예슬이 매끄러운 진행력과 인터뷰 실력을 보였다. 강예슬은 12일 오후 7시 방송된 SBS FiL, SBS M 연예정보 프로그램 ‘더트롯 연예뉴스’에 출연해 무르익은 진행력을 자랑했다. 이날 강예슬은 밝은 에너지로 ‘더트롯 연예뉴스’의 포문을 활짝 열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강예슬은 스타 초대석을 마련, 박군과 함께 박서진, 김용임을 인터뷰하며 MC로서 맹활약했다. 또한 강예슬은 ‘드림콘서트 트롯’ 대기실을 찾아 무대 뒤 비하인드를 전하면서 여러 스타들과 함께 알찬 인터뷰를 완성했다. 정동원을 만난 강예슬은 강예슬은 “팬송 ‘영원’도 알고 있다”라며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송가인에게는 무대 전 긴장을 푸는 방법을 물어보는 등 다채로운 질문과 멘트로 유쾌한 시간을 이끌어갔다. 한편, ‘더트롯 연예뉴스’에서 수준급의 진행력을 보여준 강예슬은 앞으로도 무대와 예능을 통해 다방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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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오마이걸 ‘드림콘서트’, 성황리 마무리…K팝 의미 되새긴 무대

‘제29회 드림콘서트’가 화려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제29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는 지난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팬들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 3만1000석의 자리를 채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김재환,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엔믹스, 오마이걸, 원어스, 있지, 제이오원 템페스트, 골든차일드, 김태우, 드리핀, 브브걸, 비투비, 티에이엔, 저스트비, 미래소년, 라필루스, 나인아이 등 19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냈다.이에 힘입어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 공연으로서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드림루키’로서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라필루스는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드림캐쳐의 ‘MAISON’ 무대를 새롭게 선보여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이밖에도 god의 ‘촛불하나’ 무대를 선보인 드리핀, 온앤오프의 ‘Beautiful Beautiful’을 노래한 미래소년, 비스트 ‘아름다운 밤이야’ 퍼포먼스를 진행한 저스트비, 인피니트 ‘내꺼하자’를 재해석한 나인아이까지. ‘드림콘서트’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유기적으로 순환된다는 써클의 의미를 환경과 케이팝에 접목시켜 더욱 특별한 행사로 거듭났다. 특히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와 에너지 관련한 국내외 360여 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던 상황. 이들은 ‘드림콘서트’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염원했던 ‘드림콘서트’의 바람을 충분히 살렸다는 평가다.‘드림콘서트’의 K컬처와 관련된 이벤트는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K팝 전문 댄스팀들의 공연과 교육 그리고 케이팝 아이돌 메이크업과 케이푸드 체험 그리고 VR과 팝업스토어존 등. K컬처의 이색 문화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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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열린음악회’·‘드림콘서트’ 빛냈다…시청자 열광

송가인이 ‘열린음악회’에서 ‘트로트 여제’의 아우라를 보여줬다.송가인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 ‘월하가약’과 ‘엄마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열린음악회’에서 송가인은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첫 무대로 ‘월하가약’을 부르며 폭발하는 가창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가인이 ‘월하가약’ 무대를 완벽 그 이상으로 소화해내면서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첫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안녕하세요. 인사드리겠습니다. 송가인이어라~”라며 밝게 인사했고, ‘엄마 아리랑’을 잇따라 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가인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완성, 안방극장에 뜨거운 전율을 선사했다.‘열린음악회’ 무대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송가인은 28일 부산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도 출연, 전국 팬심잡기에 나섰다. 이처럼 송가인이 바쁜 활약을 보여주면서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을 향한 대중의 기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더불어 송가인은 지난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 OST 파트4 ‘거기 있어줘요’를 공개했다.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는 신입사원이 진정한 호텔리어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로, 송가인의 조카인 배우 조은서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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