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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상형 그 자체” 이상엽, 오늘(24일) 비연예인과 결혼…사회는 유재석

배우 이상엽이 24일 결혼한다. 이상엽은 이날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엽과 유재석은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상엽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9월 처음 알려졌다. 이상엽은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한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나만 지긋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다. 모든 부분이 이상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우리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을 알린 게 네가 처음이다. 그날 나도 되게 떨렸던 것 같다”며 장성규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당시를 회상했다. 장성규는 “그때 눈빛이 기억난다. 결혼한다고 했는데 네 눈에 하트가 보였다. 정말 사랑에 빠졌다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0:27
예능

'식스센스3' "유재석 닮은 지호, 집 망하는 일 없다"

무속인이 유재석의 가정에 대해 긍정적 미래를 봤다.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모두가 진짜 같고 모두가 가짜 같은 제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 중 가짜를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직 예능 PD였으나, 신내린 지 4개월 됐다는 무당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신내린 지 얼마 안 된 분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고 호기심을 가졌다. 무속인은 "어떤 집에서 어떤 줄을 타고 내려왔냐를 먼저 보는데, 할아버지가 사람들을 모아놓고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게 보인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며 "관운을 타고 났다. 회사원이었으면 높은 자리로 올라간다. 그러나 외가 쪽이랑 섞이면서 엔터로 왔다"고 말했다. 또 "이 집은 망하는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들 지호에 대해선 "유재석과 똑같다. '쟤 저렇게 나랑 똑같아서 어떡하지?' 한다"고 했다. 딸 나은이에 대해선 "둘째는 엄마랑 똑같다. 엄마 핏줄이다. 엄마가 키우는 대로 간섭하지 마라. 그냥 둬도 잘 큰다"고 점을 풀이했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 지호는 저를 닮고, 나은이는 경은이를 닮았다"고 했다. 아들 지호를 "공부 쪽으로 가게 해야 한다"는 말에는 "숙제 잘 안 하는데"라고 걱정했다. 이 무속인은 진짜로 밝혀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4 10:09
연예

"홍보없이 TV 출연"…'식스센스3' 최태준, 센스·입담 빛났다

배우 최태준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로 열정을 쏟아냈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 최태준은 ‘메인 메뉴는 거들 뿐, 주객전도 특집’으로 송곳 추리를 자랑하며 '프로 활약러'로 거듭났다. 이날 최태준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인 만큼 만면에 띤 미소와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보 목적 없이 순수하게 '테레비'에 나오고 싶었다고 해맑게 밝혀 뜻밖의 웃음을 유발했다. 첫 번째 가게까지 직접 운전하게 된 최태준은 즉석에서 요청한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내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주객전도 가게들의 디테일한 사용감 포인트를 짚어내고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며 가짜를 찾기 위한 예리한 추리력을 발동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게임 앞에 눈의 실핏줄과 맞바꾼 적극성으로 유재석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가 하면, 진입 장벽이 높은 갈비 젤라또까지 패기 넘치게 시식해 남다른 열정을 확인시켰다. 더불어 가짜 가게 최종 결정에 마지막까지 자신의 추리를 강력하게 어필해 게임에 진심인 면면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태준은 '식스센스3'에서 명불허전 한 예능감을 뽐내며 프로다운 활약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지점을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꼽으며 게임 진행에 윤활유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또한, 최태준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며 반전을 꾀했고,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터뜨리며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아 예능 맞춤형 맹활약을 펼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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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3' 마라맛 제시, 솔직 입담 여전

가수 제시가 마라맛 입담으로 '식스센스3'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제시는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출연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찾기에 나섰다. 방송에서 제시는 여전히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전소민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던 제시는 이미주와 '식스센스3'의 시그니처인 보디 파이브를 하면서 변치 않은 마라맛 재미를 뽐냈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시와 유재석의 '찐남매즈' 케미스트리도 여전했다. 유재석은 제시의 말들을 명확하게 번역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또 유재석이 카테고리 삼행시 퀴즈를 계속 틀리자 제시는 스파이라 추리했고 유재석의 절규를 이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송은이는 제시를 국민 MC 유재석을 조종하는 유일한 인물로 인정하기도. 제시의 육감적인 추리력도 '식스센스3'의 매력을 더했다. 제시는 이날 방송의 주제들에 대해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다. 제시는 대한민국 상위 1%의 플렉스 방에 즐비한 명품 백들을 보고 가방들이 중고라는 예리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그간 백전백승의 정답률을 자랑했던 제시의 맹렬한 추리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배가됐다. 방송 말미 제시가 의심을 놓지 않았던 플렉스 방의 주인공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제시의 추리력이 또 한번 빛났다. 이처럼 제시는 제작진이 파놓은 함정에서도 추리를 멈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또한 제시만의 마라맛 입담이 방송 내내 펼쳐지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9 15:42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신봉선, 만나상회 첫 영업 개시…매출 7만 9000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이 바닷가 앞 식당 '만나상회' 첫 영업을 개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식당 운영 미션을 받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쉬지 않고 일을 했지만,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이 먹는 웃픈 결과를 낳으며 '일일 매출 7만 9000원'을 달성해 웃음을 유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0%를 기록,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팀워크를 발휘한 멤버들이 남양주에서 온 손님들을 보내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10.8%를 나타냈다. 이날 강원도 양양 바닷가 앞 식당에 모인 멤버들은 완전체가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주가 tvN '식스센스'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이 돼 참여하지 못한 것.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또 일 쳤더라. 미주 어떡할 거야"라고 따져 물었다. 이번에도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나도 미치겠다"라며 난감해했고, 하하와 신봉선은 "아 진짜 '식스센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일일 식당 주인이 되라는 PD의 미션이 멤버들에게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멤버들은 "안 한다고. 안 해"를 외치며 강렬한 저항을 했지만, "제 얘기 한 번만 들어주세요"라는 PD의 간절한 부탁에 식당 영업을 준비했다. 점심 장사 2시간 전 멤버들은 빨리 요리할 수 있는 김치찌개, 라면을 메뉴로 정하고, 맛보기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직 본격 영업 개시도 하기 전, 손님들이 찾아와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아직 메뉴판도 못 만든 상황. 유재석은 라면 주문을 유도했고, 오랜만에 부캐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을 소환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라면 끓이는데 정신이 팔린 사이, 손님들이 추가로 들어오며 혼란을 더했다. 무인 식당처럼 응대 없이 프리 패스하는 손님들과 주방에서 옥신각신하는 멤버들. 대환장 파티가 펼쳐진 '만나상회' 첫 손님 맞이였다. 멤버들은 또 한번 당황스러운 상황과 맞닥뜨렸다. 점심 피크 시간에 손님들이 오지 않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 것. 하하는 "식당 이렇게 하는 거 맞아? 우리끼리 펜션 온 거 아냐?"라고, 신봉선은 "소문 내지 말라고 했더니 진짜 안 내셨나?"라고 당황했다. 앞서 유재석과 하하는 "소문 안내도 돼요", "SNS 해시 태그 다시지 마세요"라며, 가게 홍보를 금지하는 파격적인 운영 방침을 선보인 바. 이에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은 '만나상회' 점심 시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손님은 없는데 더 바쁜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더했다. 맛보기 시식용 음식을 끊임없이 만들며 거한 식사를 계속한 것. 유재석은 "손님보다 우리가 더 먹지 않니?", "손님은 없는데 왜 주방은 쉬질 않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나마 찾아오는 손님들은 "파이팅"만 외치며 나갔다. 이런 가운데 1시간 만에 손님이 찾아왔다. 김치찌개와 미나전(오징어 파전)을 주문받은 멤버들은 처음과 달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요리, 서빙을 시작했다. 메인 셰프로 등극한 신봉선이 환상의 손맛을 뽐냈고, 손님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하하는 "우리 점점 열심히 하고 호흡이 맞아가지?"라고, 유재석은 "이번에 손님 응대도 좋았어"라며 뿌듯해했다. "우리 프로 같았어"라고 자화자찬한 멤버들은 뒷정리도 척척 해냈다. 영업 종료 후 진짜 횟집 주인의 등장에 멤버들은 오늘 매출이 7만 9000원이라고 고백하며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나중에 보시면 아실텐데, (손님보다) 직원들이 더 먹었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이어 "이게(요식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잠깐 했는데도 너무 힘들더라"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얼떨결에 시작한 '만나상회'는 멤버들의 찐 케미스트리로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겼고, 완전체가 함께하는 다음을 기약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MBTI 특집- E vs I'가 예고됐다. I스러운 유재석, 미주 남매와 E스러운 정준하, 하하, 신봉선의 대치, 여기에 이이경, 이선빈, 이말년, 조나단, 라붐 진예 5인 참가자가 등장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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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코로나19 확진 "모든 일정 중단 후 자가격리"

개그우먼 김민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민경은 이어지는 촬영 일정으로 지난주에도 선제적으로 두 번이나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나왔다"며 "이번주에도 촬영이 있는 관계로 증상은 없었지만 21일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경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양성 여부를 다시 문의를 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계속해서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 2TV '개승자' 등에 출연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로 활동이 올스톱됐다. 이외에도 이날 연예계에는 가수 별을 비롯해 tvN '식스센스' PD, 이상엽, 이미주, 제시가 확진돼 연예계가 코로나19의 공포에 떨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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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도 코로나 19 확진…'식스센스3' 확진자 계속

제시가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23일 피네이션은 "제시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 드린다. 전날 미열 등의 증세가 있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에 임해 금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앞서 tvN '식스센스3'에 함께 출연 중인 이상엽, 미주가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확진자 발생 여파로 3월 18일로 첫방송을 연기했다. 제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감염됐다.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재택 치료에 집중한다.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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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 마지막회, 제시 "이상엽 하는 거 봐서 시즌3 결정"

제시와 이상엽이 알콩달콩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2'는 마지막 회차를 맞아 특급 게스트로 배우 안보현이 출연했다. 이날 제시, 이상엽, 유재석 등은 '식스센스'의 시즌3 캐스팅에 관해 말하며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마지막 회를 축하하는 케이크와 함께 등장한 이상엽은 "팬들이 '식스센스3'에서 내가 빠질까 봐 벌써 걱정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제시는 "나한테 어떻게 잘하나 보고 결정하겠다"고 속삭였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곧바로 이상엽에게 전달했다. 당황한 제시는 "오빠는 그걸 왜 이르냐"며 구박했다. 옆에 있던 전소민은 "제시가 오빠랑 계속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둘의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유재석은 "주변에서 너무 몰아가면 될 것도 안 된다"고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른 척하자"고 입을 모아 웃음을 유발했다.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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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 제시, 화끈 발언 "데이트할 땐 단추 하나 더 풀어"

제시가 특유의 '화끈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2'에는 로꼬와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둘의 출연과 더불어 MC들의 화려한 입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 미주는 "책 읽기 좋은 날씨다. 비 온다"라고 분위기를 잡았으나 비를 맞고 이내 괴성을 질렀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메이크업에 "희애 누나 숍 갔니? 물광을 이렇게"라며 공격했다. 이후 이상엽과 제시가 커플룩을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데이트 룩이다", "잘 어울린다"며 둘을 놀렸다. 이에 제시는 웃으며 "난 데이트할 때 이렇게 안 입는다. 단추를 하나 더 풀지"라며 화끈하게 답했다. 제시의 말에 미주는 "화끈하다. 나도 배워야지"라고 반응했고, 이상엽은 "제시 때문에 깜짝 깜짝 놀란다"며 손바닥으로 제시를 막는 동작을 했다. 이상엽의 행동에 전소민은 "아니, 할 거 다 하면서 엄청 순결한 척을 한다"며 공격해 출연진들을 폭소시켰다.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3 21:15
연예

'식스센스2' 전소민 "오늘 집 가야 될 것 같다" 울컥해 오열

'식스센스2' 대표 비타민걸 전소민이 눈물을 보인다. 오늘(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식스센스2'에는 로꼬와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두 사람의 등장에 제시는 "오늘은 힙합 특집"이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레이는 멤버들의 캐릭터를 훤히 꿰고 있다며 '식스센스2'에 대한 애정을 보임과 동시에 "처음에는 3행시 하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라며 입담을 폭발한다. 로꼬 또한 이날 특별한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천재 작사가'로 불리는 로꼬는 이날 식스센스의 대표 게임인 초성게임, N행시 등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친다. "역시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로꼬와 '식스센스2'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연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수상한 상담가 특집'을 주제로 가짜를 찾아 나선다. 깊숙한 속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상담에 이날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현혹된다. 곳곳에서 눈물샘이 폭발하고 급기야 현장은 울음바다로 변한다. 울컥함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전소민은 "집에 가야 될 것 같다"며 오열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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