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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붐·영탁·정동원·양세형, 역대급 위기 처했다… “큰일났다. 사고야”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붐X영탁X정동원X양세형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역대급 위기에 처한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45회는 ‘푹다행’ 1주년을 맞아 ‘흥4’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이 함께하는 흥 폭발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 2탄으로 꾸며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토니안, 코요태 신지, 셰프 레이먼킴이 출연해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은 120m 초대형 어망을 끌어당기는 정치망 조업에 도전한다. 이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배에 올라탄 채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상상초월 무게의 그물을 “하나 둘 하나 둘” 구령에 맞춰 힘차게 끌어당긴다. 흥4의 머리 위로는 초대형 크레인까지 등장해 긴장감마저 돌게 한다.지금껏 ‘푹다행’에서 본 적 없는 압도적 규모의 조업에 ‘대물’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 가운데 흥4는 더욱더 힘을 내 그물을 당기고 또 당긴다. 그러나 끝없이 이어지는 그물 당기기에 늘 흥 넘치던 이들도 조금씩 지쳐가기 시작한다.이때 붐이 “큰일났다, 사고야 사고!”라고 다급하게 외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흥4가 탄 배를 향해 정체불명 거대 생명체가 다가온다. 사이즈도, 비주얼도 살벌한 거대 생명체의 습격(?)에 흥4의 동공은 하염없이 흔들린다. 대체 흥4는 어떤 위기 상황에 처하는 것일까. 흥4를 경악하게 한 거대 생명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무인도 레스토랑에는 대한민국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출격한다. 대한민국에 17명뿐인 요리 명장 중 1인인 안유성 셰프는 ‘명장’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요리들을 선보인다. 흥4는 물론 손님들도 엄지를 번쩍 세우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푹다행’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정치망 조업에 도전한 흥4, 이들에게 닥친 역대급 위기의 진실은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2:29
영화

‘계시록’ 신현빈 “고현정 SNS, 내가 아는 선배 모습 그대로” [인터뷰④]

신현빈이 평소 절친한 선배인 고현정을 언급했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고현정이 유튜브 채널 및 SNS로 활발히 소통 중인 것에 대해 “저도 신기했다. 결국 옆에서 누군가가 설득에 성공해 유튜브를 하게 되셨구나 싶다”면서 “(영상 속 모습은) 평소 제가 아는 선배의 모습인데 사람들을 몰랐으니 얼마나 궁금했을까, 너무 좋은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현정의 SNS가 가진 자신만의 순기능도 덧붙였다. 신현빈은 “선배가 SNS를 하니까 연락을 날 잡아 드리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더라”라며 “댓글이나 DM(다이렉트 메시지)로 이야기도 나누고, ‘좋아요’, ‘이모티콘’ 보내며 연락하고 있다. 선배랑 이런 소통을 하는 시기가 됐구나 싶다”고 신기해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4:16
영화

‘계시록’ 신현빈 “‘동갑’ 류준열, 먼저 친구 하자고 제안해줘” [인터뷰③]

신현빈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을 언급했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작품에서 동갑을 만나는 게 흔하진 않다. 저도 처음에 준열 배우가 ‘동갑인데 말도 편하게 하고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 해줘서 편해진 부분이 있다”며 “저희가 계속 내내 붙어서 나오는 작품은 아니다. 그래도 촬영이 앞뒤로 붙는 경우는 있어서 ‘너 찍은거 봤어’ 같이 서로의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내가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 ‘저 친구가 잘해 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그런 면들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며 “배우적으로도 준열 씨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주려 노력한 거 같다. 각자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이자 연기인데 밸런스를 맞춰야 하면 서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신뢰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또 신현빈은 “준열 씨가 워낙 칭찬도 잘 해주는 타입이긴 한데 ‘계시록’ 공개 후 유독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4:09
영화

‘계시록’ 신현빈, 연상호 감독 ‘픽’?…“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돼 감사” [인터뷰②]

신현빈이 연달아 연상호 감독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계속 가시권에 있어서 같이하나 싶다. (최근 촬영 중인) ‘군체’까지 합하면 구교환 선배도 네 작품 정도 연상호 감독님과 하는 거 같던데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됐다는게 감사하다”며 “누구나 일하면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신현빈은 ‘괴이’로 시작해 이번 ‘계시록’과 공개를 앞둔 ‘얼굴’, 촬영 중인 ‘군체’까지 연상호 감독의 네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같은 감독님이지만 다른 작품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감독님도 각각 다른 이유가 있었을 거다”라며 “‘저를 왜 계속 쓰세요?’라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다. 그래도 믿고 하시나 보다 생각한다. 그 안에서 어떻게 달리 표현할까, 전작과 다른 캐릭터를 해낼까가 숙제”라고 설명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4:04
영화

‘계시록’ 신현빈 “사연 있는 役, 싫지 않아”…‘박복미’ 해명 [인터뷰①]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의 ‘박복미’ 워딩을 대신 해명했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앞서 연상호 감독이 자신을 두고 ‘얼굴에 박복미가 있다’는 말에 대해 “감독님이 본인이 이야기하시고도 당황 하셨다. 저는 ‘사연 있는 역할 전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긴 했다”며 “최근 홍보 채널에 나와 제가 ‘박복하다’는 워딩을 쓴 적이 있어서 ‘그걸 보셨나?’ 추론해본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적으로 사연 있는 역을 해왔는데 싫어하진 않는다. 너무도 평탄하고 무탈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삶을 굳이 모두가 궁금해할까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며 “(촬영 현장에서) 제가 밝은 사람이란 걸 감독님이 신기해하실 때가 있었다. 후반 폐호텔 장면을 찍다가 웃을 일이 있어서 막 웃다가 촬영 들어가면 울어야했던 기억이 있는데 감독님이 ‘안 그런 사람 같은데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고 떠올렸다.사연 있는 역할이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서 신현빈은 “제가 단순히 불쌍하게 생겨서는 아닐 테다. 그런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이라서 일까? 그런 생각도 했다”며 “제 팬들도 ‘이젠 행복한 역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사연있는 사람들의 면에 끌리는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식어는) 오히려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만나지 않은 사연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웃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3:59
영화

‘계시록’ 류준열 “노홍철 선의에 깜짝…좋은 영향 받았다” [인터뷰③]

배우 류준열이 방송인 노홍철에 존경심을 표했다.26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류준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준열은 최근 노홍철과 떠난 스위스 여행을 언급하며 “노홍철 형은 제가 최근에 만난 사람 중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 형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저랑 딱 들어맞진 않는다. 저랑 오히려 반대의 결”이라며 “형은 ‘즐거움, 재미를 찾아서 인생을 누리자’라면 전 고통 속에서 찾는 편”이라고 부연했다.여행의 계기를 묻는 말에는 “제가 미국을 횡단하면서 사진 작업을 하려고 했다. 근데 그걸 이미 노홍철 형이 했더라. 그러면서 ‘스위스에 가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했다”며 “아무런 조건, 바람도 없는 형의 선의(善意)가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떠올렸다.류준열은 “함께 여행하는 동안도 그렇고 다녀와서도 노홍철 형의 선의가 기억에 남는다. 좋은 어른 중 한 명으로 느끼는 지점”이라며 “열흘이란 시간 동안 (노홍철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치켜세웠다.류준열은 또 스위스 여행 도중 만난 유튜버 찰스 엔터에 대해서도 “요즘 친구들의 좋은 점을 다 가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해 보면 너무 즐겁고 유쾌한 친구다. 배울 게 많다”고 칭찬했다.한편 지난 21일 공개된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12:30
영화

‘계시록’ 류준열 “알폰소 쿠아론, 연기 칭찬…산책할 때마다 웃음 나” [인터뷰②]

배우 류준열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칭찬에 반색했다.26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류준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준열은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연기를 칭찬한 것을 놓고 “감사하다. 학교 다닐 때부터 공부했던 감독이자 세계적인 거장이 아니냐. 그런 분이 제 연기를 봐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좋은 말씀까지 해줘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이어 “최근에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대화를 한 분이 또 좋은 이야기를 전달해 줬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코멘트 영상도 있는 걸로 안다. 근데 그건 공개가 돼도 볼 생각이 없다”며 “사실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이상하게 늘 쑥스럽고 등에서 땀이 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류준열은 “어디 산책할 때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칭찬을)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며 “보통 다음 작품 준비할 때 너무너무 힘든데 이런 순간이 있으면 해결되는 부분이 있다. 용기가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1일 공개된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12:26
영화

류준열 “‘계시록’ 글로벌 1위 감사…극장보다 피드백 빨라” [인터뷰①]

배우 류준열이 신작 ‘계시록’의 선전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26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류준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준열은 ‘계시록’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것과 관련, “일단 너무너무 감사하다. 확실히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보다 피드백이 빠른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흥행 이유를 묻는 말에는 “단순 종교 이야기가 아니라 믿음에 관한 작품이라서 그런 거 같다. 신념, 믿음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지 않았나 한다. 오락적, 철학적으로 모두 풀어낸 부분도 좋아해 주신 거 같다”고 답했다.한편 지난 21일 공개된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12:23
영화

‘계시록’ 연상호 감독 “차기작 ‘군체’, 전지현에 감탄” [인터뷰④]

연상호 감독이 차기작 ‘군체’를 촬영 중인 전지현을 언급했다.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연 감독은 “이번에 전지현 배우와 해보니 너무 잘하더라”라며 “액션이 많이 가미된 영화인데 액션 감각 뿐 아니라 짧은 순간에도 영화의 방향성에 대해 명확하게 캐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역시 업계의 톱스타로서 작품을 보는 구력이 장난 아니라는 생각을 느꼈다. 이번에 같이하면서 감탄했다”며 “파트너가 그렇게 해주니 저도 힘을 얻어서 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군체’는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이야기로, 3월 크랭크인해 촬영중이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1:09
영화

‘계시록’ 연상호 감독 “신현빈, 얼굴에 박복美 있어” [인터뷰③]

연상호 감독이 신현빈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연기를 칭찬했다.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연 감독은 “신현빈 배우가 ‘박복한 인물 전문’이라고 본인이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원래 그런 톤이라고 생각했는데 신현빈 배우를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밝고 구김이 없더라. 그런데 얼굴에 ‘박복미’가 있어서 신기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내용상 형사라는 직업과 액션이 중요했다면 피지컬이 중요했겠지만, 이연희가 극복해야할 건 트라우마와 죄책감이었다. 그걸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구일지 고민하다가 신현빈 배우를 떠올렸다”면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라는 드라마의 다크한 모습도 좋았고, 제가 쓴 ‘괴이’에서도 아이를 잃은 고고학자 역을 맡았는데 거기서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연희 역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또 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선 영화 초중반까지는 뭔가에 짓눌려 있는 역할이다. 고요하게 이걸 따라가는 역할인데 뒷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들은 신현빈 배우만 표현할 수 있는 독창성 있는 연기였다고 본다”고 칭찬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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