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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유미, 딸 출산 후 애정어린 눈빛… “행복하게 살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딸을 공개했다.아유미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0일 득녀했다는 소식과 함께 “드디어 우리 예쁜 공주님을 만났다”며 긴 글을 게재했다.아유미는 “엄마, 아빠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출산할 때 복가지(태명)의 힘찬 울음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난생처음 느껴보는 뭐랄까, 아무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와 함께 예쁜 딸 사진도 공개했다. 풍성한 머리숱과 통통한 볼살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딸을 바라보고 있는 아유미의 애정어린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아유미는 “첫 임신에다, 노산에다, 걱정도 있었지만 무사히 건강하게 우리를 찾아와 준 복가지에게 고맙다”라며 “우리 가족 아주 행복하게 살아보자”라고 딸에게 보내는 인사를 덧붙였다.아유미는 지난 2022년 11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6:01
배구

끝내 눈물 훔친 김연경 “태극기 달고 참 오래 뛰었다, 진심으로 감사”

김연경(36·흥국생명)이 17년 국가대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은퇴식 내내 애써 눈물을 감추던 그는 많은 팬들과 선배 등 주위에 공을 돌린 뒤 끝내 눈물을 흘렸다.김연경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른 뒤 은퇴식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은퇴식에서 직접 마이크를 든 김연경은 “많은 분과 은퇴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태극기를 달고 참 오랫동안 뛰었다. 태극마크를 꿈꿨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김연경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선배님들이 없었다면, 여자배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얘기하다 보니 약간씩 (감정이) 올라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이크를 사회자에게 건넸다. 애써 눈물을 참던 김연경은 전광판에 띄워진 헌정 영상을 보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아리 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김연경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훌륭한 롤 모델이자 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한국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걸 보고 모두가 슬퍼할 것이고, 김연경의 에너지와 헌신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대신 다른 곳에서 많은 사람의 롤 모델로 남을 것”이라고 응원했다.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은 “대한민국 배구가 김연경을 보유했다는 게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우리나라 배구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경의 은퇴식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스타' 관중들도 화제를 모았다. 총 6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방문을 예고했던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배우 정려원, 박소담, 나영석 PD, 박용택 해설위원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김연경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방송인 유재석은 “많은 분이 함께하는 이 자리가 (김)연경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같다”고 했고, 송은이는 “내가 언제부터 배구를 좋아했는지 생각해 보면, 김연경 이후였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도 “김연경 선수의 은퇴는 아쉽지만, 사랑하고 기쁜 마음으로 끝까지 남아 가장 오래 박수를 치겠다.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했다.김연경뿐만 아니라 함께 대표팀 생활을 했던 선배나 동료들도 이날 함께 국가대표 여정을 끝냈다.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등 도쿄 올림픽 4강 멤버들을 비롯해 런던 올림픽 4강 멤버인 한송이와 김사니, 이숙자, 임효숙, 한유미, 김해란(이상 은퇴) 황연주(현대건설), 리우 올림픽 이효희(은퇴) 등 10명이 김연경과 함께 태극마크를 내려놨다.이날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는 김연경이 주장으로 나선 팀 대한민국이 양효진이 주장을 맡은 팀 코리아를 70-60으로 꺾었다. 김연경도 13점을 책임지며 자신의 마지막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명석 기자 2024.06.08 18:36
연예일반

수지x박보검 ‘원더랜드’ 박스오피스 1위 출발..흥행 청신호 [IS차트]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개봉 첫날인 5일 8만 2875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의 정보를 바탕으로 AI로 재구성하는 서비스 원더랜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만추’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수지와 박보검, 최우식, 정유미, 탕웨이, 공유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원더랜드’는 6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3.7%로 1위를 기록 중이라, 현충일부터 이어지는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3만 6486명이 찾아 2위에 랭크됐다. 누적 114만 2266명.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13.3%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3위는 롱런 중인 ‘그녀가 죽었다’다. 이날 1만 6365명이 찾았다. 누적 100만 1841명이다. ‘설계자’는 1만 6224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6.06 08:43
영화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박보검♥수지, 실제로도 묘한 케미스트리” [인터뷰①]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이 배우 박보검과 수지의 케미스트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김태용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김 감독은 “작품이 정서적으로 기계와 소통할 수 있는지 질문하는 영화다 보니 수지, 박보검 배우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둘이 친밀해져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리허설도 많이 만나서 연극처럼 했다. 소품 사진이지만 (극 중 정인과 태주가) 한창 좋았을 때 사진을 찍어보자며 일정 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처럼 보이도록 옷도 갈아입으면서 찍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두 분 자체가 친구와 연인을 넘나드는 이상한 케미스트리다. 영화 밖에서도 굉장히 친해졌다”며 “그 모습을 담으면 되니 연출자 입장에서는 너무 행복한 일이다. 두 배우들은 표정이 너무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수지와 박보검이 SNS를 통해 개봉 전부터 ‘과몰입’ 홍보를 한 것에 대해 김 감독은 “다들 진심으로 임하는 너무 착한 배우다”라며 “영화 안에서는 정유미-최우식 파트도, 탕웨이 파트도 있다보니 극 중에서는 실제로는 1/3 분량인데 주도적으로 하지 않고 맡길 수도 있는 것을 배우들이 기회가 되는 대로 임해줘서 좋았다”고 고마워했다.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5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3 12:50
연예일반

[차트IS] 개봉 D-3 ‘원더랜드’, ‘퓨리오사’ 꺾고 예매율 1위

‘원더랜드’가 개봉을 사흘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랜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21.5%, 예매량 5만 3929장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19.9%)를 비롯해 ‘설계자’(13.6%),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7.6%), ‘그녀가 죽었다’(6.1%) 등을 모두 제친 기록으로, ‘원더랜드’의 향후 상승세를 기대하게 한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만추’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가세했다. 오는 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2 09:01
영화

“당신이라면 복원하시겠습니까” 물음표 던지는 ‘원더랜드’ [종합]

‘원더랜드’가 고인의 AI 복원에 화두를 던졌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원더랜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김태용 감독은 “AI나 기계, 시뮬레이션과 정서적 소통이 가능할지 고민했다. 그 과정에서 ‘원더랜드’ 서비스를 생각했다”면서 “(작품에서) AI와 함께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남겨진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이 가진 그리움을 AI라는 기계와 나눌지 헤어짐에 관한 내용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작품에는 영영 먼길을 떠나게 된 이와 남겨지게 된 이가 공존한다. ‘원더랜드’ 세계관에 대해 김 감독은 “극 중 AI 바이리가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가며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원더랜드’가 아닌 현실에 사는 우리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 것 같다”며 “이 세계는 유한함이 있지만, 또 영원하다고 생각하면 영원할 것 같은 세계이기도 하다. AI가 인간의 뇌부터 행동, 감정까지 배워가는 과정이 우리가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과 닮아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럽스타그램’을 방불케 한 투샷 게시로 연일 화제를 모은 수지와 박보검은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고뇌하는 정인과 태주를 연기했다.수지와 첫 연기호흡이 즐거웠다고 밝힌 박보검은 “정인과 태주 입장에서 읽었을 때 어떤 서사가 있었을까, 어떻게 표현했을까, 태주가 정인이를 예뻐하는 마음을 어떻게 그릴지 이야기 많이 나눴다”며 “사진을 서로 많이 찍었다. 극 중에서 그려지지 않은 정인과 태주의 청춘, 사랑한 기억을 담으려 했다. 감독님과도 얘기하며 태주와 정인의 서사를 많이 메우려 했다”고 설명했다.수지는 “태주와 정인이 갈등을 겪으며 대화가 조금씩 어긋나고 소통이 안되는 부분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감독님이 써주신 대본부터 뭔가 대화가 안되고 있어서 ‘되게 묘하다. 인간끼리 대화를 하는데 이상한 말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을 잘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만추’ 이후 10년 만에 남편 김태용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탕웨이는 “감독님이 ‘만추’ 때와 변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인내심이 강한 것이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고 세심함이 감독님을 좋아하는 이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에 김 감독은 “일상에서 만나던 사람이 현장에서는 또 다른 사람인게 연출자로서 신기한 경험”이라면서 “워낙 준비를 많이 하고 몰두하는 배우이다. 집에서도 무언가에 몰두해 있어서 일과 일상이 구분되지 않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최우식과 정유미도 ‘부산행’ 이후 오랜만에 한 작품에 출연했다. ‘원더랜드’에서 두 사람은 서비스 플래너 동료로 호흡을 맞췄다. 최우식은 “누나랑 친한 사이인데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려니 조금 쑥쓰러웠다”며 “너무 다행인 건 워낙 친하고 소통도 잘되니까 작업하며 힘든 부분들을 누구보다도 쉽게 서로 공유할 수 있던 것이다. 친구와 함께 작업하는게 이런 시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감독은 “제게는 어려운 숙제를 오래 가져왔다. 기계인지 관계인지, 그리움인지 허망함인지, AI라는 기계까지 포함된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관객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1 19:11
영화

‘원더랜드’ 탕웨이 “♥김태용 감독 세심→본편에 안 담긴 장면은 아쉬워”

‘원더랜드’ 탕웨이가 10년 만에 남편 김태용 감독과 작품으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원더랜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이날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과 작업 소감에 대해서 “감독님이 ‘만추’ 때와 변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인내심이 강한 것이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고 세심함이 감독님을 좋아하는 이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계속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려 노력하는 분이다”라고 덧붙였다.자신의 배역 바이리로 AI 연기를 소화하면서 김 감독과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탕웨이는 “감독님과 AI 관해 많은 토론을 해왔다. 이 영화 속 AI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본편에 안 담겼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감독님이 ‘마지막에 슬프니까 울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AI 바이리는 어떤 과정을 학습해서 경험을 통해 우는 것까지 터득해서 어쩌면 울 수도 있겠다고 해 보자고 했다”며 “기계인데 어떻게 울지 물었더니 갑자기 눈물을 와락 쏟아내고는 몇 초 있다가 쏙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며 천천히 눈물을 닦는다는 설정을 주셨다”고 털어놨다.이어 탕웨이는 “해당 장면을 결국 영화에는 안 써서 아쉽다.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1 17:53
영화

‘원더랜드’ 박보검 “AI 태주는 ‘♥수지’의 요구사항으로 완성”

박보검이 AI와 인간을 오가는 1인 2역 남자친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원더랜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이날 박보검은 극 중 사고를 당해 AI로 복원된 태주 역에 대해 “원더랜드라는 가상공간 자체는 제가 느끼기에는 이상하고 이상적인 나라”라며 “AI 태주는 현실 태주의 원래 본모습을 토대로 만들어진 캐릭터면서 그 모습 중에서도 더 밝고 건강하고 유쾌하게 정인이가 추가로 요구해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연기하기 어렵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다”며 “감독님도 배우 의견을 많이 들어주시고 장면마다 디렉션도 주셔서 재밌고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극중 ‘원더랜드’가 실제로 서비스된다면 신청할지 묻는 질문에 박보검은 “저 역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리운 사람을 복원시켜 만날 수 있다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며 “극 중 해리(정유미)만큼 건강하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는 푹 빠져서 한시라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 같아서 신청하고 싶지만 신청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1 17:31
영화

‘원더랜드’ 수지 “박보검과 좋은 추억 많아…‘서비스 신청서’ 직접 작성”

배우 수지가 박보검과 연인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든 비결을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원더랜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이날 수지는 박보검과 연인 연기 호흡에 대해 “보검 오빠와 연기하며 좋은 추억이 많다”며 “태주와 정인이라는 오래된 친구 같은 연애를 만들기 위해 소품 사진도 많이 찍고 리딩도 같이하면서 영상도 많이 남겨야 했다. 그런 시간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 호흡이 만들어졌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수지 씨가 SNS에 올린 ‘원더랜드 서비스 신청서’는 직접 작성하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수지는 개인 SNS에 “태주는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지는 “정인이를 연기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더 몰입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대본을 토대로 둘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상상하면서 조금씩 써내려갔다”면서 “작성한 글을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이런 관계였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정인이 캐릭터를 위해 제 스스로 했던 작업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1 17:19
자동차

현대차∙기아, 사내 특허 경연대회 ‘2024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000여 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우수상에는 저전압 전력변환소자를 이용한 모듈형 직병렬 고전압 시스템 구성을 위한 인버터 설계안(홍성민 책임연구원), 고정 산화수를 가진 금속이 치환된 계면 코팅소재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서임술 책임연구원)가 선정됐다.이밖에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터리 수명 최적화 제어 기술(김주석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작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특허는 기존에 배터리 또는 연료전지 기반의 단일 전력원 기반 파워트레인(PT) 시스템이 아닌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조로, 단일 전력원 파워트레인 시스템 대비 비행 거리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창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확보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현대차∙기아는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인 ‘i-LAB’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총 150여 건의 i-LAB 활동 중 ‘스마트 모빌리티 열에너지 시스템 개발’(정성빈 책임연구원, 송상호 책임연구원, 유미 특허사무소), ‘배터리 안전진단 제어로직 개발’(박상도 책임연구원, 한미희 책임연구원, 태평양 특허사무소) 포트폴리오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현대차·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은 “이번 발명의 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R&D 지식 경연의 장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신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적재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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