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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해부터 바쁘다 바빠' 배우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김승우, "리틀야구 발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IS 인터뷰]

"오전엔 (화성시) 시장 만났고, 이젠 축하 화환 보내주신 분들 만나러 가야죠."이제 막 첫 발을 내디뎠을뿐인데 바빠도 정말 바쁘다. '배우'가 아닌 연맹 회장으로, 2025년 시작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승우(56)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이 앞으로의 4년을 바쁘디 바쁜 시간으로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이 13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4년 임기의 첫 발을 내딛었다. 김승우 회장은 지난해 12월 치른 제7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153표 중 86표를 획득, 61표를 얻은 유승안 전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승우 신임 회장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리틀야구를 이끈다. 김승우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 중년이 돼 어린 야구 선수들을 돕는 위치에 섰다"라며 "많은 분이 도와주신다면 4년 후에 한국리틀야구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인사의 축하를 받았다. 배우 이종혁과 윤현민, 안길강 등 연예인이 이날 취임식을 찾아 김 회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지난해 KBO 통합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과 이강철 KT 위즈 감독,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도 영상을 통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강철 감독은 "한국야구의 기초가 되는 리틀야구연맹의 회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꿈나무들을 잘 키워주시길"이라며 응원했다. 차명석 단장도 "리틀야구가 많이 소외되고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김승우 회장 같은 배우가 야구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업무해주시면 야구팬들도 많이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김승우 회장은 공약 이행률 '100%'를 강조하면서 ▲리틀야구 선수의 중학교 1학년 이중등록 문제 해결 ▲한-일, 한-타이완, 한-미 리틀야구 국제 교류전 활성화 ▲스폰서 유치 확대 ▲투명한 재정 운영 ▲선수 수급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리틀야구의 관심도를 높여 경쟁력을 제고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 회장은 리틀야구 선수의 중학교 1학년 이중등록 문제 해결과 함께 리틀야구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 등의 시급한 문제부터, 리틀야구를 향한 관심과 지원을 늘리기 위한 스폰서 유치 등 장기적인 플랜을 두고 "발로 더 뛰어다니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취임식 이른 아침, 리틀야구의 메카로 활성화할 화성드림파크 재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장을 찾았다는 김 회장은 이후 허구연 KBO 총재, 곧 선거를 통해 선임되는 신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차례로 만나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이날 취임식장엔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과 난초가 줄지어 들어왔다. 각종 지자체부터 연맹, 협회, 기업에서 온 축하 선물이었다. 김 회장은 한국리틀야구 지원을 위해 이들과도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틀야구가 코로나19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리틀야구 선수 수급도 힘든 실정이다"라고 현안을 파악한 김승우 회장은 "리틀야구는 (한국야구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단계다.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석부터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리틀야구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컸던 분야고 발전을 위해 내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윤승재 기자 2025.01.14 07:04
스타

윤현민, ‘싱글즈’ 창간 20주년 특집 화보 비하인드 공개

윤현민의 스윗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5일 윤현민이 참여한 매거진 ‘싱글즈’ 9월 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싱글즈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위아 싱글즈’(WE ARE SINGLES)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 스스로 빛을 내며 살아가는 9인의 셀럽이 참여한 특집 화보다.먼저, 싱글즈 화보 비하인드 속 윤현민은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핑크 컬러의 자켓을 입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니트 차림으로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윤현민은 깊이감 있는 눈빛과 다양한 표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준다.이날 촬영 현장에서 윤현민은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스타일링으로 화보 컨셉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과 피지컬은 매 컷마다 다채로운 느낌을 만들어내 모든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최근 체중 감량 후 촬영한 프로필을 공개하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배우임을 입증한 윤현민의 더 어려진 외모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윤현민이 참여한 화보는 싱글즈 9월호와 싱글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12:15
예능

[TVis] 정준하 “‘가문의 영광’ 출연료,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다” 아쉬움 토로 (라디오스타)

방송인 정준하가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준호, 윤현민, 가수 유라,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준하는 ‘가문의 영광’ 출연 이유에 대해 “옛날 가문 시리즈를 함께 했던 동료들과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김수미의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준하는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출연료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11년 전보다 출연료가 적었다. 제작자에게  ‘형 뭐하는 짓이야’라고 하니 ‘네가 이해해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또 정준하는 “보통은 상식적인 선에서 챙겨줄텐데”라는 김구라의 말에 “그 상식이 몰상식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준하는 “대신 러닝 개런티 규모가 크다. 관객 100만부터 받을 수 있는데, 쉬운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영화 홍보를 엄청 많이 다니고 있다. 라디오 스케줄만 6개를 소화하고 있다. 100만을 간절히 바란다”며 노력을 어필했다. 옆에 있던 정준호는 “통장에 출연료가 들어오면 처음에 계약금만 들어온 줄 안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문의 영광’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등이 출연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0:17
연예일반

‘무한도전’ 시즌2 제작?... 정준하 “원한다” VS 박명수 “어려울 듯”

방송인 정준하와 박명수가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이하 ‘가문의 영광’)의 주연배우 윤현민, 유라,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가문의 영광’ 포스터를 보는 데 정준하는 그냥 게스트 같다. 왜 엑스트라가 나와서 홍보하냐”라고 독설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엑스트라도 최선을 다 하는 거다”라고 능청스레 답했고, 윤현민은 “포스터를 보면 정준하 씨만 너무 까맣게 나왔다. 보정을 너무 안 했다”라고 놀렸다. ‘가문의 영광’ 배우들 중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됐다는 유라는 “전화 섭외를 받았는데 빨리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전화받자마자 하고 싶다고 하고 일주일 뒤에 촬영하러 갔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자 정준하는 “급하게 온 거에 비하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전라도 사투리를 너무 잘해서 고향을 물어보니 경상도라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잠시 뒤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곤란한 질문을 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MBC 예능 ‘무한도전’ 원녀 멤버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박명수는 “‘가문의 영광’ 천만 관객과 ‘무한도전’ 시즌2 중에 골라보라”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무한도전’ 시즌2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박명수는 “그건 어려울 거 같다. ‘가문의 영광’ 천만 쪽이 더 가까운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4 17:07
영화

“웃음 보장” 韓 대표 코미디 ‘가문의 영광: 리턴즈’ 11년만 컴백 [종합]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이 새 시리즈로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정태원 감독, 정용기 감독이 참석했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시리즈 전편을 제작한 정태원 감독과 시즌2, 시즌3, 시즌5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함께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메가폰을 잡았다.‘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누적 스코어 약 2000만 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다. 이날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영광’을 새롭게 재구성해서 선보이게 됐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젊은 세대 감성도 많이 바뀌었다”며 “‘요즘 감성에 맞게 재구성해보면 어떨까?’ 해서 정용기 감독과 만들게 됐다. 웃음만큼은 보장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는 원조 출연자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를 비롯해 윤현민, 유라가 새롭게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윤현민은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통해 스크린 첫 주연을 맡는다. 그는 완벽해 보이지만 허술한 매력을 가진 대한민국 상위 1% 스타 작가 대서를 연기했다. 대서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진경과 엮이며 장씨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가 된다.윤현민은 캐릭터에 대해 “글 쓰는 것 외에는 다 허술한 인물이다. 허당미를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과감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윤현민은 전작들에서 주로 똑똑한 캐릭터를 맡아왔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현민은 “‘가문의 영광’ 전 시리즈를 다 봐왔다. 김수미 선배와 찍다가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며 “애드리브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웃긴 신을 만들어내셨다. 그 기억들이 새록새록 하다”고 설명했다. 유라는 장진경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진경은 전설의 장씨 가문의 막내딸이자 우연히 만난 잘 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결혼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인물.그는 캐릭터에 대해 “진경이는 사랑스러운 친군데 화가 날 때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서울말을 쓰다가도 욱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어떻게 해야 더 웃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웃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너무 만족스럽고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장씨 가문의 수장 홍덕자 역을 맡았다. 김수미는 홍덕자에 대해 “조폭 생활을 접고 골프 리조트 사업 중이다. 조폭 생활을 접었다고 해도 그 피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다”며 “막내딸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마 역할”이라고 소개했다.김수미는 공개된 포스터에서 금발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염색을 한 멋진 부인을 봤는데, 나도 흰머리가 나오면 저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평소에도 있었다. 부를 상징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발을 썼다”고 설명했다.탁재훈은 장씨 가문의 아들 석재, 정준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가문의 오른팔 종면, 추성훈은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 역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탁재훈은 “이 영화의 기둥은 김수미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이 영화를 안 하셨다면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라며 “열정을 가지고 영화에 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얏빠리 캐릭터에 대해 “마약왕이고 싸움도 잘한다. 일본말과 한국말을 섞는 장면도 나온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수미는 “올 추석은 연휴가 길다. 아무 생각 없이 오셔서 크게 한바탕 웃고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올 추석에 가문의 영광은 물론이고 다른 영화들도 다 같이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모든 분들이 무더위에 고생이 많았는데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추석에 관객들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고 떨린다. 기분 좋은 추석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12:20
영화

‘가문의 영광’ 추성훈 “딱 맞는 역할 있다고 전화 와, 바로 죽는 역할인 줄”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배우 추성훈이 정태원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추성훈은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 역을 맡았다.이날 추성훈은 “감독님과 많이 작업했는데 작품 속에서 많이 죽었다. 섭외 전화가 왔는데 나한테 딱 맞는 역할이 있다더라. 바로 죽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너무 재밌는 도전이었고 재밌는 장면도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얏빠리 캐릭터에 대해 “마약왕이고 싸움도 잘한다. 일본말과 한국말을 섞는 장면도 나온다”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11:46
영화

‘가문의 영광’ 윤현민 “운전 중 섭외 전화 받아, 휴게소서 대본 읽었다”

배우 윤현민이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윤현민이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윤현민은 ‘가문의 영광’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을 맡는다. 그는 완벽해 보이지만 허술한 매력을 가진 대한민국 상위 1% 스타 작가 대서를 연기했다.이날 윤현민은 “재밌는 일화가 있다. 드라마를 끝낸 지 얼마 안 돼서 맘 편히 쉬고 있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었다. 그 찰나에 대표님이 저녁에 급하게 시나리오를 하나 주시더라. 급한 상황인데 함께 할 거냐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운전 중이었는데 빨리 답변을 드리는 게 도리일 듯해 용인 휴게소에서 대본을 읽었다”며 “세 시간 동안 두 번 정도 읽고 대표님, 감독님께 연락을 드렸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윤현민이 연기한 대서는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활동하는 스타 작가다. 윤현민은 캐릭터에 대해 “글 쓰는 것 외에는 다 허술한 인물이다. 허당미를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과감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윤현민은 전작들에서 주로 똑똑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허당미를 예고해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11:37
영화

‘가문의 영광’ 김수미 “홍덕자, 조폭 접고 골프·리조트 사업 중”

배우 김수미가 오랜만에 홍덕자 캐릭터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정태원 감독, 정용기 감독이 참석했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김수미는 장씨 가문의 수장 홍덕자 역을 맡았다.이날 김수미는 “정태원 감독과 개인적으로 가까이 지낸다. 코로나19 이후 극장가가 뜸한데 ‘가문의 영광’ 시리즈 한번 해보자고 의견이 맞아서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홍덕자는 조폭 생활을 접고 골프 리조트 사업 중이다. 조폭 생활을 접었다고 해도 그 피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다”며 “막내딸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마 역할”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김수미는 공개된 포스터에서 금발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염색을 안 한 멋진 부인을 봤는데, 나도 흰머리가 나오면 저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평소에도 있었다. 부를 상징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발을 썼다”고 설명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11:35
영화

‘가문의 영광’ 유라 “마지막 합류, 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출연 결정”

배우 유라가 ‘가문의 영광: 리턴즈’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날 유라는 “마지막에 합류하게 됐다. 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결정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고 불러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유라는 장씨 가문의 막내딸 장진경을 연기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진경이는 사랑스러운 친군데 화가 날 때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서울말을 쓰다가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욱하는 성격을 가진 친구”라고 소개했다.장진경은 우연히 만난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결혼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인물이다. 유라는 장진경 역을 통해 사랑스럽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11:29
연예일반

‘웃는 사장’ 베테랑 강율, 직원 윤박 부재로 ‘혼란’..이대로 무너지나

‘웃는 사장’ 강율 식당이 직원 윤박의 부재로 위기를 맞는다.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 6회에서는 강율 식당이 저녁 영업 때부터 직원 윤박이 자리를 비워 위기가 찾아온다.저녁 영업 시작 후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포스기 앞에만 앉아있던 강율과 윤현민은 긴 기다림 끝에 저녁 첫 주문을 받는다. 연이어 들어온 주문에 강율 식당은 같은 메뉴가 아닌 다양한 메뉴로 주문이 들어와 어려움을 겪는다고.윤박의 빈자리로 주인공을 꿈꿨던 윤현민은 포장, 배달 등 다양한 업무를 체크했던 윤박의 일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에 갑자기 “난 할 수 없어. 난 나약하단 말이야”라며 한순간에 자신감을 잃어 웃음을 유발한다.요리 경력만 17년인 베테랑 강율도 음식 준비는 수월하게 하는듯 했으나 윤현민과 둘이서 저녁 영업을 하다 혼란에 빠진다. 특히 윤현민은 배달 픽업 대 위치를 다른 곳에 두어 사장 강율까지 헷갈리게 만든다. 과연 실수 없이 무탈히 배달을 완료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인다반면 치킨 배달 전쟁 중 이경규 식당은 7만 원대, 박나래 식당은 10만 원대의 주문을 받는다고. 두 식당이 과연 에이스 팀 강율 식당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벼랑 끝에 몰린 강율 식당 또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1등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윤박의 빈자리로 위기를 맞이한 강율 식당의 저녁 영업은 이날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웃는 사장’ 6회에서 만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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