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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황제주' 기세 이어 시총 3위도 탈환

‘황제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6.52% 오른 116만원으로 마감, 사흘 연속 주가가 올랐다. 0.09% 오르며 출발한 주가는 이후 오름폭을 키우며 한때 6.98% 오른 116만5천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해말 94만9000원에서 이날까지 무려 22.23% 올랐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은 작년 말 67조5000억원에서 이날 82조5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대로템에 이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업계에서 최초로 창사 후 9년 만에 '매출 1조 클럽'의 문을 열었고, 이제 분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지난해 매출 4조5000억원의 고지도 밟았다. 이로 인해 ‘황제주’로도 각광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2년 4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의 ‘황제주’가 됐다. 지난 2022년 태광산업 산업 이후 처음으로 100만원 이상 고지를 밟으며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이날 1.75% 내린 LG에너지솔루션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가 됐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주춤한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은 78조6420억원까지 내려앉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회장의 분식회계 사건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이후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총 3위에 등극했다"고 말했다.서울고법은 지난 3일 이재용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관여했다는 혐의에 대해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로 판결했다. 1심에 이은 2심에서도 무죄 선고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전망도 밝다. 시가 총액 기준 글로벌 톱 20위 빅파마 중 16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126만원에서 1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그러면서 "기존 사업이 수주 규모와 시장 진출 파이프라인(연구 프로젝트) 수에서 분명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2.07 17:00
예능

유정수, “카페로 2억 3천만 원 취미 생활 하는 것” 사장에게 팩폭 (‘사장은 아무나 하나’)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가 폐업을 고려 중인 ‘수족관 카페’ 점검 도중 사장에게 일침을 날린다.21일 방송하는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2회에서는 2억 3000만 원을 투자해 ‘수족관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 달 순이익이 4만 원 정도인 카페 사장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유정수는 사장의 SOS를 받고 경기도 일산의 밤리단길에 위치한 카페를 찾는다. 카페 사장은 “물고기를 사랑해 회사를 그만두고 수족관에 근무하다가 수익화를 해보고자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한다. 유정수는 “사실 ‘카페나 해 볼까’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며 머리를 감싸 쥔다. 뒤이어 사장은 “1억 6500만 원의 권리금을 내고 들어왔는데, 두세 번 방문한 뒤에 (창업을) 결정했다”고 고백해 유정수를 당황케 한다. 유정수는 “자취방을 얻을 때도 이렇게는 안 한다. 그야말로 ‘창업 귀신’에 씐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설상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카페가 해당 카페 근처에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정수는 “운도 지지리 없다.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김호영 또한 “이젠 듣는 나도 힘들어”라며 긍정력이 바닥난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사장이 제공한 재무제표를 살펴본 유정수는 “순이익이 4만 원이라는 것도 잘못 계산된 것”이라며 손익 계산을 다시 해준다. 그러면서 그는 “사장님이 수족관 카페로 2억 3000만 원짜리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팩폭’한다.스튜디오에 ‘충격과 공포’를 안긴 카페의 실제 손익이 얼마일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사장의 아내는 사실상 가정의 생활비를 전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말에도 카페 일을 돕고 있다고 밝힌다. 직후 사장 아내는 처음으로 카페의 순이익을 알게 돼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경민 변호사는 “폐업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가사 상담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고 안쓰러워하고, 모든 점검을 끝낸 유정수는 “솔직히 말하자면 스튜디오에 들어올 때까지 폐업 결정을 못 내렸다”며 한숨을 쉰다. 과연 유정수가 ‘폐업 or 생존’ 중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궁금증이 모인다.‘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진상 ‘손놈’들의 천태만상 만행 고발을 비롯해, 올바른 폐업 지원과 생존 컨설팅을 해주는 소상공인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사장은 아무나 하나’ 2회는 21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2:57
프로야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스타 항공과 공동 마케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스타 항공과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과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이 참석했다.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2025시즌까지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하며, 두산베어스는 전광판 광고 및 스폰서데이 이벤트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이 밖에도 양사는 각 사의 홍보 채널을 통해 여행객과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올해 KBO리그는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특히 MZ 세대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며 "젊은 팬층이 두터운 두산베어스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23 19:41
연예일반

‘경소문2’, 오늘(3일) 종영…’끝판 惡’ 진선규 소환만 남았다

‘경소문2’ 카운터즈가 ‘끝판 악(惡)’ 진선규의 소환만을 남겨뒀다. 3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파란의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지난 2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11회는 ‘끝판 악’ 마주석(진선규)의 소환을 두고 카운터즈의 갈등이 빚어진 가운데 드디어 카운터즈와 마주석의 엔드게임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스릴을 높였다. 현재 마주석은 악귀 황필광(강기영)을 죽이고 그의 힘까지 모두 흡수해 완전한 악이 된 상황이며,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 위해 소문(조병규)의 힘까지 흡수하고자 노리고 있다. 땅의 힘으로 완전한 악을 캐치할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땅을 통해 카운터의 위치를 읽히게 되자 악귀가 아닌 카운터즈가 땅을 피해야 하는 위기가 코앞까지 다가왔다.급기야 카운터즈는 융으로부터 “완전한 악에 대해 융이 내리는 지침은 단 한 가지, 확인 즉시 사살할 것”이라는 새로운 특명을 받고 혼란에 빠졌다. 이 가운데 소문은 “카운터가 하는 일은 악귀를 잡는 것만이 아니잖아요. 악귀한테 잡혀 있는 무고한 사람들 영혼을 무사히 융으로 보내는 것도 우리 일이잖아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등 융의 지침을 받아들이지 못 한 채 마주석의 소환을 주장했다. 반면 가모탁(유준상)은 “마주석을 막지 못하면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거야. 이제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할 수 없어. 이건 포기가 아닌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소문과 카운터들의 갈등은 점점 깊어졌고, 결국 소문은 “만약에 지금도 우리가 마주석 상태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거라면요? 마주석이 황필광한테 완전히 잠식된 게 아니라면요? 아직 기회가 있을지 몰라요. 저 이대로 포기 못 해요”라는 말과 함께 도하나(김세정)의 도움으로 악귀 마주석의 내면에 들어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후 소문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 와”라는 경고와 함께 황필광에게 기습 공격을 당했고, 그 순간 마주석의 “소문아, 나가야 해. 지금이야. 빨리 나가”라는 목소리와 동시에 어둠을 가르고 들어오는 빛을 통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이에 소문은 거듭 악귀 마주석의 소환을 주장했지만, 융은 “그 작은 가능성에 기대기엔 우리가 치러야 할 희생이 너무나 커”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이 가운데 카운터즈와 소문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보 전화를 받은 가모탁은 파트너 한울(이경민)과 마주석의 아지트를 습격했고, 이는 카운터즈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주석의 덫이었다. 가모탁이 마주석에게 총격을 가하며 맞서 싸웠지만, 마주석 앞에서는 총도, 가모탁의 괴력도 무용지물이 되면서 마주석은 ‘완전한 악’ 그 자체로 완성됐다. 급기야 마주석은 한울의 목숨까지 빼앗으면서 가모탁의 분노는 절정에 달했다. 결국 악귀 마주석을 사살하기로 결심한 가모탁. 그런 그에게 소문은 “아직 우리한테 기회가 있어요. 소환으로 모두를 구할 기회. 어쩌면 아저씨가 무사히 빠져나온 것도 주석 아저씨 의지가 도운 걸지도 몰라요”라며 막아섰지만, 가모탁은 “이젠 내 방식대로 한다. 그놈 내가 죽인다”라고 울분을 토하며 대립했다.하지만 소문의 말대로 마주석의 혼이 황필광에게 완전히 잠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돼 흥분지수를 치솟게 했다. 죽은 줄 알았던 한울이 마주석의 의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 이와 함께 도하나의 “완전한 악을 소환하는 거,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하겠어요”라는 따뜻한 격려가 가모탁의 마음을 움직이며 갈등 끝에 한층 단단해진 카운터즈와 그들이 선보일 통쾌한 최후의 한 방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극 말미 카운터즈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마주석이 카운터즈의 아지트를 급습하며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달은 것. 특히 아지트에는 추매옥(염혜란), 나적봉(유인수), 최장물(안석환)뿐이었고, 최장물은 두 사람에게 자신이 마주석을 유인하는 틈을 이용해 자폭 장치를 누른 뒤 도망치라고 외쳤다. 하지만 세 사람은 마주석에게 위치를 들키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고, 때마침 소문이 마주석을 막아서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결국 소문은 카운터즈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마주석과 혈혈단신 싸울 각오를 했지만 완전한 악 마주석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소문의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순간, 카운터즈가 아지트 방화벽 문을 열고 소문을 구했다. 이에 가모탁은 “작전 변경. 이제 소환이야”라며 소문에게 손을 건넸고, 소문은 비장한 표정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포기한 적 없어요”라는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똘똘 뭉친 카운터즈는 뜨거운 가족애로 더 단단한 원 팀이 됐고, 그들에게 남은 것은 ‘끝판 악’ 마주석의 소환뿐. 이에 따라 카운터즈와 마주석의 엔드게임에 귀추가 주목된다.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이날 밤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3 08:23
연예일반

‘대행사’ 이보영의 독한 연기 변신… 성공 향해 나홀로 고군분투?

이보영의 ‘대행사’가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 3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측은 이보영을 둘러싼 극 중 인물들의 관계도를 공개했다. ‘대행사’는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이보영의 독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화제 속에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이자 새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다. 작품은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 영상 등을 통해 업계 1위의 실력을 갖춘 VC기획 제작2팀의 CD(Creative Director) 고아인(이보영 분)이 유리 천장을 깨고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의 자리에 오르지만, 이는 모두 VC기획의 차기 대표 자리를 노리는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의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세워진 1년짜리 시한부 얼굴 마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아인은 이에 지지 않고 살아남아 “비바람을 몰아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 속에서 이보영의 고군분투가 예견된 가운데, 무엇보다 회사 안팎에 존재하는 다양한 조력자들이 눈길을 끈다.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는 고아인이 몰고 올 비바람을 더 막강하게 만들어줄 조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먼저 그와 동고동락하며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 준 든든한 제작 2팀에는 아트디렉터로 10년 동안 함께 일하며 그의 오른팔 역할을 자처해온 한병수(이창훈 분), 엉뚱하면서도 감각적인 카피와 활기찬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분), 헐렁한 막내 같아 보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1픽셀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 아트디렉터 서장우(이경민 분)가 있다.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임원의 자리까지 오른 고아인의 팀원들답게 일에 대한 열정, 실력, 센스 모두 갖춘 진짜 광고꾼들은 똘똘 뭉쳐 팀워크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회사 내에 든든한 제작2팀이 있다면, 회사 밖에는 고아인의 마음을 든든하게 지탱해주는 지인들이 있다. 지금의 고아인은 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옛 사수 유정석(장현성 분)은 퇴사 후에도 여전히 멘토가 되어준다. 고아인이 힘들 때 찾아가는 사람이자, 유일하게 회사 일 관련해서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다. 정신의학과 원장 오수진(신수정 분)은 고아인의 주치의이자 하나뿐인 친구다. 그의 소소한 목표는 친구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게 하는 것. 자신을 돌보지 않고 성공에만 집착하는 고아인의 마음을 잘 알면서도, 그를 걱정하는 마음에 항상 잔소리를 늘어놓는 유일한 사람이다. VC기획 출신으로 독립 대행사를 운영하는 최정민(김수진 분)은 현재 고아인과 광고 비딩을 겨루는 경쟁자 관계이지만, 사실 유정석과 함께 고아인에게광고일의 이모저모를 알려준 인생 선배다. 자신이 성취하지 못한 대업을 이룬 고아인을 자랑스러워하며 응원한다. 제작진은 “배우 이보영이 인터뷰에서 밝혔듯 고아인에게는 성공을 향한 독기 가득한 모습도 있지만, 이면에는 누구보다 내 사람을 생각하고 챙기는 진짜 의리가 있다. 그렇기에 그 주변에는 그를 돕는 조력자들이 많다. 누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고아인도 그들 앞에서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양한 관계성에서 오는 재미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대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09:30
연예일반

'원하는대로' 신애라, "야! 다리 벌렸잖아" 최지우 향해 버럭? 유연성 대결~

신애라, 최지우 박하선 등이 한밤 중에 스트레칭 대결을 펼쳐, 극강의 유연성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2회에서는 신애라, 박하선 가이드와 함께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난 '여배우 여행단'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날 새벽 다섯시부터 여행에 나선 6인방은 지친 몸을 이끌고 등산 수준의 언덕길을 올라, 단독주택 같은 숙소에 도착했다. 이후 모두가 이불에 쓰러져 뻗었고, 간식 타임이 펼쳐졌다. 그러던 중 오연수는 "허리가 아프다"며 갑자기 '고양이 자세'의 요가 동작을 취해보였다. 이에 최지우 이경민 등도 "나도 유연해"라며 갑자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발레 실력이 남다른 최지우는 180도 공중 다리차기까지 시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한 박하선도 요가로 다져진 유연성을 과시하는 듯, 손끝을 발가닥에 닿게 하는 폴더 동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애라 역시 “다들 너무 유연하네. 난 안 된다. 나 옛날에는 됐는데 몇 년 동안 안 하니까 정말 안 되더라”고 엄살을 떨면서도 곧장, 바닥에 손가락이 닿을 정도로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신애라는 최지우도 똑같은 자세를 취하자 “야! 다리 벌렸잖아”라고 '칼 지적'해 찐친 케미를 폭발시켰다. MBN '원하는대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1 23:36
연예일반

신애라, "87학번인데 박하선이 87년생" 남편끼리 친분도 깜짝 공개~

박하선이 신애라와의 여행 케미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에 동반 MC이자 여행 가이드로 출연, 여행 크루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애라 남편' 차인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러 가면서 이렇게 웃다니.. 제 아내 신애라 씨가 여행 예능을 합니다. 평소에 여행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원하는 대로 됐네요"라며 신애라를 응원한 바 있다. 이날 신애라는 박하선에게 "오늘이 하선 씨와 여행 프로그램 이후 네 번째 만남인데, 오래 알게 된 동생처럼 느껴진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제가 87학번이니까 제가 대학 들어갈 때 하선씨가 태어났다. 너무나 나이든 선배를 잘 모시고 다녀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벼르고 나왔다"며 웃었다. 이에 박하선은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신애라 선배님은 너무 좋으시고 너무 감사하다. 제 남편 류수영씨와, 선배님 남편 분이신 차인표 선배님끼리 친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언제 꼭 벼르고 선배님과 만나 뵈야지 했는데 드디어 여행프로그램으로 만났다"며 즐거워 했다. 뒤이어, 신애라는 "여행을 간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사실 가면 힘들긴 한데, 이제는 슬슬 빨리 가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 역시, "1박 2일인데 일정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가 오늘 아침에 오면서 '다음 촬영 언제지?'라고 생각했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1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인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격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3 11:56
연예

오연수, 손지창 닮은 훈남 아들 공개..."아들 둘 키우는 깡패"

오연수와 윤유선이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16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에서는 가을 단풍놀이에 나선 성수동 4인방(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회동이 펼쳐졌다.이날 단풍을 제대로 즐기고 온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서 오연수는 '애들 크게 혼내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아들 둘을 키우는데, 완전 깡패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를 듣던 홍진경은 "정말 청순하게 생긴 친구가 있는데 전화를 하다 '잠깐만~'하고 거친 목소리로 '야!!'하더라. 그만큼 아들들을 키우는 게 힘들다 했다"라며 맞장구쳤다.오연수는 "근데 남편이 날 리스펙하는 건 '연수가 아이들을 잘 키웠어'라고 한다. 난 남편과 꼭 철저하게 가르친게 예의범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한 번은 상담을 갔는데 선생님 질문에 아들이 대답을 제대로 안하는 거다. 그런데 그게 너무 싫었다. 선생님 앞에서 버릇 없이. 상담후에 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너 내려, 널 내 아들이라고 할 수가 없어'라고 했다. 애를 내려주고 차를 코너에 댔다. 그랬더니 울지도 않고 털레털레 오더라"라고 덧붙였다.나아가 오연수는 "우리도 실수를 한다.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지 않냐. 그래도 둘째 때는 경험이 있어서 알지만 첫째 때는 실수를 많이 했다. 내가 잘못했나 그럴 때가 있다. 미안하다고는 말은 꼭 해야 한다"라고 교육 철학을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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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가 필요해', 주저 앉아 눈물 흘린 차예련

12월 2일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성수동 4인방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개인 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이경민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운전면허에 도전한다. 생애 첫 운전대를 잡은 이경민은 깜박이를 켜고 출발하는가 하면 갑자기 가속을 하는 등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맏언니 이경민을 응원하기 위해 오연수가 운전면허학원을 찾는다. 이경민의 운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오연수는 ”저 언니 어쩌면 좋아“라며 헛웃음을 짓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처음엔 감이 없을 수 있다“, ”저 때 진짜 떨린다“라며 격하게 공감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차예련은 의문의 장소에 도착하여 문 앞에서 홀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주저앉아 눈물까지 흘려 이를 지켜보던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차예련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윤유선은 키 180cm가 넘는 아들과 함께하는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촬영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김수현, 남주혁, 주지훈 등 꽃미남 아들과 함께한 윤유선이 또 새로운 아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더한다. 12월 2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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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가 필요해' 오연수 "얼굴 처진 걸 어떡해" 쿨한 고백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가 쿨한 고백을 시선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우리 생 에 최고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성수동 4인방(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연수와 이경민 단둘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그의 모습이 보이자 “성자야”라며 친한 사이를 입증하듯 별명을 외치며 다가왔는데, ‘성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과 오연수 두 사람과 30년 가까이 우정을 자랑하는 새로운 친구까지 세 사람이 함께 모인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바로 오연수가 특별히 기획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는데, 가장 아름다운 지금을 기억할 수 있도록 윤유선의 인생 사진을 비롯해 각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로 한 것. 이에 오연수는 즉석에서 사진작가 조선희 섭외를 완료하며 특급 프로젝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촬영 당일 스튜디오에 모인 성수동 4인방은 여배우로서 나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오연수는 “얼굴 처진 걸 어떻게 해”라고 쿨하게 말하고 난 후 한숨 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유선은 “예쁠 순 없겠지만 우리 나이의 아름다움이 있겠지”라며 다독였다. 한편 촬영을 앞두고 의상을 갈아입은 차예련이 등장하자 주변 사람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이경민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다리인거냐"며 우월한 기럭지에 말문을 잃었고 윤유선 역시 부러움의 눈길을 감추지 못했다. 정작 본인은 파격적인 의상에 "어떻게 할 거야. 오빠 알면 큰일 나"라고 남편 주상욱을 언급하며 걱정했다고 전해져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어 조선희 사진작가가 가장 흡족해한 사진의 주인공은 이경민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심지어 조선희는 "나중에 전시회에 꼭 쓸 거야"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하는데, 맏언니 이경민의 최고의 인생 컷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오연수, 이경민, 차예련 세 사람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윤유선을 위해 깜짝 이벤트 작전에 돌입한 것인데, 이를 본 윤유선은 보자마자 털썩 주저앉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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