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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영표X배성재, 김고은에 공개 러브콜...“언제든지 연락달라” (골때녀)

‘골때녀’ 이영표, 배성재가 배우 김고은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서는 액셔니스타팀과 스트리밍파이터팀이 동메달를 두고 접전을 펼쳤다.이날 배성재는 “배우 김고은 씨가 ‘골때녀’ 열혈 시청자라고 하더라”면서 “혹시 축구를 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말해다. 이어 “이영표 감독님이 직접 가르쳐드리겠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김고은은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제 친구가 축구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두 회 보다가 빠졌다. 나도 좀 해보고 싶다”라며 ‘골때녀’를 향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8:57
국가대표

‘홍명보호 캡틴’ 손흥민, 이영표 제쳤다…최다 출전 4위→차범근·홍명보 8G 추격 [IS 상암]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이영표를 제치고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4위에 올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이날 홍명보호의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은 자신의 A매치 출전 기록을 128경기로 늘렸다.지난 6월 이영표(127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은 팔레스타인전 출전으로 A매치 최다 출전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공동 1위인 차범근과 홍명보(이상 136경기) 감독과 격차를 8경기로 줄였다. 3위 이운재(133경기)와는 5경기 차다.이변이 없다면, 손흥민은 올해 안에 이운재와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내년에는 최다 출전 부문 단독 1위까지 노릴 수 있다.경기 전 손흥민은 최다 출전 기록에 관해 “신경 쓴다기보다는 소집된 뒤 이 기간 최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런 질문들이 운이 좋게 계속 나오는 것도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계속 대표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하나의 기록이 될 수 있는 내일, 승리로 장식해서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득점 부문에서도 순위를 끌어올릴지가 관심사다. 2010년 12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통산 127경기에 나서 48골을 기록 중이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3위다.손흥민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하면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 부문 1위는 차범근(58골)이다.팔레스타인과 오는 10일 상대하는 오만이 홍명보호보다 객관적 전력상 열세인 만큼, 손흥민이 이달 A매치 최다 득점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은 충분하다.손흥민은 “내일 경기는 다른 이야기 할 것 없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이기는 데 있어선 모든 선수의 영향력이 크다. 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본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4.09.05 19:14
국가대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모두 출격, 주민규 원톱…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선발라인업 발표 [IS 상암]

홍명보호의 팔레스타인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모두 선발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복귀전이기도 하다.홍명보 감독은 주민규(울산 HD)를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손흥민과 이재성(마인츠05) 이강인을 2선에 두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중원에서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정우영(울산)이 호흡을 맞춘다.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김영권(울산) 김민재, 황문기(강원FC)가 수비라인을, 조현우(울산)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황희찬(울버햄프턴),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엄지성(스완지 시티) 정호연(광주FC) 등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선발 라인업에 오른 손흥민이 이날 출전하면 A매치 128번째 경기에 출전, 이영표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선다. 3위 이운재(133경기)와는 5경기, 공동 1위 차범근·홍명보(136경기)와는 8경기 차다.FIFA 랭킹은 한국이 23위, 팔레스타인은 96위로 73계단 차이가 난다. 한국과 팔레스타인 간 A대표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3차 예선은 상위 2개 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3위와 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하고, 5위 이하는 탈락한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2024.09.05 18:45
연예일반

윤하 “‘선업튀’ 명장면 덕분에 ‘우산’ 역주행 기대해”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다. 철칙 중 하나가 ‘절대 남의 것 베끼지 말자’라는 윤하가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는 21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MBC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국이 선보인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파리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하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 크루’ 특집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5
국가대표

선임부터 출국까지 어느 것 하나 명확하지 않은 홍명보호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후배들의 우려를 뒤로한 채 유럽으로 출국했다. 정식 선임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선 홍 감독은 “대표팀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남겼다.홍명보 감독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KFA)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됐다. 첫 과제로 외국인 코치 선임에 착수한 홍 감독이 유럽으로 직접 출국하면서 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날 출국 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최근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을 두고 축구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면접을 건너뛰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KFA의 감독 선임 과정이 무너졌다는 평이다. 지난주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홍 감독의 내정 소식을 문자로 받기 전까지 인지하지 못했고, 그간의 과정을 폭로하며 전강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임생 KFA 기술본부총괄이사는 무려 8가지 이유를 밝히며 홍 감독 선임 배경을 전했지만, 면접 과정에서 이 기술이사가 ‘읍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다.한편 후배의 소신 있는 발언에, 동료 선수들도 비난 목소리에 합류했다. 특히 이영표 전 KFA 부회장,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KFA 행정 절차를 꼬집었다. 나아가 홍명보 감독은 물론, 정몽규 KFA 협회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까지 이어졌다.그랬던 만큼 이날 홍명보 감독의 발언에 이목이 쏠렸다. 홍 감독은 이런 싸늘한 여론에 대해 “그들의 의견은 존중한다”면서도 “축구 선배, 후배를 떠나 한국 축구를 위해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게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어떻게 (의견을) 잘 담아서 가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지금 이 현장에 있고, 대표팀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그런 의견을 받아서, 좋은 것들은 팀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로 대신했다. 여러 논란을 뒤로한 채, 대표팀만을 바라보겠다는 홍명보 감독의 주장이다. 홍 감독은 울산 HD에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도 “난 나를 버렸다. 이제 나는 없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라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그렇다면 한국 축구만을 생각한다는 홍명보 감독의 구상은 무엇일까. 마침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와 직접 만나 그들의 축구 철학·비전·한국 축구 이해도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작 해당 내용과 관련해 홍명보 감독이 내놓은 답은 ‘한국만의 정체성’이었다. 홍 감독은 “어떤 축구를 한다기보다는, 일단 대표팀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경기 외적인 문제, 이런 것들은 금방 바꿀 수 있다. 대표팀만의 규율이 아니라,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선수들이 대표팀에 들어와서 편안하고 즐겁게, 강한 마음으로 축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결과적으로 이날 홍명보 감독은 명확하게 어떤 축구를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상을 내놓지 못했다. 과거 함께한 후배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냈음에도, 구체적인 지향점 없이 어느 팀에나 적용될 법한 내용들을 열거한 것이 눈에 띈다. 향후 만나게 될 외국인 코치가 누구인지, 어느 부분을 맡을지에 대해서도 당시엔 공개되지 않았다. 행선지 역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라고만 설명했고, 해외 선수들과의 만남 계획에 대해서도 유동적이라는 게 홍명보 감독의 설명이다. 뒤늦게 KFA를 통해 피지컬 코치와 전술 코치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왜 두 부문을 담당하는 코치를 찾게 된 것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는다.끝으로 홍명보 감독은 “내 인상 마지막 도전에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좋은 분을 모셔 올 수 있도록 기원해 달라”라는 당부를 남긴 채 현장을 떠났다.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4.07.15 16:30
산업

구미현 아워홈 신임 회장, “전문 경영체제 구축할 것”

구미현 아워홈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메시지를 통해 전문 경영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구 회장은 이날 아워홈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 인사말을 통해 “창업주 고 구자학 선대회장님의 창업 정신과 아워홈의 발전을 위해서 2016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회사 대내외 이미지 추락과 성장 동력 저하를 묵과할 수 없었다”며 전문 경영 체제 도입을 알렸다.구미현 회장은 아워홈 창업자인 고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장녀다. 아워홈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과 부회장, 경영총괄사장을 선임하는 신규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구미현 사내이사를 선임했으며, 구미현 대표의 남편인 이영열 사내이사가 부회장직에 올랐다. 경영총괄사장은 이영표 전 구자학 선대 회장의 비서실장이 맡는다.구 회장은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을 근원적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합리적인 회사 경영 즉, 사업의 지속 발전을 지향하는 전문기업으로 경영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본인을 포함한 주요 주주의 지분을 유능한 전문기업으로 이양함에 있어 현재 아워홈 직원들의 고용 승계 및 지위 보장을 명문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전까지 인사 기조대로 오랫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한 인재를 발탁하여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회장은 최근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배당금 등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그는 "그간 구자학 선대회장의 명예에 누가 될까 대외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2020년 주주총회 당시 주주 배당금을 역대 최고액으로 제안한 주주는 다른 주주였고, 나머지 주주들도 모두 찬성하여 가결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2023년 주주총회 당시 다른 주주가 배당금을 증액하여 수정 제안했으나, 저를 포함한 나머지 주주들이 반대하여 부결됐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구 회장은 “현재 아워홈의 성장은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고,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대표이사로서 책무라고 생각한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말을 마쳤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9 14:24
산업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에 '장녀' 구미현…남편은 부회장으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창업자 고 구자학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미현 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미현 신임 대표의 남편인 이영열 사내이사는 부회장에 올랐다. 경영총괄사장은 과거 아워홈에서 구자학 선대회장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CFO)을 역임한 이영표 씨가 맡았다.이영표 경영총괄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회사 안정과 경영진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임직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회사 안정을 위해 경영진 교체때마다 상투적으로 시행했던 대대적 조직개편 등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신뢰를 쌓겠다”고 덧붙였다.아워홈은 구미현 신임 대표를 오너가 네 남매가 지분 98% 이상을 보유한 회사다. 오너가 네 남매는 지난 2017년부터 7년여간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왔다.지난달 열린 임시주총에서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신임 대표가 경영 복귀와 회사 매각을 위해 손을 잡고 막냇동생인 구지은 전 대표를 이사회에서 몰아냈다. 구미현 신임 대표는 회사 매각을 위해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신임 대표가 직접 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자, 업계 일각에서는 매각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구미련 신임 대표는 지난 2022년 구본성 전 부회장과 지분 동반 매각을 시도하기도 했다.이날 이사회에 앞서 구지은 아워홈 전 대표는 지난 17일 사내 게시판에 퇴임사를 통해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가 남매 갈등으로 퇴임하게 된 것을 두고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8 17:37
국가대표

[IS 상암] ‘흥민’의 승리 예고, ‘강인’이 화답…한국, 중국 1-0으로 격파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한방으로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이강인은 자신의 A매치 10호 득점을 터뜨리며 중국을 침묵에 빠뜨렸다. 중국팬들을 향한 손흥민(토트넘)의 ‘승리 선언’이 현실화한 밤이었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한국이 자랑하는 이강인과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이 빛난 밤이었다.이날 한국은 전반 45분까지 다소 엄격한 판정에 흔들리며 공격 흐름이 끊겼다. 최전방을 맡은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동료들의 연계도 원활하지 않았다.균열을 낸 건 이강인이었다. 그는 후반 16분 손흥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넨 뒤, 후속 공격에서 정확한 침투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중국의 단단한 수비를 뚫었다. 손흥민은 이번 출전으로 A매치 127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이 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드리블 쇼’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에는 자신을 향해 야유하는 중국 팬들을 향해 '3-0'이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그의 승리 예고는 적중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차 예선 전적을 5승 1무(승점 16)로 마무리했다. 최종예선에서도 포트1을 확보, 일본과 이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중국(승점 8·득실 0)은 같은 날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예선 진출이 결정된다. 만약 3위 태국(승점 5·득실-2)이 싱가포르를 3골 차로 꺾는다면, 중국을 앞지를 수 있다. 중국은 분전했지만, ‘공한증’을 극복하는 데 실패했다. 어느덧 한국전 5연패 늪에 빠졌다. 김도훈 감독은 전날(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6월 A매치를 위해 2경기 임시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유종의 미’를 언급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주장 손흥민도 “포트1, 포트2와 상관없이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그랬던 손흥민은 이날 당당히 선발 출전했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보유한 A매치 50득점(2위) 기록을 넘보는 그다. 이날 출전으로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과 함께 통산 출전 공동 3위(127경기)에 등극했다. 이 밖에 황희찬·이강인·이재성·황인범·정우영·김진수·권경원·조유민·박승욱·조현우(GK)가 출격했다. 주민규·배준호·최준·하창래·엄원상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렸다.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은 압두웰리·페이 난두오(페르난지뉴)·쉬하오양·셰원넝·류양·주천제·장셩룽·왕다레이(GK) 등을 내세웠다. 애초 전망대로, 우레이·알란 등은 모두 선발에서 빠졌다. 킥오프 시점 한국의 관심사는 최전방 배치였다. 주민규 대신 선발로 나선 황희찬이 최전방을 맡고, 이재성이 뒤를 받치는 형태로 전형이 구축됐다. 황희찬은 전반 4분 만에 이재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박스 안까지 진입하는 등 중국의 뒷공간을 노렸다. 배턴을 넘겨받은 건 이강인과 손흥민이었다. 전반 11분 이강인은 오른쪽, 손흥민은 왼쪽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하지만 슈팅까지는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좀처럼 공을 잡지 못한 중국은 전반 17분 류양이 후방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정우영의 예측 태클에 막혔다. 답답한 경기의 포문을 연 건 손흥민이었다. 그는 전반 19분 이재성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아크 정면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중국 선수 5명이 그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다. 골키퍼 왕다레이가 몸을 던져 막았다.중국은 한국에 슈팅을 내주지 않기 위해 중앙에서 적극적인 파울을 범했다. 황인범, 황희찬 등은 거친 파울에 쓰러졌으나, 카드가 나오지 않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전반 29분에는 손흥민-이강인의 조합이 빛났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중국 수비를 유도한 뒤, 침착하게 아크 정면에 위치한 이강인에게 공을 건넸다. 이강인은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공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전반 33분에는 다소 억울한 파울이 나오기도 했다. 권경원이 페이 난두오를 몸으로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이 불렸다. 위치는 페널티 박스 우측. 쉬하오양의 왼발 크로스가 장셩룽에게 향했으나, 제대로 머리에 맞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4분 뒤엔 한국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정우영이 앞서 페이 난두오를 저지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에는 조유민이 압두웰리를 막아내다 곧바로 카드를 받았다. 중국이 조금씩 공격 기회를 찾은 시점이다.42분에는 아찔한 상황도 나왔다. 페이 난두오의 크로스가 제대로 연결되진 않았는데, 공이 절묘하게 굴절돼 류양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일단 한국 수비진이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전반 막바지 손흥민의 크로스, 황인범의 힐패스가 박스 안 황희찬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유효타를 남기지 못했다. 파울 판정에 흐름이 끊긴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후반 시작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먼저 손흥민이 적극적인 1대1 돌파를 선보였다. 2분 뒤엔 황희찬의 절묘한 패스가 박스 안 황인범에게 향했다. 황인범은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이 와중 중국의 거친 파울이 나왔다. 후반 8분 권경원이 나가는 공을 흘려보냈는데, 쉬하오양이 거칠게 반응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후반 10분에는 이강인의 스루패스가 침투하는 김진수에게 향했으나, 슈팅으로 응수하진 못했다. 결국 먼저 변화를 준 건 한국이었다. 후반 15분 주민규와 황재원을 투입했다. 전광판에 주민규의 모습이 비치자, 팬들은 환호로 그를 맞이했다. 대신 이재성과 박승욱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후반 16분 이강인의 스루패스가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침착하게 중앙으로 크로스를 건넸다. 공은 주민규와 황인범을 차례로 지나쳤으나, 이강인이 재차 쇄도한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강인의 A매치 10호 골. 이강인은 손흥민과 격하게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기세를 내준 중국은 후반 23분 우레이와 장위닝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한국의 몫이었다. 후반 29분 손흥민은 감각적인 드리블로 중국 수비를 뚫어내는 능력을 선보였다. 배턴을 넘겨받은 건 황희찬이었다. 후반 30분 멋진 양발 드리블로 중국 수비를 흔들었다. 흘러나온 공을 주민규가 왼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한편 이강인은 후반 33분 홍현석과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득점이 절실한 중국이었지만, 전술상 큰 변화는 없었다. 90분 내내 일관된 전략을 유지했고, 손흥민의 활약을 지켜봐야만 했다. 후반 41분에는 추가 득점이 터지는 듯했다. 손흥민의 코너킥이, 조유민을 거쳐 권경원의 프리 헤더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중국은 뒤늦게 한국의 진영을 넘봤지만, 오랜만에 공을 만진 골키퍼 조현우를 넘진 못했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여유롭게 공을 지켰다. 추가시간 중 중국의 역습이 나오는 듯했으나, 이마저도 손흥민이 차단하며 후반을 지배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4.06.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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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레전드’ 손흥민, 韓 최다 출전 4위…中 상대 황선홍 기록도 정조준

‘리빙 레전드’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최다 출전 부문 4위에 이름을 새겼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을 치른다.‘주장’ 손흥민은 어김없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이날 출전으로 최다 출전 5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A매치 127번째 경기를 뛰게 된 손흥민은 이영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0년 12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 위에는 이제 차범근과 홍명보(이상 136경기) 이운재(133경기)만 남았다. 중국을 상대로 A매치 최다 득점 부문 2위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지금껏 126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48골을 기록했다. 최근 대표팀에서도 매서운 골 감각을 자랑하며 어느덧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기록(50골)에 바짝 다가섰다. 만약 손흥민이 두 골을 추가하면 황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최다 득점 부문 1위는 58골을 넣은 차범근이다. 손흥민의 기세는 맹렬하다.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 골망을 출렁였다. 지난 싱가포르전에도 선발 출격해 멀티 골을 작성했다. 황선홍 감독을 제치는 것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중국과 경기에서도 두 골을 기록한 바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희웅 기자 2024.06.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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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바라보는 김도훈호, 中 꺾으러 ‘손흥민·황희찬·이강인’ 선발 출격 [IS 상암]

유종의 미를 바라보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홈팬들 앞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최종전에 나서는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이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이 동시 출격해 중국의 골문을 겨냥한다.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먼저 손흥민·황희찬·이강인·이재성·황인범·정우영·김진수·권경원·조유민·박승욱·조현우(GK)를 내세웠다. 직전 싱가포르전에서 골 맛을 본 주민규·배준호는 물론, 엄원상·최준·하창래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이에 맞선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은 페이 난두오(페르난지뉴)·리우양·장솅롱 등으로 맞섰다. 애초 전망대로, 우레이·알란 등은 모두 선발에서 빠졌다.한국은 이미 C조 1위(승점 13)를 확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동기부여가 떨어질 법한 무대지만, 김도훈 감독과 손흥민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우선 최종예선 포트1 확보를 위해서다. 18개 팀이 3개 조에서 경합하는 최종예선에선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3개 팀이 포트1을 차지한다. 이미 일본과 이란이 각각 18위와 20위로 선점했고, 23위의 한국이 24위 호주와 경합 중이다. 두 팀의 랭킹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만약 한국이 중국에 패한다면 포트2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김도훈 감독이 앞서 “최종예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승리가 절실하다”라고 짚은 이유다. 키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이다. 그는 이날 전까지 A매치 126경기(5위) 48득점(3위)을 기록 중이다. 중국전 그라운드를 밟으면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통산 출전 부문 공동 4위로 오른다. 득점 부문에선 2위 황선홍(50득점)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기록을 넘본다. 직전 싱가포르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그가, 홈에서 대기록을 완성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한편 최준·하창래·황인재는 A매치 데뷔전을 기다린다. 최준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만 33경기 뛰었는데, 아직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연령별 대표팀조차 밟지 못했던 황인재와 하창래 역시 기회를 기다린다.벼랑 끝의 중국(승점 8)은 최종예선 진출을 위해 무승부 이상의 결과가 필요하다. 만약 한국에 진다면, 3위 태국(승점 5)의 결과에 따라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될 수 있다. 태국은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4위 싱가포르(승점 1)와 격돌하는데, 승리한다면 중국과 승점 동률이 되고 득실 차에서 앞설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선 가장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놀라게 할 준비가 됐다”라며 미소 지었다.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22승 13무 2패로 크게 앞선다. 최근에는 4연승으로 압도적인 우세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4.06.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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