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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곽시양, 남이었다…장현성 사망, ‘충격 엔딩’

‘재벌X형사’ 안보현과 한수일가를 파국으로 몰고갈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가운데, 장현성이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했다.1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4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가 ‘진회장 저택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중 사건과 얽히고 설킨 한수일가의 경악스러운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날 강력 1팀은 진명철(장현성) 회장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한대훈(홍서준)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인 최현배(김윤성)과 현장에 함께 있던 진승주(곽시양)를 강하서로 연행했다. 강현(박지현)과 준영(강상준)은 최현배를 취조했지만, 그는 범행 일체를 부인했다. 같은 시각 이수는 승주와 독대했다. 이수는 승주에게 출판 기념회날 CCTV를 확인했다며 한대훈과의 관계를 물었지만, 승주는 이수가 자신을 믿지 않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이수는 ‘먼저 거짓말을 한 건 형이다. 왜 그랬냐’고 대답을 재촉했고, 그 순간 한수그룹의 변호인단이 출두해 급하게 취조를 마무리 지었다.승주와 최현배 모두 입을 닫고 있고 흉기조차 찾지 못해 수사에 진척이 없던 상황. 이때 이수는 자신이 한수그룹 보안실에서 직접 받아온 출판기념회 당일 CCTV를 강현에게 보여줬고, 그 속에는 승주가 한대훈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수가 증거를 손에 쥐고 있었으면서도 팀장인 강현에게 즉각 보고하지 않은 상황. 이에 강현은 “진이수, 내가 너 믿어도 돼? 만일 형이 법을 어겼으면 너 체포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수는 “모르겠다. 아직도 형이 아무 잘못이 없길 바라고 있으니까”라며 솔직히 답했다. 이에 강현은 이수를 수사에서 배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수는 수사 의지를 강력하게 어필했다.한편 한수의 변호인단은 승주의 위법사실이 없다며,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서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인으로서 진술을 하게 된 승주는 한대훈을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한대훈이 어머니 조희자(전혜진)와 실랑이를 했기 때문에 멱살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대훈은 희자의 외도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해온 인물이라고 털어놓았다. 최현배를 만난 이유는 희자의 지인인 오미연(정유미)이 납치당했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며, 한대훈의 사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한 뒤 조사를 마치고 강하서를 빠져나갔다.강력 1팀은 납치 피해자 오미연을 만나 정황을 물었다. 유흥업소 사장인 오미연은 희자가 바람 핀 상대를 소개시켜준 것이 본인이며 이를 트집 잡혀 한대훈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희자를 돕기 위해 최현배에게 한대훈의 입막음을 지시했고, 희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며 한대훈을 살해할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연은 일이 틀어지자 자초지종을 들으러 최현배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했다면서 최현배가 한대훈으로부터 희자의 비밀을 알게 된 뒤, 되려 본인이 희자를 협박해 한 몫을 단단히 챙기려 자기를 납치한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그의 동생 최현태(이재한)가 공범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강력 1팀은 공범 최현태의 행적을 추적했다.이수는 최이사(김명수)를 통해 희자의 외도 정황을 파악했다. 최이사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수긍했고, 진회장 역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사망자가 누구인지 묻는 최이사에게 이수가 '한대훈'이라고 말하자, 최이사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일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희자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상황인만큼 관련 진술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 이에 희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점점 커져갔다.그러던 중에 최현태가 이미 돈을 챙겨 해외로 도주 한 사실을 알게 된 최현배가 돌연 자백을 하겠다고 나서며 상황이 급 반전됐다. 최현배가 밝힌 사건의 정황은 오미연의 진술과 일치했다. 이후 강력 1팀은 최현배의 자백에 따라 물증인 흉기까지 확보하며 최현배를 검찰로 송치하는데 성공했지만 찜찜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다. 강현은 한대훈 살해를 사주한 장본인이 조희자와 진승주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었고, 이대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그 이후,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희자의 외도 상대가 바로 사망한 한대훈이었으며, 그가 바로 승주의 친부였던 것. 희자는 이 사실로 지속적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한대훈을 제거하려 오미연과 청부살해를 공모했고, 이미 자신의 친부를 짐작하고 있던 승주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로 자신을 협박하는 최현배 일당에게 돈을 주고 사건을 무마했던 것이다.하지만 머지않아 한수일가에 파국이 찾아왔다. 사망자가 한대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회장은 사건에 희자와 승주가 연루됐다고 확신,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승주의 계좌 거래내역을 확인한 진회장은 승주에게 한수그룹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 책임을 지게 하려 마음먹었다. 이수 역시 승주가 한대훈의 아들임을 알고 말았다. 이후 조희자의 병실을 찾아간 이수는 수사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했고, 조희자는 승주를 위해서 비밀을 지켜 달라며 이수를 붙들었다. 조희자의 행동이 곧 자백이 된 상황. 이수는 사랑하는 형 승주의 추락이 자신의 손에 달려있는 현실 앞에 고민했고, 결국 강현에게 "나는 좋은 형사 될 사람은 아니야"라는 말을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한 뒤 강하서를 떠났다. 또한 진 회장 역시 끝내 모든 책임을 지고 서울 시장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와 함께 극 말미, 잠들어 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파란을 몰고 왔다. 경찰을 그만두고 집에서 울적함을 달래고 있던 이수는 계단 비밀 수납장 속에서 우연히 수면제가 들어있는 약통을 발견한 뒤 잊고 있던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엄마를 걱정했던 어린 이수가 약통을 숨기고 이를 대신해 사탕통을 선물했던 것. 즉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던 엄마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했을 리 없는 상황. 더욱이 이수는 엄마가 죽던 날, 누군가가 집에 찾아왔던 사실까지 기억해내며 의혹을 품었고, 곧장 진회장이 머물고 있는 별장으로 달려갔다.그리고 이수는 진회장에게 “내 기억을 지운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기억하면 안 될 게 있었던거냐”고 물으며 “엄마에게 수면제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되묻는 진회장에게 이수는 울면서 “엄마 자살한 거 아니죠? 당신이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일갈한 뒤 별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별장 안에서 사망한 진회장이 비춰지며 극이 종료됐고, 상상치도 못한 엔딩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등시켰다. 이에 단 2회 남은 ‘재벌X형사’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X형사’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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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유코 연기호흡’ 최종남, 하반기 순회 연극 ‘내 엄마 수연씨’로 ‘감동’

배우 최종남이 왕성하게 가을 시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종남은 7일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연극 ‘내 엄마 수연씨’(작가, 연출 최솔)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최종남을 비롯해 사미자, 이종남, 이성경이 출연한 이날 공연에서 사미자는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무대에 올랐다. 사미자의 연기 투혼은 작품 본연의 감동과 어우러져 객석 곳곳에서 눈물이 터졌다는 전언이다.연극 ‘내 엄마 수연씨’는 종가집 3대 여인의 삶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시어머니 봉자는 종가를 지키려 하고, 며느리 수연은 순종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최종남이 역할을 맡은 동식은 아내 수연 몰래 대리모를 보러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유령이 돼 세 여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캐릭터다.지난해 공연된 ‘수연씨 안녕’의 새 버전으로 막을 올린 이 작품은 다음 달 14~15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 같은 달 21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오는 11월 4일 서울 광진나루아트센터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간다.최종남은 올해 일본에서 공개된 영화 ‘씨 히어 러브’(SEE HERE LOVE)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 웹툰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를 원작으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아라키 유코가 주인공 캐스팅됐다.지난 6월 일본 공개 이후 아마존 영화 1위, 일본 박스 순위 1위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최종남은 여주인공 아라키 유코와 에스컬레이터에서 마주치는 인물로 깜짝 등장하며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홍일점 배우로 특별출연했다.추석 연휴를 끝내고 다음 달 연극 무대 일정에 돌입하는 최종남은 미니시리즈 등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연말 활동을 예고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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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최송현 "♥이재한, 7번 프러포즈…올해 안 결혼"

배우 최송현이 올해 안에 결혼한다.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실제 커플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하며 다이빙 강사인 남자 친구 이재한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이날 최송현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다. 이어 "만난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무려 7번이나 받았다"는 낭만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리얼리티를 통해 연애 과정,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는 모습 등 결혼 과정을 공개했던 만큼 결혼 소식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혀 짧은 목소리로 전대미문의 유행어 '올만쿠움?'을 탄생시킨 최송현은 남자 친구를 향한 사랑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뽀뽀는 마음먹고 하는 게 아니라 숨 쉬듯이 하는 것", "샤워 시간 동안 떨어져 있는 시간도 아깝다" 등 격한 애정에서 비롯된 어록을 무수히 쏟아낸다. 한편 올해 결혼 32년 차를 맞이한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신혼 초부터 각방을 써온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올해 드디어 합방을 계획 중"이라며 뜻밖의 핑크빛 고백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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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지숙♥이두희, 꽁냥꽁냥 글램핑 데이트 투샷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부럽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지숙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부럽지' 하는 날! #본방사수중 #MBC #부러우면지는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글램핑 데이트를 즐기는 지숙-이두희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희지숙' 팻말을 걸어놓고 편안한 차림으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지난 9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최송현-이재한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한편, 지숙-이두희는 전날(29일)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어버이날 양가 어른들이 만나 적극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갔고 이후 결혼준비를 하게 됐다고. "식장을 알아보는데 예약이 다 찼다"는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결혼식이 하반기로 몰렸다. (결혼 날짜가) 잡힌 날이 길일이다"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준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 발표 후 지숙, 이두희 개인 SNS에는 연예계 동료 및 지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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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평정심 NO…심장 쫄깃 질투의 바차타

'부러우면 지는 거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는 3단 롤러코스터 데이트가 펼쳐졌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질투의 바차타 댄스부터 천생연분 찰떡 궁합,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질투와 사랑의 모먼트로 리얼 커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바차타 댄스 배우기에 도전한 두 사람. 최송현은 이재한이 선생님과 밀착해 춤을 배우는 것을 지켜보며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왜 커플을 찢어서 가르쳐요?"라며 질투의 화신이 됐다. 기본기를 익힌 후 다시 커플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초보임에도 일취월장한 바차타 실력을 선보여 선생님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재한은 최송현에게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남자"에 등극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역술가 박성준을 찾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궁합도 더할 나위 없었다. 양의 기운이 많은 대장부 기질의 최송현은 맞춰 줄 수 있는 상대가 어울리고, 세심하고 차분한 재한은 상대를 맞춰주는 기질을 가졌다는 것. 결혼식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기 시작한 가운데 최송현은 두 사람의 사랑에 축하도 많지만 상처가 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거 보여주면 되지"라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으로 부럽패치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 교장선생님이 된 이두희는 로고 디자인 디자이너로 손을 잡은 지숙과 함께 광주를 찾았다. 식사 후 이두희는 전셋집 기한이 끝나 가는데 다음엔 어떤 사이즈의 집으로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결혼에 대한 시그널을 수줍게 내비쳤다. 이에 지숙은 "훅 들어오네"라며 수줍어하는 반응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숙은 두희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이름이 별다른 애칭없이 덩그러니 '김지숙'이라고 저장된 것을 보고 싸늘해진 반응을 보였다. 이두희는 연락처가 두 개로 저장돼 빚어진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이두희는 지숙의 반전 매력에 또 한 번 반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와 관련해 광주 시장과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한 회의에서 지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회의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모드로 돌변한 지숙의 매력에 이두희는 특유의 '두희죽'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치타와 남연우 커플은 그들이 감독과 배우로 함께 한 첫 영화의 개봉 당일 영화관을 함께 찾았다. 속속 들어오는 관객들의 모습에 감격한 표정을 짓던 두 사람. 영화가 상영되자 치타는 영화를 만들며 걸어온 기억들이 떠오른 듯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감독 남연우 역시 긴장감 속 뭉클한 여운에 휩싸인 표정을 지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치타는 "마치 둥지에서 잘 키운 아기 새를 떠나보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당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연우는 치타에게 자신의 은인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며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로 향했다. 남연우에게 행복하게 연기를 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 은사님과 만나게 된 치타는 "오빠 주변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뜻깊은 만남에 기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격한 치타는 특유의 카리스마 뒤의 반전 개그감까지 드러내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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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첫눈에 반한 전진→치타♥남연우 쿨내 진동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전진과 예비 신부의 막간 러브스토리부터 쿨내가 진동하는 치타, 남연우 커플의 데이트 등 설렘과 긴장을 오가는 예측불가 연애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신화 전진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치타 남연우, 최송현 이재한, 우혜림 신민철의 예측불가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먼저 스튜디오에는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 소식을 전한 전진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게스트로 참여했다. 부럽패치 MC들의 축하와 질문공세 속 전진은 친한 후배를 만나러 갔다가 후배의 지인이었던 예비신부를 처음 알게 됐다며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첫눈에 반했다. 말투나 행동 자체가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라고 느낄 정도였다"며 예비신부의 바른 인성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휴대전화에 예비신부는 처음부터 '행복할 내 여자'라고 저장돼 있으며 그의 결혼 소식에 신화 멤버들 모두 '새신랑'이라고 축하해줬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예비신랑 전진과 예비 신부의 러브스토리는 다음 방송을 통해 깊숙이 만나볼 수 있다. '아내 바보'를 예약한 전진의 러브스토리에 이어 치타와 남연우 커플의 쿨하고 달달한 일상 역시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남연우는 치타 어머니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치타 하우스에 배우 정만식을 초대한 가운데 치타 어머니와 치타가 요리를 위해 주방으로 들어가자 남연우가 아들처럼 자연스럽게 상을 차리는 모습에 '부럽패치' MC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치타 어머니는 "연우 덕분에 배우도 다 보게 된다"고 말하며 정만식과의 만남에 기뻐하는가 하면 대화마다 훅 들어오는 남연우의 취향 저격 농담에 박장대소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치타 어머니는 "(연우는)나한테 점수 따려고 애쓸 필요 없다"며 이미 충분히 점수를 따 놨음을 숨기지 않았다. 치타와 남연우는 정만식, 치타 어머니와 함께 고스톱을 치며 판을 휩쓰는 타짜 커플에 등극, 이제껏 보지 못한 신개념 데이트로 웃음을 안겼다. 최송현과 이재한의 오글과 오싹을 오가는 파란만장 데이트를 즐겼다. 사냥꾼과 알프스 소녀 코스튬 의상을 입고 스위스마을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동화 속 활 쏘기를 체험해보고 곰 인형 탈을 쓰고 영화 '라라랜드' 포즈로 사진찍기에도 도전했다. 최송현이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짚라인 타기.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이재한은 당황했지만 결국 사랑으로 두려움을 극복, "올만쿠움"을 외치며 짚라인에 몸을 실었다. 최송현 역시 "재한 사랑해"를 외치며 짚라인에 도전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달콤 살벌한 장수커플의 일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통번역 공부를 하고 있는 우혜림은 자신의 롤모델인 동시 통역사 안현모를 만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 중에 우혜림은 안현모에게 신민철과 다른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와 커플링을 분실한 사실을 고백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연애 초반 신민철은 너무도 달라 헤어졌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 7년의 시간 동안 함께 맞춰가며 흔들리지 않는 깊은 신뢰가 쌓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우혜림은 숨겨왔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고, 신민철은 다정하게 우혜림을 다독여주며 "잘 할 수 있다! 영어 할 때 멋있어 보이더라!"고 든든한 응원군의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 역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혜림의 꿈을 응원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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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우혜림♥신민철, 현실 결혼 준비→치타♥남연우 달달 연애史

'부러우면 지는거다'가 결혼을 앞둔 우혜림 신민철 커플의 모습부터 일과 사랑을 다 잡은 치타 남연우 커플까지, 다양한 현실 속 연애 중인 공개 커플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심쿵 지수를 높였다. 18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된 래퍼 치타와 영화 감독 남연우는 달달함 넘치는 일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치타는 집을 방문한 남연우에게 자신이 직접 쓴 랩을 즉석에서 보여줬고 스웨그 넘치는 여친의 치명적 매력에 남연우는 "멋지다"며 감탄했다. 동반 외출을 앞두고 화장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치타에게 남연우는 "지금 충분히 멋있어!"라며 달콤한 멘트를 선사, 부럽패치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외출한 커플이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동네 절친이자 배우인 윤박. 세 사람은 절친임을 인증하며 화기애애한 토크를 이어갔다. 치타는 남연우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꼈다며 "이 행복이 사라질까, 하는 두려움이 함께 오더라. 그래서 '오빤 잘 질리는 스타일이야?'라고 물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때 남연우는 치타에게 그 질문을 다시 던졌고 치타는 "난 그렇다"고 쿨한 대답을 내놨다. 남연우는 "나는 안 질리게 해줘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 '부럽지'의 두 번째 멘트 장인 탄생을 알렸다. 7월 결혼을 발표한 우혜림 신민철 커플은 예비 장인 장모와의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민철은 앞치마를 두르고 쾌활한 매력의 예비 장모님과 함께 닭볶음탕을 만들며 알콩달콩 사위의 매력을 뽐냈고, 우혜림은 그런 신민철을 처음 봤다며 웃었다. 예비 장인은 예비사위 신민철에게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딸의 사진첩에 정성 어린 손편지를 써서 넣은 뭉클한 아빠마음을 전해 우혜림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예비 장인과 장모는 신민철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며 사위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뒤이어 현실적인 질문들이 날아왔다. 신혼집부터 2세 계획, 경제권까지, 결혼에 직면한 커플이 감당해야할 현실적인 질문에 맞닥뜨린 것. 특히 허니문 베이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혜림과 신민철은 2년 후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날 민철은 함께 산책을 나선 장모님을 번쩍 업으며 특급 사위의 매력을 뽐냈고 장모님은 "우리 사위 최고!"라고 외치며 사위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부럽지'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부럽패치들의 감탄을 불렀다. 프리 다이빙 데이트를 하며 물속에서 다정하게 헤엄치던 두 사람이 영화 같은 수중 입맞춤을 하며 명불허전 ‘부럽지’의 로맨틱 모먼트를 탄생시켰다.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하며 일에 매진할 때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재한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송현 역시 함께 물속에 들어가 그런 이재한 옆에서 조교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천생연분 커플의 매력을 뽐냈다. 이재한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진 업계의 현실을 언급하며 후배들에게 무료강습으로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걱정하는 이재한에게 최송현은 "오빠 힘내세요! 송현이 있어요!"라고 노래를 부르며 특급 애교로 연인을 응원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이 경험하게 되는 현실적인 일상부터 일과 사랑을 함께 일구며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되어주는 커플의 든든하고 달달한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 속 리얼 커플들의 사랑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설렘은 물론 '찐' 공감을 선사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9 09:15
연예

최송현, ♥이재한과 '부럽지' 방송 후 인사 "축하·응원 감사합니다"

배우 최송현이 결혼 승낙 후 쏟아지는 응원과 축하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송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어제 '부럽지' 방송 보고 정말 많은 분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축하+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평소 방송 후 메시지 X 10배!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은 연인 이재한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최송현은 이어 "앞으로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제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저희 모습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마음 따뜻하게 공감하고 눈물 흘리셨다는 이야기에 참 감사하고 뭉클한 날이었어요"라고 전했다. 또 "내 일처럼 봐주신 부럽패치 MC님들도 정말 고마워요. 스튜디오 너무 재밌자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이 스페셜MC로 스튜디오에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VCR에는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출연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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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재한, 연인 최송현의 아버지 만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이재한이 드디어 연인 최송현의 아버지와 만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0일 “11일 방송을 통해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이 최송현의 부모님과 공식 만남을 갖게 된 모습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앞서 최송현과 이재한은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을 쏟아내며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그러나 아직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공식적인 만남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다. 고대하던 최송현 부모님과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며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막막하던 가운데,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송현 부모님과 만날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만남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며 기쁨과 긴장, 걱정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최송현 아버지의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아버지의 숙제’를 작성하고, 아버지의 취향에 딱 맞는 ‘레어템’ 선물까지 직접 준비하기도. 이재한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숙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부모님 두 분을 위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최송현 어머니와 만났던 첫 번째 만남에서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최송현의 아버지. 최근까지도 최송현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마음이 굳게 닫혀 있다고 알려져 이번 만남은 ‘운명 커플’의 미래에 큰 고비가 될 만큼 중요한 순간이다. 과연 최송현의 아버지가 이재한을 만나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운명 커플’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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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환영받는 결혼하길"…'부럽지' 최송현, 이재한母와 진솔토크

최송현이 이재한의 모친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4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남자친구 이재한의 어머니와 만난 최송현, 극과 극의 성향을 보여준 우혜림·신민철, 초밀착 커플 운동에 나선 지숙·이두희의 리얼 연애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이재한과 함께 그의 어머니와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최송현·이재한 커플을 맞은 어머니는 아들보다 딸처럼 살갑게 애교를 부리는 최송현을 더 반갑게 맞았다. 특히 원조 멘트 장인 이재한 부친의 연애편지와 과거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며 이재한의 로맨틱 DNA의 정체가 유전(?)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송현과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어머니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지켜본 두 사람을 사랑을 응원하면서 “환영 받는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송현은 서로의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과거 성급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모두가 환영하고 축복하는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보여줬다. 어머니를 만난 후 이재한은 최송현과 바다 앞에 앉아 힐링의 시간을 안겨준 최송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향에 와 편안해 보인다는 말에 “내 고향은 부산이 아니라 너야!”라는 고백으로 멘트 장인의 클래스를 뽐냈다. 이어 터진 이심전심 로맨틱한 해변 뽀뽀는 안방의 심쿵지수를 높였다. ‘월드클래스 커플’ 우혜림과 신민철은 7년 차 장수커플의 위기로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신민철은 서점만 오면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는 우혜림의 행동에 서운해하며 “난 서점만 오면 투명인간이 된 것 같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우혜림 역시 서점에 올 때면 괜히 신민철의 “눈치가 보인다”며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을 드러냈다. 과거 이별까지 이어졌던 이들의 두 사람의 갈등 상황에 부럽패치는 하트 브레이크를 걸며 현실 커플들의 풀지 못한 문제에 대한 공감 토크를 펼치기도. 하지만 싸늘한 분위기 뒤엔 달달 모먼트가 찾아왔다.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는 코로나19 격파 챌린지 영상을 찍게 된 두 사람. 도복을 입은 신민철은 아이들과 태권도를 하며 호랑이 사범님에서 미소천사 사범님으로 180도 변신해 우혜림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우혜림과 신민철은 송판을 함께 들며 손을 감싸는 달달 스킨십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리얼 연애를 보여줬다. ‘돌돌 커플’ 지숙과 이두희는 함께 커플 운동을 하며 순수하고 귀여운 커플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커플 필라테스를 함께 하게 된 두 사람. 지숙은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운동복을 입고 등장, 이두희의 동공지진을 불러일으켰다. 이두희는 “딴 거 없어?”라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연성은 0점이지만 근력운동에선 자신감을 드러낸 이두희는 사랑하는 지숙 앞에서 남성미를 뽐내다 결국 주저 앉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숙은 “오빠 멋지다”며 꿀 뚝뚝 리액션으로 화답, 시종일관 이두희의 기를 살려주며 훈훈한 여자친구의 매력을 뽐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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