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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아이유 2년 연속 음원 대상-BTS 5년연속 음반 대상(종합)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우 이다희,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가수 성시경이 진행을 맡았다. 올해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부문 후보를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가렸고, 이 가운데 2021년 12월 중순까지 집계한 판매량 60%와 가요 담당 기자·음악 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골든디스크 어워즈 집행위원 등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심사 점수 40%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인기상은 100% 인기투표 점수로 결정됐다. 주최 측은 본상과 대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해 공정성을 높였다. 음원 대상은 아이유가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지난해 1월 디지털 싱글 ‘셀러브리티’, 3월 정규 5집 앨범 ‘라일락’,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12월 미니 앨범 ‘조각집’까지 연달아 발표하며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아이유는 음반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까지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14년 만에 최초로 음반 부문 본상 수상과 2년 연속 음원 대상을 차지했다. 막강한 대중성과 음원 파워뿐 아니라 탄탄한 팬덤까지 겸비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장기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은 인기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음반 부문 본상, 음반 부문 대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11월 앨범 ‘비’, 지난해 5월 싱글 ‘버터’, 7월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발매하며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음반 대상 수상은 5년 연속의 기록이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이무진, 스테이씨, 오마이걸, 악뮤, 헤이즈, 에스파, 아이유, 방탄소년단이 나눠가졌다. 음반 부문 본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유,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NCT 127, 세븐틴,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더보이즈와 전소미, 베스트 그룹 상은 브레이브걸스가 트로피를 안았다. 신인상은 스테이씨와 에스파가 수상했고, 에스파는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까지 4관왕으로 괴물 신인의 힘을 보여줬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 ▲대상(디지털 음원 부문)=아이유 ▲대상(음반 부문)=방탄소년단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아티스트)=에스파 ▲본상(디지털 음원 부문)=이무진, 스테이씨, 오마이걸, 악뮤, 헤이즈, 에스파, 아이유, 방탄소년단 ▲본상(음반 부문)=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유,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NCT 127, 세븐틴, 방탄소년단 ▲신인상=에스파, 스테이씨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임영웅 ▲베스트 그룹=브레이브걸스 ▲베스트 퍼포먼스=더보이즈, 전소미 ▲인기상=방탄소년단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세븐틴, 에스파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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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오늘(8일) 화려한 개막 '대상은 누구'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오늘(8일) 개최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화려한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espa는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완전체 뿐만 아니라 보컬팀·퍼포먼스팀·힙합팀의 유닛까지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직 골든디스크를 위해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아이유는 최초로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셀러브리티'로 원곡이 가진 쓸쓸함과 웅장함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라일락'은 편곡된 음악에 맞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8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다시 찾는 빅마마는 36회 후보곡 메들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대중이 사랑하는 빅마마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ENHYPEN·STAYC·Stray Kids·더보이즈·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이무진·임영웅·전소미·투보로우바이투게더·헤이즈 등도 출연해 골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정우성·주지훈·박희순·오정세·진서연·구교환·우도환·이시언·전종서·안효섭·이도현·안보현·한채영·전소민·한선화·신현빈 등이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무관중으로 진행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플랫폼 세컨블록에 오픈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엔하이픈·전소미·스테이씨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대기실 투어에선 팬들이 아티스트와 화상 채팅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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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골든디스크어워즈, 9·10일 방송..음원·음반 대상 누구?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9일은 지난 1년 동안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디지털 음원 부문을 시상하는 날이다. 배우 박소담·이승기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MC로 호흡을 맞춘다. 10일은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신인상 수상자도 10일 발표한다. 음반날엔 배우 이다희와 가수 성시경이 2년 연속 MC로 나선다. 출연 가수 라인업은 역대급이다. 음원, 음반에서 좋은 성과를 낸 가수들, 지난 1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가수들 등도 대거 출연한다. ENHYPEN·GOT7·ITZY·NCT127·Stray Kids·TREASURE·TWICE·노을·뉴이스트·몬스타엑스·더보이즈·마마무·박진영·방탄소년단·비·세븐틴·아이유·(여자)아이들·오마이걸·이달의소녀·이승기·임영웅·제시·창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한다.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박지찬과 라포엠은 각각 9일과 10일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댄스·발라드·트로트·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라인업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높다. 수상 결과와 더불어 이들이 어떤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번 '골든'은 관객 없이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그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 레드카펫 행사 역시 사전에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에 둔 시상식이다.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꼽히는 이유다.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은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해 상의 가치와 무게를 더 높였다. 온라인 투표 점수는 인기상에만 100% 반영한다. 공정한 수상 결과와 더불어 퀄리티 높은 무대 연출 및 기획 등으로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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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과 협업" 마마무 화사, '엠카'로 'Maria' 무대 최초 공개

마마무 화사가 신곡 'Maria'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화사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Maria'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Maria'를 위해 오랜 시간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낸 만큼 진정성이 담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신곡 'Maria'는 화사의 자작곡으로,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다시 일어나 숨을 내쉬자고 너와 나를 다독여주는 화사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공감과 위안을 주고 있다. 퍼포먼스에는 안무가 리아킴과의 협업으로 이전보다 과감해졌다. 화사는 'Maria' 댄스 챌린지를 진행, 배우 이다희를 시작으로 리아킴, AOA 설현&지민, 에이프릴 나은, 우주소녀 다영, CLC 장승연, 모모랜드 혜빈 등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지영기자 hawng.jeeyoung@jtbc.co.kr 2020.07.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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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댄스 챌린지로 화사 솔로 응원 "널 위한 '마리아'"

배우 이다희가 화사 'Maria(마리아)' 댄스 챌린지로 응원을 전했다. 이다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혜진(마마무 화사 본명)아 널 위한 maria. (언니 정말 열정을 불태웠어) 이번 노래 미.쳤.다 귀요미들 다들 듣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다희는 화사의 솔로 신곡 '마리아'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탱크톱과 연청바지로 스타일링한 이다희의 늘씬한 몸매와 남다른 춤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다희는 평소 마마무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지난해 Mnet '퀸덤' 이후 더욱 절친한 사이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9일 발매된 화사의 첫 미니앨범 'Maria' 동명의 타이틀 곡 'Maria'는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애틋한 나 자신을 위해 다시 일어나 한 발 한 발 내딛자는, 너와 나를 다독여주는 곡이다. 한편, 이다희는 올 하반기 방영되는 tvN 드라마 '루카'를 통해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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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신곡 'Maria' 음원차트 1위 등극..'퀸 화사'

마마무 화사가 신곡 'Maria'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화사는 지난 29일 첫 미니앨범 'Maria'를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Maria'가 현재(오전 9시 기준) 지니 1위를 비롯해 멜론 2위, 네이버뮤직 2위, 벅스 3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로 '퀸 화사'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발매 직후에는 수록곡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로써 화사는 솔로 데뷔곡 '멍청이'에 이어 'Maria'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솔로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화사의 신곡 'Maria' 댄스 챌린지도 시작됐다. 가장 먼저 배우 이다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화사를 적극 응원했다. 이외에도 보이그룹 원어스의 환웅, 원위의 동명이 '마리아 챌린지'에 동참해 신곡 'Maria' 챌린지에 불을 지폈다. 화사의 신곡 'Maria'는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애틋한 나 자신을 위해 다시 일어나 한 발 한 발 내딛자고, 너와 나를 다독여주는 곡이다. 화사가 직접 노랫말을 썼으며, 화사만의 애정 어린 메시지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주고 있다. 한편, 신곡 'Maria'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화사는 추후에는 첫 미니앨범의 수록곡 'LMM'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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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더보이즈, 첫 미션 1위…탈락제 도입에 긴장↑

'로드 투 킹덤'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가 시작됐다. 4월 30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1회에서는 치열한 퍼포먼스 대결을 펼칠 7팀의 보이그룹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티오오)의 대면식과 각 팀의 ‘90초 퍼포먼스’ 무대가 공개됐다. 대면식에서는 비장한 마음가짐을 안고 출전한 보이그룹이 하나 둘 스튜디오로 모여들었다. 더보이즈는 “팬들 뿐 아니라 대중이 저희 열 한 명의 이름을 다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베리베리는 “신인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원어스를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며 등장해 얼어붙어 있던 스튜디오 분위기를 금세 누그러뜨렸다. 또 “저희의 무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온앤오프, 데뷔 1개월 차의 따끈따끈한 신인 TOO, 그리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 제작돌’ 펜타곤이 등장해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모두에게 강적으로 손꼽힌 펜타곤의 등장에는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이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를 모른 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보이즈와 골든차일드는 서로와의 통화에서 뛰어난 센스를 발휘하며 정체를 미궁에 빠뜨렸다. “너희 팀이 다니는 샵은 어디”라는 더보이즈의 질문에 골든차일드 장준은 “도샵(#)”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비해 펜타곤은 자신의 곡 ‘Dr. 베베’를 불러달라는 질문에 정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하는 등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 쉽게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모든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인 뒤에는 MC 이다희, 장성규가 등장해 새로워진 ‘로드 투 킹덤’의 경연, 평가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는 7팀의 보이그룹이 참여, 총 4번의 경연을 통해 겨루게 되는데, 총 2팀이 중간 탈락을 하게 된다. 탈락자는 1, 2차 경연 후 누적 점수 최하위 1팀, 3차 경연 후 누적 점수 최하위 1팀으로 정해진다. 최종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는 단 5팀만이 진출할 수 있으며,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한 1팀과 전체 누적 점수가 1위인 1팀이 ‘킹덤’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로드 투 킹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미션으로는 팀별 ‘90초 퍼포먼스’가 주어졌다. TOO는 데뷔곡 ‘Magnolia’를 편곡해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신라시대 화랑 콘셉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더보이즈는 검술을 응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편의 영화처럼 서사가 느껴지는 더보이즈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펜타곤은 아티스틱한 댄스 퍼포먼스와 흡입력 넘치는 무대로 클래스가 다른 실력을 입증했다. 펜타곤의 무대에 압도당한 보이그룹 멤버들은 “90초가 30초 같았다”,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앤오프는 지금까지의 활동곡을 매시업해 자신들의 색깔과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켰고, 골든차일드는 빈틈없는 안무와 고난도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베리베리는 첩보원 콘셉트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결점 칼군무’를 보여줬고, 원어스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착안한 콘셉트와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안무로 마지막 무대를 강렬하게 장식했다. 모든 팀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7팀의 보이그룹이 직접 뽑은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화랑 콘셉트 무대를 선보인 더보이즈가 차지했고, 2위에는 펜타곤, 3위에는 베리베리, 4위에는 골든차일드, 5위에는 온앤오프, 6위에는 원어스, 최하위인 7위에는 TOO가 이름을 올렸다. 하위권을 차지한 원어스와 TOO는 다음 경연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대망의 1차 경연이 치러진다. 1차 경연 주제는 ‘SONG OF KING’으로, 각 팀은 K-POP을 이끌어온 수많은 보이그룹 중 한 팀의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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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마마무 문별, 정장·제복·군복 입고 판타지 채운 솔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마마무 문별이 여자아이돌의 한정된 컨셉트를 탈피했다. 정장, 제복, 군복 등 보이그룹의 전유물로 여겼던 의상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아이돌 팬들의 판타지를 채웠다. 문별은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을 발매했다.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녹인 솔로 음반이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대어 표현하며, 두 개의 자아가 내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로 표현한 힙합 댄스 곡이다.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퍼포먼스 역시 섬세하면서도 한층 강렬하고 파워풀하게 구성해 문별의 중성적인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달이 태양을 가릴 때/ 환한 빛으로 널 가득 채워줄/ 별이 되어 널 비출게"라는 가사는 문별의 이름을 연상하게 하는 구절로 귀를 사로잡는다. 소속사는 "달의 뒷면에서부터 어둠으로 빛을 잠식하는 '몬스터(MONSTER)'와 별이 되어 환하게 비춰 그 어둠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문스타(MOONSTAR)'의 선명한 대비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양한 의상을 갈아입었다. 정장, 군복, 제복 등의 과감한 도전으로 눈길을 모은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내면의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 짓는 문별의 표정 연기를 잡았다. 무대는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공개됐다. 오마이걸 효정이 문별의 컴백을 응원하고자 대기실을 방문했고 배우 이다희가 인스타그램으로 힘을 싣는 등 주변에서 문별을 향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엔 문별의 자작곡이자 부드러운 음색이 인상적인 'mirror', 그루비한 사운드로 나 자신을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ILJIDO', 내 삶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문별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MOON MOVIE', 문별과 펀치의 감성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공개곡 '낯선 날 (Weird Day)',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제작한 MV의 삽입곡 '눈 (Snow)'까지 총 6곡의 다양한 장르도 담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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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개최, 음원 대상 누구에 돌아갈까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 음악 팬들이 사랑한 노래들을 결산한다. 4일 성시경과 이다희 진행으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개최된다. 마마무·있지·잔나비·청하·트와이스·폴킴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댄스, 트로트, R&B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올해 시상식은 '윈터 원더랜드'라는 컨셉트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샹들리에, 회전목마, 바닥 LED 등 곳곳에 관전포인트가 녹아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변신을 만나 볼 수 있다. 디지털 음원 후보에는 다비치, 마마무, 방탄소년단, 벤, 볼빨간사춘기, 비투비, 송하예, 악동뮤지션(AKMU), 엔플라잉, 엠씨더맥스, 우디, 윤건, 이소라, 잔나비, 장범준, 장혜진&윤민수, 제니, 청하, 첸, 케이시, 태연, 폴킴, 하은, 화사, 황인욱, BLACKPINK, EXO, ITZY, TWICE, WINNER까지 총 30인(팀)이 노미네이트됐다. 신뢰가 떨어진 음원 시장 속에 심사위원 점수 반영율을 높여,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과연 본상의 주인공과 대상의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을 모은다. 시상식을 빛내줄 시상자들도 있다. 김남길을 비롯해 고준희·김선호·김소현·신성록·안재현·이상윤·이세영·이재욱·주원·정은채·한예리 등이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자로 함께 한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별도의 플랫폼으로 디지털 중계되며 V라이브로도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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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가수·배우 시상자 등 출연자만 약 120명..별들이 뜬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의 날이 밝았다.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개최된다. 4일은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이, 5일은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1년 간 음악 팬들이 사랑한 노래와 음반을 선정하고 결산하는 자리다. 이번 골든디스크를 위해 양일간 약 120명의 스타들이 고척돔으로 향한다. 첫 날은 이다희와 성시경이 MC를 맡는다. 성시경은 골든디스크 진행이 4년째다. 처음 골든 MC가 된 이다희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가수 라인업은 마마무·있지·잔나비·청하·트와이스·폴킴 등 12팀이다. 발라드부터 댄스, 트로트, R&B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청자들과 관객들은 듣고 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배우 김남길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좋은 기운을 품고 골든으로 향한다. 이 외에도 고준희·김선호·김소현·신성록·안재현·이상윤·이세영·이재욱·주원·정은채·한예리 등이 첫 날 시상자로 나선다. 배우 시상자의 패션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둘째 날인 5일 MC는 박소담과 이승기다. 생방송 진행에 탁월한 이승기가 영화 '기생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소담이 골든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다. 출연 가수는 총 10팀이다. 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세븐틴·트와이스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윈터 원더랜드'라는 컨셉트에 맞춰 꾸며진 무대 세트를 이들이 어떻게 활용해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는 배우 정우성이다.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하늘·김태희·서강준·윤세아·장기용·장동윤·장혁·펭수·한예슬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세 스타들이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4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상의 공정성과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 연출 및 기획 등으로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 가장 서고 싶은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32회부터 인기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배제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방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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